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단어 품격있는 말 - 말맛은 살리고 표현은 섬세해지는 우리말 수업
박영수 지음 / 유노책주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아한 단어 품격있는 말"

평생 한국말만 쓴다고 해서 우리말을 잘쓰는 사람이 되는 것일까?

어른으로서 품격을 유지하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쓰는 표현들 중 특히 헷갈렸던 유사어와 더불어 일상에서 바꿔 쓰기 좋은 다양한 표현들이 담겨 있다.

한 번쯤 들어본 단어도 있고 생소한 단어도 만나게 될테지만 책은 항상 배움의 길이라 생각하고 읽어나갔다.


비슷한 단어라 생각되어 단어를 사용하지만 단어의 뜻을 더욱 자세하게 알고나면 상황에 맞는 단어를 알게 된다.

용어는 낱말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경우 더욱 그렇다. 그러므로 되도록 상황에 맞게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글과 한문은 연결되어 있어 한자 공부만 해도 단어의 의미를 더 잘 알 수 있으니 한자공부도 부지런히 하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되겠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 중 하나가 글자 하나로, 받침 하나로 의미가 달라짐이 당연하면서도 참 재미난다.

'생때같다'라는우리말은 아무 탈 없이 멀쩡하거나 병 없이 튼튼하고 젊다는 의미로 온갖 정성을 들여 애지중지 키워낸 건강한 자식을 표현한다.

'생떼를 쓰다' 억지로 떼를 쓰다라는 의미로 생때와 전혀 다른 뜻을 갖는다.


은혜를 갚는다는 말인 '안갚음'과 복수를 의미하는 '앙갚음'도 받침하나 차이로 의미가 전혀 달라지니 정확하게 알고 말하고 써야 한다는 것을 크게 느끼게 된다.


우리말을 잘 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보면 사용하는 단어가 참 '품위있다'라고 느낄 때가 있다.

품위가 있고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은 어떤 단어를 사용할까?

같은 의미를 지닌 단어라도 더 좋은, 더 배려하는 높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런 단어들을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더 읽고 싶었다.

배려할 수록 품위가 올라가는 말은 상대방을 말 그대로 배려함으로서 나의 품위도 올라가게 된다.

선대인, 선친, 춘부장, 자당, 수고하다 대신 애쓰다 등 상황에 맞게 단어를 사용하여 상대방과 관계를 넓혀가는 단어를 알아볼 수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이듯이 상황에 맞는 언어들을 많이 익혀두면 나의 세계도 더욱 넓어질 것이다.

저자는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이다'라고 말한다.


어른으로서 교양을 갖추고 부모로서 모범을 보이며 대화를 할 때는 상황에 맞는 단어들로 언어교육을 할 수 있으니 더욱 좋은 기회이다.

책을 곁에 두고 반복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첩에 단어를 적고 공부해본다.
부족한 어휘력은 공부로 채우면 되니까!^^

정말 표현 하나만 바꿔도 지적인 삶이 되니 우리말의 뜻을 정확히 알아두어 나의 세계를 넓혀나가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 서울대 카이스트생 두 딸 엄마가 알려주는 독서 활용법
이미향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의 하루는 공교육과 사교육으로 가득차다.

독서할 시간은 생각조차 어렵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져만 간다.

저자는 독서에 대한 믿음으로 사교육의 유혹을 이겨내고 독서로 공부와 정서를 모두 잡아보고자 마음먹고 실천하였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이라 흔히들 말하지만 독서의 효과는 교육에서 빛이 난다.

그래서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고 저자는 말한다.

두 딸을 독서로 교육하여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보낸 엄마의 교육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부모라면 선뜻 손을 내밀 책이라 생각한다.

제목부터가 끌어당기니까!^^


책을 펼치면 가장 만저 목차를 본다.

어떤 글들이 담겨 있을까 무척 궁금하기 때문이다.

내가 궁금했던 내용들인지 또는 생각치도 못했던 내용들이 담겨 있을 수도 있으니 책에 대한 기대를 안고 살펴본다.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책에 담긴 내용들은 예상대로 원하던 내용들이다.

어렸을 적부터 책을 친구 삼아 가까이한다면 그 아이는 독서를 의무가 아닌 하나의 생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된다.

물론 지속적인 경우의 이야기다.

꾸준히 못한 나를 반성하며 책을 읽어보았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다 보니 입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직 먼 이야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가 6학년이고 내년이면 중학생이 된다.

