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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브랜슨 비즈니스 발가벗기기
리처드 브랜슨 지음, 박슬라 옮김 / 리더스북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3/11~25

 

 우연한 기회에 2010년에 출간된 그의 책을 읽고 나서, 책상머리에 꽂아두었다가, 다시 시간을 내 처음부터 정독을 하였다. 그만큼 의미있고 가치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읽을 때에도, 세밀한 이야기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의 성공 원칙에 대한 철학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리처드 브랜슨'은 영국을 베이스로 하는 글로벌 기업 '버진(Virgin)'의 대표 기업가 이면서 세계적인 경영 리더로써 존겯 받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작고한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나 '마소'의 '빌 게이츠'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최소 구미 대양주에서는 그와 걸맞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여타 다른 경영자들에 비해 태생적으로 특별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난독증에 고교 중퇴자로써 정규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일치감치 찾아 사업을 벌이고 현재의 성공한 기업가중 하나가 되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그는 '사이코매트리'로 오인할 수 있다. 언론에 기회가 생길 때마다 최대한 자신을 노출한다. 쇼걸도 직접하고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일도 회사를 위해서 마다하지 않는다. CEO가 자주 매체에 노출될 수록 브랜드의 가치가 상승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단순한 경영자가 아니다. 그는 경영자가 아닌 기업가라고 말할 수 있다. 스스로가 잘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시작하는 것, 그리고 그 기업이 궤도에 오르게 되면 그는 물러나고 신사업에 몰두하게 되며 기업을 원활하게 이끌어 나갈 리더를 찾아 그 자리에 앉힌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그는 '사람'을 중요한 가치로 여겼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HR로 다룰만큼 예전에 인사부의 개념을 발전시켜 하나의 중요한 가치로써 대부분의 회사들이 인지하고 있는 것이지만, 그는 직접 그 가치를 봄소 보여주었다. 그 업무에 있어서 최고의 적임자를 자신이 직접 수소문 하여, 배치시키고 최대한 직원들로 하여금 권한을 갖게 하여 문제를 처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최고액의 봉급은 아니지만, 최고로 재미있는 일자리를 만들면서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버진'이 가지고 있는 가치중에 중요한 하나가 되었다.

 

 또한 그는 '버진' 이란 브랜드 구축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버진'이 운영하는 사업은 헬스클럽에서 시작하여 항공사운영까지, 다채롭다고 하기도 모자라 비즈니스의 대부분의 영역에 들어가 있다. 소비자들은 경쟁업체의 상품과 경험을 구매함에 있어서, 제품 자체의 특성이나 품질도 중요하지만, '버진'이 내세우는 가치를 구매한다고 믿게 만든다. 이는 새로운 사업 영역에 들어갈 때마다, 그 영역에서의 팬을 확보하는데 기여한다.

 

 "당신의 브랜드가 무엇을 상징하든 간에, 반드시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도 마라. 약속한 것은 모두 지켜라. 그것이 바로 브랜드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p129

 

 그리고 그가 중요한 핵심 가치라고 생각한 것은 '실행'이라는 섹터이다. 아이디어를 통해 생산된 업무를 위한 방안은 바로 적용되었다. 그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그는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했다. 항상 열린 마인드를 지니고, 간접 컨택보다는 직텁 컨택을 중요시 했다.

 

"나는 늘 항공사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만든 것은 항공여행을 하면서 겪은 수많은 실망과 좌절감이었다. " p171

 

 그가 진입하는 사업은 신사업은 아니지만 기존 사업이 가지고 있는 단점과 고정관념을 정리하고 바로세워 브랜드를 심는 것이다. 그리고 고객들이 자사의 상품을 판매함에 있어서 혼란으로써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대신, 그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와 '상품'의 내용을 쉽게 이해 함으로써,  회사가 고객을 속여먹는 사업대신, 정직성을 가지고 소비자의 편에 설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서 수익을 올렸다는 점이다.

