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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호흡 - 개정판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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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 이승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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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채널 책속의 세상, ˝뇌호흡˝ 책읽은 느낌

▶ 책을접하게된계기 ◀

최근 이승헌 선생님의 책 중에서도 뇌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었다. 그래서 생각해 보이 예전에 #뇌호흡 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 뇌호흡 명상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나와있었던 것이 생각났다.

근데 내가 가지고 있는 건 1,2,3 으로 나뉘어 있고 이론적인 부분은 반복설명 되는 부분이 많아서 비교적 최근에 나온 하나로 통합된 뇌호흡 책을 사서 읽어보기로 했다.

▶ 책후기 ◀

뇌호흡 은 말그대로 뇌의 호흡에 관한 책이다. 하지만 뇌에게 호흡이라는 걸 시킨다고 해서 뇌만 좋아지는게 아니라 우리 몸 전체, 나아가 삶의목적 까지도 변화 시킬 수 있는게 바로 뇌호흡이다.


뇌에는 여러가지 기관들이 있다. 그 기관들은 몸에 있는 여러 기관들이랑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들을 단련 시킴에 따라 우리의 몸도 훨씬 더 좋아질 수 있고 인생이 바뀔 수 있다. 바로 뇌호흡 이라는 책에서는 그러한 원리 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기존에 이승헌 선생님이 쓰신 다른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들이 나오지만 뇌호흡 책에서는 그 모든 걸 이론 뿐만 아닌 실천방법 까지도 총라해서 써놓았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뇌에 대한 이론적인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뇌에는 어떤 기관이 있고 그 기관은 어떤 역할을 한다, 뭐 이런 무의미한 이야기 보단 뇌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 같은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리고 뇌호흡 의 목표나 뇌호흡이 지향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놓고 있다. 뒷편엔 실천법 들이 나와 있는데 이 책은 다른 책보다 실천편 부분이 좀 더 많다. 아마 반가까이는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실천편 에서는 간단한 뇌체조 부터 우리의 의식세계를 바꿀 수 있는 것들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 이 분야에 대해서 처음 접하거나 하는 분들은 간단한 것들부터 해보는게 좋다. 아마 명상 같은 부분은 혼자서 해봐도 좋지만 궁금한 것을 풀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단월드에 가서 등록하거나 명상센터에 등록해서 수련을 해보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모든 사람들 한테 권하고 싶다. 건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건강을 줄 수 있지만, 나아가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 만큼 교육열이 뜨거운 나라도 없지만 우리나라 만큼 잘못된 교육제도로 매우 효율적이지 못한 교육을 학생들이 받고 있는 곳도 드물 것이다.


교육은 단지 직업을 위해서, 또는 똑똑해지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인성을 튼튼하게 깔아주고 그 다음 그에 필요한 것들을 가르치는 것이라 생각한다.


뇌는 언행일치 가 되야 더 잘 작동한다.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한다면 시선이 두려워서 언행일치가 되는 일은 매우 힘들 것이다. 뇌호흡은 그러한 것들이 더 잘되도록 도와준다. 고로 뇌호흡을 하면 인성도 좋아진다, 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한번쯤 읽어보고 책에 있는 것들을 따라서 어느정도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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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3-07 17: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사랑님, 오늘도 좋은 저녁 되세요.^^

책사랑 2016-03-07 22:24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도 굳밤 되세요~
 
단학 丹學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 이승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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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채널 책속의 세상, ˝단학˝ 책읽은 느낌

▶ 책을접하게된계기 ◀

알라딘 온라인에서 중고책이 싸다는 걸 알고서 거의 매일 들어갔었다. 그럴 때마다 1000원 정도의 가격에 단학 이라는 책이 보였다.

딱 봐도 `학`이 들어갔으니 뭔가 학문일 것인데 표지를 보아하니 일반적인 그런 공부가 아닐 것 같아 호기심에 사두었다.

그러다 이승헌 선생님이 쓰신 책들의 내용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읽게 되었다.

▶ 책후기 ◀

일지 선생님의 최근 책들과 예전에 쓴 단학 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 드는 느낌은 선생님이 천부경 을 다른 경전과 비교해서 그 존재를 말씀하실 때 썻던 비유가 생각난다.

