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digital_free님의 서재 (freemangun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29 Jun 2026 02:19:33 +0900</lastBuildDate><image><title>freemangun</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freemangun</description></image><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10만 부 기념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352928</link><pubDate>Wed, 24 Jun 2026 17: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3529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875&TPaperId=173529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2/87/coveroff/k7921398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875&TPaperId=173529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10만 부 기념 개정판)</a><br/>김민성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말의 향기가 삶의 온도를 바꾼다: &lt;말투만 바꿨을 뿐인데&gt; 매년 300권이 넘는 책을 음미하고 그 향기를 전하는 북소믈리에로서, 저는 활자가 품은 무수한 사연들을 만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입 밖으로 내뱉는 '말'은 활자보다 훨씬 더 빠르고 깊게 사람의 마음에 스며듭니다. 어떤 말은 서늘한 비수처럼 가슴을 베고, 어떤 말은 따뜻한 차 한 잔처럼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죠. 결국 사람이 풍기는 진짜 향기는 그 사람이 쓰는 '말투'에서 나옵니다.최근 10만 부 기념 개정판으로 다시 찾아온 김민성 작가의 &lt;말투만 바꿨을 뿐인데&gt;는 바로 그 말의 향기를 어떻게 가꿀 것인가에 대한 훌륭한 레시피북입니다. 특히 책 표지에 적힌 '상위 1%만 알고 있던 말투의 비밀'이라는 문구는, 단순히 말을 유창하게 하는 스킬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태도의 본질을 다루고 있음을 예감하게 합니다.1장.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 호감을 얻는 말투책의 문을 여는 1장은 타인과 관계를 맺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를 다룹니다. 가장 밑줄을 긋고 싶었던 부분은 '직선으로 얘기하지 말고 곡선으로 말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솔직함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에게 직선적인 말을 던지곤 합니다. 하지만 목적지에 도달하는 가장 아름다운 길은 때로는 완만한 곡선이듯, 부드럽게 우회하며 배려하는 말투가 결국 상대의 마음을 더 활짝 열게 만듭니다. 또한 '평가의 말을 함부로 내뱉지 마라'는 대목에서는, 무심코 타인을 재단하고 판단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2장. 관계의 주도권을 쥐는, 어디에서나 돋보이는 말투2장에서는 평범한 대화를 비범하게 만드는 디테일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대화의 시제를 바꾸라는 조언이 무척 인상 깊습니다. 누군가를 탓하기 쉬운 '과거형이 아닌 미래형으로 말하라'는 원칙은 멈춰있는 대화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강력한 동력이 됩니다. 더불어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로 말하라'는 작은 어휘의 전환, 그리고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상대방의 생각을 물어라'는 지혜는, 직장이나 모임 등 어떤 대인관계에서도 나를 돋보이게 하고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최고의 무기임을 깨닫게 합니다.3장. 나를 지키는 단단함, 감정소모를 줄여주는 말투우리를 가장 피곤하게 하는 것은 육체의 노동보다 관계에서 오는 감정의 소모입니다. 이 책이 지닌 또 다른 매력은 무조건 착하게만 말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피하고 싶은 직장이나 모임의 '빌런에게는 조언을 구하라'는 대목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역발상이었습니다. 적대감을 가진 상대의 허를 찌르고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놀라운 지혜입니다. 또한, 감정의 찌꺼기를 남기지 않고 단호하면서도 부드럽게 선을 긋는 '어서티브(Assertive) 거절법'은, 내 감정을 보호하면서도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어 무척 유익했습니다.6장. 미래의 거인을 키우는, 아이에게 하는 말투 이 책의 백미이자,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필독해야 할 부분은 단연 마지막 장입니다. 저자 스스로 부모님으로부터 귀한 말투를 유산으로 물려받았다고 고백하듯, 어른이 아이에게 던지는 일상적인 말들은 아이의 내면을 짓는 벽돌이 됩니다.