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건물주로 은퇴하라
영끌남 지음 / 코주부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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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방법 중의 제일 마지막 단계가 건물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을 해 보게 되는 책을 최근에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바라 <월급쟁이 건물주로 은퇴하라>입니다.

어느 정도 자산이 쌓여야 건물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여지 없이 부수는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책의 도입부에 이야기하는 'O원으로 건물사기', '1억원으로 건물 사보기'를 읽다보면,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듭니다.

기존에 어느 정도 현금을 가지고, 주변의 꼬마빌딩부터 알아보고 다녀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면, 이 책은 그 생각의 틀을 깨 부수어 줍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잠자고 있는 당신의 돈을 깨우는 법

2장. 평범한 직장인도 건물주가 될 수 있는 영끌남 투자 메뉴얼

3장. 평범한 직장인이 건물주가 된 실제 사례

4장.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필승 공식

5장. 자본주의 사회에서 반드시 돈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6장. 평범하게 태어난 당신이 특별하게 하는 방법

저자는 1장에서 제일 먼저 '대출은 빚이 아니다, 빛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빛이 되는 대출은 자산 취득을 위한 대출을 말합니다. 사라지지 않는 자산에 투자하기 위해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받는 행위는 절대로 나쁜 행위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레버리지를 이용해 자산을 취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마인드셋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 저자의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고 있는데, 아주 흥미롭습니다.

'정말 이게 가능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으면서 빠져들게 되니 말입니다.

건물을 매입할 때는 반드시 매도 전략까지 세우고 진입해야 한다

저자는 1장에서 위와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매입시 매도전략을 수립하고 진입한다면, 마음가짐부터 다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 저자의 경험을 바타으로 한 메뉴얼을 아낌없이 나누어 줍니다.

특히, '급매물 찾는 방법과 매수 전략'은 부동산 관련 앱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알려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자금계획 수립하기, 실전계약에서 명도, 공실 리스크를 없애는 방법, 매각제안서' 등의 이야기는 정말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정보입니다. 무엇보다도 공실 리스크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3장에서는 다음의 문장이 핵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절대 종잣돈을 마련하고 시작할 필요 없다.

부동산 투자, 그것도 건물주가 되는 투자에 종잣돈 마련하지 않고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저자의 강력한 문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책의 저자 영끌남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레버리지를 극대화해서 건물에 투자를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소위 시드머니를 모은 다음에 건물 투자에 나서야지 하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5장, 6장은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돈에 대한 태도를 아주 쉽게 풀어서 이야기해 주고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건물주라는 삶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투자가의 삶을 살아갈 것인지를 일러줍니다.

이 책은 이러하듯, 레버리지를 일으켜 건물주가 되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담은 책입니다. 실제 사례들을 통해 어떻게 건물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지, 어떻게 엑시트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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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커스 투자자산운용사 최종 실전모의고사 5회분 [+합격 시크릿북 3종] - 2025년 기본서 개정사항 및 1월 시험 반영ㅣ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ㅣ본 교재 인강
해커스 금융아카데미 지음 / 해커스금융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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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난 10여년간 투자를 이어오면서, 언젠가는 투자자산운용사에 도전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주 접한 교재가 해커스에서 출간된 책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전모의고사를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 출간되었네요.

그 책이 바로 <해커스 2025 투자자산운용사 최종 실전모의고사>입니다.

이 책은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준비를 위한 모의고사 5회분과 합격 시크릿북 3종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는 다음과 같이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합니다.

  • 제1과목 : 금융상품 및 세제

세제관련 법규 및 세무전략

금융상품

부동산관련 상품

  • 제2과목: 투자운용 및 전략II/투자분석

대안투자운용 및 투자전략

해외증권투자운용 및 투자전략

투자분석기법(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산업분석)

  • 제3과목: 직무윤리 및 법규/투자운영전략.

여기에서는 직무윤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금융위원회 규정, 한국금융투자협회 규정, 투자운용결과분석, 거시경제, 분산투자기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방대한 내용을 다루는 자산운용사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평가를 해 볼 수 있는 모의고사를 많이 보면 볼수록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된 이 책은 모의고사 5회분이나 담고 있어 좋았습니다. 최신 2회차 기출유형을 반영하고 있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부록으로 주어지는 합격시크리북 3종은 정말 학습효율을 극대화시켜 주는 듯 합니다.

먼저 핵심 개념 요약집은 각 과목의 주요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자료로 시험직전에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빈출문제 OX노트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OX형식으로 정리하여, 단기간에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계산문제 공식집은 계산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공식과 응용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어 무척이나 유용합니다.

이번 구성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바로 합격 시크릿북 3종이었습니다.

또한 책이 나뉘어져 있어서, 들고 다니기에도 용이해서 좋았습니다.

