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반지 만들고 신이 났습니다.
그래서 반지를 또 만든다고 하네요.
 
바로 요렇게...
그런데 정말 제가 봐도 정말 반지 같아요.
동그란 큰 구슬 둘레에 작은 구슬...
 
울 아들 보석이라고 하는데 ㅋㅋㅋ
전 노란 반지가 넘 예뻐요.
끼고 다녀도 될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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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16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세상에! 정말 이쁩니다...+_+...

무스탕 2007-04-1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애들이 만들어온 목걸이나 브로치 같은거 가끔 하고서 슈퍼갑니다 ^^;
사내아이가 오밀조밀하게도 만들었네요.. 감탄중... @.@
 

http://munjang.or.kr/mai_bk_event/bk_main.asp

제 9회 우수문학도서 독서감상문

 

 

 

 

[문학나눔 소식]

 
   

제9회 우수문학도서 독서감상문 모집
ㅇ 대상도서 : 전 부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종 2007년 1분기 우수도서 전종
ㅇ 응모기간 : 2007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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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부터 책만들기를 해야지 하면서 자꾸만 미루게 되네요.
인터넷에서 책 표지를 인쇄해서 이렇게 오려놓았지요.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아직 글씨 쓰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들을 위해 책 안에 적힌 내용을 요약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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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병풍접기로 했습니다.
 
4절지를 길게 1/3 크기로 잘라서 6칸이 되도록 접었습니다.
그렇게 두 장을 이어 붙였어요.
 
원래 풀칠 자리 남겨놓고 접어서 붙여야하는데 제가 4절 종이를 반 접어놔서 자국이 남기에 그냥 테이프를 사용해 두 장의 종이를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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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들 풀칠 시작입니다.
종이에 적힌 내용을 다시 읽어보고 순서를 함께 정해놓고 책에 붙여나갔습니다.
 
다 붙이고 나서 겉표지를 만들어서 아래처럼 했어요.
오늘 다 완성하고 싶었지만 어제 하루종일 밖에 나갔다 오는 바람에 다 못끝냈어요.
 
아이에게 앞으로 계속 책만들기를 할 거니까 출판사 이름이랑 생각해놓으라고 했답니다.
책 가격도 정해야겠지요? ㅋㅋㅋ
 
나중에 출판사 견학이 이뤄지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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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금은 빈 칸이 있어요.
역사화 책을 읽으면서 이 시리즈 전에 인물화랑 풍경화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책만들기에 같이 포함을 시켰답니다.
 
오른 쪽 빈 칸에는 아이에게 생각나는 내용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라고 할 예정이에요.
다 완성하면 사진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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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에 나오는 그림이지요.
<그리스도의 변용>이랑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
 
여기에도 빈 칸은 그림을 따라 그리거나 아님, 작품에 대한 해설을 써보라고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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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랑 인물화...
빨리 두 권의 책을 사고 싶어요.
 
전 풍경화가 더 좋은데... 인물화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 책 덕분에 미술에 대한 공부 더 많이 했답니다.
 
빨리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오르세 미술관 한국전> 가고 싶어요. 4월 20일부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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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4-15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멋집니다. 미리 글을 인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울 아들도 글씨 쓰는것을 싫어해서리....우리 오르세 미술관 한국전때 번개할까요? 헤헤~

올리브 2007-04-16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가 한 것도 거의 없으면서 자기 책이라고 무지 좋아합니다. ㅋㅋㅋ
내일 학교에 갔다와서 나머지 마무리 해야할 것 같아요.
오르세 미술관 빨리 보고 싶어요. 그런데 울 집에서 정말 멀어요.
 



어제 클레이를 가지고 놀겠다고
조물조물 만드는데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
 
"현우야, 너 뭐 만드는 거야?"
하고 물어도
 
"엄마, 절대로 보면 안 돼."
하고 말하며 만든 작품이다. ㅋㅋㅋ
 
다 만들었다고 눈을 감으라고
뜨면 안된다며 손을 내밀라고 한다.
 
그러더니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준다.
울 신랑이 해주면 더 좋을텐데 ~
 
반지 하나 만들더니
계속 만들고나서 어떤 게 더 예쁘냐고 묻는다.
 
왼쪽 하얀 반지가 첫번째 작품
두 번째 작품은 오른쪽 파란 반지이고
세번째가 노란색 하트 반지이다.
 
보석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가 자신의 솜씨를 발휘해서 만든 반지...
손가락에도 딱 맞고...
 
두개는 약지에, 나머지는 애기 손가락에 들어간다.
끼고 다닐 수는 없겠지만
심심할 때 끼워볼 수 있고
볼 때마다 울 아들의 사랑이 생각날 것 같다.
 
아들아, 나중에 정말 멋진 반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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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4-13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색이 고운 반지네요..엄마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에 감동..
커서도 변치 말길..

올리브 2007-04-13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지금은 나중에 결혼해도 꼭 엄마랑 아빠랑 같이 산다고 하는데... ㅋㅋㅋ
사랑 많이 받아본 아이들이 나중에 사랑도 많이 준다고
쭉 예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아이랑 매일 해야지 마음먹으면서도 잘 안된다.

글씨 쓰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아이랑 함께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이렇게 인쇄를 해서 붙였다.

덕분에 나도 마라톤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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