특히 10대 전후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안돼, 하지마"라고 통제하기보다는, 세상의 규칙이 왜 그렇게 작동하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공감했습니다. 아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부모의 말투는, 단순히 말을 예쁘게 하는 것을 넘어 아이가 주도적인 경제관과 인생관을 확립하는 가장 훌륭한 교육의 시작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심어주기 위해 부모가 먼저 자신의 언어 습관을 정교하게 다듬어야 함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lt;말투만 바꿨을 뿐인데&gt;는 그저 말을 꾸미는 포장술을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내면의 태도를 바꾸고, 타인을 대하는 온도를 높이며, 나아가 내 아이와 주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선물하는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잦은 오해로 피곤함을 느끼거나, 자녀에게 더 좋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이 책의 향기를 음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2/87/cover150/k7921398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28747</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필름 위의 만찬] - [필름 위의 만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340371</link><pubDate>Wed, 17 Jun 2026 18: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3403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8208&TPaperId=173403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5/12/coveroff/k8521382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8208&TPaperId=173403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필름 위의 만찬</a><br/>이용재 지음 / 푸른숲 / 2026년 05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미각으로 복기하는 스크린의 기억: 이용재의 &lt;필름 위의 만찬&gt; 해운대의 푸른 바다가 아스라히 내려다보이는 달맞이길의 조용한 서재에서, 코끝을 맴도는 커피 향과 함께 책장을 펼칩니다. 매년 300권이 넘는 책을 혀끝으로 음미하듯 읽어내고 활자 속에서 맛과 향을 찾아내는 '북소믈리에'로서, 책을 감상하는 일은 언제나 가슴 설레는 미식 여행과 같습니다. 최근 저의 감각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책은 바로 이용재 저자의 &lt;필름 위의 만찬&gt;입니다.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며 마주한 '영화 속에서 만난 음식과 감정들'이라는 핵심 구절은, 스크린이라는 차가운 평면 위에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는 마법의 주문과도 같았습니다. 우리는 흔히 서사와 시각적 연출로 영화를 기억하지만, 때로는 혀끝에 닿을 듯한 미각적 상상력이 그 영화의 가장 깊은 감정선으로 우리를 안내하곤 하니까요.이 매력적인 만찬은 마치 파인다이닝의 코스 요리처럼 1부 '욕망과 허기', 2부 '권력과 기만', 3부 '불안과 위로', 4부 '공감과 우정'이라는 네 가지의 정교한 챕터로 나뉘어 있습니다.1부: 욕망과 허기, 생존을 향한 처절한 미각 에피타이저 격인 1부에서 가장 먼저 저의 시선을 강탈한 작품은 &lt;황해&gt;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구남이 허겁지겁 입에 밀어 넣던 세 가지 음식, 즉 김, 황해 정식, 그리고 감자를 통해 저자는 단순한 '먹방'이 주는 쾌감을 넘어 생존을 향한 인간의 처절한 본능과 억눌린 감정을 묵직하게 풀어냅니다. 책을 읽으며 기억을 더듬어 보니, 스크린 너머로 전해지던 구남의 그 퍽퍽하고도 절박했던 식사 장면들이 생생하게 떠올라 새삼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이어지는 &lt;공동경비구역 JSA&gt;의 이야기는 무거운 분위기를 유쾌하게 환기시킵니다. 극 중 중요한 매개체인 초코파이가 사실은 미국 '문파이(Moon Pie)'의 손자뻘이라는 저자의 역사적 고증은 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원조를 뛰어넘어 '청출어람'의 아이콘이 된 초코파이의 서사를 읽으며, 익숙한 음식이 영화 속에서 얼마나 큰 상징성을 지니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2부: 권력과 기만, 음식에 숨겨진 계급의 민낯 메인 디쉬로 넘어가는 듯한 2부에서는 아주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코엔 형제의 명작 &lt;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gt;에 등장하는 우유에 대한 고찰 때문입니다. 무자비한 살인마가 고요히 우유를 마시는 그 섬뜩한 이질감을 시각적으로만 받아들였지, 실제 이 영화를 보면서 '우유'라는 오브제가 지닌 기만과 권력의 상징성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더불어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음식 이야기는 단연 백미입니다. &lt;설국열차&gt;, &lt;기생충&gt;, 그리고 &lt;미키 17&gt;에 이르기까지, 음식이라는 계급적 기호를 통해 권력의 구조와 갈등 해소의 과정을 서술하는 저자의 통찰력은 날카로우면서도 우아합니다. 