 

그리고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정점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무조건 난관이 생기게 마련이다. '버진' 또한 철도사업에 뛰어들면서, 인명 사고가 발생하게 되어 회사가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그는 정면 돌파로써, 대처방안을 빠르게 마련한 후 되도록 빨리 CEO 스스로 언론에 노출되어 사과를 하고 대처방안을 설명하는 방안을 택했다. 그러므로써 '좌절'을 기업에서 극복해야만 하는  구성요소로 삼았다.

 

 '버진'의 사업은 블루오션이라기 보다는 경쟁이 키열하고 이미 시장에 선진 업체들이 들어가 있는사업이 주이다. 리처드는 신사업을 개척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하기 보다는, 새로운 방식으로, 최초가 아닌, 최대가 아닌 최선의 방식으로 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주장한다.

 '구글'이나 '애플'같은 혁신의 대명사 같은 기업들이 있지만, 그것들의 장점과 상품의 가치를 연구해서 나온 것이 '버진'의 항공사라고 말할 수 있다. 이미 가격으로는 저가업체들이 진출해있고, 국영항공사와 같은 대형기업들 속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으로써 꼽은 것이 그의 '버진'의 브랜드 가치로 무장한 상품이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한다. 버진의 항공기를 답승하는 것 자체를 지루한 시간 죽이기가 아닌, 하나의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바꾸는 것에 집중하였다.

그리고 항공산업을 생태계 파괴의 주범중에 하나로 꼽는 사실을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의 자원을 가용하여, 협업체들과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이용한 연료를 개발하여 항공기를 운행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항공산업 자체를 환경파괴자라는 수식어로 공격하는 것은 이미 세계를 여행하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의미없는 담론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최대한 환경에 피해를 주지않으면서, 인류의 번영을 유지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작은 제안과 아이디어들이 뭉쳐 작은 기업이로부터 그것들이 시작한다고 말하는 부분은 흥미롭다.

 

 "-그런 사업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에서 진행할 것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복잡하고 종종 과열된 논쟁이 지난 몇 년 동안 우리에게 가르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지역적 해결책과 작은 제안들이 큰 영향을 미치며, 광범위한 계획은 그 자체로도 복잡하기 때문에 난항에 빠지거나 종종 해로운 결과를 낳는 다는 사실이다. " p305

 

  이러한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그는 비지니스 영역에서 리더쉽을 가진 대표로써 업무를 수행하는 두 가지 타입으로 '기업가'와 '경영자'를 구분 지었다. 혁신을 가지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발견해내고, 기업을 만들어서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기업가'가 만든다면, 그 비전과 가치를 존중하여 기업을 영속적인 체계로 운영하는 것은 '경영자'의 몫이라고 한다. 기업가는 때로는 비즈니스 영역안에만 국한 되있지 않고, 사회적인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 '넬슨 만델라' 대통령을 진정한 비즈니스맨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그는 설명하고 있다. 넬슨 전 대통령은 직접 경영자의 자리에서 수익을 창출하지는 않아도, 리처드같은 기업가들을 인맥으로 삼아 자국에 이익이 되고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협상을 하는 리더로써 긍정적인 '기업가정신' 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리더쉽을 이용하여 전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와 같은 리더들을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여 조언을 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리처드가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기업가의 역할을 넘은 그의 경영 철학을 읽을 수 있었다.

 

 " 이 책을 읽는 많은 이들이 부유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지금 부유하지 않느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잠깐만 생각해보라. 당신이 이 책을 살 수 있었다는 사실, 또는 도서관에서 대출할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당신을 부유한 특권층임을 증명한다. 실제로 부유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이렇게 부유해진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때문에 우리는 부유함을 잘 이용할 줄 모른다. 부유함은 우리를 게으르게 만든다. 안일함 속에서 숨 막히게 한다. 만일 당신이 월급이 많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당신에게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의 회사를 세우지 않는다고 비난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 " p342

 

 리처드는 마지막으로 기업가는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 20년 동안 세계 전역을 여행하며 나는 세상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대규모 변화를 일으키는 유일한 방법은 기업과 자선단체, 정부와 비정부 기구, 기업 철학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p 351

