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아이가 있어 점심 맛있는 거 해서 먹어야한다고 해놓고서 짜파게티 끓여서 먹었어요. 오랜만이라 맛은 있는데 빨리 장봐서 영양가 있는 반찬 만들어야할 것 같네요.

 

아이랑 약속한 게 있어서. 피아노 갔다오는 한 시간 동안 컴퓨터 하고 아이오면 놀기로 했어요.

 

밖에 나갔더니 날씨가 정말 좋아서 어디로 나들이가고 싶어요.

울 동네는 서울보다 좀 기온이 낮고 바람도 많이 부는데 오늘은 바람도 거의 없고 햇볕도 쨍쨍, 봄햇살이 느껴지네요.

 

어제 장흥 나들이 갔을 때에도 오늘같은 날이면 참 좋겠구나 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봄 기운이 느껴지네요.

울 아이도 놀이터에서 놀고 싶고 자전거랑 인라인 타고 싶다고 합니다.

 

자전거는 겨우내 안 탔기에 손을 봐야할 것 같고, 인라인은 넓은 공터에서 태우기 때문에 오늘은 힘들것 같은데...

아이 오면 버스타고서라도 나들이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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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2-26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 빨리 찾아온 봄이라서 당황스럽기 까지 합니다.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이지요

올리브 2007-02-27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네요. 빨리 꽃도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유치원 졸업을 하였다.

다섯 살 때 유치원 처음 가서 엄마 떨어져 많이 울었던 아이가 3년동안 즐겁게 보낸 유치원과 이별을 했다.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친하게 지냈던 몇몇 친구들과의 이별이 무척 아쉬웠던 졸업.

그래도 가끔은 만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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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물을 받았어요.

넘 좋아서...

우리 아이도 너무나 좋아하네요.

전에 샬롯의 거미줄 영화 상영한다고 해서 저 역시 책을 사서 읽었는데 아이에게 읽어주면서도 그림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나니아 연대기 영화 볼 때 저는 책을 읽었지만 워낙 길어서 울 아이 읽어주지 못하고 <사자와 마녀와 옷장> 그림책을 읽어주니 좋아해서요...

그런데 정말 <샬롯의 거미줄> 영화 그림책이 나와서 정말 기뻤답니다. 스탬프 책이랑 색칠놀이도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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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미루게 되어 오늘 울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아이 책가방 사러 갔다왔어요.

생각보다 가방가격이 천차만별...

게다가 실내화 주머니 값이 은근히 비싸네요.

울 아이 학교에서 신입생을 신발주머니 갖고 다니라고 하는데 초등맘 이야기 들어보면 필요없다고 해요.

실내화 신발장에 두고다니는데 왜 신입생을 갖고다니라고 하는지...

캐릭터 가방은 안사겠다고 이미 아이랑 결정했는데 많은 디자인의 가방을 보고 아이랑 같이 고를까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가 올 신상품 말고 이월상품 옆에다 두고 파는데 ...

품질도 디자인도 괜찮고 가격이 넘 저렴했어요. 가방이랑 실내화주머니 합해 20000원

넘 싸게 샀다고 울 아이 옷 한 벌 사고... 흐뭇합니다.

나중에 사진 올릴게요. 아직 울 아이도 못봤답니다.

유치원 갔다 바로 피아노 하러 갔거든요. 올 시간이 되었으니 짐시 컴퓨터 끄고 할 일이 많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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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유치원 졸업식이라네요.

3년을 보냈더니 아이보다 제가 더 허전합니다.

아까 잠시 유치원에 들러 원장 선생님, 원감선생님, 담임 선생님 뵙고 왔어요.

1학기 끝나고 담임 선생님이 바뀌어서 한 학기만 만났지만 이별하려고 하니 넘 아쉽습니다. 울 아이는 유치원 졸업하면 봄방학한다고 무지 좋아하네요.

선생님 말씀은 다른 아이들도 모두 우렁차게 졸업가는 불러서 넘 서운한 느낌이 들었다고 하는데...

초등학교 가서도 유치원 선생님만큼 좋은 분 많이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내일 1시 졸업식....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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