입시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조바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지금처럼 꾸준히 이어가면 되니까!^^

독서의 범위는 정말 광대하다!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는 우리 생활 또는 학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교과서 내용은 딱딱한 지식 위주의 내용들인데 독서는 점수화 되지도 않고 의무적이지 않으니 마음 편안히 즐길 수 있다.

독서를 통해 읽고 보았던 내용, 지식, 느낌 등 들이 교과서에 나온다면 얼마나 반가울까?

책의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독서할 때 읽었던 내용들이라 더 집중해서 내용을 알고자 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가 독서한 도서의 분야를 살펴보면 아이의 관심과 흥미가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아이의 진로에 접목시켜 더욱 흥미를 갖고 깊이있게 관심을 가져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

아이가 전공하고 싶은 학과가 뚜렷하다면 그쪽 분야로 독서를 하고, 체험도 하면서 전공에 적합도를 높여두면 학과를 선택하는데 너무 좋을 것이다.

입시요강을 미리 파악하여 입학하는 순간부터 생활기록부를 관리하는 능력을 가져야겠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1학년 교과서 연계도서를 찾아보았다.

내가 읽었던 책의 내용이 수업시간에 나온다면 아이는 어떨까?

읽었던 책이 교과서에 나왔다며 반가워하는 아이의 얼굴이 떠오른다.

교과서 연계도서 독서는 수업 시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이렇게 습관화된다면 더더욱 좋은 일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를 즐기며 교과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 얼마나 좋은가~

학습시간을 단축시켜준다는 것에 한 표를 더한다.^^

무엇이든지 의무적인 부담을 안고하는 것보다 편안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니까~


아이가 독서를 하게 하려면 부모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부모의 독서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아이는 저절로 독서를 하게 된다.

나는 독서를 보통 아이가 학교에 있는 시간에 하고 아이가 하교하면 함께 게임도 하며 즐기곤 했다.

요즘은 아이가 보는 앞에서 독서를 하고 있다.

그러니 아이도 책을 가져와 옆에 앉아 책을 읽는다.

일부러 아이의 Why 책들을 가져와 옆에 쌓아두고 읽으니, 아이는 한 번 다 읽었지만 엄마가 읽으니 다시 읽어봐야겠다며 다시 읽는다. 반복해서 읽는 것은 중요하니까! 좋은 현상이다.^^

아이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잘 읽지 않는 책 위주로 읽곤 한다.

일부러 두꺼운 고전을 읽으며 간접적으로 권유하는 것이다.ㅎㅎㅎ

끝까지 관심 없는 책은 읽지 않아도 권하지 않고 있다.

흥미있는 분야로 더 이끌어주는게 좋을 것 같다.^^

우리 학교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학교의 교육 방향에 응원과 감사를 보낸다.

그러나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독서 활동을 이어갈까? 이 때는 학생 개인의 역량에 맡겨져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현실은 현실이구나~

독서를 통한 집중력, 이해력, 논리력 등 다양한 능력들이 학습에 도움이 될 텐데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으로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안타깝기만 하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의 꾸준한 독서를 통한 결과는 끝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한다!



자녀가 영어를 발했으면 하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같다!

나 또한 영어를 잘 해서 더 많은 기회를 갖기 바라는 마음이다.

물론 영어만 잘 한다고 해서 많은 기회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을 보면 영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아이가 5살일 때 도서관에서 원서를 대여하여 함께 읽곤 했다.

독후 활동으로 연결하여 아이의 흥미를 더욱 높이며 독서의 영향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엄마의 게으름으로 흐름이 끊겨 지금 생각해도 너무 미안하다.

부모의 부지런함과 지도가 얼마나 종요한지도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초3부터 쉬운 단계의 리딩 도서를 읽고 있다.

그림도 있으니 내용을 유추하기도 쉽다.

단어 암기와 힘든 문법 공부보다 원서 읽기가 더욱 효과가 좋다는 것에 뜻을 두고 지속적으로 독서하고 있는 우리다.

아이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장기적인 학습방법인 독서로 꾸준히 해야겠다는 마음 뿐이다.

어느 날 아이 친구가 놀러 왔는데 친구는 아는데 내 아이는 모르는 단어가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목격하고 가슴이 철렁했다.

내 아이만 모르나? 친구는 아는데?

단어 공부를 너무 안 했나?

불안감이 밀려왔다.

