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허리 2 : 치료편 - 내 허리 사용 설명서 백년 허리 2
정선근 지음 / 언탱글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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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근 교수님의 <<백년허리 2 : 치료편>> 리뷰

백년허리 1편에 이어서 읽었다. 백년허리 1편 진단편을 읽고 굉장히 만족했기에 안 읽을수가 없었다.

운동에 있어서 백번 설명을 듣는것보다 몇번 직접 해보는게 훨씬 이해가 빠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설명을 잘 이해를 못한 상태에서 본인 식대로 해석해서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나는 이 책이 그 설명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탁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허리 치료의 특성상 일상 속에서 좋은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데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수들, 환자들이 가질 수 있는 생각과 오해 그리고 주의해야할 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실천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이번 치료편에서는 허리치료를 위한 운동에 대한 인식과 오해에 대해 풀어주고 요추전만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며 일상 속 습관으로 허리를 치료하기 위한 척추 위생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는 기공체조를 지도하는 강사로써 회원들이 와서 지도를 받고 효과를 보고나면 나를 전문가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종종 나에게 ‘허리가 이렇게 아픈데 어떤 운동을 해야하나요?‘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늘 책임감을 느끼지만 명쾌하게 설명해줄 수는 없었다. 항상 제일 안전하고 몸 전체적으로 좋아지는 동작만을 하면서 신체 전반을 살펴야 된다는 말을 조금씩 다르게 했던것 같다.

근데 이 책을 통해 허리디스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나는 내가 전문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는 허리디스크에 대해서 이해하고 그에 맞는 운동을 추천해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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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허리 1 : 진단편 - 내 허리 통증 해석하기, 개정증보판 백년 허리 1
정선근 지음 / 언탱글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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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근 교수님의 <<백년허리1 : 진단편>>

이 책은 2016년 출판되었던 백년허리의 개정판으로 그 양이 늘어나 2편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 1편이 바로 진단편인데

허리디스크에 대한 원인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먼저 허리디스크가 무엇인지부터 정확하게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허리디스크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들 각각에 대한 기본 이유와 그에 맞는 진단을 내려주며 그 진단중에서 일상에서의 자세를 가장 중요시 하는데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그 중의 핵심이 바로 요추전만이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디스크성 요통, 디스크탈출증, 좌골신경통, 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겪는 통증의 근본 원인은 디스크가 찢어지고 그 안의 수액이 탈출하여 생기는 것이며 그것을 예방하고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핵심이 바로 요추전만인 것이다.

나는 이 진단편을 통해서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던 허리디스크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되었고 그걸 해결하는 키포인트가 뭔지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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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목 - 100년 가는 목 만드는 단 하나의 방법
정선근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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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근 교수님의 <<백년목>> 리뷰

정선근 교수님이 쓰신 백년허리, 백년운동 등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다는 사실을 얼핏 들었다. 운동에 관한 책 중에서도 멋진 근육을 키우는 방법의 책이 아닌 몸의 균형과 건강에 초점을 맞춘 책이 사람들에게 많이 읽혔다는 것이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면서 내가 기공체조를 지도할 때마다 ˝허리가 아픈데 허리에 좋은 운동 없나요?˝, ˝목이 너무 결리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는 회원님들의 물음이 떠오르며 정선근 교수님이 쓴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을 지도하면서 몸의 주관적 느낌 등을 해석하며 지도하고 매번 본인에게 필요한 운동을 물어보는 회원들에게 구체적으로 뭔가를 제시하지 못하고 효과는 덜하지만 부작용은 없는 운동들을 소개했는데 그 알려주는 범위가 매우 쫍아 내스스로 고민이 들던 차였다. 그러던중 백년목 책을 먼저 구하게 되었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목디스크에 대한 흔한 증상부터 그 원리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일상 속의 사례들도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놓았으며 어떻게 습관을 들여야 되고 몸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것에 대한 원인 및 해결책까지 알차게 들어있다.

1,2,3장에서는 좋은 목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목디스크에 대한 원인과 증상 그리고 흔하게 겪는 일자목과 거북목에 대한 내용, 무엇이 목디스크를 파괴하는지, 좋은 목을 만들기 위한 포인트를 알려주고 있다.

