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세금까지 가상화폐 완전정복 - 당장 써먹는 가상화폐 투자 실천 가이드
곽상빈.이장원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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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투자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면서, 신규로 편입을 고려하게 된 것이 가상화폐입니다.

대체투자 자산으로써의 매력도가 점점더 생기는 것 같아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기초부터 알아보기에 좋은 책이 없을까하면서 살펴보다가 발견한 책이 바로 <기초부터 세금까지 가상화폐 완전정복>입니다.

'기초부터 세금까지' 라는 제목의 문구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 책은 두 명의 저자가 가상화폐 투자에서부터 세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알려주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책입니다. 또한 아주 읽기 쉽게 씌여져 있어, 가상화폐 입문자들이 읽기에 더 없이 좋아 보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의 이해: "컴알못이에요!" - 코인 투자자를 위한 기초 지식

Part 2. 실전 코인 투자: "코인은 처음이에요." - 투자마인드, 거래서 가입, 종목 선정

Part 3. 실력UP! 첫 투자자를 위한 알짜 전략: "돈 벌 준비 끝!" - 차트 분석 고급 매매 전략

Part 4. 가상화폐의 신세계: "하락장도 걱정 없어요/" - 디파이 투자, NFT

Part 5. 가상화폐와 세금: "세금 걱정 없이 투자하세요." - 가상화폐 증여, 가상화폐 수익, 가상자산소득세

책의 첫 장은 가상화폐가 무엇이며,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비트 코인, 전자지갑, 채굴, 스마트 컨트렉트 등의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실전 코인 투자를 위한 준비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이 부분에서 들려주는 '신중하게 사서 과감하게 팔아가', '시장의 큰손들을 따라가라' 등은 정말 코인 투자를 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첫 투자자는 얼마로 시작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고 있습니다. 정말 코인 투자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새겨 들을 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월급을 받으면 매월 지출액을 일정하게 통제하고 나머지는 무조건 주식이나 코인을 하나씩 사라.

이를 습관하하면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 <중략>

코인을 사서 파는 물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프로젝트의 미래이며 꿈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으로 좋은 가상자산을 발굴하고 코인을 수집하기를 바란다.

이렇게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마인드 및 투자 습관을 이야기 한 다음에, 저자들은 우리를 다양한 코인 투자 방법으로 안내합니다.

이 부분은 사실 이제 막 가상자산 투자에 입문하는 분들에게는 어려워 보이는 부분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소개와 더불어 어떤 거래소를 선택할 지를 알려주는 부분은 아주 유익해 보입니다.

코인 투자를 함에 있어 종목 선정을 하는 팁들을 일러즈는 부분은 아주 좋았습니다.

가상화폐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라면 가장 먼저 참고해야 할 사이트는 코인마켓캡이다.

실제 코인마켓캡에서 전 세계 주요 가상자산들의 시세, 시가총액, 거래량, 유통량, 프로젝트, 정보 등을 살펴보고 투자하기를 권합니다.

이렇게 어떤 곳에서 정보를 얻을 것인지를 일러 준 다음, 비트코인, 알트코인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식을 소개하는데, 국내 기업들도 다수 있어서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코인이 무엇이며, 어떤 코인에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서 기본적인 선정이 되었다면, 다음은 기술적 분석을 통한 매수, 매도 시점을 잡는 것일 껍니다.

이에 대해 이 책은 8장에서 아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이미 차트 분석 또는 기술적 분석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쉽게 읽힐 것입니다. 코인 투자에도 차트 분석이 접목될 수 있다니 아주 흥미롭습니다.

이 부분에서 여러가지 지표들 중에서 '예측력과 정확도 높은 지표'로 스토캐스틱을 제시하고 있는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도미넌스 지수라는 것이 있으며, 이를 왜 보아야 하며, 투자에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지를 일러주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가상화폐 투자에 따른 세금에 대한 부분은 아주 자세히 잘 알려주고 있어 유용해 보입니다.

투자 수익에 대한 소득세 뿐만 아니라, 증여, 상속 등으로 인한 세금까지 알려주고 있어 무척이아 좋았습니다.

