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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서 상장까지 2 - 정상을 향한 마지막 관문
이재준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5년 11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맨땅에서 상장까지>는 총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에서는 기업의 시작부터 IPO 전까지의 과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기업이 어떻게 시작되고, 성장해가면서 어떻게 기업을 운영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반면 2권에서는 IPO를 위주로 다루고 있다. IPO는 기업 상장으로서 기업을 코스피나 코스닥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키는 것을 말한다. IPO는 엑시트의 주요 방법으로서, 상장을 통하여 막대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그만큼 상장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책 <맨땅에서 상장까지 2권>은 IPO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1권과 마찬가지로 AURiON이라는 가상 기업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IPO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IPO 과정은 상당히 복잡하고 상당히 많은 노력을 요하는 과정인 만큼 각 과정에 대하여 정말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어떻게 그 문제점을 해결하며 넘어갈 수 있을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 기업의 최종 목표는 IPO일 것이다. IPO를 통하여 상당히 많은 돈을 받을 수 있고, 그를 통하여 그간의 노력을 보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IPO 과정은 굉장히 복잡하다. IPO라는 것 자체가 그 기업이 믿을만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보장하기 때문이다. 책에서도 정말 어렵다는 것이 느겨질 정도로 IPO에서 고려하여야 할 사항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