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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세종대왕 1 - 이도, 한양에 가다 ㅣ 역사를 생생하게 우리 영웅 시리즈
박지연.박한 지음, 이지운 그림, 이익주 감수 / 아울북 / 2025년 3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아울북의 신간 <열혈 세종대왕1>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개인적으로 어떤 분을 존경하세요?
아마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인물들 가운데 한 분을 뽑으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여러 훌륭한 인물들 가운데 빼 놓을 수 없는 분이 바로 조선의 4대 왕 세종대왕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세종대왕은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인물이기 때문이예요.
먼저 열혈 세종대왕1권은 세종대왕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어져 있어요.

1권의 시작은 광화문 앞에서 늘 볼 수 있는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에 아직 저승으로 가지 못한 두 사람의 혼령이 등장해요.
세종대왕의 혼령에게 어떻게 왕위에 오르게 되었는지부터 시작해서 왜 한글을 창제하게 되었는지 등에 묻어요. 이에 세종대왕은 개경에서 한양으로 와 처음 경복궁을 보게 된 자신의 9살 시절부터 기억을 더듬어 이야기를 시작해요.
처음으로 창덕궁을 보며 놀란 이도 왕자는 아버지 태종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큰 형님이 당연히 아버지 태종의 뒤를 이어 왕으로 계승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큰 형님은 글을 잘 읽고 똑똑한 셋째 이도를 경계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이순신 장군 혼령은 한양 궁궐 안의 모든 것이 낯설었어요. 이도는 책으로 가득 채워진 보문각을 보고 기뻐서 어쩔 줄 몰랐어요.
하지만 태종의 보문각 출입 금지령이 떨어지자 크게 실망하는데….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세종대왕의 일대기에 대해서 한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어요. 저자는 역사적 사실을 상상이라는 도구로 적절하게 표현해 자녀들의 호기심과 기대감 및 호기심을 갖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잊혀진 과거를 넘어 지금도 우리에게 매우 유용한 역사의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이끌어 주세요.


책의 뒤에는 [역사 익힘책]과 [역사 속 진실 혹은 거짓] 코너를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 수록되어 있는 [세종대왕 연표]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어요. 이런 책의 구성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