저자의 글을 따라가다 보니 당장 스크린을 켜고 영화를 다시 보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혔습니다. 영화 속 음식들을 다시금 샅샅이 살펴보고, 저자의 예리한 시선을 길잡이 삼아 그 위에 저만의 생각과 철학을 더해보고 싶어 졌습니다.3부: 불안과 위로, 상실을 어루만지는 혀끝의 기억 3부에서는 영화 &lt;피그&gt;를 통해 최고급 식재료로 칭송받는 송로버섯(트러플)의 본질을 마주합니다. 화려한 미식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허영, 그리고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상실의 아픔과 위로를 차분히 반추해 보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흙내음 가득한 송로버섯처럼 묵직한 여운과 사유를 남기는 챕터였습니다.4부: 공감과 우정, 달콤하거나 혹은 신랄하거나 마지막 디저트와도 같은 4부는 달콤함과 매서움이 공존합니다. 너무 오래전 감상하여 기억조차 희미해진 명작 &lt;E.T.&gt;에 초콜릿이 등장했었는지조차 가물가물했는데, 외계인과 교감하던 그 달콤한 매개체가 최근 인기 있는 '리세스(Reese's)'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척이나 기억에 남습니다.반면, 영화 &lt;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gt; 속 케이크들에 대해서는 저자가 아주 신랄한 비난을 가합니다. 화려한 시각적 연출에 치중하느라 정작 제과의 핵심인 '앙트레메'와 '프티 가토'의 본질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정체불명의 디저트가 되어버렸다는 전문가적 일침은, 텍스트에 묘한 긴장감과 재미를 불어넣습니다.이어지는 &lt;웰컴 투 동막골&gt;의 팝콘 씬은 이 책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하늘에서 눈처럼 쏟아지던 아름다운 팝콘의 미학을 이야기하면서도, 실제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한국 전쟁 시기에는 우리나라에 팝콘용 옥수수 품종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차가운 역사적 사실을 짚어내는 대목은 서정성과 이성을 동시에 자극합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어떤 영화는 음식으로 기억된다"라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lt;필름 위의 만찬&gt;은 단순히 영화를 리뷰한 책이 아닙니다. 수많은 명작 영화들을 정교하게 큐레이션 하여 고급 접시 위에 보기 좋게 올려놓은 파인다이닝과도 같은 책입니다. 책 한 권 속에서 다채로운 영화들을 만나고, 그 속에서 음식이 차지하는 입체적인 위치와 감독의 숨은 의도까지 탐구할 수 있었던, 실로 지적이고도 풍요로운 독서의 시간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5/12/cover150/k8521382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51271</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모럴 앰비션] - [모럴 앰비션 - 이기적 야망의 종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336447</link><pubDate>Mon, 15 Jun 2026 16: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3364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9606&TPaperId=173364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4/80/coveroff/k1521396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9606&TPaperId=173364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럴 앰비션 - 이기적 야망의 종말</a><br/>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 이정민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06월<br/></td></tr></table><br/>세상을 구원할 가장 뜨거운 불꽃,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lt;모럴 앰비션&gt;<br> 매일같이 수많은 활자들 사이를 유영하며 1년에 300권이 넘는 책을 맛보는 저에게도, 유독 혀끝을 넘어 가슴 한구석에 오래도록 짙은 잔향을 남기는 책이 있습니다. 차가운 이기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인간 본성의 선함을 증명하며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던 베스트셀러 &lt;휴먼카인드&gt;를 기억하시나요? 네, 바로 그 놀라운 통찰의 주인공, 뤼트허르 브레흐만이 이번에는 위로를 넘어 우리 심장 고동을 뛰게 할 행동의 촉매제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그의 신작 &lt;모럴 앰비션&gt;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읽고 덮는 책이 아닙니다. 내 안에 잠들어 있던, 혹은 세상의 잣대에 밀려 숨죽이고 있던 뜨거운 불꽃을 기어코 점화시키고야 마는 강렬한 텍스트입니다.낭비되는 재능을 깨우는 새로운 성공의 문법책의 첫 장을 넘기면, 저자는 도발적이면서도 가슴을 찌르는 메시지로 우리를 맞이합니다."