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평범한 경음부 01 평범한 경음부 1
Tetsuo Ideuchi 지음, 이소연 옮김, Kuwahali 원작 / 서울미디어코믹스/DCW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사가 없다길래 수록곡을 찾아서 필사라도 해서 끼워놔야 했는데 아차 전자책이었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 네? 사내 시스템을 전부 혼자 관리하는 저를 해고한다구요? 01
이오 지음, icchi 그림, (주)라이트박스 옮김, 카시로메 유키 원작 / 씨엘비코믹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뭔가 아스트랄하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딱 1억만 모읍시다 - 돈쭐남의 목돈 마련 챌린지
김경필 지음 / 경이로움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위쿠데타 내란 주요종사자 추경호 자료라는게 웃음벨이긴 한데 ㅋㅋㅋ

 폰지, 폭탄돌리기, 전세갭투기로 나도 비싸게 전세 살다가 월세 살다가 집 샀으니 나도 비싸게 군대 내리갈굼처럼 전세 놓고 월세 놔야지 전세가랑 매매가랑 별차이도 없네? 금리도 낮네? 40채 50채 몇백채씩 계약금만 넣고 갭투기로 투기해야지 사다리 뻥뻥 걷어차야지 국민연금 고갈? 그건 나 받는 동안에 고갈만 안되면 상관없고 아무튼 다음 세대가 해결할 문제니까 노예나 다름없는 하급국민 불가촉천민놈들은 좋은 말로 애새끼 까랄 때 까라고 ㅋㅋ 나라 망한다고 ㅋㅋ하는 거랑 야 아파트 투자해~ 하는 이런 놈들이랑 뭐가 다를까? 난 잘 모르겠다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꽈! - 전두광


집값 전세값 다 오르면 갭투자 (나도 이득보고 전세금 잘 돌려줄 수 있으면)

집값 전세값 폭락해서 전세금 못 돌려주면 갭투기 아닙니꽈! - 갭투기꾼


 교보문고 북드림으로 읽었다. 솔직히 북드림 같은 것 아니면 이런 책을 읽을 일이 없다


 30년 전에도 씨드머니 찾으면서 돈을 1억씩 저축으로 모으라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책도 그렇고 명시적으로 이걸 투자해라!라고 말하지는 않더라 이런 책은. (비록 이 책은 마지막 챕터 전체를 할애해서 아파트를 찬양하고 있긴 하지만 :) 주식이니, 코인이니, 아무튼 돈 1억을 모을 정도로 (독한?)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의 플랜이 있을거라는 이유로.


일단 '저축하면 Loser'라는 '부자애비 가난한애비'의 로버트 기요사키랑 붙여놓으면 좋은 승부가 될 것 같다. 로버트 기요사키 역시 극혐하는 책이지만. 


 머니 트레이너라면서 헬스 트레이너 같은 역할을 자청(그 텍스트 수입인증의 그거 아님)하는 듯한데 저축근육 같은 뭐 나름 그럴싸한 비유도 있지만 부정확한 비유나 인용은 오히려 저자의 신뢰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초반에 등장하는 목숨걸고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사람에게 왜 정상에 올라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확실한 답이 없는 것과 같다는 비유는 거기 산이 있으니까라고 답하고 에베레스트를 올랐던 조지 말로리의 유명한 말조차 알지 못하는가하는 의심이 들게할 정도다.

 또 1억을 모으고 나면 인공위성처럼 제1우주속도에 도달한 것처럼 지구 주위를 특별한 에너지 없이 '끝없이' 돈다는 표현이나(실제로는 공기저항이나 중력변화로 결국 추락하게 된다) 성층권에서는 공기저항이 거의 없다는 표현이 그렇다. (공기저항이 상대적으로 적다와 거의 없다는 크게 차이가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아파트 찬양 파트에서 삼성에서 가구를 방문판매하던 세일즈맨 시절의 일화가 나오는데 아마 문과의 한계로 치고 넘어가도 무방하긴 하겠지만 내 눈엔 좀 밟히는 비유들이나 인용이 많았다.


