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 뇌과학 - 세계적 뇌과학자가 밝힌 유전 지능을 이기는 공부 지능 발달 습관
가와시마 류타 지음, 이효진 옮김, 김보경 감수 / 부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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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애들은 그냥 머리가 좋아서 그래.”
“과연 진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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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머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세계적인 뇌과학자 가와시마 류타는
이것은 편견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
든든한 과학적 근거를 더해준 책
『공부머리 뇌과학』

유전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떤 환경을 주느냐,
어떤 습관을 만들 수 있느냐가 진짜 핵심‼️

⭕️
총 세 파트로 나누어지는데요.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공부머리

🔖공부머리가 탁월해지는 습관

🔖공부뇌를 최적화프로젝트로
준비-실전-부모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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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 발달 단계의 골든타임과
✅사고력을 결정하는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는 방법
✅뇌과학이 증명한 독서 습관의 중요성
✅아이의 뇌를 춤추게 하는 부모의 말 습관
✅미디어 사용의 영향
✅가장 효과적인 식사 습관,수면습관
✅최적의 공부 환경 조성법

우리가 알고 있던 효율적 공부법들이나 생활습관을
뇌과학적 사실과 관련지어 설명하니 더욱 신뢰가 가고
공감가득 고개 끄덕이며 읽었는데요

🌟
그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
”전전두피질이 가장 크게 반응하는 활동은 소리내어 읽기다.“

특히 뇌과학이 증명한 뇌과학의 특효약에서
뇌가 가장 활발해지는 활동으로
소리내어 읽기 즉, 음독의 중요성이 인상적이었어요.
공부 시작전에 음독으로 뇌준비운동을 하면
기억력 향상의 효과가 있다고 해요.
실제로 데이비드도 영어독해 시작전이나 후에
짧은 지문을 음독으로 읽고 있는데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느꼈거든요.

🔖
”부모와 눈 맞추고 대화하는 아이는 정서지능이 높다.“

평소 부모와 아이가 눈을 맞추고 따뜻한 대화, 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아이들이 정서지능이 높음을 물론 내재적 동기를 자극하여 학업성취도도 높게 나왔다고 해요.

아마도 가정 안에서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분위기가 부모에게 스스럼없이 자신의 속마음이나 꿈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 하게 되고, 이것이 내재적 동기로 연결되었다고 생각됩니다.

🔖
”상위권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유독 집중하면서 읽은 부분이었는데요.
제가 아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가장 잘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것 아침식사였거든요.ㅎㅎ
지금까지 간단하더라도 한식으로 아침을 거르지 않고
학교를 보냈었는데,
아침을 거르지 않은 아이일수록 학업성적이 높았고
행복지수도 높은 것으로 나와있고,
아침식사로는 빵보다는 GI(식후혈당)이 낮은 밥과
반찬 가짓수가 많을 수록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조금 부담이 느껴지지만 밑반찬도 골고루 먹여보아야겠네요.

🫶💪
결국 공부머리는 유전이 아니라 부모와의 유대감과
식습관과 운동, 독서, 미디어 통제력과 같은 생활습관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
단순히 뇌과학적으로 공부성적을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서뿐만 아니라
아이이 건강한 정서와 성인이 되어서까지 키워주고 싶은 좋은 습관을 위해 이책에 나온 조언들을 실천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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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bookie_pub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서평 #공부머리뇌과학 #부키 #가와시마류타 #공부지능발달습관
#책추천 #준비된뇌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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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문이 열리면 마음이 자라는 나무 44
범유진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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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본서평 #도서관문이열리면 #범유진 #푸른숲주니어
#청소년소설 #위로 #성장 #신작소설 #책추천

🚪
말하지 못한 속마음들
도서관 문이 열리면
숨겨둔 고민들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한다.

