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는 기획자 - AI 시대, 상위 1% MD로 가는 생존 전략
김윤석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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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항상 우리는 무언가를 소비하며 살아간다. 분업화가 진행된 이후 자본주의가 발달하게 되면서 우리는 소비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은 우리가 소비할 수 있는 상품을 생산하고 그 과정에서 이윤을 만들어낸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을 것인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직업이 바로 MD이다. MD는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하여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상품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책 <살아남는 기획자>는 AI의 등장으로 인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MD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선 자신이 MD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배우고 느꼈던 점들에 대하여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이야기하고 있다. 나아가 AI의 등장으로 인하여 MD는 어떻게 변화하여야 할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AI가 아직까지 못하고 있는 부분과 더불어 MD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그리고 AI의 장점을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MD는 기업의 상품을 최전선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래서 MD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여야 하고, 소비자의 니즈는 끊음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야 할 필요성이 높다. 유튜브의 등장으로 큰 영향을 받았으며, AI의 등장은 더욱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하여 앞으로 MD라는 직업은 어떻게 변할 것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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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오므라이스에 숨은 경영전략 - 만 원짜리 상품, 어떻게 100만 원에 팔릴까
가키우치 다카후미 지음, 이경미 옮김 / 지니의서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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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건을 만들고, 만든 물건을 팔고, 소비자는 만든 물건을 사서 소비함으로써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가 유지될 수 있다. 기업에게 있어서 좋은 물건을 만드는 것과, 물건을 소비자에게 파는 것이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두 가지 모두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좋은 물건을 어떻게 팔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좋은 물건이 아니라면 기업 자체가 시작할 수 없고, 대부분의 물건은 지독한 경쟁 과정 속에서 유사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슷한 물건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책 <평범한 오므라이스에 숨은 경영 전략>은 기업에게 필요한 두 번째 핵심인 어떻게 소비자에게 물건을 팔 것인지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물건의 의미를 부여하여 가치를 증가시키고, 이를 통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스스로 물건을 찾도록 유도하도록 하고 있다. 즉 비슷한 물건이 기존 가치를 갖고 있다면, 여기에 부가 가치를 부과하는 행동을 통하여 다른 물건에 비하여 비교우위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책은 부가 가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우리가 가져야 하는 생각과 더불어 구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부가 가치를 만들 수 있을지 실전적 노하우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가 가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당장 물건뿐만 아니라 스스로 어떻게 하면 부가 가치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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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룬다 - 클라우제비츠에게 배우는 국가안보전략
류제승 지음 / 지베르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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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는 프로이센 왕국의 군인이자 군사학자이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직후 나폴레옹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서 클라우제비츠는 대부분의 인생을 나폴레옹 전쟁에 종군하게 되었다. 나폴레옹 전쟁에서 나폴레옹이 패배한 이후 그는 사관학교 교장이 되었으며, <전쟁론>을 저술하기 시작하였다. <전쟁론>은 <손자병법>과 더불어 시대를 초월한 군사전략서로 여겨지고 있다. "전쟁은 정치의 연장선상에 있다"라는 문장으로 전쟁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하여 분석하고 있다.


책 <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룬다>는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책이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의 독일어 원서를 최초로 번역하고 군사전략가인 류제승 저자가 작성한 책으로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전쟁의 본질적 구조와 승리의 요건, 그리고 전략가의 사유법과 전략과 전술의 응용 등 전쟁을 할 때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가장 좋은 상황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 필요하는 세상이 오는 것이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전쟁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전쟁이라는 것은 자의에 의해서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즉 타의에 일어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언제나 전쟁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통하여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다. 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것처럼 언제나 평화를 위해서 준비하는 자세가 급격하게 변해가는 세계의 흐름 속에서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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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스 50 - 다른 도시, 같은 세대 인터뷰 에세이
이한규 지음 / 블랙잉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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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대략 5,000만 명 정도 된다. 그리고 전세계에는 80억 명 이상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다. 공식적인 통계만 80억 명 정도이기 때문에, 실제는 훨씬 더 많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전세게에서 살아가는 모든 인간은 각자 다른 환경에서 다른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 각자 자신이 놓인 환경 속에서 저마다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게 된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도시에서 살아가는 것과 시골에서 살아가는 것도 매우 다른데, 각자가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지 궁금하였다.


책 <아더스 50>은 같은 세대이지만 다른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50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한규 저자는 국제기구에서 정치 폭력과 무장 분쟁을 분석하며 살아가는 동시에 일상의 풍경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탐구한다. 그리고 이 책은 다른 도시에서 살지만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각자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다르다. 당장 일란성 쌍둥이라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저마다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갖고 살아간다. 이렇게 다른데, 주변 환경은 우리의 가치관을 동일하게 만드는 동시에, 지역별로 다르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책을 통하여 같은 세대이지만 다른 지역에서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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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옥에서 브랜딩을 찾다
박현구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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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옥은 대한민국의 고유한 건축 공법으로 만든 집을 말한다. 대한민국의 고유한 건축 공법을 통하여 만든 집이라 하더라도 한국인들도 한옥에 한번이라도 지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적은 국토에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대한민국의 특성상 한옥은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한옥에 사는 사람보다는 한옥이라는 특수한 형태로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책 <도심 한옥에서 브랜딩을 찾다>는 호텔 노스텔지어의 CEO이자 브랜드 아이덴티티 컨설팅 전문 회사인 브랜딩컴을 25년간 운영한 박현구 저자가 작성한 책으로, 호텔 노스텔지어와 브랜드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브랜딩컴을 오랜 시간 동안 운영한 만큼 어떤 식으로 브랜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그리고 북촌 한옥마을에서 여러 한옥 호텔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노스텔지어의 각 한옥을 어떤 방향으로 설계하고 브랜딩 했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왔을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북촌의 한옥마을이다. 그 정도로 한옥은 중요한 관광 코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저자는 호텔이 아니라 노스텔지어라는 세계관을 지었다고 이야기한다. 호텔 노스텔지어의 호텔은 단순히 호텔을 넘어서 하나의 세계관을 브랜딩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자신만의 가치관을 반영하여 세계를 놀라게 할 기업을 브랜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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