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우리들은 모두 *어있다 01 우리들은 모두 *어있다 1
킨다이치 렌쥬로 지음 / 학산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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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설정은 역시 이렇게 뻔뻔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짜야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권이 엄청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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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세트] 메이코의 놀이터 (총3권/완결)
오카다 사쿠모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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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이코의 놀이터. 제목에도 놀이란 단어가 들어간만큼 옛 어린이들의 놀이가 주요 소재로 활용됩니다. 요새 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유튜브를 볼텐데 이런 놀이에 대해 잘 모를테니 자세한 놀이 규칙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즐겁게 놀아보세 (아소비 아소바세)와도 조금은 비슷할 수도 있었으나 시대적 배경이 70년대입니다. 강한 아이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시대답게 말뚝박기의 본토 변형룰인 말타기(눈 가리고 뒷발차기 룰 추가)하다가 명치 맞고 쓰러지는 장면에서는 정말 기겁했습니다. 뭔가 암울했던 그 시절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매한가지인 모양입니다. 석유파동으로 인한 경기불황이나 지역차별?로 이한 폭동, 김대중 납치사건은 일본에도 많은 충격을 줬는지 83년생 작가의 작품에도 등장합니다. 메이코의 놀이친구 한명은 재일한국인(부라쿠민)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신선했습니다. 한국인 캐릭터가 가끔 일본 창작물에 등장하긴 하지만 (당장 떠오르는 건 오에 겐자부로의 만엔 원년의 풋볼이나 사무라 히로아키의 베아게르타 정도지만. 아, 영화 박치기 1편도 떠오르는군요) 괜히 더 반가운 것은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이겠지요. 나름의 사회적 메세지? 같은 것을 소재로 녹여내려고 하는 점은 야마모토 나오키의 레드나 파계? 같은 작품도 연상되었습니다.


다만 옴니버스 식으로 놀이를 통해 만난 등장인물들이 나름의 결말을 맞도록 한 점은 인상적이었으나 한정된 지면 탓인지 설명이 많이 부족해서 여러번 읽고 추측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3권에서 조폭두목이 욕실?에서 난도질한 인물은 뉘신지?(아마 도망치지 못하고 잡힌 인물인가? 싶지만 머리 길이가 달라서..) 숨박꼭질 중 팔짱을 끼고 숨어있던 아스마의 손에 피? 같은게 왜 묻은건지(다시 몇번 읽어보니 말뚝박기 할때 아스마가 메이코의 다친 무릎 사이로 고개 숙여서 말 역할을 하는 동안 메이코의 무릎에서 묶어놓은 손수건에서 스며나온 피가 묻은 것 같긴 합니다. 처음엔 엎드려 앉았다가 치질?이라던가 내장 병이라도 도진건가 싶었;;;) 아스마가 갑자기 평범하지 않은 메이코와 거리를 두는 것의 계기..랄게 없어보여서 이해가 잘 되진 않습니다. 뭐 아이니까?라고 치고 넘어가기엔 아스마가 꽤나 어른스러웠었기에.


 야마모토 나오키의 파계 얘기를 했는데 영화감독의 시나리오(스토리)를 만화로 그려낸 파계처럼 이 메이코의 놀이터도  한페이지 분량의 작품 후기에 의하면 영화 색정암컷시장과 소설(포비아 소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후기에 따르면 소설과 소재가 상당히 비슷해보이긴 하네요. 비슷하게 파계처럼 스토리 전개 방식이 예술영화처럼 대중적이진 않고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아빠란 인물이 처리되는 부분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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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세트] 메이코의 놀이터 (총3권/완결)
오카다 사쿠모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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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세 다음에 읽으니 분위기의 낙차가.. 시대의 문제인가 같은 놀이 소재인데도 이렇게 다를 수 있다니. 폭동, 김대중 납치사건 재일조선인(부라쿠민) 등의 소재가 등장해서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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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세트] 아바라 (총2권/완결)
니헤이 츠토무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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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간의 연결이나 장면 전환은 다소 불친절하기까지 합니다만 니헤이 츠토무 특유의 그림박력은 뛰어납니다. 스토리는... 박훈정 자기복제 영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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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 불가능을 뛰어넘어 최후의 승자가 된 사람들
보도 섀퍼 지음, 박성원 옮김 / 토네이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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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째 습관 독수리 파트 너무 웃겨서 남깁니다. 오리는 성과없이 꽥꽥대고 독수리는 둥지를 가시나무로 만들어서 새끼들을 밖으로 떨어뜨린다는 마치 사자는 새끼를 낭떠러지에~ 솔개는 부리랑 발톱을 부수네 식의 근거도 없는 삼류 스토리는 지겹지도 않나요? 결국 지한테 잘해주면 독수리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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