소공할까? 개공할까? - 중개업의 교과서, 현업 공인중개사 선배가 전하는 초보를 위한 완벽 가이드북
조성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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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과 개공을 아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거나 공인중개사를 준비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소공은 소속공인중개사를 말하고, 개공은 개업공인중개사를 말한다. 개업공인중개사는 직접 사무소를 개설한 공인중개사를 의미하고, 소속공인중개사는 개업공인중개사에 소속된 공인중개사로서 중개업무를 수행하거나 개업공인중개사의 중개업무를 보조하는 자를 말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바로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려고 한다면 개업공인중개사로 활동해야 하는지, 소속공인중개사로 활동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현업 공인중개사가 개업공인중개사와 소속공인중개사의 장단점을 밝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도와준다.

개업공인중개사와 소속공인중개사 가운데 선택하는 부분은 사실 책에서 크게 비중이 높은 파트는 아니다. 오히려 개입공인중개사와 소속공인중개사 모두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중개 시 유의점에 대하여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현장 실무에서 고려하여야 할 사항과 더불어 중개사무소를 직접 운영할 때 필요한 팁, 그리고 공인중개사에게 굉장히 중요한 계약서와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록에서 부동산 유형별 특약으로 포함할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취득하기도 어렵지만, 무한 경쟁 속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개설한다고 해도 살아남기 쉽지 않다. 이 책은 살아남기 힘든 가운데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많이 제공해준다고 생각한다. 실무에서 하나하나 힘들게 배울 수도 있지만, 미리 좋은 꿀팁을 얻어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거래 절벽과 더불어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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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25 활용 백과 with 샘 알트만
조성수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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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은 오픈AI의 공동 창립자이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인물이다. 샘 알트만은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챗GPT 프롬프트를 통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하고 있다. 샘 알트만은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며 많은 AI 기업과 리더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샘 알트만을 통하여 챗GPT와 오픈AI 혁신을 다루고 있다.

책 <AI 2025 활용 백과 with 샘 알트만>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Part 1~19, 2부는 part 20~21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챗GPT의 아버지와 AI의 미래에 대하여, 2부는 챗GPT를 전문가처럼 활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1부는 챗GPT를 완성하는 샘 알트만의 철학과 더불어 현재 AI 산업의 동향이나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2부는 구체적으로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챗GPT가 등장한 이후 언제나 뜨거운 감자였다. 그래서 AI에 대하여 자세히 모르는 나로서도 챗GPT에 대해선 정말 많이 들었고 활용도 몇 번 해봤다. 그런데 책에선 챗GPT를 포함하여 오픈AI를 기반으로 한 많은 유틸리티 도구가 등장한다. 알파고가 이세돌한테 바둑을 이기며 전세계를 놀라게 한 이후 AI가 대부분의 분야에서 인간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AI 도구를 접하면서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어 놀랐다. AI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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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게임의 룰 - 엔비디아가 바꿔버린 AI 시대의 성공 원칙
장상용 지음 / 해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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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엔비디아(NVIDIA)를 알고 있을 것이고, 사실 미국 주식을 안 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엔비디아를 알고 있을 것이다. 1993년 창업한 엔비디아는 2023년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하였고, 1년 만에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여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AI 시대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눈여겨봐야 할 기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젠슨 황은 바로 엔비디아의 CEO이다. 세계 시총 1위 기업으로 만든 젠슨 황의 리더십에 대하여 깊게 알 수 있는 책인 것이다.


엔비디아는 일본 게임 기업 세가의 차세대 콘솔용 그래픽 및 사운드 칩을 개발하고 있었는데, 젠슨 황은 사업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릴 뻔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AI 시대를 주도하는 기업이 되기까지 갖은 시행착오와 이를 극복한 젠슨 황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겪을 수 있는 많은 문제점과 더불어 그런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어떤 선택을 했는지 알려준다.