 

지구촌이 봉착한 거대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느 주체 하나의 힘만으로는 불가함에 대해 크게 동의하는 바이다. 이를 위해서, 기업은 따로 동떨어져 있는 영역이 아니다.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이 좋은 일을 하는 것에 미치면 그 기업은 사회적으로 존경받게 되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다. 그는 자신이 만든 '버진'이란 회사의 수익으로 좀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것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환경파괴나 불치병 퇴치, 빈곤 탈출들에 대한 문제는 하나로 연결되 있고, 다른 주체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역할도 있음을 강조한다.

 

 작은 것은 아름 답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내고 보기엔 '버진'그룹은 대기업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대기업은 아니다. 작은 사업의 개체들의 집합이 '버진'이란 브랜드를 만들고, 가치를 창출한다.

 이것은 또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사업 형태기도 하다. 나름의 창의력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본을 받는 그런 기업을 언젠가는 만들고 싶다. 이것이 아마 리처드의 성공철학이라고 마무리 지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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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마켓 Next Market - 마지막 블루오션 BOP 시장을 개척하는 5가지 성공 전략
유엔개발계획(UNDP) 지음, 전해자 옮김 / 에이지21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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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1~3/5

'사회적 기업가 정신'에 대해 관심을 더욱 깊히 가지게 되면서, 참고 서적을 찾던 중, 최근에 에이지 21에서 나온 책을 발견했다.

UNDP (유엔개발계획)에서 엮였으며, 촉망받는 젊은 기업가이자 유엔 거버넌스 멤버인 김정태님이 서문을 올려 주셨다.

 

 책의 내용은 기존의 중상위 소비자를 타켓으로 하는 비즈니스에서 앞으로는 시장 전체중에 롱테일에 속하는 빈곤층이 지상에 잠재적이고 강력한 소비자로,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유통하는 생산자이자 경영자로써, 고용자로써 시장에 참여가 가능할 것이고 이 시장이 굉장히 크니, 개척하자라는 내용의 주제를 담고 있다. 제3세계 전체 빈곤층의 구매력은 하나하나 따져보면 하루에 2달러로도 못 살만큼 미약하지만, 그들전체 인구를 합치면 경제력이 일본의 1년 예산과도 맞먹는 수준까지 달한다고 한다. 이는 빈곤층을 구제의 대상으로 볼것이 아니라 미래 비즈니스의 구성원으로 그들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기존처럼 선진국의 원조와 구호활동만으로는 절대빈곤을 이겨낼 수 없다고 여겨진다. 그 것을 극복하기 위한 잠재적인 시장을 빈곤층으로부터 창출하고 수익을 얻어내며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지 할 수 있는 경영활동을 이 책에서는 '인클루시브 비즈니스'라고 부르며, 우리가 앞으로 지향해 나가야 할 미래의 미즈니스 방향이다.

 

 "인클루시브 비즈니스를 통해 창출되는 혜택은 단순히 눈앞의 수익에만 그치지 않는다. 장기적이면서도 더 높은 소득원을 기업과 빈곤층 모두에게 가져다주는 것이 이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공급망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다. 빈곤층의 입장에서는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소득을 보장하고 그들 삶에 더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다." p313 

 

 지금 까지의 빈곤국가들이 속해있는 제 3세계는 세계 비즈니스의 변방이었다. 인건비가 저렴한 특성을 이용하여 다국적기업들이 하청공장이 자리잡고 값싼 노동력을 착취하여, 수익을 뽑아내는 대상이나, 플랜테이션 농업을 비롯한 1차 산업만 발달하여 저부가가치의 창출만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좀더 그들이 비즈니스의 중심에 가깝게 하고 고용자의 역할 뿐만이 아니라 직접 사업에 참여하고 나아가서 사업가가 될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해주는 역할도 이 인클루시브 비즈니스의 목표중 하나이자 새천년개발목표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이 중복되는 가치있는 사업영역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다면 왜 기존 기업들은 쉽사리 빈곤층을 아우르는 사업을 하지 못했을까?

