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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휴머니즘이다 고로 존재한다
백지희 지음 / 빅마우스 / 2025년 8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SG는 Environmental, Social, 그리고 Governance의 이니셜로, 기업을 운영할 때 하나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으로 인하여 다소 애매해졌지만, 유럽은 ESG를 굉장히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다. 앞으로 몇 년의 유예 기간이 지난 후 ESG를 달성하지 못한 기업인 경우 상당한 불이익을 받게 된다. ESG는 환경에 대한 책임, 사회 문제에 대한 책임,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책 <디자인은 휴머니즘이다 고로 존재한다>는 ESG 경영을 토대로 우리 사회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기업들에 관한 책이다. 백지희 저자는 이를 기업을 디자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둥을 밝혀주는 디자인, 건강한 내일을 위한 디자인, 이웃과 동행하는 디자인, 연결과 확장의 디자인, 우리 동네 ESG라는 다섯 가지 테마를 토대로 총 열일곱 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열일곱 개의 기업들은 치열한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내며 시장성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책에서 등장하는 열일곱 개의 기업들은 모두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사회에서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 생존하였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서 다양한 기업들에 접할 수 있었다는 점이 우선 좋았다. 각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 혹은 사회적 기업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다. ESG는 앞으로 기업을 운영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다양한 기업의 철학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고, ESG 운영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