젠슨 황의 리더십이 곧 엔비디아의 가치라고 볼 수 없다. 그러나 현재의 엔비디아가 있기까지 젠슨 황의 결정이 정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은 명약관화하다. 앞으로 AI는 우리 삶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주제 가운데 하나이고, 엔비디아는 핵심 기업 가운데 하나이다. 엔비디아와 젠슨 황의 과거를 읽음으로써 미래의 행동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개인적인 기회를 획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엔비디아의 재무제표에서 얻을 수 없는 기업의 가치를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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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도 문닫는 가게 맛없어도 줄서는 가게 - 자영업자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배문진 지음 / 새로운제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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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음식점은 맛있으면 잘 되고, 맛 없으면 잘 안 되어야 정상이다. 물론 지리적 위치나 음식의 가격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음식점은 맛에 의해 주로 평가를 받는다. 그렇지만 최근 SNS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음식의 맛보다 다른 가치가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다 식은 음식을 먹거나, 커피의 맛보단 SNS에 올릴 특별한 공간에 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직까지 맛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브랜드 가치가 핵심적인 쟁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맛있어도 문 닫는 가게, 맛없어도 줄 서는 가게>는 자영업자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을 위한 책이다. 이젠 자영업자도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에서 벗어나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 팔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자영업자로 하여금 브랜딩의 힘을 이해하도록 하고, 어떻게 하면 브랜딩을 통해 차별화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마케팅의 종류에 대해 알려주고, SNS 등 특히 온라인 마케팅을 알려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온라인 마케팅을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도록 한다.


최근 우리나라가 경제가 좋지 않다. 자영업자가 많을 필요가 없는데도 너무 많은 자영업자가 존재하고, 소비심리는 얼어붙었다. 이는 자영업자로 하여금 무한경쟁으로 집어넣은 것이다. 그러므로 자영업자도 브랜딩 가치를 높여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잘 도달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끊임없이 필요하다. 맛없어도 줄 서는 가게는 되면 안 되겠지만, 최소한 맛있어도 문 닫는 가게는 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할 책임이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불경기 속에서도 버틸 수 있는 브랜딩 방법에 대하여 많이 알 수 있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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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뒷면을 걷다 순정만화 X SF 소설 시리즈 3
전혜진 지음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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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북스에서 '순정만화'와 'SF소설'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였고, <달의 뒷면을 거다>가 바로 세 번째 시리즈이다. <달의 뒷면을 걷다>는 1990년대 대한민국에 순정만화 붐을 일으킨 권교정 만화가의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를 다양한 장르의 SF을 다루는 전혜진 작가가 썼다. 1990년대 순정만화 속 주인공이 오랜만에 생명력을 갖고 다시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존의 작품을 콜라보한 작품인 만큼 책을 오로지 즐기기 위해선 기존 작품을 보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1990년대 순정 만화를 보기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책은 원작인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기본적인 인물 정보와 줄거리에 대하여 간략하게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소설뿐만 아니라 중간에 전혜진 작가가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를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이라는 부분이 있다. 전혜진 작가가 어떻게 원작을 바라보고 소설을 쓴지 알 수 있어 신선하였다.

마지막으로 원작의 만화가인 권교정 만화가가 소설 발행을 축하하며 그린 여러 장의 만화를 볼 수 있다. 원작가의 입장에서 자신의 스토리가 확장된다는 것과 같은 주인공이지만 다른 인물을 다룬다는 점에서 원작가는 어떻게 보았는지 간단하게나마 적혀 있어 좋았다.

일본 여행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애니메이션 전시회에 참여하였던 기억이 있다. 제목도 모르는 애니메이션이라 큰 흥미가 없었지만, 일본인이 애니메이션을 대하는 태도에 큰 울림이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좋은 애니메이션이 많지만 시대에 걸쳐 계승되지 않고 끊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신선한 콜라보를 통해서 좋은 작품들이 우리에게 다시 다가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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