낭비되고 있는 당신의 재능을 구출하라." 이 한 문장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무기력한 일상에 던지는 거대한 돌직구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세계를 '야망'과 '이상'이라는 두 가지 축을 교차시켜 네 가지 종류로 명쾌하게 분류합니다. 이 독특하면서도 직관적인 프레임워크는 독자들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에 아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을 활짝 열어줍니다.그리고 이 문을 통과하는 순간, 우리는 '지금껏 믿어온 성공의 공식을 다시 쓰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을 목도하게 됩니다. 연봉이나 사회적 지위, 개인의 안위로만 증명되던 납작한 성공이 아닌, 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과 개인의 뜨거운 열망이 완벽하게 결합된 입체적이고도 진정한 성공의 패러다임 말입니다.다윗들의 팀, 그리고 역사를 바꾸는 소수의 힘 그렇다면 이 거창해 보이는 '선한 야망(Moral Ambition)'을 어떻게 현실로 끌어올 수 있을까요? 브레흐만은 완벽한 준비와 거창한 계획보다는 '일단 시작하는 작고 빠른 행동'의 힘을 역설합니다. 소비자 운동의 선구자 랄프 네이더(Ralph Nader)의 이야기는 거대한 골리앗에 맞서기 위해 '다윗들의 팀'을 어떻게 조직하고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던져줍니다.나아가 '역사를 바꾼 것은 언제나 소수였다'라는 꼭지에서 저자는 마거릿 미드, 피터 틸, 그리고 퀘이커교도의 역사적 사례를 흡인력 있게 풀어냅니다. 무엇보다 여기서 피터 틸의 행보를 '컬트'라는 표현으로 묘사한 부분은 무릎을 탁 칠 만큼 흥미로웠습니다. 확고한 신념으로 뭉친 소수의 집단이 어떻게 세상을 뒤흔드는 거대한 파동을 만들어내는지, 그 이면의 역동을 매우 예리하고도 입체적으로 포착해냈기 때문입니다.평범함이 만들어내는 혁신의 기적 여기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의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렇게 위대한, 혹은 독특한 소수들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책의 중반부 '평범한 사람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는 장을 통해 이러한 우리의 의구심을 부드럽게 불식시킵니다. 역사책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한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세상을 조금씩 나은 곳으로 바꿔왔는지,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다정한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이 책을 통틀어 저, 북소믈리에의 시선을 가장 오래 머물게 했던 곳은 바로 '7장: 세상에 필요한 것을 찾아라. 그리고 채워주어라'였습니다."혁신은 우연히 찾아오지 않는다. 선한 야망을 가진 사람이 일궈내는 것이다."이 명징한 문장은 모호했던 제 머릿속의 안개를 단번에 걷어내 주었습니다. 앞으로 나의 재능과 시간을 무엇을 위해, 그리고 어떻게 써야 할지 명확하게 사유하도록 이끄는 강력한 나침반이 되어주었죠.가슴은 따뜻하게, 머리는 차갑고 강렬하게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독서의 경험은 묘한 감각으로 융합됩니다. 미래의 관점에서 현재 우리의 선택을 가차 없이 판단하고, 기꺼이 도덕적 선구자가 되기를 촉구하는 저자의 목소리는, 가슴에는 벅찬 따뜻함을 채워주면서도 동시에 뇌리에는 번개처럼 강렬한 무언가가 관통하는 듯한 짜릿한 각성을 선사합니다.마침내 책을 덮으며 만나는 마지막 장의 메시지, "실존적 위협을 해결할 선한 야망을 가져라." 이것은 비단 몇몇 몽상가들을 위한 조언이 아닙니다. 기후 위기와 불평등, 온갖 실존적 위기에 직면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인류 모두가 필연적으로 가슴에 품어야 할 시대적 소명이 아닐까요?더 나은 세상을 위해 당신의 재능을 가장 가치 있게 소비하고 싶다면, 주저 없이 이 책 &lt;모럴 앰비션&gt;을 펼쳐보시기를 권합니다. 당신의 삶을 바꿀, 아니 세상을 바꿀 가장 강력한 불꽃을 가슴에 품게 될 것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4/80/cover150/k1521396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548033</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동산펀드매니저인데 집은 없고요, 주식으로 파이어했습니다] - [부동산 펀드매니저인데 집은 없고요 주식으로 파이어했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327165</link><pubDate>Wed, 10 Jun 2026 15: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3271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8631&TPaperId=173271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5/36/coveroff/k1221386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8631&TPaperId=173271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동산 펀드매니저인데 집은 없고요 주식으로 파이어했습니다</a><br/>애플사랑(AAPL사랑) 지음, 저키 일러스트 / 사피엔테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화려한 한탕보다 단단한 일상이 빚어낸 기적, 당신의 계좌에 시간을 선물하세요<br> 매년 300권이 넘는 책의 향기를 음미하며 텍스트 속에서 삶의 지혜와 투자의 철학을 건져 올리는 북소믈리에로서, 서점 매대에서 이토록 솔직하고 흥미로운 제목을 마주하는 일은 언제나 가슴 설레는 경험입니다. 