최근 책들은 각 취향에 맞는 옷으로 꾸며졌다면 이 단학이라는 책은 거의 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이해보다는 있는 그대로 알리기 위해 쓴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내용이 사람들이 평소 관심이 없거나 어려워 하는 내용인지라 어느정도는 풀어쓸 수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이 책이 쓰여진지는 꾀댔다. 지금이 2016년 이니까 20년이 넘어갔다. 단학은 우리 민족 고유로 내려오는 수련법인 #신선도 를 이승헌 선생님이 체계화 해놓은 것이다.

단학에는 많은 원리들이 있다. 심기혈정, 정충기장신명 등등 많은 원리가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허상인 것 처럼 보이기 쉬운 것 같다.

하지만 직접 기를 느껴보고 또한 이러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다른책들을 봐온 나로썬 굉장히 논리적인 책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류의 다른 책들을 읽어보면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며 선문답인 것처럼 써놓았지만 도통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안잡히는 책들도 많이있다.

최근 들어서는 명상 이라는 것이 하나의 힐링트렌드 로 자리잡아 있기 때문에 단월드 에서 건강 을 위해, 또는 슬픈일을 잊기 위해 단학을 접해본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갑자기 명상에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이렇게 어느정도 느껴본 분들이 이책을 읽는다면 단학이 추구하는 이상이나 나아가는 방향 등등 지금하고 있는 명상에 더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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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전의 비밀 - 일지단학신서 5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199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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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이승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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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채널 책속의 세상, ˝상단전의 비밀˝ 책읽은 느낌

▶ 책을접하게된계기 ◀

일지선생님 의 책을 모두 모으고 있던 중에 선생님의 책중에서 한번도 본적없던 것을 우연히 발견하여서 사게 되었다.

▶ 책후기 ◀

`참으로 어려운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끌리는 책이다. 예전에 한번 읽었엇지만 사실 다시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책에는 상단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것은 뭔가를 수련해서 어떤 능력을 얻는다는 것을 자랑하듯이 낸 책이 아니다.

좋은세상 을 만들기 위한 해결책이 상단전을 수련 함에 있을 뿐 사실 이 책의 핵심은 앞으로 올 정신문명 시대의 해법중에 하나로 상단전을 완성 시키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에 관하여 낸 책이다.

처음 책을 내게된 계기는 어렵지 않지만 내용을 들어가면서 부터 좀 어렵다 생각하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만약 이러한 분야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호기심에 펼쳐본 사람이라면 `우와~!` 하며 ˝이런 상상력을 발휘할 수도 있구나!˝ 하며 공상과학영화 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라고 치부해 버릴만한 내용이다.

하지만 선도수행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이승헌 선생님이 하는 이야기들에 관심을 갖고 어느정도 접해본 사람들이라면 굉장히 욕심나는 내용이고 당장펴서 읽고 내껄로 만들어 버리고 싶은 것들이다.

하지만 그리 쉽지 않다. 책에는 신인합성인공배양법 으로 상단전을 수련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렇지만 선생님이 말씀 하셧듯이 정충기장신명 중에 먼저 정이 충만해야 되고 기가 장하고 그리고 신이 밝아야 된다고 했다.

그만큼 어느정도의 경지에 이르기까진 아직 이 책이 어려울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책의 내용으론 상단전을 설명하기 전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려주는 배경지식이 나오고 인체구조가 나온다. 혈자리와 경락 그리고 상단전에 관련된 부위들이 나오는데 솔직히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좀 지루했다. 용어도 모르고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서인가 잘 읽히지 않았다.

그리고 수련하는 방법과 활용 그리고 궁극적 목적 또 상단전 개발 수련 체험기 등이 나온다.

얼마전 알라딘 온라인에 이 책을 검색해보니 중고 최저가가 17만원 이었다. 그걸보고 중고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단돈 2300원에 사게 된것이 굉장한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내용이 더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중고책도 거의 없고 가격도 저리 비싸서 다시 안나오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이번 2016년 1월에 다시 새로 출간한 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주로 이용하거나 큰 책유통 채널 같은데서도 팔지를 않았다.

그래서 좀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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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이승헌.신희섭 지음 / 브레인월드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 이승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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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채널 책속의 세상, ˝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책읽은 느낌!