 여기에는 5가지의 제약요인이 나온다.

 

 1. 시장정보의 부족

2. 규제환경의 부재

3. 물리적 기반 시설의 미비

4. 지식과 기술의 결여

5. 금융서비스의 이용 제한

 

위 같은 어려움때문에 기업들은 이 비즈니스를 하기  어려워했다.

이 책에서는 그것들을 극복하기 위한 5가지 전략이 나온다.

 

  1. 전략1  제품과 비즈니스 과정 현지에 적응시키기
  2. 전략2 시장 제약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투자하기
  3. 전략3 빈곤층의 강점을 활용하기
  4. 전략4 다른기업과 자원을 공유하고 역량을 결합하기
  5. 전략5 정부와 정책대화에 참여하기

 

그리고 각각에 크고 작은 성공및 진행사례들을 자세하게 사진까지 곁들여 설명해주는 것이 이 책의 알짜배기 소스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사업이 성공했다기 보다는 아직은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시장의 주체가 아직 대기업이나 선진국의 개발청에서 지원되는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민간과 현지인의 주체 참여도가 부족한 사업도 있다.

다국적기업같은 경우 진정으로 시장을 발전시키고, 빈곤층의 고용에 이바지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아직은 시혜적인 성격이 짙게 보여진다. 

물론 사회적기업들이 빈손으로 커나갈 수는 없고 이러한 인클루시브 비즈니스 시장에 대기업이라고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지만, 결국 핵심은 빈곤층을 시장에 참여시키고 그들 스스로 자립적인 경제 주체가 되게 하고 기업가 정신을 심어줌으로써 빈곤퇴치및 생활 환경 개선에 이바지 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에 관련된 사업을 벌이면서 환경보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아동의 인권 향상에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및 경제적 권익을 찾게 하는것이 주목적이다. 그러면서 투자활동을 벌인 기업 또한 수익을 얻는것이다. 이 수익은 빈곤층을 짓눌러서 쥐어짜낸 피같은 수익이 아닌 정말로 보람된 이윤으로써 얻어낸 성과가 되기를 바라고 그렇게 비즈니스 사업이 발전함으로써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미래의 기업이 오래도록 존속하는 길이라고 본다.

 

 그리고 한가지 책에 아쉬는 운점, 너무 딱딱한 번역체에 내용이 쉽게 들어오질 않아 많이 내용을 숙지하는데 곤란했고, 빨리 넘기는데 급급하였다. 용어 또한 전문용어가 많아 나같은 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 와닿기 힘들었으며, 내용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 빨리빨리 넘기는 부분이 있었다.

 

 앞에서 본 오래된 미래와는 다소 반대 방향에서 미래를 바라본 보습이다. 사람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가 사람을 지킬 수가 있을까? 자본주의세계에서 성장해나가는 인간의 비즈니스 활동이 과연 우리의 미래에 혜택으로써 주어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예전 고대로 돌아갈 수는 없는 상황이 되버렸다. 타협이 능사는 아니지만, 이미 사다리를 올라탈 수 없는 전 세게 대다수 빈곤층이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가늘고 길게, 그러나 끈끈한 생명력과 액티브한 모습을 가진채  스스로 쟁취하고 배우고,  스스로 삶을 결정할 수 있도록 권리를 쥐어주는 것은 우리도 동참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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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경제학 2 - 서민 경제의 미래 위험한 경제학 2
선대인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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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3/1

 

 1권의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신랄하게 까대고, 2권에서 이어서 더욱 서민경제와 관련된 부분을 까댄다.