바로 『부동산 펀드매니저인데 집은 없고요 주식으로 파이어했습니다』라는 책입니다.이 길고도 도발적인 제목은 단숨에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부동산이 부의 절대적인 상징이자 안전자산처럼 여겨지는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부동산 펀드매니저라는 직업을 가진 이가 '내 집 마련' 대신 '주식, ETF, 배당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니요. 도대체 어떤 서사와 확고한 철학이 숨겨져 있을지 강렬한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길 지옥철에 몸을 싣고, 월급날이면 스쳐 지나가는 통장 잔고에 한숨 쉬며 묵묵히 오늘 하루를 버텨내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이 책이 시원한 위로와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조용히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습니다.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결코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마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나도 기본에 충실하여 경건함마저 느껴지는 '우직함'에 가깝습니다. 저자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아슬아슬한 트레이딩이나 레버리지가 아니라, 매월 꼬박꼬박 들어오는 소중한 월급의 힘을 믿습니다. 그 월급을 쪼개어 우량 주식과 ETF, 그리고 배당주를 사 모으는 이른바 '눈덩이 굴리기(Snowball Effect)' 전략을 담담히 제안합니다. 한 달, 두 달 모인 주식들이 배당이라는 황금알을 낳고, 그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하며 시장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는 과정은 마치 정성스럽게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는 일과 같습니다. 단기적인 시세 차익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기업의 성장과 현금흐름을 공유하며 내 자산의 파이를 서서히 키워가는 복리의 마법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특히 저의 마음을 깊게 울렸던 대목은 바로 투자를 대하는 저자의 성숙한 방어적 태도였습니다. 책 속에는 이런 문장이 등장합니다.<br>"수익의 상단을 무리하게 넓히는 전략보다 손실의 하단을 막는 전략에 더 비중을 둔다."<br> 시장은 언제나 변동성이라는 거친 파도를 만들어냅니다.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더 큰 수익, 이른바 '대박'을 좇아 욕심을 내다가 깊은 상처를 입곤 하지만, 결국 오랜 시간 시장에서 살아남아 부를 일구는 사람들은 방어에 능한 자들입니다. 하락장에서도 내 계좌가 크게 다치지 않도록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배당주와 분산투자된 ETF로 안전판을 마련하고, 스스로의 탐욕을 다스리며 원금을 지켜내는 철학. 이는 수십 년간 거친 시장의 풍파를 견뎌온 베테랑 투자자들의 혜안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는 진리입니다.이 책에서 저자의 포트폴리오가 공개되어 있는데, 포트폴리오가 아주 심플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훌륭한 투자 기법들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은 다름 아닌 우리의 '삶' 그 자체에 있었습니다. 저자는 담담하지만 힘 있는 어조로 이렇게 말합니다.<br>"자산 증식의 가장 강력한 전략은 언제나 시간, 규율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일상입니다."<br> 저는 이 문장에 굵은 밑줄을 긋고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투자 이론과 종목을 알고 있더라도, 비바람이 몰아치는 폭락장이나 남들이 다 돈을 번다는 포모(FOMO)가 덮쳐오는 광기의 장에서 자신만의 원칙을 지켜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국 투자의 성패는 요동치는 멘탈을 다잡고, 내게 주어진 오늘 하루의 일상을 묵묵하고 성실하게 살아내는 '규율'에 달려있다는 뜻입니다. 직장에서 나의 본업에 충실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저녁을 나누며,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비율대로 기계적인 매수를 이어가는 그 단단한 일상 말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주식으로 돈을 버는 기술을 나열한 차가운 실용서를 넘어,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돈과 삶, 그리고 내게 주어진 하루를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하는지 따뜻하게 조언해 주는 한 편의 에세이와 같습니다. 