이렇듯, 이 책은 가상화폐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입문서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 조용한 카페에 가서, 투자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에 더 없이 좋은 책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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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노화 -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염증 디톡스
박병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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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유도 모르게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노화의 일부라고 여기고 별로 신경을 안 쓰다가, 병원에 가면 다양한 병명으로 진단을 받곤 합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 100세를 살아갈 수 있는 지혜가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최근에 건강과 관련된 책들을 찾아서 읽게 됩니다.

최근에 읽은 박병순 전문의의 <염증노화>라는 책은 정말 제가 지금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과 관련된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염증'은 조절할 수 있다고 이 책을 통해 강력하게 이야기합니다.

노화의 시작점을 만성염증으로 밝히면서, 이 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현실적이며, 실행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 매우 유익합니다.

이 책을 통해, 노화의 원인이 무엇이며, 어떻게 염증관리를 해서, 노화의 시계를 늦출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우리는 그동한 현상에 속았다

2장. '미토'가 만가지면 노화가 시작된다

3장. 모든 화살은 당을 향한다

4장. 혈액 속 노화 시계를 초기화하라

5장. 염증과의 전쟁, 승리하는 루틴

책의 시작에서 만나게 되는 다음의 질문이 오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입니다.

예전 같지 않는 몸,

병일까? 노화일까?

저자는 이 질문을 통해 노화의 원인을 찾아가는 여정을 출발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해 그 해답의 키워드로 미토를 제시합니다.

미토는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 작은 기관은 생존에 필수적인 존재인 동시에 노화를 가속화하는 주범임을 알려줍니다.

노화의 3M(대사, 근골격, 뇌)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은 이 책을 통해 탈노화를 하기 위해 우리가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아주 잘 보여줍니다. 노화 관련 질환의 뿌리는 만성 염증이며, 탈노화를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일러주는 부분은 아주 인상적입니다.

미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험하는 5가지 만성 염증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는 저의 생활습관과 주변환경을 돌아보게 됩니다.

중요한 미토를 쉬게 하기 위해서 단식을 해 보라는 저자의 글에는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실제 회식, 야식 등으로 인해 미토는 쉬지 못하고 일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미토가 짧아지면서 노화가 가속화되는 것임을 배우게 됩니다.

미토가 복수할 때 인간은 늙는다는 부분은 정말 소름이 돋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식단 중에서 설탕이 얼마나 무서운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설탕이라고 불리는 것 뿐만 아니라, 대체육, 유사 치즈, 식물성 음료 등도 위험하다는 것을 읽으면서 당장 냉장고 속에 있는 음식과 각종 음료 등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만성염증을 줄일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어 유익합니다.

회춘의 열쇠는 새로운 것을 더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해로운 것을 덜어내는 데 있을지도 모른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정말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자는 염증을 줄이기 위해 '오메가-6 줄이는 건강한 식사'를 하고, 사우나를 자극을 주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정말 간단한 생활습관을 바꾸어서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 노화의 원인이 만성염증이며, 이 만성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 좋은 방법들을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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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기적의 루틴 - 지금 배당투자 50만 원으로 평생 월급 500만 원을 만드는
곽병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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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느정도 시드머니(seed money)가 모이면, 투자는 시작하는 것이라는 착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나 젊은 시절에 제가 했던 착각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주변의 누구에게나 투자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지금부터 배당주 또는 배당ETF 를 사서 모아, 현금흐름을 만들어 가라고 말합니다.

제가 느낀 바를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생각과 거의 일치하는 책을 최근에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배당 투자 기적의 루틴> 입니다. 이미 <나는 배당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를 읽어본 저에게는 아주 익숙한 저자입니다.

이 책은 이전 책의 완결판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바로 배당투자 플랜을 짜는데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현재, 투자를 하면서 시드머니를 모아가면서, 최대손실율을 견딜 수 있는 정도의 밴드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배당은 현재의 시간을 투자해, 미래의 나에게 선물하는 '평생 월급'

저자는 도입부에서 돈이 일하게 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방법이 바로 배당투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매월 일정액을 배당투자를 하면, 실제 은퇴할 시기에는 배당금으로만으로도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 1. 배당투자의 기본 개념 이해하기

Chapter 2. 배당주를 고르는 실전 전략

Chapter 3. 배당투자 전략별 접근법

Chapter 4. 한국 배당주투자 실전 가이드

Chapter 5. 해외 배당주투자 실전 가이드

Chapter 6. 배당소득을 극대화하는 포트폴리오전략

Chapter 7. 배당 풍차돌리기로 복리 효과 극대화하기

Chpater 8. 경제적 자유를 위한 배당투자 로드맵

Special Chapter 배당진단키트 2.0 활용법

책의 1장은 배당투자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줍니다.

