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우리는 너무 감성적이었다˝라고 넘어가기엔 잘못된 투표가 가져다 주는 결과는 너무도 처참하다.

어떠한 큰 잘못을 저지르고 크게 잘못 판단하여 나라를 잃게 만들거나 향후 완전히 후진국의 나라로 거의 끝까지 살아가게 될 나라의 사람들을 지금 바라보는 우리는..

˝어떻게 저런 실수를 하지?˝ ˝저게 옳다고 믿었다고??˝

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자신의 감수성에 맞는 사람을 밀고 그냥 내가 싫어하는 유형이라 배척한다. 그리고 그 결과가 향후 100년을 결정지을지도 모를 시기이다.

자신이 내거는 한 표에 자신의 신념을 맡긴 사람이 저지르게 될 지도 모를 그 책임을 함께 진다는 각오로 투표를 해야한다. 그리 한다면 감수성 만으로 투표를 하고, 재수가 없다고 배척하겠는가?

종이 한장과 도장 한 번의 그 진실된 무게를 알아야 한다.




P.S 오쇼의 자서전을 읽다 문뜩 그의 행적을 쫓다보니 지금 우리 현실에 대한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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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사용설명서 -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거의 모든 돈의 미래 NFT 사용설명서
맷 포트나우.큐해리슨 테리 지음, 남경보 옮김, 이장우 감수 / 여의도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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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의 기초사용설명서˝

최근 메타버스 관련 책을 읽다보니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NFT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다. 메타버스 안에서 메타버스가 발전하면 그 안에서 쓰일, 지금고 쓰이고 있는 대체불가능토큰 NFT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 책이 올라와있어 읽게 되었다. 여러가지 스토리가 담긴 NFT가 몇십만 달러에서 많게는 몇천만 달러까지 굉장히 큰 가치에 팔렸다. 그 중에선 유명한 작가가 아니였고 단지 그 사람리 디지털아트를 그리는 스토리가 쌓이면서 큰 돈을 벌게 된 사람도 있다.
맞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 ‘나도 한 번?‘이라는 생각을 아주 가볍게라도 하게 된다. 지금의 NFT는 이처럼 한정적인 가치를 지니고 스토리가 있는 수집품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NFT는 왜 그렇게 되었고 미래에는 어떤 형태가 될 것인가? 바로 이 책에는 현재 NFT시장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그 심리는 무엇인지 아주 자세히 이야기해주고 있다. 하지만 미래 시장에 대한 예측은 거의 없다. 그래서 현재의 NFT시장에 대한 모든 측면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강추하고 싶다.
더불어 직접 NFT를 사고파는 과정을 직접할 수 있게 그 과정, NFT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들의 여러가지 특징과 그곳에서의 민팅 과정 등 NFT를 접하고자 할 때 소소하지만 처음하면 어려운 기초 과정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메타버스 가장 세계는 어떤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고 그 속에서 NFT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가?

또 한 번.. 시대가 변하고 있다.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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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말고 움직임 리셋 - 통증 없이 백 세까지 살고 싶다면 EBS CLASS ⓔ
홍정기 지음 / EBS BOOKS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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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몸을 위한 운동이 아닌 건강한 몸을 위한 운동이 먼저다˝

나는 뇌체조, 국학기공, 호흡법, 명상법을 지도하고 있다. 아마추어 강사이지만 간단한 동작들로 어르신들의 몸이 건강해지고, 그 이야기를 들을 때면 신이난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이 일을 하고 몸에 대해 더 공부하려는 마음이 생기는지도 모른다.

알라딘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다가 우연히 우리나라 스포츠의학 최고의 전문가인 홍정기 선생님이 쓴 ‘운동 말고 움직임 리셋‘이라는 제목을 보고 관심이 생겨 목차와 대략적인 설명을 보았다.

간단한 체조들을 지도해오며 운동에 대해 생각했던 부분들도 일치하고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고 멋진몸이 아닌 왜 조화와 균형을 갖춘 몸을 위해 운동을 만들어야 하는지 잘 이해시킬 수 있는 정보가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구성은 명화하고 심플하다.