4,5,6장에서는 목디스크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의 종류와 그 원인 그리고 증상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7,8,9장에서는 목디스크 수술 및 여러가지 비수술적 치료에 대해 종합해서 정리하고 장점관 단점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고

10,11장에서는 목디스크를 낳게 하기 위해 운동을 할 때 좋은 운동과 나쁜 운동, 그리고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10계명을 이야기 한다.

이 책 하나만을 가지고 목디스크에 대해서 전문가라고 불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나를 위한 백년목,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간단한 조언등은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몸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 기공체조를 지도하는 나로써는 엄청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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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70만 부 기념 빨간 표지) -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세이노(SayNo) 지음 / 데이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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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노의 가르침-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리뷰

어느날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다가 1위로 올라온 책이 있었다. 근데 6480원이란 가격이 이상해서 클릭하게 되었다. 보통 그럴경우 200페이지가 안넘어갈거고 그러한 책이 만화책 말고는 1위 목록을 차지하고 있던걸 본적이 없다.

그런데 왠 걸? 700페이지가 넘었다. 내용을 살펴보니 세이노라는 필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는 것이었다. 이런 부분들이 단순히 듣기 좋은 말만 늘어놓는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구매하게 되었다.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저자는 듣기 좋은 말은 못하며 바늘을 찌르는 느낌으로 글을 남기며 글 속의 바늘에 수없이 찔린 독자들이 삶에서의 자신을 직시하고 정신차리고 행동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정말로 이 책에는 듣기 좋은 말, 무조건적인 희망을 담은 응원 같은 건 없었다. 저자의 경험에 빗대어 나오는 조언들이 있었다. 저자의 심정이 담긴 욕도 나오고 했지만 오히려 좋았다.

살아가면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서, 맡은 걸 잘 해내고 싶다면서 행동도 하지 않고 그게 왜 안되는지에 대한 핑계만 주구장창 생각해내고 이런 사람들을 수도 없이 봐왔다. 물론 내 자신을 포함해서..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이 책속의 조언들은 정말로 환경이 안되서, 재능이 없어서 등등의 핑계로 무장한 독자들의 갑옷 틈사이를 찌르는 바늘과 같았다.

그리고 나중에 나에게 필요한 조언들을 찾아볼 수 있게 주제별로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관련 고민이 있을 때 다시 찾아서 볼 것 같다.

단, 자신이 옳다는 것을 인정받기 위해, 무조건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얻기 위해, 단순히 제태크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서라면 읽으면서 배알이 꼴릴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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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 -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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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리뷰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가끔 중고베스트를 가끔 보는데 종종 보여서 관심을 갖게되었고 목차를 보고 구매하고 읽게되었다.

독창적인 사람들에대해, 그 독창성을 성공적으로 발현한 사람들과 사례에 대해 분석하고 그 요인들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놓은 책이란 생각이들었다.

‘내가 과연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 하고싶은 것은 커도 나의 능력은 크지 않아 실패할거라는 두려움이 많을 때에는 ˝넌 할 수 있어!!˝라는 요지의 자기계발서에 끌렸던 것 같다.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지금의 내능력 부족이 아닌 어떻게 내 능력을 개발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넌 할 수 있어!!˝와 같은 자기계발서보단 실질적이고 그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내용의 책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오리지널스를 그런 독창적인 성공자들, 스티브 잡스라던가 빌게이츠 같은 인물들의 중퇴하고 회사를 설립하고 남다르게 생각하고 이런 막연한 요인이나 괴짜같은 성공자같이 일반적으로 이미지화 된 부분에 대해 잡아주고 그런 독창성을 가지고 성공한 많은 사람과 사례들을 빈틈없이 진정성있게 밝혀주고 적용할 수 있게 풀어준다.

이 책은 내가 목표로 한 큰 일들을 하기 위해 책사를 옆에 두듯이 계속 읽어야 할 책인것 같다. 특히 내가 무언가를 목표로하고 달리고 있는데 감정적인 오류에 빠져있을 때, 내가 낸 아이디어에 심취해있을 때는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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