당장 눈앞의 화려한 수익률에 조급해하며 불안한 밤을 보내기보다는, 긴 호흡으로 시장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우아하게 항해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권해드립니다.당신의 소중하고 성실한 일상이 겹겹이 쌓여 경제적 자유라는 아름다운 기적을 빚어낼 때까지, 이 책이 당신의 곁에서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복잡한 차트와 수많은 정보에 지친 오늘,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당신의 계좌와 삶에 '시간'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자의 지혜를 바탕으로 차곡차곡 쌓아 만든 시간과 수량이 거대한 눈덩이(Snowball)가 되어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해 줄 것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5/36/cover150/k1221386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53617</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젠슨 황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 - [젠슨 황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304251</link><pubDate>Fri, 29 May 2026 17: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3042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8209&TPaperId=173042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6/57/coveroff/k8321382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8209&TPaperId=173042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젠슨 황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a><br/>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gt;<br>이미 도착한 미래의 향기를 음미하다: 최경수의 &lt;젠슨 황의 소름돋는 미래예측 50가지&gt; 서재에 앉아 매년 300권이 넘는 책들의 향기를 맡고 음미하며 글을 써 내려가는 시간은 제게 언제나 가슴 설레는 여정입니다. 수많은 활자의 숲을 거닐다 보면, 때로는 세상을 단번에 꿰뚫어 보는 듯한 압도적인 통찰의 빈티지를 만나게 됩니다. 이번에 마주한 최경수 저자의 &lt;젠슨 황의 소름돋는 미래예측 50가지&gt;가 바로 그런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서적을 넘어, 우리가 맞이할, 아니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투자해야 할지 알려주는 섬세하고도 강렬한 나침반과 같습니다.<br>1. 데이터와 지능, 새로운 질서의 서막 책장을 넘기며 가장 먼저 제 마음을 사로잡은 문장은 바로 '데이터는 자원이 되고, 지능은 상품이 된다'라는 명징한 변화의 축이었습니다. 과거의 우리가 석유와 전기를 자원 삼아 물질의 풍요를 누렸다면, 이제는 보이지 않는 데이터가 부의 원천이 되고, 지능 그 자체가 쇼핑 진열대에 오르는 상품이 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 묵직한 선언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의 질서가 어떻게 재편될 것인지를 가늠하게 해주는, 그리고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창을 활짝 열어 주었습니다.<br>2. 진화의 속도, 그리고 확장의 지평 책 초반부에서 다루어지는 젠슨 황의 메시지는 서늘한 충격 그 자체입니다. 미래 컴퓨팅은 1년 주기로 재설계된다는 그의 이야기가 단지 전망에 그치지 않고 냉혹하고도 경이로운 현실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활자를 타고 생생하게 전해졌습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우리의 인지 범위를 아득히 초월해 버린 것입니다.또한,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양자컴퓨팅의 미래에 대한 통찰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언젠가 모든 것을 대체할 마법의 지팡이가 아니라, '양자컴퓨팅은 GPU라는 강력한 엔진 옆에 붙어서 특정 작업을 도와주는 특수 가속기로 수렴할 것'이라는 이야기에서는 기술의 진화가 얼마나 유기적이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팅의 현실적인 미래를 보다 또렷하게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br>3. 투자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프라와 가치의 시대 시장의 흐름을 읽고 투자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이 책은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책에서 언급된 'AI 인프라 수요는 모든 경제적 예측을 뛰어 넘는다'는 꼭지는 최근 주식 시장에서 우리가 매일같이 목도하고 있는 반도체 섹터의 폭발적인 상승에 대한 가장 완벽하고도 명쾌한 이유를 찾아 줍니다. 왜 시장이 그토록 뜨겁게 반응하는지, 그 이면에 자리한 거대한 수요의 용광로를 들여다보게 합니다. 