순간의 불안감으로 갑자기 단어 암기를 하고 문법에 들어간다면 아이는 영어를 놓을 수 있다.

내 아이는 내가 잘 아니까~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자!

부족하더라도 꾸준히 노력하여 아이에게 보람을 갖게 하자!

독서는 어릴때부터 시작하자!

독서는 생활이다!

그림책부터 시작하자!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독후 활동을 하자!

학습 강요보다 심신안정을 우선으로 하자!

무엇보다 아이의 마음이 지치지 않게 응원과 격려를 해주자!

책에서도 말하지만 나 또한 이 점들을 강조하고 싶다!!!

시간을 아끼고 행복을 부르는 최고의 공부법 독서!

아이를 지치게 하지 않고 독서로 교육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 - 끝까지 파고드는 아이를 위한 초등 6년 독서 로드맵
김민아 지음 / 청림Life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 학교에서 독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 독서대회도 있어서 가족끼리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활동인데 평소에도 독서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학교에서 이런 좋은 제도로 활동할 때는 가정에서도 협조를 해야 아이의 독서습관이 형성되고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다.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꼭 읽어야 할 도서가 있다면 인문학과 고전을 빼놓을 수 없다.

인문학은 세상의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것이고 고전 또한 지식과 생각의 그릇으로서 세상을 배우고 담을 수 있다.

이 책을 살면서 반드시 읽어야 할 최소한의 고전으로 내 아이에게 평생의 무기를 선물하는 시간이 될 거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더 부지런해야 한다.

자료를 찾아보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아이와 함께 활동해야 하는데 방법을 몰라 헤매게 된다.

그런 부모를 위한 도서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고전'하면 오래된, 왠지 어렵고 부담스러운 느낌을 받게 된다.

성인인 나부터 그런 느낌인데 내 아이는 오죽할까?

고전은 원전을 읽어야 작가의 문체와 내용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원전을 읽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어린이 고전으로 내용을 축소시켜 출간되고 있다.

연령과 수준에 맞게 어린이 고전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고학년이 될수록 글 밥이 더 많아지고 내용도 깊이 알게 되면 그 책의 매력을 느껴 원전이 궁금할 것이다.

저자의 학년별 추천 도서 목록을 참고하면 아이에 맞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어서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요즘 초등학생이 반드시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8가지가 있다고 한다.

1. 메타인지를 키워준다.

2. 고전은 다양한 어휘의 보고다.

3. 고전을 읽으면 한자가 따라온다.

4. 고전을 읽는 것은 사회 공부의 첫걸음이다.

5. 스며드는 당연한 문화와 바른 가치관 정립

6. 단순 지식을 넘어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7. 흡인력 있는 이야기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8. 자세한 묘사로 섬세한 감정을 일으킨다.

처음에 고전이 어떻게 메타인지를 키워주지? 했는데 논어, 사자소학, 명심보감, 소크라테스의 명언 등을 보면 앎과 모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잘 하는 것과 잘 하지 못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메타인지인데 이를 구분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기준이다.

바르고 튼튼한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책이라면 정말 가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초등학교 교사 18년 차인 저자 김민아 선생님은 아이들이 고전을 읽으며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판단해 나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내 아이도 함게 고전을 읽으며 고전 속에서 길을 찾고, 인지를 넘어 고차원적으로 생각하는 기술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초등학생이 고전을 잘 읽기 위해 필요한 원칙

. 부모 & 교사와 함께 읽기

. 양 보다 질에 주목하기

. 피어나는 생각에 집중하기

여기에 더해지는 전략들이 있다.

. 고전 목록 리스트 작성

. 적기에 전하는 적절한 고전

. 인문고전과 고전문학을 모두 읽기

. 책의 범위 확장하기

고전 읽기를 무작정 시작하기에는 지속성과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초등 교사 18년 동안의 노하우를 담아 길을 터주시니 참 감사하다.

초등 고학년인 아이가 내년에는 중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국어 수업을 위해서라도 인문과 고전을 깊이 있게 안 할 수가 없다.

그래서 고학년 고전 읽기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읽어 보았다.


"일삼독서"

한 가지 책을 세 가지 방법으로 독서를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고전이라 처음에는 줄거리 위주로 가볍게 읽어준다.

그러면서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기.

두 번째는 세세하게 읽기!

발달-전개-위기-절정-결말 이 플롯을 느끼며 이야기를 읽다 보면 첫 번째 읽어를 때 보이지 않았던 사이사이가 눈에 들어온다.

