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읽는 법 - 남녀노소 누구나 땅콩문고
김소영 지음 / 유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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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아이랑 같이 책읽는 부모라면 알만한 상식. 후반부에 구체적 사례와 함께 나온 다양한 책에 대한 설명이 도움이되서 아이들 초등학생이 되면 참고하고싶어 소장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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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즐겁다 (양장 특별판) 아이들은 즐겁다
허5파6 글.그림 / 비아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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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보고싶어하는 동화같은 아이들이야기.

상황은 현실적이고 어른들에 대한 따끔한 비판도 있지만 유니콘같은 아이 다이와 친구들은 귀엽고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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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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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서 떠오른건 ‘화차‘.
(미야베미유키의 책 말고 변영주감독의 영화)
‘행복하고 싶었던 평범한 인간이 사이코패스화‘ 되어가는 모습에 무수히 나를 돌아봤던 영화였다.(내가 본 원작이 있는 영화중 최고. 책과 영화 둘 다 다르게 좋기는 정말 어려운일이니까.)

정유정의 ‘사이코패스가 행복을 설계하는 방식‘은...킬링타임용 스릴러물을 ‘본‘ 느낌이다.(영화화 될것같다) 물론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만큼 사이코패스 주변의 일반인들의 심리를 충분히 잘 다루었다고 생각하지만 설득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 두 번 읽지는 않을것 같다. 예전에 7년의 밤을 읽고 흥분했었는데 지금도 그럴지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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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ypinky 2021-10-19 12: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야베미유키 너무 팬이고 화차 영화 소설 다 다른면서 같아서 정말 좋아합니다 책읽고 불쾌했는데 리뷰에 많이 공감합니다
 
감정조절 안 되는 아이와 이렇게 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 화내는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말하기
노라 임라우 지음, 장혜경 옮김 / 김영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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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부딪힘에도 크고 날카롭게 화를 내는 우리집 아이 하나. 어떻게 해도 안되는 날들의 연속. 올해 유치원을 가면서 더욱 도드라지게 느껴져 요 몇 달을 매일같이 좌절감과 무력감으로 지쳐있었다.

우리 아이의 독특함을 훈육으로 고쳐내야할 잘못된 행동으로 생각했기에 이렇게 힘들었던거라는 통찰을 이 책에서 얻었다.
보통사람들이 1로 느끼는 자극을 50으로 느끼는 아이에게는 이 세상 자체가 너무 힘들텐데 그런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엄마에게 얼마나 서운했을까. 아마 내가 짐작하는것보다 크겠지..
습관적으로라도 육아서를 꾸준히 읽는이유는 비슷한듯 조금씩 (혹은 전혀)다른 관점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줄 친 부분들을 다시봐야겠다.

기대가 무너졌다고 해도 현실의 아이를 사랑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망을 억지로 외면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정확히인식해야 한다. 하지만 실망의 원인을 아이와의 관계에서 찾아서도 안 된다. 우리를 실망시킨 것은 아이가 아니라 우리의 기대이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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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베란다 바로앞에 수북히 핀 풀꽃.
무슨 꽃인지 궁금해서 결국 책을 샀다.

이름 하나 알았을 뿐인데 내가 아는 꽃이 된 기분이다.

아이가 묻기전엔 다 풀꽃이었건만.. 이젠 하나하나 구별되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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