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결정하라 - 하나님께 뜻을 정하는 사전 결정의 힘
크레이그 그로쉘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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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결정하라 #크레이그그로쉘 #두란노 #두포터14기 #첫번째도서 #영적성장 #서포터즈


'미리'와 '결정하라'를 연결하는 것을 쉽지 않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는 의구심이 들었었다.


미리 결정해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고, 그러면 어떤 효용이 있다는 것인가?

더하여 미리 결정해야 하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고, 그러기 위해 해야 하는 것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다는 것인가?


이를 염두에 두고 읽어보자.


우리가 내리는 결정이 우리를 형성해 간다.

우리의 결정은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우리 삶의 방향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한다.


당신의 삶은 당신의 결정들이 정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당신은 미리 결정함으로써 당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다.


나중에 무엇을 할지 지금 결정하라.

미리 결정해두면, 논리가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될지 미리 결정하라.


당신이 ‘무엇’을 할지에 관해서 생각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먼저 우리는 ‘왜’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무엇’ 부분이 빈약하면 목표를 향해 가다가 곁길로 빠질 수 있다. 

반면, ‘왜’ 부분이 빈약하면 애초에 목표를 제대로 추구할 수 없다.


‘무엇’이 빈약한 것은 문제다.

‘왜’가 빈약한 것은 엄청난 문제다.


1) ‘무엇’을 명확히 모르면 그것을 이룰 수 없다. 정의하지도 않은 것을 이룰 수는 없다.

2) ‘왜’가 충분히 강하지 않으면 ‘무엇’을 이룰 수 없다. 왜일까? ‘왜’가 무엇을 견인하기 때문이다.


의지력이 아니라 ‘왜’의 힘으로

대개 우리는 결심을 하면 그 결심을 꾸준히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의지력을 의존한다. 문제는 의지력은 점점 약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항을 만나면 결국 우리의 의지력은 무너지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예전으로 돌아간다. 

이것이 우리가 <미리 결정해야 하는 이유>다.


미리 결정하라.

어떤 것에 대해 어떻게 미리 결정해야 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미리 결정하고 어떻게 이끌어가는지 이 책에서 확인해보라.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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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옷의 어둠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
미쓰다 신조 지음, 민경욱 옮김 / 비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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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옷의어둠 #미쓰다신조 #비채 #모토로이하야타 #모토로이하야타시리즈 #일본소설 #비채서포터즈2기

길을 걷다.
그곳을 찾아간다.
평소라면 이미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인데.
땀이 나기 시작한다.
여기가... 아닌가?
주위를 둘러본다.
묘하게 다르다.
분명 자주 오가던 길인데.

누군가 지켜보는 것 같다.
발걸음이 빨라진다.
따라오는 것 같다.

괜찮아. 조금만 더 가면 분명!!
붉은 것이 보인 것 같다.

가만 소문을 들었었는데.
주색 가면. 붉은 빛이 감도는...
아니. 여인을 노리는 범죄가 지난번에도.
미군? 잭 더 리퍼는 송환되었다고 했는데.
사실은 아직 있는건가?

모퉁이를 도는 순간!!!
뻗어오는 손길!!!

건국대학 출신의 엘리트 모토로이 하야타.
동창생의 의뢰. 붉은 미궁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과연 붉은 옷의 정체는?

그가 오고 난 후 얼마 안되어 벌어진 살인사건.
밀실. 범행도구는 피해자가 사와 현상에 그대로 있는 상태.
범행현장에서 발견된 사람은 피해자와 그의 아버지뿐.
만취상태에 더해 정신적 충격은 받은 채 태아를 안고 있던 그가 범인인 것인가?

범행 동기! 범인은 어떤 원한이 있길래 그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 것일까?
그 와중에 붉은 옷을 봤다는 제보가 줄을 잇고 급기야는 피해를 입은 여성이 등장하는데...

과연 모토로이 하야타는 이번엔 괴이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 것인가?