세 번째는 밖으로 꺼내며 읽기!

나에게 어떤 도움과 깨달음을 주는지 생각해 보는 것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부분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나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해 보는 것은 아주 좋은 활동이다.

빼곡히 담긴 문장 속에서 나만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그리고 너무 멋지다!^^

아이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지만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주며 생각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시 또한 짧은 문장 속에 깊은 뜻이 함축되어 있어 그 뜻을 깊이 헤아리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저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쉬운 시로 접근을 하면 좋고, 고학년은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시조를 읽어 봄으로써 역사도 알고 시조의 의미도 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자의 오랜 경험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독서기록 카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록으로 남기면서 나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해 보는 것이다.

반복과 습관이 되면 문장력도 실력이 늘고 표현력도 높아질 것이다.

학교에서 6학년 전체가 '논어'를 읽고 있다.

인문고전 목록에 있는 추천도서라 집에서도 이어서 활동하고 있다.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아이들을 설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함께 읽는 것이다.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도서를 읽으며 활동을 하면 분명히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의 추천 목록과 독서카드 표가 있어 큰 도움이 된다.

고전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챔챔테이블 - 맛있고 건강한 원플레이트 레시피
이채미 지음 / 책밥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 요즘 요리하고 있어요!^^

주부가 요리는 당연하지만 원래 즐겨 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요즘 들어 재미가 생겼어요~^^

아이를 위해 의무감이 더 생기기도 했지만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 하루하루다 기대됩니다.

이번에 새로운 요리책을 알게 되어 하나씩 직접 요리해 보고 있어요.

재료들도 다양하고 같은 재료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내니 아주 재미납니다!^^

'챔챔테이블'은 풀찬사 책밥에서 출간한 '이채미'님의 요리책이에요.

타지에서 회사 생활을 하며 자취생활을 했는데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요리를 제대로 시작하면서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다고 해요.

취향의 한 그릇을 SNS에 기록하면서 많은 분들과 공유하다가 이렇게 출간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심플하고 배부른 한 그릇 레시피 58가지를 이 책에 담았어요.

다양한 식재료를 사진과 설명으로 담아 제게는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네요.

자주 사용하는 재료들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재료들이 정말 다양해요.

요리의 세계는 정말 블랙홀 같아요!^^

한 번 빠지면 나오기 힘들잖아요~^^ㅎㅎㅎ


. 하루의 시작을 위한 가벼운 아침 식사

. 에너지 가득 담은 든든한 점심 식사

. 수고했어 오늘도, 나를 위로하는 저녁 식사

. 오랜만에 실력 발휘, 손님 초대 홈스토랑

. 주말을 위한 기분 전환 브런치

. 시원한 맥주 한 잔, 간단하게 즐기는 안주

이렇게 다양한 주제로 요리들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저도 이채미님의 요리를 따라서 해봤어요!

오~~~제가 요리를 했는데 맛있습니다!ㅎㅎㅎ


특별한 요리지만 누구나 요리할 수 있도록 사진과 설명으로 친절하게 되어 있어요.

책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니 보는 입장에서 너무 좋습니다!^^

Chaem's tip 을 보면 요리 시 알아두면 좋은 점들을 기록해서 참고할 수 있어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두부를 재료로 깐풍두부덮밥을 요리해 보았어요.

두부의 물기를 제거한 후, 깍둑썰기를 하고, 청고추와 홍고추를 잘게 다져 놓아요.

책에 설명대로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양념장 맛이 너무 좋아요!^^

그냥 먹어도 맛 나는데 두부와 만나면 얼마나 맛있을까요?ㅎㅎㅎ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기름에 익혀줘요.

두부는 노릇노릇하게 익혀야 더욱 맛있지요!^^

준비해 놓은 양념장을 넣고 볶다가 홍고추, 청고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제가 만든 마파두부 덮밥이에요!^^

맛도 좋아요!ㅎㅎㅎ

저녁 식사로 요리해 주니 너무 맛있다며 좋아했어요!^^

엄마는 안 먹어도 배부릅니다~~~*^^*



이번에는 '토마토 팍시'를 요리했어요.

팍시는 프랑스어로 '다진 고기나 채소로 속을 채운'이란 뜻이에요.

