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친구의 엄마가 무서워
노하라 히로코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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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친구의 엄마가 무서워는

육아에 대한 힘든 일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그로 인한 자신의 외로움, 고독, 스트레스 등을

표현하고 있는 육아맘에세이만화에요.

 

보통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들이

공감이 되어서

재미나게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에요.

 

 

 

 

 

 

 

 

 

 

주인공인 사키는

딸아이 미이와 아침마다 씨름하며

유치원을 보내는 육아맘이에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고

이해주지도 않았던 힘든 점을

같은 육아맘인 리에와 친해지면서

공유하고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나름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리에로부터

왕따를 당하기 시작해요.

이유인 즉..

여러가지 시기와 질투, 오해에 의해서죠.

 

 

 

 

 

 

 

 

 

맘을 연 사람에 대한 배신감,

그로 인한 외로움, 고독감이

사키를 힘들게 하지만

다른 사람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고

생활의 패턴도 바꾸면서

잘 극복해 나가지요~

 

 

 

 

 

 

 

다른 사람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리에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결과는

자신히 되돌려 받네요..

 

 

이 책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재미를 느꼈어요.

 

육아맘이라면 공감하는

리얼한 뒷얘기..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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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루 오페라 1
사쿠라코우지 카노코 지음, 이지혜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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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책의 배경은 일본 에도시대

아케보노라는 기루에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조선시대 기생들의 이야기이지요.

 

일본의 기생에 관련한 사극이라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처음에는 책장을 쉽게 넘기기 힘들었어요.

 

 

 

 

 

 

 

 

 

 

청루 오페라는 주인공이 아카네가

아케보노 기루에 스스로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돼요.

 

본래 이름있는 가문의 아가씨였지만,

어떤 사정으로 인해서

최고의 타유(최상급 유녀)가 되려고

자청해서 스스로 들어간 것이죠.

 

 

 

 

 

 

 

 

 

아카네는 아케보노에서 제일가는 오이란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다 오우미야 소스케란 남자를 만나게돼요.

 

이 남자는 바람둥이에 망나니 같은

고리대금업을 하는 사내인데,

아카네를 기루에서 빼내기 위해

사려고까지 해요.

 

어떤 이유에서?

 

그러나 아카네는 목적을 위해 거절하지요.

 

 

 

 

 

 

 

 

 

스스로 지옥불에 뛰어든 아카네의 사연이

더더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아카네와 한때 약혼을 했던 약혼자와

모시던 리이치마저 아카네의 소식을 듣고

출가했던 것을 뒤로한채 아카네를 빼내려고 해요.

그러나 완강한 아카네..

 

 

 

 

 

 

 

 

 

아카네를 걱정하는 여러 사내들의 도움으로

아케보노에서의 아카네의 생활은 시작됩니다.

 

다음 권에서 아카네의 사연과 관련해서

내용이 전개될 것 같아서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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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쭉! 펴고 1 - 시카 고교 스포츠 댄스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요코타 타쿠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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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 댄스 스포츠에

도전하는 할때 반짝 관심을 가지다 잊고 있었는데

등을 쭉 펴고라는 책을 보고

다시한번 스포츠 댄스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등을 쭉 펴고는 제목 그대로

시카고교 스포츠 댄스부에 관한 내용이에요.

 

 

 

 

 

 

 

주인공인 츠치야 마사하루는

신입생 환영회에서 동아리 소개로

스포츠 댄스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게 돼요.

 

 

 

 

 

 

 

 

 

처음에는 호기심 반 음흉한 생각 반으로

친구들과 동아리 견학을 가게 됐다가

이틀동안 스포츠 댄스라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입부하는 것으로

츠치야의 댄스 스포츠 인생이 시작돼요~

 

 

 

 

 

 

선배들의 지도로

댄스의 즐거움을 느끼고

2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출전까지 하게되고

초보지만 열심히 훈련에 임하기 시작해요.

 

TV에서만 보던 댄스 스포츠를

만화를 통해서 보게 되니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제대로 몰랐던 부분들을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이 되어 있어서

책을 읽고 있는 저또한

초보자로 스포츠 댄스를 배우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림체는 이쁜편은 아니지만

그런것이 생각이 안날정도로

흥미롭게 봤어요.

 

여러 스포츠 만화를 봤지만,

댄스 스포츠 분야까지 알 수 있어서

괜찮은 작품이었어요~

 

주인공이 경기에 나서는 모습이 기대가 되어서

2권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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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엔드 2
오바 츠쿠미 지음, 오바타 타케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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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너머 엔드는 1권에 2권도

참 빠르고 재미나게 흘러갔어요.

 

 

 

 

 

 

 

미라이는 그저 평범한 행복함을 느끼고 싶었지만,

신의 후보자들은

주어진 희망으로 제각기 이익을 얻으려고 하고 있어요.

 

이제는 그저 평범함을 바랄 수 없는 상태..

죽느냐 사느냐 문제로 바뀌어 버렸어요.

 

 

 

 

 

이제는 대놓고 신의 후보자를 제거하는 인간도 나타났어요.

미라이도 자신의 처한 상황을 인지하고

앞으로 맞서야 할지 동조해야 할지

아군을 만들지 등등

행동으로 옮겨야 할때에요~

 

 

 

 

 

 

 

 

 

플래티넘 엔드에서 특징은

천사가 우리가 생각하는 천사가 아니라는 거에요.

 

우리가 생각하는 선과 악의 구분이 없는데,

행복을 위해서는 남을 죽이는 것도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 그런 존재라는 것..

 

천사들 내에서도 제각각의 성격이 있어서

후보자들과의 조합을 재미나게 엿볼 수 있는 재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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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엔드 1
오바 츠쿠미 지음, 오바타 타케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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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데스노트, 바쿠만의 작가님의 신작인

플래티넘 엔드를 보게 됐어요.

 

설정 자체는 어디서 많이 본듯하지만

유명 작가님의 명성에 맞게

글을 써나가는 힘은 대단한 것 같아요~

 

주인공이 미라이는 삶에 낙이 없이

절망만은 품고 살아가는

의욕없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극단적인 방법을 택합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어릴적에 부모님을 교통사고 잃고

고모와 함께 살면서

노예보다 더 못한 취급을 당하면서

아무런 희망도 없이 그렇게 자라왔거든요.

아는 이도 친구도 없이..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미라이에게

천사가 찾아옵니다.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행복하기 위해 희망으로 받은 것이

바로 날개와 화살이었어요.

 

 

 

 

 

 

 

 

미라이는 그저 편히 먹고 자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을 바랬지만,

뭐든 공짜는 없나봅니다.

 

천사 준 희망은

신 후보로서의 선택이었던 것..

이제 반납할 수도 없어요~

 

 

미라이는 신후보로서

희망을 부여 받은자로서 어떻게 될 것인지

다음이 궁금해지는 만화였어요.

 

플래티넘 엔드는 몰입감 있게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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