1. 통증을 일으키는 잘못된 움직임에 대해서 어떤 인식이 있는지와 그 설명
2. 잘못된 움직임을 수정하기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하는지, 바른 움직임에 대한 설명과 행동 방법
3. 어느 부위에 어떤 문제가 있고 그걸 진단하는 방법과 다시 조호와 균형을 맞추는 운동법
4. 운동에 대한 Q&A

전문가적인 수준의 지식을 원한다면 근육학, 운동역학에 대한 책을 찾아야 겠지만 바른 움직임에 대한 이해와 그 운동법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주 알차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다만 책에 추가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운동을 지도하다보면 ‘골반을 접고, 어깨에 힘을 빼고 등에 집중하고‘ 이러한 섬세한 주문들을 할 때가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모르기 때문에 운동법에 그 동작을 할 때 몸에서 느껴질 수 있는 느낌에 대해서도 추가로 나와있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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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 살림Biz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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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법칙을 세상에 가장 널리 알린 책은 바로 <시크릿> 입니다. 이 법칙을 활용하여 삶에 긍정적인 도움도 받았고, 이제는 ‘시크릿 류의 책‘이라고 불리는 여러 책들도 읽어봤습니다.

이제와서 돌아보니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 예로 들기고 했던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기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끌어당김의 법칙‘등은 종교책을 해석해 놓은 책, 성경, 여러가지 영적 서적에도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시크릿이 이렇게 광풍처럼 몰아쳤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이 책이 말하는 것을 요약하자면 ‘생각이 실체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송전탑이고 생각을 통해 우주의 무한한 에너지를 끌어당겨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인데 중요한 것은 이 책은 그것을 더 본질적으로 깊이있게 알리는 책이 아니라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이건 헛소리가 아니야!! 정말로 된다고!!‘라고 이야기 하며 믿음을 주고, 그것이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과 나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며, 인생 전반의 길을 제시해주고 돈, 건강, 인간관계에도 해당된다 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원리를 처음으로 알려서 성공한게 아니라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리고 정말 이 법칙은 된다라는 믿음을 주고, 삶의 전반적인 것들에도 영향을 준다라는 것을 설명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흡수하기 좋은 구성으로 잘 녹여냈기에 성공했다라고 느꼈습니다.

가끔 시크릿은 성공학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여타 자기계발서의 아류와 같지만 마케팅을 잘해서 성공했다고 하지만.. 시크릿의 역할은 세게하고 깊은 의미를 알리는 것이 아닌 이 법칙이 정말 되고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것을 독자로 하여금 더 가까이 느끼게 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사람의 창조하는 힘이 크다는 것을 알려주는 마중물과 같은 역할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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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메타버스 1
김상균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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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주목을 받고 있는 이슈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암호화폐, NFC, 자율주행 자동차&드론, 메타버스 이것들은 모두가 다 서로 연관이 있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의 여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가 유독 많이 들리고 많은 분들이 공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저도 뇌교육을 공부하고 뇌체조를 지도하는 사람으로써 메타인지와 유니버스의 합성어인 메타버스가 뇌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고자 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현재의 트렌드가 됬고 또 어떻게 발전할건지가 나와있고, 메타버스의 4가지 종류(증강현실, 라이프로깅세계, 거울세계, 가상세계)에 대한 설명과 현재 어떠한 기업들이 어떤식으로 구성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우리가 메타버스에 어떤 자세를 취할지와 어두운면도 함께 보여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메타버스는 컴퓨터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미 존재했었고 단지 그곳에 관심을 덜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친구와 스타크래프트를 같이 하는게 재밌어서 계속 만나지만 그 친구가 어떤 인간인지 깊이있게 몰랐던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영상 편집이 고급 기술이었다가 이제 누구나 배워서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처럼 메타버스 또한 그렇게 되리라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메타버스를 아는 것이 가산점이 되겠지만 미래에는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취급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렌드가 빨리 바뀌고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시기 책 자체는 2020년12월에 나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메타버스가 무엇이고 어떠한 형태로 우리와 존재하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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