전후 일본을 배경. 어두웠던 시대상을 그대로 드러낸 작가의 용기가 빛을 발하는 소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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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는자들의밤 #빅터라발 #현대문학 #영미소설 #서평단

아버지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
내가 네살 무렵 그가 사라졌다고 엄마에게 들었다.
아버지는 기억에 없지만 그가 내게 읽어줬던 책의 첫문장은 남았다.
˝아빠는 먼 바다로 떠나고˝

내가 책을 좋아하는 듯 하자, 엄마는 내게 책을 가져다주었다. 지인에게서, 일터로부터.
이웃 아주머니에게 중고 잡지를 가져다주고 돈을 받았다.
책이 돈이 될 수 있구나.
진학을 포기하고 책장수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어느날. 도서관 사서에게 반한다.
주체적인 여성, 에마.
여러달의 구애 끝에 사귐을 허락받은 그 순간.
그녀는 말한다. 브라질에 갈 거라고. 언제 올지 모른다고.
나는 말한다. 기다릴거라고. 당신은 언제고 돌아올거라고.

에마에게 연락이 왔다. 언제 도착한다고.
나는 일찍부터 공항에서 대기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그녀와 나는 인연이구나.
나중에 알고보니 에마가 계획한대로였다.
에마는 00다.

아버지의 부재는 내게 욕심과 숙제를 주었다.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것이 전자이고,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해내야 하는 것이라서 후자이다.

에마는 집에서 아이를 낳는 것을 고집했다.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낳는다. 불안은 대부분 현실이 된다. 준비 없이 아이를 낳아야 했다. 그것도 지하철에서.
아마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아이가 노출된 것이.

에마는 갈수록 야위어갔다. 아내는 일턴에 나가야했다. 아들은 나와 동행했다. 욕심과 숙제. 아들의 모습을 사진 찍어 sns에 올렸다. 아내에게도 보냈다.

어느날 아내는 내게 말했다. 누군가 자신에게 사진을 보낸다고. 그러나 핸드폰에 사진은 존재하지 않았다.
아내의 눈빛이 날이 갈수록 달라진다.
그리고 마침내 그날이 왔다. 아내에게 울부짖으며 애원했다. 제발 그만 두라고.
아내가 말했다. ˝이건 아기가 아니야.˝
정신을 잃었다 깨었을 때, 나는 아내와 아이를 다 잃었다.

책. 책이 단서가 되어주었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초판을 발견하고 인터넷에 올렸다. 사겠다는 사람을 만났고, 그로부터 책을 구입하려는 사연을 들었다. 이 남자도 깨진 가정을, 돌아선 아내의 마음을 찾고자 하는구나. 그런 줄만 알았었다.

그가 말을 꺼냈다. 아내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말을 전해달라고. 그와 함께 섬에 갔다. 그곳엔 여자와 아이들이 있었다. 에마도 그곳에 있었다고 한다.
아내를 만날 수 있을까? 꽉 쥔 손에서 땀이 난다.

그 남자. 친구가 아니었다. 그 남자는 조직에 속해있었다. 아이를 제물로 바친 것은 그 남자의 아내가 아니었다.
그는 기사단이라 칭했지만 그가 데려온 것은 괴물이었다.

섬에 있던 여성들과 아이들이 대피한다. 여성들의 수장의 도움으로 나도 역시 도망쳤다.
에마. 에마를 찾아야 한다.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이 잘못된 것일까?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어머니. 그토록 피해왔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낸다. 아버지는 사실... 너를... 나는 어쩔 수 없이...

결심한다. 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았던 것을 마주하기로. 아들 브라이언이 묻힌 그곳에 간다. 친구 패트리스와.
사람들 눈을 피해 마침내 들어낸 관에 있던 그것은...
에마의 말이. 맞.았.다!

에마는 아들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직도 찾고 있다.
그녀는 내가 자신을 찾을거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 두사람은 아들을 ...

아들을 지켜내고자 기꺼이 마녀가 된 이들과 아버지의 부재를 겪고 그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아버지의 역할을 해내야 하는 이들의 이야기.