내용의 80%는 이명박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해서 까대는 내용이다. (뭐 이 노무 정부는 정책이라고 할 것도 없지)

내가 명박이 형님을 싫어하는 이유는 정치철학이 결여된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회창이나 박정희는 자기의 신념이라도 있었는데, 이 분은 입으로 두말하기, 비논리적인 개념 나열하기의 황태자 셔서,, 도대체 뭘 위해 일 하려는지 모르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플러스는 바라지도 않으니 마이너스라도 5년동안 하지마라고 간절히 외쳤건만, 결국 일을 저질러 버리고 말았다. 4대강 부터 시작해서 한미 FTA 까지, 토건족 재벌기업과 비리로 얼룩진 관료들을 데리고, 어떻게 하면 자기 쌈짓돈을 만들어 써먹을지만 연구한다. 인정 하나 할 수 있는건 이러한 꼼수를 만드는데 머리는 비상하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물론 이건 5년 전이면 통했겠지만, 국민들도 많이 똑똑해졌으니, 이것도 힘들것이다. 1년안에 감옥에 다시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똑같은 정부가 또 들어서는 종말론적인 현실이 오지 않는 한....)

 

 제목은 거창하게 무슨무슨 경제학이지만, 실상은 서민경제가 어려워 지게 된 계기가 다 토목산업을 추종하는 이노무 정권 때문이라는 것으로 종결된다.

2008년도 후반 미국 경제가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휘청이면서, 각 국 나라들의 경제도 비상이 걸리게 되는데, 우리 나라도 예외가 아니었다. 경제를 어떻게 살릴지가 귀추가 되고 정권 초기에 많은 국민들이 그래도 경제 대통령이라고 바라는 것은 있었던 모양이다.( 난 아니어서 더 억울 하다.)

 

 쌀나라의 경제의존도가 높은 우리 나라기에, 경제도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 정부는 적자 재정을 통해 국공채를 만들어 만든 돈을 경제회복을 위해 쏟아붓는데, 그게 바로 4대강을 위시한 토건업에다가 투자를 한 것이다. 1권에서 살펴 봤다시피, 부동산가격을 언제터질지 모르는 버블로 위장하고 있고, 건설토건업종의 대기업들은 토건업 후렌들리인 이명박에게 분양되지 않아 적자가 되가는 자신들의 돈줄을 위해 죽는 소리를 하게 되고, 정부는 경제 살리고 고용을 늘린다는 미명하여, 산하 금융기관을 통하여 엄청난 금액의 지원을 선지급 해주는 배려까지 보여준다. 

 

 문제는 이 돈이 서민경제에 돌 수 있게끔 순환이 되는지가 문제인데, 물론 아니다.

 대기업들은 예전과는 달리 직접 건설에 뛰어들지 않고 하청업체를 선정한다. 일부 금액을 떼어 자신들이 마이너스 난 분야를 메꾸고 다른 지역에 노른자위가 될 땅을 사는데 쓰고 일부분만 하청업체에 시공비로 쓰인다. 하청업체도 일부 수익을 남기고 실질적으로 고용비와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중장비들을 고용한다. 결국 이름만 대기업이 가지고 있지 자잘한 하위 건설업체가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하청업체가 제값주고 인부들을 쓰는 것도 아니다. 얄팍한 수익이라도 내기 위해, 일당직 근로자들을 쓰고, 그것도 모자라 임금이 훨씬 적은 외국인 노동자를 쓰기에,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발 붙일 공간이 없다. 노동자들이 돈을 못 버는데 쓸 돈이 어디 있나, 이 돈은 다 재벌기업들이 가지고 곳간에 쳐박아 둔다.

 

 이러한 상황이기에 경기 부양책이 아무런 쓸 곳이 없다. 그러면서 서민 후렌들리 정책을 피자고 말한 이명박이 가증 스러운 것이다. 있는 복지 예산도 다 짤라서 토건업에 갖다 바치고 있으니 복지환경도 악화될 수밖에 없고, 빈부 격차는 훨씬 늘어나고 있는것이다. 임금이 작은 우리 근로자들은 그러면서 주식과 부동산에 목메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버블이 꺼지면, 건설업체 뿐만 아니라 빚내서 투자한 서민들도 같이 쓰러지는 모습이 눈에 선해서 안타깝다.