무엇보다 책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AI버블론은 곧 사라지고 가치의 시대가 열린다'라는 선언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의 변화가 단순한 유행이나 거품이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가속 컴퓨팅으로의 전환, 생성형 AI의 확산, 그리고 에이전트와 피지컬 AI의 등장이라는 거대한 세 개의 축이 동시에 맞물려 일어나며 막대한 인프라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세 개의 톱니바퀴가 빚어내는 이 거대한 동력 앞에서, 진정한 투자자로서 흔들리는 파도가 아닌 그 아래를 흐르는 거대한 해류를 바라보며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봐야 할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 유려하게 펼쳐지는 50가지의 구조적 전환은 제게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투자자의 시선을 미래와 현재를 오가며, 새로운 창을 열고 들어가, 또 다른 문을 만나고, 그 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접해 볼 수 있는 다차원의 시공간을 제공해 주어 무척이나 인상적으로 읽었습니다. 그 문을 통해 마주한 새로운 세계의 풍경이 주는 여운이 너무도 깊어, 책을 덮고 나서도 한참 동안 사색에 잠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투자의 본질과 미래의 방향성을 고민하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다듬어가는 모든 분들께, 이 깊고 풍부한 통찰의 향기를 기쁜 마음으로 권해드립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6/57/cover150/k8321382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65717</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붉은 언덕의 노래 - [붉은 언덕의 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99469</link><pubDate>Wed, 27 May 2026 10: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994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759&TPaperId=172994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1/84/coveroff/k9621377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759&TPaperId=172994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붉은 언덕의 노래</a><br/>김인수 지음 / 책을담다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gt;인류 최초의 전쟁, 그 붉은 핏빛 욕망과 평화의 서사 – 김인수 장편소설 《붉은 언덕의 노래》 안녕하세요, 매년 300권 이상의 책을 맛보고 그 향연을 여러분과 나누는 북소믈리에입니다. 지난 연휴, 제 시간을 완벽하게 훔쳐간 670페이지 분량의 압도적인 소설을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단 3일 만에 마지막 장을 덮게 만든 마력의 책, 바로 김인수 작가의 《붉은 언덕의 노래》입니다.아주 재미있으면서도 묵직하고 역동적인 서사를 가진 이 작품은, 여러분의 상상력을 까마득한 태고의 시간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인류 최초의 전쟁, 제벨 사하바의 비극 작가는 수단 북부, 나일강 상류 지역인 '제벨 사하바(Jebel Sahaba)'라는 지역에서 인류 최초의 전쟁이 일어났다는 매력적인 설정으로 이야기를 엽니다. 우리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아득한 시기, 람보르 부족과 야르 부족이라는 두 세력이 충돌합니다.전쟁의 시발점은 한 개인의 비극적인 실수였습니다. 람보르 부족의 '툼바'가 홀로 사냥을 나갔다가 야르 부족장의 아들을 실수로 죽이게 된 것이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야르족의 맹렬하고 강고한 신념 앞에, 툼바는 전쟁을 막고자 스스로 목숨을 내어놓는 희생을 택합니다. 하지만 한 번 불붙은 복수의 연쇄는 멈추지 않고, 결국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로 두 부족을 몰아넣습니다.<br>입체적인 인물들이 빚어내는 역동적인 앙상블 이 소설의 백미는 단연코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빛을 발하는 다채로운 인물들의 군상입니다.용맹한 장수들: 람보르 부족의 솔론, 툼바, 티아라와 이에 맞서는 야르 부족의 소소르, 차루, 마투. 이들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전투씬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냅니다.전쟁의 종결자, 재무르: 두 부족 모두에 속한 경계인이자, 갈등의 해결사로 등장하는 재무르는 이 소설의 가장 핵심적인 인물입니다. 극단적인 대립 속에서 그가 보여주는 행보는 깊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서사에 깊이를 더하는 여성들: 툼바의 아내 미르셀, 재무르의 아내 쓰화, 그리고 람보르 부족 전 족장의 딸 초람. 이들은 단순히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지 않고 서사의 흐름을 주도하며 소설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깊은 울림을 주는 통찰: '지혜의 시간'과 욕망 단순한 오락 소설을 넘어,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도 묵직한 화두를 던집니다. 