🌟
너무 힘들어서 숨을 곳이 필요할 때
둔둔 도서관을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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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oopjr

📚
<리와인드 베이커리> 베스트셀러 작가. 범유진 작가의 신작

옴니버스 소설 속 네 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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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을 낳는 아메바

말실수로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진 은솔
도서관에서 사서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종이접기를 하면서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는 법을 깨닫게 됩니다.

🔖혼자 있을 곳이 필요해

친구들과 어울리려 자신과 정반대의 캐릭터인
쾌활하고 분위기 잘 띄우는 친구를 연기했던 수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을 때
은솔이 퍼뜨린 소원을 이루어주는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의 도서관에서
책갈피가 꽂힌 ’모모‘를 읽게되고
진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친구들과도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웁니다.

🔖네가 되고 싶은 나

예쁘고 인기 많은 아영이를 부러워하는 단아.
아영이를 무작정 따라하면서 자신의 색깔을 숨기고 있는데
아영과 싸운 어느날 도서관으로 숨게 되면서
도서부에서 만난 아이들과 사서 선생님과의 경험으로
만화그리기를 잘하고 좋아하는 자신을 들여다보며
더이상 다른 사람이 되려하지 않고
자존감을 회복하게 됩니다.

🔖x의 비밀

누군가 도서관의 책표지에 x의 표시로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위기에 놓인 도서관을 위해 도서부 아이들은 힘을 합쳐
범인잡기작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남모를 아픔속에서 꿈을 키워온 범준.
아이들과 사서 선생님은 범준의 아픔에 공감하며 먼저 손을 내밉니다.

🌈
학교도서관은 학교에서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중학교 3년이라는 시간
아이들은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그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해 성장통을 겪으며
한뼘씩 성장해 나갑니다.

저마다의 고민들을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할 때.
도서관이라는 장소가 아이들의 쉼이 될 수 있다면
나보다 성숙한 어른의 조언을 들을 곳이 있다면
책 속에서 내 문제를 진진하게 생각해보면서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3년이라는 시간이 의미있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상처받고 흔들리면서도 마침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은솔, 수빈, 단아, 범준’ 이야기 속 아이들처럼
우리 아이들도 넘어지고 부딪히더라도
‘나답게‘ ’멋지게‘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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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psoopj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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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반양장) -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34
최현진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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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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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북 청소년 홀릭 1
김하연 지음 / 슈크림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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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블랙북 #김하연 #슈크림북 #청소년소설 #책추천

📓
어느날 우연히 내일을 미리 알 수 있는 신비로운 책을 갖게 된다면?
그 책에 어떤 질문을 하게될까요?

📍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성인까지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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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도서관지하창고에서
내일 일어날 일을 미리 알려주는 책
‘블랙북’을 발견하게 된 중학교 3학년 재승.

🔖
주변에 무관심하고 남모를 아픔이 있던 재승은
조금씩 주변을 둘러보며 관찰하게 되고

🔖
결석이 잦고 자주 멍이 들어오는 소진.
이 아이가 자꾸 궁금해지면서
블랙북을 이용해 소진이를 돕게 됩니다.

하지만
내일을 알 수 있는 것만으로 소진의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절망감이 들게되고
진심으로 공감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을
용기있게 실천합니다.

🔖
가정폭력과 진로고민, 왕따문제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입체적인 인물들을 통해
담담하고 잔잔하게 묘사하고 있는 점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
늘 긍정왕인 회장과
아이돌이 꿈인 유주
그림책작가가 꿈인 소진까지
블랙북 덕분에
여러친구들에게 관심을 받기도하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재승은 깨닫게 됩니다.

🔖
자기밖에 모르는 삶보다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는것
함께 큰소리로 웃는것.
꽤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라는 것을요.

🔖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블랙북의 존재를 아는 이가
블랙북을 훔치려고하면서 재승을
위험에 맞딱뜨리게 되는데...
블랙북을 뺏기게 될까봐 엄청 긴장하면서
읽었네요.