 

 세금얘기를 해보자. 이명박 정부는 지속적으로 종부세 폐지를 비롯하여 경기 부양을 위해 대기업과 상위 소득자들의 세금을 감면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왔다. 트리클 다운효과는 한물간지가 억만년 전인데, 대기업에서 세금이 높아 투자를 할 수가 없고, 외국에서 들어오질 않는다고 앓는 소리를 하자 바로 깎아주기위해 노력을 한다. 위에서 토건업을 받쳐주기위해 엄청난게 재정적자를 만들었는데, 세금마저 줄이면 이것은 다 누구한테 돌아오는지?

 다 서민들에게 돌아온다. 직접세가 줄어들면 간접세를 늘릴 수밖에 없다. 세금감면은 재산세, 양도세등 직접세제를 낮추는 것이라는 얘기다.

 생활 용품및 주류, 담배, 유류등 간접세가 붙어있는 물품은 다 서민들의 가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가 정권을 바꿔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재 서민 경제의 미래는 암울한 상황이다. 언론의 통제하여 서민들이 놀아날 수밖에 없어, 장밋빛 미래에 우리는 너무 안이하게 생각할 지도 모른다.

실업률은 그대로 이지만, 실질적으로 비정규직과 취업포기자가 늘었기 때문에 실업자는 많은 상황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률과 출산률도 출어서  잠재적인 노동력 확보도 어려울 전망이다. 재정적자는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고, 경제와 부동산을 억지로 떠받치기 위한 우리의 국민연금은 다 부동산에 건설업에 넘어갔다.

 

 저자가 말했듯이 방법은 하나다. 우리 개개인은 전문가가 아닐 줄 모르지만, 정치를 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 있다. 누굴 뽑으라고 강요하진 않아도 최소한 스스로 어떤 정치를 하는 사람을 지지할 것인지는 개개인이 책임을 가져야 한다.

 

 복지에 투자하면 성장이 되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나도 이렇게 생각한다. 복지에 교육에 한다면 성장할 것이라고.

맞벌이 부부를 위해 보육시설과 교육시설에 투자한다면 서민들은 걱정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하게 되고, 이러한 시설을 위해 고용이 늘게 될 것이다. 고용이 정규직으로 된다면 노동자들도 걱정없이 소득의 증가만큼 소비를 늘리게 될 것이고, 이러한 소비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다. 서민들은 임금의 안정으로 인해, 주택과 부동산에 무리하게 투자하던 돈을 빼서 생활에 필요한 만큼 사용할 것이고, 부동산 가격은 안정화될 것이다. 그러면 서민들은 집을 구입하기 쉬워질 것이고, 주택문제 줄어들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면 정부또한 재정을 건설업에 할 필요없이 다른 첨단산업이나 서비스산업, 또는 차세대 농업육성을 위해 투자할 것이고, 그럼 또 고용이 늘어나게 된다.

 

 선순환 구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충분히 똑똑한 사람은 많으니까 하지만 문제는 그렇한 시스템을 만들 사람을 잘 뽑아야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MB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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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경제학 1 - 부동산의 비밀 위험한 경제학 1
선대인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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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이제는 선대인경제연구소의 소장이 된 선대인씨의 2009년작..

제목은 위험한 경제학이나, 2008년도 이명박정부 출범이후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상황분석과 정부의 정책에 대한 무자비한 비판이 이어진다. 그러니 토건주의 정부 추종자들은 책을 읽지 않는 것이 울화병의 원인을 미리 예방하는 근본책이 될 것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99%의 국민들이 1% 기득권을 위한 정부의 전략에 말려드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불나방처럼 뛰어들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강부자, 고소영으로 대표되는 1%의 기득권층은 MB정부에 강한 압력행사를 행하여, 토건경기를 억지로 지속시키도록 압력을 행하고 있고, 이 정부는 이제 이들한테라도 잘보여야 나머지 99%에게 욕을 처묵을지라도, 살아갈 방법이 있기도 하고, 그들 스스로도 부동산의 고수기 때문에, 계속해서 건설업을 뒷받침하고, 그들이 살 수 있게끔 세금을 꼴아박을 만한 사업을 만들어 마치 식물인간에게 제공되는 산소공급기 처럼, 돈줄을 대 주고 있다.