▶ 책을접하게된계기 ◀

요즘 청계천에 있는 헌책방 두군데를 자주 다닌다. 한.. 2시쯤 해서 가면 그날 모아온 책을 가지고와서 1000원에 팔려고 모아놓은 곳에 진열 되어 있다. 그러면 어제 없었던, 오늘 들어온 새로운 책들 중에서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있나 고른다.

매일 매일 그렇게 고르다 보니 이승헌 선생님의 책들도 종종 본다. 그 중에서 뇌를알면행복이보인다 를 보고 사게 되었다.

인터넷 에서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살 수 있지만 1000원 이곳이 더 싸기에 보고서 바로 사게 되었다.

▶ 책후기 ◀

처음 이 책의 존재를 알았을 때는 약간의 선입견 이 있었다. 그동안 이승헌 선생님의 책들을 쭉 봐왔는데 이렇게 누군가와 같이 써서 나온책을 못봤엇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의 생각들이 왠지 그냥 그저 그렇게 밍밍하게 보일듯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느 덫 나도 내 자신을 너무 잘알고 있는 것 같다. 분명 책을 읽으며 그게 나의 선입견일 꺼야.. 라는 나의 깊은 잠재의식속 나의 생각? 일지 모르겠지만..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전개는 이 책을 같이 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경과학센터장이신 신희섭 선생님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고 여기에선 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으로 소개 된 이승헌 선생님의 이야기가 두번째로 나온다.


신희섭 선생님이 들려주는 뇌 이야기는 학창시절 가르치는 선생님들 중 ˝다른 선생님은 알아먹기 어렵게 하는 이야기를 어떻게 저렇게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하지?˝ 라고 생각이 드는 선생님이 있었다. 꼭, 그러한 선생님에게서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다. 뭔가 부드럽게 내 속으로 스며드는 느낌이다.


반면 이승헌 선생님의 뇌 이야기는 여러 책에서 봐왔지만 확실히 신희섭 선생님의 부분을 읽고 난 다음에 읽으니 그 느낌이 느껴졌다. 어렸을 때 옛날 이야기를 해주는 할아버지 인데.. 뭔가 마음속에 깊은 내공을 가지고 있지만 손자의 철없는 물음에 웃으면서 답을 유도하는 질문을 해주는 그런 느낌.. 많은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해서 재미있고, 옆집 할아버지가 이야기 하듯 친근한 느낌이다.


사실 책에 나와 있는 이야기 들은 전에 읽은 `뇌교육원론` 이라는 책과 바로 전에 읽은 `상단전의비밀`에 나와 있는 내용들도 많다. 확실히 전에 썼던 책보다 깊이는 덜하지만 이번 책이 더욱 이해는 잘 됬던 것 같다.


이번 책에서는 뇌의 여러가지 기능이 나온다. 흔히 말하는 마음, 의식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뇌의 작용으로 설명하는데 계속 보면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명상이나 초능력과 같은 것들에 대한 것도 나왔는데 이러한 부분을 일반분들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렸다고 느낄만한 부분인데 정말 알기 쉽게 나와있어서 놀랐다. 또한 이 책을 보며 느낀 것은 보통의 자기계발서 들을 봐왔을 때 자신이 알고있는, 자신이 느낀 것 들을 강조하고 그것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하며 조금 더 좋은 책들은 실천법 까지 잘 나와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 그런 자기계발의 #일부분 이 아닌 원리를 알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부분에 신희선 선생님과 이승헌 선생님이 세도나 에서 만나 대화 를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두 분이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 하는데 그 대화 속에 나와있는 이야기들이 재미와 동시에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또한 마지막에 이승헌 선생님이 한 이야기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코페루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할 때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지구가 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고, 이후 지동설이 증명되면서 지구와 우주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가능해지지 않았습니까.˝ 라는 말을 했는데 아직 많은 사람들이 뇌과학이나 명상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 나는 위의 이야기 처럼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긴가민가 하는 이야기지만 나중에 이러한 뇌과학 의 이야기들이 상식 이 될거라 생각한다.