아 구독자인지 N잡 장려하면서 이정빈씨라는 분이 근처에 거주하는 어머니가 만드는 반찬을 무인가게에서 팔아서 창업비용은 실제로 5천이 들었고, 무인가게 월 수익은 600이라고 하는 사례 역시 이런 의문이 들었다. 반찬을 만드는 핵심 인재인 어머니께 배분되는 수익은 얼마인가? 어머니께 배분되는 수익을 제외하고 600인것 같은데(왜냐하면 부부가 각각 버는 700을 포함해 월소득 1300이 되었다고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 금액의 비율은 뭐 알 수 없으니 둘째치더라도 어머니께서 고령 같은 이유로 더 반찬을 만들 수 없게 될 경우에 사업이 지속 가능한가? 다른 반찬을 만들 사람을 고용할 경우에도 월수익 600이 가능할까? 2호점까지 오픈할 것을 고민한다던데 어머니 말고 다른 사람을 쓸 것 같은데 참으로 신기한 노릇이다(웃음)


 게다가 삼성 세일즈맨 시절에 월급 150만원중 30만원을 제외한 120만원 가량을 저축했다는 것을 어필하던데 그 시절부터 저축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룩한 사람이 왜 이런 책을 쓰고 강연을 다니고 유튜브 같은 걸 열심히 하는지 난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 (물론 재능기부나 헬스트레이너처럼 운동초보를 돕는 활동이라고 할 것이다. 다만 영리적활동으로ㅎ) 책의 초반에 자기 유튜브 구독자의 사례를 자랑스레 가져오는 것 역시 채널의 홍보처럼 느껴질 뿐이다. 유튜브 채널을 들어가보니 당부쌤 같이 필쌤이라고 해놔서 이것도 감점요소. 책에선 돈쭐남이라고 자신을 지칭했는데 필쌤TV라고 하지 말고 하나로 좀 통일했으면 어땠을까. 뭐 월루부자TV처럼 몇십억 자산을 이룩하고도 매일매일 200만 구독자 채널에서 적게는 2만 정도  많아야 10만도 안 나오는 영상을 열심히 올리는 현상을 보는 것 같다. 


 역시 좋아하지 않긴 하지만 세이노는 전자책은 무료로 공개했고 유튜브 같은 활동은 하지 않는다.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공무원 김선태 씨는 이런 뉘앙스의 표현을 했다. 돈은 많이 벌고 싶지만 얼굴이 알려지고 싶지는 않다는. (정작 본인은 공무원겸업금지에 의해 비영리 유튜브활동을 하기에 돈도 많이 못 벌지만 얼굴은 많이 알려졌다는 자조적인 표현)


 결국 월루TV처럼 아파트 투자를 장려하는 모습에 그래도 일말의 긍정적으로 평가하려던 생각이 사라졌다. (어설픈)주식투자자가 저축쟁이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라던가 10억을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며 아파트를 찬양하는건 뭐 개인의 자유고 그걸 받아들일지 여부 역시 독자가 결정할 몫이긴 하다.


 다만 내가 용서하기 어려운 지점은 특히 이런 부분이었다. 2050년대의 인구는 고령화 등으로 2023년에 비해 고작 8.9%감소할 뿐이라 이 인구들이 이런저런 요소로 도시로 몰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도시의 아파트 수요는 올라갈 것이다 그러니 아파트에 투자해라 같은 소리를 하는 것 말이다. 이 지점은 내가 월루TV 책을 리뷰한 것으로 대체하겠다. 70대 가구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의 가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럼 70대 가구에게 투자한 아파트를 처분할 것인가에 대해 어떤 대답이 있을지 참 궁금하기만 하다.(https://blog.aladin.co.kr/768823166/15583362) 결국 남들이 좋아할 만한 좋은 물건을 싸게 지금 투자해서 비싸게 팔아라라고 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게다가 <돈쭐남은 90년생 2000년생들에게 자주 질문하곤 한다. "지금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요?" 돈쭐남이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그들이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할 세대이기 때문이다'>같은 강건너 불구경하는 태도가 드러나는 문장 역시 읽기에 매우 불쾌했다. 이렇게 아파트 갭투기를 종용, 장려해서 인구과밀화, 농촌공동화 같은 문제를 만드는데 일조한 기성세대로서의 일말의 책임감조차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문장에서 <절대로 외면해서는 안된다. 마냥 손놓고 대책 없이 마련할 문제가 아니다. 완전 해결은 힘들지라도 이 현상을 완화할 대책을 '모두가' 고민해야 한다>라고 하지만 그 어떤 대책이나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제안하지는 않는다. 1억 모아서 아파트에 투자하라가 그 대책인가?(웃음) 당신 같은 사람들이 한국을 헬조센이라고 부르게 만들고 저출산하게 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한 세력임을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 시메지 시뮬레이션 03 시메지 시뮬레이션 3
츠쿠미즈 지음, 이기선 옮김 / 길찾기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5권 완결이라던데 딱 절반 정도에 이야기의 비밀이 풀리기 시작하는 듯? 3권까지 읽고 나서야 소녀종말여행에 나왔던 치토와 유리를 알아본 내가 레전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 츄젠지 선생님의 괴담 강의록 07 츄젠지 선생님의 괴담 강의록 7
타무라 한조 / LIMITBOOK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리 오가이를 모리 오우가이라고 번역한 건 처음 봤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