이미 배당투자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고, 총주주수익률(Total Shareholder Return, TSR)개념 부분은 꼭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배당주를 어떻게 고를 것인지에 대해 일러줍니다.

배당투자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선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의 최적 조합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배당투자 전략을 '안정적 vs 공격적' 으로 나누어서 어떻게 전략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이번 장에서 들려주는 여러 이야기 중에서 '월배당 ETF::매달 들어오는 '제2의 월급'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월배당 ETF로 JEPI, QYLD, RYLD, JEPQ 등이 있으며, 이런 월배당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배치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성장형 배당주에서 소개하는 QQQX 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실제 포트에 담아서 운용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배당투자를 접근하면, 배당주 투자는 아주 매력적인 투자 전략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당주 10선을 분석해 주는 부분은 국내 배당주 투자를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부분에서 언급되는 금융주, 증권주, 보험주, 기아, 현대차, KT&G 등은 정말 투자매력도가 놓아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배당주ETF로 어떤 것이 있으면, 이를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일러주는 부분도 아주 유익합니다.

이렇게 국내 배당주를 소개한 다음에, 눈을 해외로 돌려 해외배당주 및 ETF 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국내, 해외를 적당한 비율로 배당포트폴리오를 가져가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배당주+리츠+월배당'전략으로 현금흐름 중심 자산 설계하기에서 소개해 주는 SCHD, VNQ, JEPI 의 조합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실제 이렇게 했을 때의 현금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시뮬레이션을 해 보고, 실제 투자를 한 번 해 보고 싶습니다.

또한, 고배당주와 성장주를 조합하는 포트폴리오도 실제 투자에 접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월배당 혹은 커버드콜 ETF 와 단기채 ETF 를 적절히 비중 조절하면서, 고배당주 ETF, 성장주 ETF 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배당 풍차돌리기는 배당금 재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직 투자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여력이 되신다면, 꼭 배당금을 재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듯, 이 책은 배당투자의 기본에서부터,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부분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각 배당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종목 및 ETF 를 소개해 주고 있어 더욱더 고마운 부분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미래의 나에게 현금흐름을 가진 자산을 선물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당투자기적의루틴

#한스미디어

#곽병열

#배당투자추천서

#재테크추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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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께 100억 상속받기 -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부자 수업
배장훈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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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제목을 보고 한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과연 몇 권이나 있을꺄요?

그런데, 최근에 읽은 <장인어른께 100억 상속받기>는 책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정말 100억을 소유한 장인어른의 집안의 사위는 어떤 느낌일까?

실제 100억을 상속받을 수는 있는 것일까? 상속세가 만만치 않을텐데!!

이런 여러가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그런데, 실제 책을 읽다보면,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100억 상속받기라는 것이 단순히 상징적인 숫자임을 알게 됩니다.

공무원 교사였던 저자가 결혼을 통해 만나게 된 장인어른으로부터 부에 대한 태도, 비전을 배워가는 여정에 대한 하나의 이정표입니다.

그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는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한 삶의 태도, 철학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부자 아빠가 생겼습니다.

Part 2. 부자 아빠에게 듣는 부자 특강

Part 3. 투자를 시작하겠습니다.

Part 4. 사업을 시작하겠습니다.

Part 5. 부자의 길

책의 도입부는 저자가 어떻게 해서 부자 아빠, 장인 어른을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돈에 관한 생각의 방향을 180도 바꿔주는 부자 아빠를 만났다

여자친구가 부자인줄 모르고 사귀다가, 그녀의 아버지를 만나면서, 부자 아빠가 생긴 것입니다.

책의 초반부에 저자의 사랑이야기, 장인어른 및 장모님을 처음 만나는 부분의 이야기는 드라마처럼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장인어른께 100억벌겠다는 계획을 제출하는 부분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정말 100억상속이 아니라, 100억짜리 비전을 써 내려가는 저자가 눈앞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

부자아빠는 '멘토를 찾아라' 라는 삶의 지침과 같은 말들을 해 줍니다. 이 이후로 저자는 결혼하기 위해, 자신의 삶에 부자라는 하나의 또 다른 세계를 받아들입니다.그리고, 자신도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정말 한 사람의 인생에서 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인생 계획은 본질적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해야 할 거 같아.

