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모카다락방 (모카프라푸치노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821110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독후감수준의 글짓기라도 해야겠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08 Aug 2026 07:48:21 +0900</lastBuildDate><image><title>모카프라푸치노</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68211104935686.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821110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모카프라푸치노</description></image><item><author>모카프라푸치노</author><category>경제/경영</category><title>시부야의 초급반을 읽고 - [시부야의 초급반 - 열두 번의 낮과 밤, 매일의 공부와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8211104/17408740</link><pubDate>Fri, 24 Jul 2026 09: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8211104/174087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276&TPaperId=174087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1/coveroff/k132130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276&TPaperId=174087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부야의 초급반 - 열두 번의 낮과 밤, 매일의 공부와 기록</a><br/>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6월<br/></td></tr></table><br/>남궁인 작가의 이전 책과는 사뭇 다른 호흡과 문체. 어떻게 보면 제법 낯설 수 있겠지만 또 다르게 보면 '남궁인 작가 책이네' 할 수도. <br>딱 나리타 공항에 도착할 때 부터 다시 서울로 돌아올 때까지 12일을 다루고 있다. <br>많은 여행 책들을 읽었지만 어학연수 책은 드물고 그 중에서도 2주간의 어학연수를 여행 책이랍시고 낸 사례는 없었다. <br>'설마 어학연수라고 하고 여행기'를 썼겠지라고 하면 오산. 진짜 어학원에서 공부하고 밥먹고 술먹고 이동하면서 그가 외부와의 세계로부터 느낀 내면을 느낀 게 전부다. <br>제일 부러웠던 것은 같은 날을 보내면서도 그냥 시간을 흘러보내지 않고 장소를 옮겨가며 밥먹고 그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를 마시는 것을 거의 1일에 한 번씩 즐긴 것. 아마도 한국에서의 의사생활에서는 전투적인 나날을 보내는 시간이 많기에 어려우리라. <br>2주간 만났던 모든 사람과 모든 음식 메뉴와 모든 카페가 담겨있고 그가 공부한 모든 것도 담겨있다. 12일이라는 시간이 어찌 보면 짧기도 하거니와 평범할 수도 있는 일상인데, 단지 그가 한국에서 온 외국인이라는 입장으로 완전히 일상이 아닌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 버렸다. <br>이런 2주 휴가 동안 일본어 공부를 하러 간 사람이 없진 않았겠지만 단순히 단기 학습 대신 여행을 즐기고자 한 사람은 있을텐데 어학원에 등록하면서 어학 자체를 목적으로 온 사람은 극히 드물 것. <br>나 또한 1-2달 간의 어학연수를 꿈꾼 적이 있다. 중남미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아직 여행을 못다녀옴) 여행을 하게 되면 단순히 여행지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한 곳에 머물며 스페인어를 배우고 그걸 쓰면서 즐기겠다는 다짐을 했었지. <br>먹고 살다 보니 그 다짐은 조금씩 희미해졌지만 아직 잊지는 않았다. 이 책을 통해 나도 다시금 희망을 얻어본다. 그리고 그 기회를 가능한 빨리 노려보리라 다시 각오를 세워본다. <br>








단순히 서사 대로 작가를 따라 이동했을 뿐인데, 특별한 이벤트라는 것이 발생한 게 없지만 혼자서 맛있는 음식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음을 나도 이입해서 느껴보니, 이런 식으로 글을 써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nbsp;<br>활발히 사람들을 대하는 성격은 아니었겠지만, 일본에 왔으니 진짜 일본어를 사용하고 일본인 처럼 지내보는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 자체는 나도 많이 따라해봐야겠다 싶었다. 여행업에도 종사해봤고 여행을 적게 다닌 편은 아니었던 나도 그런 노력을 많이 했던 것은 아니었으니까. 다음에는 꼭 동네에 뉴비는 아닌 것처럼 살아봐야겠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1/cover150/k132130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7012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