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 권여선 장편소설
권여선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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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은 바는 이해하고, 같은 생각이지만, 기본적으로 인물들의 이야기에 설득되지 않았다. 다만 자극적인 소재와 잘 짜여진 플롯, 많은 생략을 거친 스피디하고 정돈된 문장으로 인해 매우 빠른 속도로 읽힌다는 것은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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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절대로 읽지마라 - 내 곁에 있는 책이 나를 말해준다
김욱 지음 / 모아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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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된 하나의 흐름 없이 논지도 전개도 뒤죽박죽. 소비자인 독자를 우습게 보는 작가나 출판사가 성공할 리가 없다면서 저자인 본인이야말로 베스트셀러를 읽는 독자들을 가장 깔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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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이혁진 지음 / 민음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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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늘 계급 문제가 섞인다. 남성작가가 쓰는 이토록 리얼한 연애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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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키즈의 생애 - 안은별 인터뷰집
안은별 지음 / 코난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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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생이 사는 법. 그들 앞에 놓인 선택지와 그것을 선택하기까지의 인과, 그 결과까지 객관적이고도 중립적으로 짜임새있게 배치하여 마치 7명 인생에 대한 소설을 읽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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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이 노는 정원 - 딱 일 년만 그곳에 살기로 했다
미야시타 나츠 지음, 권남희 옮김 / 책세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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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예상치 못하게 발견한 보석같은 책 중 1권. 산골로 이주한 가족의 소소한 행복과 깨알같은 유머가 담긴 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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