 

 그.러.나 99%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은 뛰어난 지성을 가지고 있고 차츰 경제에 눈을 뜨고 있으나, 아직도 건설업계 와의 유착으로서 이윤을 꾀하는 언론의 지독한 부동산 사랑에 그릇된 정보를 가지고, 마지막 차를 탈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

 

 저자는 현재 부동산의 거품이 엄청나게 끼어있으며, 일본이나 미국의 사례를 들어가며, 우리나라도 머지 않았음을 설명한다. 이렇게 거품을 끼게 한 공로자들은 엄청난 로비로 정부와 언론에 관계를 잇게 해주는 건설업체, 서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을 악용하여 높은 이자율과 금액의 담보대출로서 월세를 살게 하는 시중 은행을 비롯한 금융업계, 부동산으로 소득 증가의 꿈을 이루게 해주겠다는 허황되고 자극적인 기사로써 서민의 눈을 멀게하는 주류 언론, 서민의 피같은 세금을 스스로의 기득권을 위해 건설업체에 4대강 사업이라는 명목하에 갖다 바치는 정부 등, 여러 주체들의 합작품이다.

 

 건설업체는 미분양 된 아파트의 손실을 메꾸기 위해 계속하여, 정부에게 죽겠다고 손벌리고 있고, 언론으로 하여금 서민들이 아파트를 고가에 살 수 있도록 영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현대건설 출신의 명박이 정부 아니랄까봐, 21세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건설업에 투자하는 모양새로, 그들이 마이너스 손실이 나는 것을 메꿔주고 있고, 은행권들은 위험한 기업 투자 대신, 더욱더 안전하게 서민들에게 담보대출이라는 명목으로 쉽게 집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돈을 대주고 이자를 받아 먹는다. 정부는 이러한 과열을 막기는 커녕, 대출 금액 규제를 풀어버리는 방조를 하기도 한다.

 

 또한, 건설업의 아파트 광고를 유치하기 위해 부동산 섹션까지 만들어가며, 수익을 올리기 위해, 장미및 기사를 정확한 데이터의 근거도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기사를 올려 서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정부는 집값이 떨어져, 부동산 부자로 대표되는 1%의 기득권 층의 강력한 항의를 막기 위해,

대출이자가 올라가 서민이 집을 팔 수 없게 하기 위해, 은행에 압박을 가해 금리를 조정한다.

 

 이런 환상의 하모니로, 없는 돈을 대출로 끌어모아 '하우스 푸어'가 되는 서민들이 너무나 많은 현실을 꼬집고 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단, 토건업 숭배의 정부를 갈아엎고,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대출로 집을 구입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정책을 만드는 한편, 부동산으로 떼돈을 벌 수 있는 개꿈을 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우리 스스로도 지켜야한다.

 저자는 주류 언론의 사탕발림에 속지 말고, 은행의 이자 노예가 되지 않도록 당부를 하며, 아직 장기적으로 젊은 세대는 집을 적당한 가격에 살 수가 있으니, 지금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현재, 2011년 2여년이 지난 지금은, 아직 버블이 꺼지지는 않은 상황이나, 대내외적인 상황에 비추어 한 차례 홍역이 머지않아 생길 것 같은 조짐이다. 될 수 있으면 막차를 타지 말자. 차라리 그 돈으로 자기계발에 힘써 다른 건강한 수입원으로써 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선대인 비판론자들은 집값이 오르면서 전세값이 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틀렸다고 공격하지만, 이는 저금리의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세로써 재산을 불리기 힘든 상황때문에 주택소유자들이 월세나 반전세로 돌려 전세 공급을 줄이는 것에 한몫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직 거품은 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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