뇌과학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상관없다. 책의 제목인 뇌를알면행복이보인다 라는 말처럼 행복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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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진동 -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의 비밀
이승헌 지음 / 브레인월드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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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 이승헌 시리즈

스토리 채널 책속의 세상, ˝뇌파진동˝ 책읽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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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접하게된계기 ◀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 일하는 곳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여서 일끝나고 서점에 많이 들렸었다.

중고책들의 가격이 너무 싸서 내가 안읽어본 장르도 끌리면 사서 읽어봐야지 하며 신나게 책을 보면서 고르고 있었다.

그 때 이승헌 선생님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했지만 한구석에 뇌파진동 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냥 계속 관심이 갔었다.

나중에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고르다 우연히 보고 마침 잘됬다 하면서 책을 사두고 이승헌 선생님의 책들을 읽을 때 맨처음 읽어 보았다.

▶ 책후기 ◀

책을 보면서 정말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이 뇌파진동으로 봐서 알다시피 당연히 뇌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전에 후기를 올렸던 뇌를알면행복이보인다 와 뇌교육원론과 같은 책은 뇌에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 책은 뇌파진동 위주로 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다.

책을 읽어가면서 뇌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공감 을 했다. 그리고 중간부분이 좀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뇌파진동 이야기가 나오는데 책을 읽으면서 `여기 나와 있는데로 라면 거의 만병통치약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어느정도 의구심이 들었다. 전부다 그렇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책들에서 자신이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 단점을 말하되 그것은 그리 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장점은 말하되 작은거지만 그 작은거서부터 큰 것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현실 적으로는 쓸모가 없거나 그 사실이 매우 과장 된 이야기들이 좀 있었다.

더군다나 이 책을 읽은 때가 이승헌 선생님의 책들을 읽자고 마음먹고 처음으로 봤었다. 실질적으로 작가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어디 한번 알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읽을 때라 많은 의심이 생겼던 건 사실이다.

그래도 뇌파진동을 해보는 분들이 대부분 ˝밑져봤자 본전이니까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많이 시작하듯 나 또한 그렇게 시작했다.

그리고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책을 100번 보는것보다 한번 해보는게 나은 거라는 걸 느꼈다.

뇌파진동은 머리를 좌우로 돌리기만 하면 되는 동작이라 쉽게 마음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해보니 실제로 눈이 맑아졌고 핸드폰을 많이 하다보면 머리가 약간 띵한 감이 있었는데 그 느낌이 좀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밤에 잡생각이 많아서 그 생각에 정신을 한 번 뺏기다 보면 1~2 시간을 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보내기 마련이였는데 잠이 잘왔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은 인정한다. 물론 여기 사례들이 많이 나와있고 그 사례들 또한 다양해서 그 것을 내가 다 겪어보진 않았지만 일단 하면 무조건 도움이 된다라는 건 확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반한 게 책의 구성인데.. 처음에 #뇌 를 어떻게 하면 잘 쓰는지와 그 뇌의 구조 등등이 나오며 뇌파진동에 대해 설명해준다.

처음 읽을 땐 몰랐지만 2번째 읽을 땐 딱 뇌파진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뇌에 대한 지식 이 쓸대없이 내용불리기 식이 아닌 필요한 것만 딱 나와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뇌파진동의 원리와 효과가 나와있는데 이 또한 군더더기 없이 잘 나와있고 따라하는 방법도 나와있는데 사실 책보면서 이러한 동작을 보고 따라하는게 쉽지 않은데 잘 따라할 수 있게끔 나와있었다. 뭐, 원래 일지 이승헌 선생님이 쓰신 책들의 특징이긴 하지만 여기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이글을 쓴 본인의 이야기와 뇌파진동을 하고서 효과를 체험한 사례담 까지 잘 나와있었다.

또한 마지막에 HSP 지수 체크까지 나와 있어 나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뇌파진동을 시작 할 수 있게끔 최적의 책을 만든것 같다.

만약 내용이 잘 정리되지 않고 뇌파진동을 이해하기 위한 뇌에 대한 지식을 쓸때없이 더 많이 첨가하고 했다면 400페이지에 약간은 지루함 감이 있는 책이 됬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지만, 건강관리 를 하려고 하는데 바뻐서 시간이 잘 안나 고민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그런 분들에게 #강추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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