🔖
읽으면서 코가 시큰거렸던 재승의 엄마의 다이어리는
마음 깊은 곳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게 됩니다.
마지막 엄마의 일기장은 너무 감동적이네요.
직접 확인해 보세요^^

🔖
저보다 책을 먼저 읽은 아이는
소설을 다 읽고는 연신 눈시울이 붉어져서 제게 물었어요.

”엄마는 내가 태어날 때 어떤 기분이 들었어요?“
”나 낳을 때 두렵고 무섭지 않았어요?“

🔖
뜬금없었던 아이의 이 질문의 의미를
마지막 책장을 덮고서 이해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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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전부 다 가진 것 같이 설레고 행복하고 감사했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셨다고.“

🔖
미래를 미리 알면 행복해질까?
결론은...
알 수 없는 내일을 궁금해 하는 것.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오늘 하루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꾸어 나가는 것
정말 중요한 것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오늘이 모여
내일이 된다는 것이예요.

재승이의 따뜻하고 멋진 성장스토리 함께 읽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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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gbb_mom @wlsdud2976 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chucream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릉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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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반양장) -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34
최현진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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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본서평 #스파클 #창비 #🏆제18회청소년문학상수상작🏆 #시리게빛나는계절을지나는 #모두를위한소설

✖️➗➕
피할 수 없는 삶의 질문들이 꼭 풀어야 하는 수식과 같이 느껴질 때
누군가의 도움으로 어렵고 막막하지만 피하지 않고 마주할
그 여정이 결코 슬프지만은 않을 것 같다.
주인공 유리의 감정과 관계,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수학적 언어로 표현되어
그 어떤 비유보다 깊은 울림을 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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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년 전 사고로 오른쪽 눈을 이식받고
지금까지 시린 겨울을 지나고 있는 유리는

사고 이후 식물인간이 된 동생에 대한 죄책감과
일을 쉬고 동생의 간호에만 몰두하는 아빠에 대한 알수 없는 슬픔
자신을 놔두고 동생만 구했던 할머니에 대한 원망으로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꾹꾹 눌러 참고 있었어요.

그래서일까요?
이식받은 오른쪽 눈에만 보이는 눈송이를 의아해하고
여전히 미지수로 남은 각막을 준 이영준의 흔적을 찾아보다
그에게 계속 편지를 남기고 있는 이시온을 만나게 됩니다.

🔖
한랭전선처럼 파고 드는 생각들의 해답을 찾기 위해
시온과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유리는 결국 해답을 찾아내고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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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냈다는 건 누군가의 불행이 있었다
미안한 마음과 원망과 슬픔
하지만 살아냈기에....
하천에서 담배를 태우고, 다식은 음식을 먹는 아빠를 피해
최선을 다해 도망쳐온 곳이 결국 X의 곁.
결국 내 안이었다.“

🔖
아빠의 바람인 의사가 아니라
진짜 내가 원하는대로 살아가겠다는 결심
아빠와 같은 멋진 기장이 되어
다른 사람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그곳으로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

🌬️
삶이 물에 젖은 솜처럼 축 가라 앉는 듯
지금 처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거나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죠.
저도 사춘기 시절. 지금 처한 현실의 무게감이 느껴져
외면하고 싶던 적이 있어요.
꿈은 너무 아득한 것만 같은데 나는 아직 나약한 것만 같고
답답한 마음에 학원 가는길을 틀어 다른 길을 서성이며
걸어갔다 돌아온 기억이 납니다.

☃️❄️
작가님의 편지글에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우리가 가끔 도망가는 것은 비겁해서가 아니라
다시 잘 돌아오기 위함이라는 것을.
그때의 작은 방황과 멈칫했던 순간들이 있었기에
비록 내 앞의 한걸음이지만
앞으로 나갈 용기를 얻을 수 있겠지요.
유리는 앞으로 시리지만 찬란하게 자신의 삶을
원하는대로 살아갈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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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changbi_insta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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