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Many Shoes (책 + 워크북 + 테이프 1개 + CD 1장) - Haha! Hoho! Pop-Ups
키스 포크너 지음, 스티브 홈즈 그림 / 미세기 / 2006년 6월
품절


전에부터 영어동화로 나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집에 미세기 입체북이 많이 있고 또 영문판으로 나온 네 권의 책 중 하나가 있는데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고 있었답니다.

이번에 <어떤 신발을 신을까> 책을 원어로 만나게 되어 아이랑 즐겁게 책을 보았지요.

이 책은 한글동화로 나올 때도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영어로 읽으니 넘 좋아요.

영어 공부도 되고 워낙 재미있는 입체북이라서인지 아이가 정말 열심히 본답니다.

거미의 다리는 여덟개... 그래서 이 책에는 모두 여덟개의 신발, 즉 네 쌍의 신발을 볼 수 있답니다.

거미를 따라가면서 신발을 직접 신어보고 또 신발끈을 가지고 묶어볼 수도 있어서 기본생활 습관이나 소근육 발달을 도울 수도 있는 책 같아요.

첫번째 신발은 롤러스케이트랍니다.
영어로도 roller skates 라고 표현이 되어있네요.

처음 나오는 이 신발은 우리가 어릴 때 참 많이 신던 거랍니다.
지금은 인라인 스케이트에 밀려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 같네요.

roller skates를 신고 쌩쌩 달리는 거미를 볼 수 있어요.
그 옆에 있는 달팽이는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

이번에 나오는 신발은 sneakers랍니다.
한국말로는 각각의 신발이 어떤 단어로 번역되었는지 궁금하네요.

각 신발을 신은 거미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도 유심히 살펴보면 재미있어요.


예쁜 그림이 그려진 신발.
영어로는 party shoes라고도 하네요.
저도 처음 알았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춤 출 때 신는 신발이 따로 있는 것인지 궁금하고, 아님 그냥 예쁜 구두를 그렇게 표현한것인지...

거미가 여덟 개의 신발을 모두 신었습니다.
오디오에서도 재미있는 랩송과 챈트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테이프와 시디가 따로 있어 차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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