토마토 속을 파내고 다진 고기나 채소를 볶아 토마토 속을 꽉 채운 후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워주는 요리로 비주얼과 맛까지 좋아 손님 오븐에 구워주는 요리로 비주얼과 맛까지 좋아 손님 초대 요리로 그만이죠!


파낸 토마토 속을 잘게 다져주고 양파도 잘게 다져줍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고 향이 날 때까지 볶아줘요.

소고기, 후추, 소금을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아주다가 토마토 속,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볶다가 빵가루를 넣고 수분을 날려줘요.

토마토 속에 고기와 양념을 4/5 정도만 넣고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줘요.

잘라둔 토마토 뚜껑을 덮고 올리브오일을 뿌려준 뒤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지요!^^*


짜잔! 토마토 팍시 완성입니다!^^*

토마토는 익혀 먹어야 영양가가 더 높다는 사실 아시죠?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토마토 뚜껑을 열었더니 치즈가 잘 녹아 있어요!^^

쭉~ 늘어나는 치즈가 너무 고소하고 담백해요!

이 재미에 치즈 먹지요~~~ㅎㅎㅎ


토마토 팍시 처음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토마토 속에 있는 고기와 양파도 너무 맛납니다!

챔챔테이블 덕에 우리 가족 식사 시간이 더욱 즐거워졌어요!^^

다른 요일들도 하나씩 해보고 있답니다!^^

챔챔테이블 고마워요! ᄒᄒᄒ 여러분의 요리 시간이 즐거워집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2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크리에이터 집사와 매력 만점 크루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유튜버 집사TV의 오리지널 스토리북 2권!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가 출간되었어요!

어린이 구독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집사 TV라 구독자들이 정말 많이 기다렸을 거예요.^^

1권<대저택의 집 나가서 개고생>은 무시무시한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대저택을 탈출한 뒤 다시 돌아오기 위한 좌충우돌 모험담을 다루었어요.

2권 <대저택의 침입자>는 스케일이 더 커져서 호기심과 스릴 만점,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위기와 난관에 부딪히는 순간을 맞아 서로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대저택의 식구들을 만나볼까요?

.지옥에서 추방당한 악마 집사

.책을 무척 싫어하는 또이

.바다를 떠도는 해적 로희

.정원의 요정 멜로우

.땅으로 떨어진 천사 푸딩제리

. 푸른 늑대 료미

집사를 포함한 6명의 식구들의 좌충우돌 신기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느 날 대저택에 수상한 침입자가 나타나 료미를 납치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집사와 식구들은 사라져 버립니다.

집사와 식구들은 사라진 료미를 구하기 위해 그동안 지켜왔던 금기를 깨버리고 말지요...

대저택에서 절대로 열어서는 안 될 방문을 열게 되고 그대로 다른 시공간으로 넘어가기로 하지요.


료미에 이어 또이도 납치되고 남은 식구는 집사와 멜로우, 푸딩제리뿐이었어요.

다른 방의 문을 열어 옷장을 통해 다른 차원의 세계로 온 이들은 고대 이집트에 오게 됩니다.

노예들이 거주하는 곳에 떨어진 이들은 피라미드를 만드는 노동을 하게 되지요.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파라오.

그런데 파라오 옆에서 시중을 들고 있는 료미와 또이를 발견합니다!!!!

주술에 걸려 멍하니 파라오를 지키고 있는 료미와 또이.

집사는 모든 것을 되돌려 놓기 위해 새로운 파라오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면서 파라오가 되기 위한 왕 정하기 게임에 도전하지요.

과연 집사는 파라오가 될 수 있을까요?




식구들을 찾기 위해 푸딩 제리는 방문을 열고 떠나지요.

북극에 떨어진 푸딩제리는 북극점을 찾던 로버트 피어리 일행에게 도움을 받게 되지요.

길을 떠나 도착한 산타클로스 마을.

그러나 산타클로스의 이상한 계획으로 요정들은 불만을 가진 채 일을 하지요.

대저택에 침입한 이상한 남자가 산타클로스로 변장하여 푸딩제리를 이곳으로 오게 했군요!



집사와 식구들을 재물로 바치려 했던 대제사장의 음모가 드러났어요!

그런 호락호락하게 넘어갈 집사와 식구들이 아니죠!

대제사장은 부족이 멸망하지 않게 하기위해 데벌루의 계략에 넘어간 것이죠!

부족을 위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인신공양은 아니지요...

과연 데벌루의 계략은 어떻게 될까요?

집사와 식구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2권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재미있어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