한권으로 묶여 있을 경우, 들고 다니기에 너무 무거워서 버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 구성에서는 잘 나뉘어 있어서, 공부할 부분만을 들고 다니면서, 이동하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를 준비하면서 최신 출제 경향을 살펴보고, 이론과 실제를 모두 접해볼 수 있는 교재로 아주 좋았습니다.

지금, 투자자산운용사를 준비중이신 분들이라면 해커스 최종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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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김옥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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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가끔은 '토닥토닥'을 원하는 때를 느끼곤 합니다.

그러할 때,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으로부터 위로의 말을 들으면 정말 기운이 나곤 하죠!

그런데, 실제로 위로의 말을 듣기 어려울 때가 많기에 우리는 다른 위안의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 방법들이 바로 노래, 시 또는 글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제 손에 들어온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는 시기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 그 계절의 변화 속에서 마음이 환절기 감기가 걸린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글들이 필요했기에, 이 책 속에 담긴 글들이 마음을 토닥토닥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내 인생을 탄탄하게 하는 문장의 힘'이라는 이 책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의 문구는 왜 이 책을 곁에 두어야 할 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 김옥림은 프롤로그에서 마음의 근육을 기르기 위해서 사색하고, 묵상하고, 독서를 통해 좋은 문장을 마음에 담아 되새기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지금 마음의 근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문장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일러주고 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야기하는 헨델의 에피소드는 정말 문장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Jan. 빛나는 인생으로 거듭나는 법

Feb. 아름다운 것을 보는 만큼 행복해진다

Mar. 생각 플러그를 'Yes' 코드를 꽃아라

Apr. 인생에 정년은 없다

May. 자신을 가치 있게 하는 법

Jun. 자기 행복을 디자인하라

Jul.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하라

Aug.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의지하라

Sep. 본질을 지키는 삶을 살라

Oct. 스스로 잘되게 하는 비결

Nov. 잘 거두고 싶다면 잘 심으라

Dec. 생이 깊어질수록 해야 할 것들

이 책은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각 달에 어떤 한 주제 또는 키워드를 따라서 좋은 문장들을 일별로 담고 있습니다.

전 책을 받아서 제일 먼저 3월의 그날을 읽었습니다.

우리는 매사를 소중히 해야 한다.

우리는 하루하루

기적을 사는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기적을 사는 존재'라는 꼭지에 있는 위의 글은 정말 매일 매일, 지금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소중한 이가 아침에 나갔던 문으로 매일 돌아오는 것,

그건 매일의 기적이었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중에서

최근에 본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위의 문장이 함께 떠 오릅니다. 정말 매일을 기적처럼 살아가는 것, 그리고 우리 스스로 기적임을 인식하는 것이 삶의 전부가 아닐까요? 소중한 이가 지금 집으로 무사히 돌아온 기적에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11월에 실린 '사랑의 법칙'은 지금 사랑하는 이에게 먼저 사랑을 주어야 함을 다시금 깨닫도록 합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먼저 베푸는 것이다

사랑을 받으려고만 한다면 그것은 이기심이라는 문장에서 어떤 사랑을 해야 할 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랑하는 이들을 생각하면서 말이죠. 따뜻한 온기가 가슴 한 켠에서 올라옴을 느끼며, 사랑하는 이를 향해 따뜻한 미소를 지어보게 됩니다.

하루하루 좋은 글들을 접하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곁에 두고 아껴서 꺼내 읽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책을 다 읽은 다음에 서재의 책꽃이에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두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365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저자 김옥림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품고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의 따뜻함이 다른 분들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일독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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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 돈만 보고 살아라
김주환 지음 / 모티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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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최근에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서, 또 다시 매일 책 한권씩을 읽고 있습니다.

여러 책 중에서도 <지독히 돈만 보고 살아라>라는 책이 눈에 들어와서, 책을 들었습니다.

책을 들고는 한번에 완독을 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의 이야기가 재미있고, 읽기 쉽게 구성되어져 있어서 입니다.

이 책은 저자 김주환님이 18년간의 빌딩 중개 경험을 바탕으로 200억 원대의 자산을 쌓아올린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월급쟁이가 빠르게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인 원칙과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목표 설정, 협상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의 방법을 통해 부를 쌓는 데 필요한 실천법을 설명하고 있어 더욱더 유익합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돈은 갈망하는 자에게 다가온다

  2. 성공을 가로막는 것들

  3. 부와 성공의 원칙

제1원칙. 돈에 대한 관념을 바꿔라

제2원칙. 나만의 경쟁력을 갖춰라

제3원칙. 다른 사람과 궤를 달리하라

제4원칙. 매너리즘을 경계하라

제5원칙. 인생이 바뀌는 원리를 적용하라

저자는 제일 먼저 '돈은 갈망하는 자에게 온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이야기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5평짜리 옥탑방에서 지독이 돈을 꿈꾸어, 2년 반만에 팀장이 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가능했을까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계속 읽어가다 보니, 저자의 치열했던 그 시간이 오롯히 느껴집니다.