전래동화 속 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지냈나구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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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물량공세 - 스탠퍼드대 디스쿨의 조직 창의성 증폭의 과학
제러미 어틀리.페리 클레이반 지음, 이지연 옮김 / 리더스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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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물량공세 #제러미어틀리 #페리클레이반 #리더스북 #웅답하라7기 #인문교양 #압도적인양 #비즈니스 #서평단

아이디어는 대체 어디서 나올까?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을까?
찾아낸 아이디어는 또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들은 말한다.
획기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전혀 모호하거나 신비롭지 않다고.
‘창의적 문제 해결‘이라는 건 대부분 ‘그냥‘ ‘우연히‘ 벌어지는 일인 것 같지만, 사실은 배우고 마스터할 수 있는 하나의 ‘기술‘이라고.
당신도, 팀도, 조직도 이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이 책의 원제는 <Idea Flow>.
아이디어를 떠올리려면 먼저 문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뇌가 작업할 수 있는 재료를 충분히 수집해야 한다.
현장 실험을 반복하면서 아이디어 목록을 추려나가면 뚜렷한 승자가 그 모습을 보일 것이다.

우리 자신을 하나의 <물길>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지나갈 수 있게 하라.

뜬구름 잡는 소린 그만 하라고?
내 말이 그 말이다.

<물길>이 어떻게 창의성 해결로 이어지는지.
각 단계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리더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테스트는 뭘 위해, 얼마나, 어느 단계에서 해야 하는지.
아이디어 목록을 어떻게 만들고 어떤 단계를 거쳐 추려나가는지
당신은 목격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주위에서 접한 브랜드와 특정 상품을 통해서.

‘압도적인 양은 질마저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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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정전
오가와 사토시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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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정전 #오가와사토시 #비채 #환상문학 #비채서포터즈 #일본소설 #서평단

이 책에는 여섯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읽는 내내 영화 <프리스티지>가 떠올랐던 [마술사]

당신 앞에 펼쳐지는 무대에서 당신의 누나가 마술사였던 당신의 아버지가 했던 최고의 마술을 재현하고자 한다.

당신의 아버지가 해낸 마지막 마술은 바로 '과거로의 이동'.

아버지는 금기에 도전했다.

금기란 '설명하지 않는다', '반복하지 않는다', '밝히지 않는다'

보란 듯이 무대에서 자신이 행할 마술을 먼저 설명하고 여러 차례 반복하고 급기야는 ...

세월이 흐른 뒤, 당신의 누나 역시 그 마술에 도전한다.

과연 타임머신을 아버지가 발명했고, 누나가 재발명한 것일까?

풀 수 없는 수수께끼.

누나가 막 마술을 시도하려는 순간.

내막이 무엇이든 당신은 당신의 누나를 잃게 된다.

안 돼!!!! 당신이 지른 비명!!!

아버지가 당신에게 남긴 메시지 [한 줄기 빛]

아버지는 상속과 관련된 수속을 대부분 마치고 죽었다. 매각했다는 말이다. 단 하나, 템페스트의 처우만은 아들에게 맡겼다.

'템페스트'는 경주마인 모양이다. 유지 비용이 많이 드는 경주마. 실적도 그저 그런.

아버지는 왜. 당신에게 이 말의 처분을 맡긴 것인가?

당신도 궁금했나보다. 이 말의 혈통은? 언제 여기로 왔지?

놀랍게도 아버지가 쓴 원고를 발견했다. 당신의 직업은 작가. 현재는 마감에 쫓기다 일감을 잃어버린지 오래.

그런 아들에게 뭔가 하고픈 말이 있었던 것일까?

원고에 나온 말과 인물들을 따라가던 당신이 내놓은 답.

아버지가 당신에게 남긴 숙제의 답. 그래. 답은 '00 00 00'

어메이징 스토리.

6편의 이야기 중 적어도 두 편 정도는 당신의 취향일 것이라 확신한다.

왜냐구? 내가 신호를 보냈으니까. 비록 나는 과거의 내가 그 신호를 받았는지, 무시했는지에 대해 확신은 할 수 없지만.

나라는 사람은 분명 알게될 거니까.

마르크스를 만나기 전, 앵겔스가 목숨을 잃는다면?

마르크스의 업적에서 앵겔스가 가지는 지분을 없앤다면?

흥미로운 이야기에 대한 답은 이 책에서 찾기를 바람.

거기. 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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