부자가 되기 위한 여정에서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한 궁금증은 위의 문장으로 해결될 것 같습니다.

저자는 부자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부를 대하는 태도와 투자와 사업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꾸게 됩니다.

이를 위해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며, 절대 팔지 않고 계속 모아가는 철학을 부자아빠로부터 배우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부는 '매수-매도'하는 트레이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부의 나무와 같은 자산을 계속 모아가는데서 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렇게 저자는 비트코인 및 투자를 통해 자산을 일구어가면서, 사업을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린 사업을 하면서 투자와 사업을 동시에 하는 부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이 책은 경제에세이 형식을 띠고 있어 정말 쉽게 읽힙니다. 책을 통해 전반적으로 부자 마인드셋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에 대해서도 일러줍니다.

무엇보다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잘 알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부자마인드를 정립해서, 부자의 길을 출발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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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단단하게, 채근담 - 무너지지 않는 마음 공부
홍자성 지음, 최영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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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이라는 고전은 아주 오래전에 홍익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한자 원문에 해설을 하고, 설명을 겻들인 것으로 읽기에 다소 어려움을 느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고요하게 단단하게, 채근담>은 쉽게 읽혔습니다.

이 책은 북 테라피스트 최영환님에 의해서 재탄성한 채근담입니다.

'책을 통한 내면의 치유'활동을 하고 있는 엮은이의 기본적인 성향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는 채근담은 늘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문장을 건네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왜 이렇게 이야기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마흔 이후의 인생, 즉 삶의 유한함을 마주한 시점에서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는가'를 묻고 있다는 후집의 글들을 읽으면서, 마음 한켠이 찡함을 느낍니다. 무언가 모를 울림과 가슴 속에 흐르는 눈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물음들이 저를 감싸면서, 책을 중간 중간 내려놓게 됩니다.

한참을 책 속을 거닐다, 다시 제 자신에게 던지는 물음으로 인해, 잠시 다른 공간으로 가기도 하면서 말이죠.

책의 초반에 만나게 되는 '오늘 내 마음의 날씨는' 이라는 꼭지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온화한 마음과 작은 기쁨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지혜는 지금 우리가 매일 사소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들려줍니다.

그리고,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지혜는 바로 다음의 글귀로 가슴 속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진정한 지혜는 고난을 피하는 데 있지 않고,

그 안에서 자신을 단련하는 데 있습니다.

매일 매일 우리는 일상 속에서 감정을 느낍니다. 각각의 감정으로 인해 화를 내기도, 슬퍼하기도, 울부짓기도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런 감정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해야 할 지에 대해 채근담은 다음과 같은 지혜를 나누어 줍니다.

성숙한 자아란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감정 위에 깨어 있는 관조를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깨어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들로 하여금 배움에 대한 깨달음은 다음과 같은 글귀로 알려줍니다.

표면에서 벗어나 내면의 생명력을 보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배움입니다.

평생 배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진정한 배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는 듯 합니다.

저 또한 무엇을 배우고, 배운 것을 어떻게 활용해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곤 합니다.

위의 문장은 저에게 내면의 생명력을 가지고 몰입할 수 태도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의 여러가지 외부 소음에 의해서 불안해지거나 두려워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꼭지도 아주 심금을 울립니다.

두려움이나 불안은 외부 현실이 아니라 마음 안의 불안이 만들어낸 환영일 뿐이라는 것을 다음의 글로 명쾌하게 설명해 줍니다.

세상을 판단하는 기준은 외부에 있지 않고, 자신의 내면에 있습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는 것, 그것이 진리를 여는 첫걸음입니다.

정말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눈으로 그것들을 바라보고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도록 해 줍니다.

역시나 고전은 언제 읽어도 우리 마음을 다시 청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그 중에서도 <채근담>은 마음을 고요히 하고, 자신에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 모를 매력을 가진 고전입니다.

조용한 카페에서 혼자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삶이 가끔 자신이 생각한 방향이나 속도로 가지 않을 때, 고전 속에서 또 다른 자아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그러기에 좋은 책으로 이 책 <고요하고 단단하게, 채근담>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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