이렇게 저자는 돈에 대한 갈망이 나쁜 것이 아니며, 부자가 되기 위한 출발점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그런 다음, 저자는 2장에서 성공을 가로막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 시기질투하는 어리식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실제 저자가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니, 정말 읽기 쉽습니다.

이 책의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단연 '3장. 부와 성공의 원칙'입니다. 3장에서 저자는 돈에 대한 관념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가장 먼저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돈에 대한 관념을 뛰어넘어, 부의 추월차선에 오를 수 있는 생각의 기틀을 마련해 줍니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만의 경쟁력,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신의 경험과 실수를 이야기하면서 진솔하게 들려줍니다. 이런 부분이 이 책의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항상 배울 것이 있는 사람과 사귀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것은 이미 다른 자기계발 서적들에서 널리 들려주는 내용이지만, 역시 진리는 단순하면서도 가까운 곳에 있음을 다시 실감하게 됩니다. 또한 저자는 말버릇도 가려서 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책의 마지막에 일러줍니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하면서, 이렇게나 솔직하게 이야기를 한 책을 오래간만에 만난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변 지인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쌓기 위한 방법론을 넘어, 성공을 위한 심리적, 철학적 접근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목표 설정과 긍정적인 마인드셋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를 쌓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적절한 협상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을 잘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경제적 안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돈을 목표로 삼는 것의 한계도 암시합니다. 물론, 돈은 행복의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임을 인정하면서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돈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경제적 성공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삶의 균형과 행복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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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괜찮아질 겁니다 - 우릴 괴롭히는 흔한 질환&증상 61가지 한방 홈케어
이만희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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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몸의 여기저기가 소리를 합니다.

관절에서부터 시작해서, 위장 또는 내장까지 말이죠. 가끔은 두통으로 인해 잠못 들기도 하구요. 이렇게 신체가 보내는 소리는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는 경고겠지요. 그리고, 이제 많이 사용했으니, 좀 더 잘 관리하라는 무언의 압박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는 큰 병이 걸리기 전에는 관리를 한다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몸이 저에게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한의학 또는 면역에 대한 책들을 찾아서 읽게 됩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이만희 한의학박사의 <이제 괜찮아질 겁니다> 입니다. 우선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이제 좀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부위가 있어서 말이죠.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해 집에 꼭 두고 봐야 할,

단 한권의 책!!

책 표지에 있는 위의 문구는 정말 이 책에 대한 자신감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책 한권으로 모든 질병에 대한 치유법 또는 대응법을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이 책을 통해 자기치유력을 회복하는 것에 대한 한의학적인 방법은 잘 알려준 것 같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뇌. 심혈관 건강

Part 2. 신경, 정신 건강

Part 3. 관절 건강

Part 4. 내분비대사 건강

Part 5. 안이비인후, 피부 건강

책을 열고 만나게 되는 '얼마든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는 정말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정말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가벼운 질병에서부터, 암과 치매,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질병에 대한 원인 및 한방치료법, 생활요법 등을 잘 정리해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책의 처음에는 뇌와 심장에 관련된 질병을 이야기합니다. 두통, 치매, 중풍, 심근경색, 협심증에 대해 말이죠. 무엇보다도 두통이 있는 저로서는 '긴장성 두통'의 원인 중 스트레스 이외에도 자세에서 그 원인을 찾는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세를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수전증, 구안와사, 대상포진, 공황장애, 불면증'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중에 대상포진은 정말 주위 분들이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몸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약해지면 산경세포 벽을 깨고 나와 신경을 따라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는 것이 바로 대상포진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면역력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다음 장에서는 '오십견,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좌섬요통, 좌골신경통, 근육경련, 족저근막염, 퇴행성 관절염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말 조심해야 할 관절과 관련된 질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 좋았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각 질환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생활요법도 자세히 알려주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4장과 5장에서 가장 자세히 읽은 부분은 '역류성 식도염과 한랭 두드러기' 부분입니다. 실제 주위의 지인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질환이라서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습니다. 확실해 평소 생활습관과 몸의 온도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 줍니다.

이 책을 다 읽고, 책을 덮으면서, 책의 앞부분에 있었던 저자의 다음 말에 고개를 끄떡이게 됩니다.

평소 꾸준하게 내 몸과 마음을 돌보고 관리한다면 노화를 늦추면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는 것이 결코 꿈이 아닐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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