람보르 부족의 족장이 가지는 명상의 시간인 '지혜의 시간'은 복잡하고 시끄러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시사점을 줍니다. 특히 인간의 '욕망'에 대해 통찰한 다음의 구절은 현재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전쟁들을 새로운 시야로 바라보게 만듭니다.<br>"살아간다는 건 욕망을 다스리는 일이다. 끊임없이 솟아나고 충돌하는 욕망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일이다. 전쟁도 이 욕망으로부터 시작된다. 욕망으로부터 진정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로 인해."<br> 책의 후반부, 람보르 족장이 붉게 물든 언덕을 바라보며 "이쯤에서 싸움을 멈추라"는 자연의 절규로 해석하는 장면은 《붉은 언덕의 노래》라는 제목이 얼마나 절묘하게 맞닿아 있는지 증명하는 명장면입니다.<br>영상화가 기대되는 압도적 스케일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레 한 편의 장엄한 대하 사극이나 웰메이드 드라마가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텍스트가 뿜어내는 에너지가 워낙 강렬하여, 시각적인 요소와 웅장한 OST가 가미된 영상 매체로 재탄생한다면 우리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br>북소믈리에의 한 줄 평: "핏빛 욕망으로 시작된 인류 최초의 전쟁, 그 참혹함 속에 피어난 인간애와 평화의 서사곡." 인간의 욕망과 전쟁의 기원, 그리고 그 틈바구니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 평화를 갈구하는 진정한 리더십의 태도까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이번 주말, 여러분도 670페이지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 같은 몰입감을 꼭 경험해 보시기를 권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1/84/cover150/k9621377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18414</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별나고 별난 물리치료사] - [별나고 별난 물리치료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94685</link><pubDate>Sun, 24 May 2026 17: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946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5262&TPaperId=172946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4/28/coveroff/k8521352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5262&TPaperId=172946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별나고 별난 물리치료사</a><br/>나영근 지음 / 책을담다 / 2026년 01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당신은 주도할 것인가, 아니면 변화당할 것인가?<br> 매년 300권 이상의 책의 향기와 맛을 음미하고, 그 속에 담긴 지혜를 나누는 북소믈리에로서 수많은 인생의 궤적을 활자로 만나왔습니다. 지금까지 6천 권이 넘는 책의 페이지를 넘기며 깨달은 진리가 하나 있다면, 결국 사람의 마음을 깊이 울리고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거창하고 현학적인 이론이 아니라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빚어낸 생생한 경험의 기록'이라는 점입니다.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한 권의 책은 바로 그 치열함과 혁신의 맛을 묵직하게 담아낸, 잘 숙성된 빈티지 와인 같은 이야기입니다. 바로 나영근 저자의 &lt;별나고 별난 물리치료사&gt;입니다.<br>변화당할 것인가, 변화를 주도할 것인가책의 첫 장을 넘기며 마주한 저자의 묵직한 한 문장은 꽤 오랜 시간 제 시선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습니다."인생에 있어 도전과 변화는 필수 불가결하다. 그냥 있으면 변화당할 수밖에 없다." 이 서늘하면서도 명징한 통찰은 이 책이 단순한 개인의 성공담이나 가벼운 처세술을 넘어선다는 것을 강렬하게 암시합니다.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은 저자의 물리치료사 인생에 찾아온 결정적인 전환점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과거 평범한 250만 원의 월급을 받던 물리치료사가, 도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 이투(E2)라는 기업을 일구고 연 50억 매출을 달성하는 성공적인 사업가로 도약할 수 있었을까요?저자는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끝없이 혁신을 거듭해 온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들을 아주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풀어냅니다. 한 명의 전문직 종사자가 비즈니스 마인드를 장착하고 기업가로 변모해 가는 그 지난한 과정은, 오늘날 '안정'이라는 이름 아래 안주하려는 우리 모두에게 벼락같은 신선한 충격을 안겨줍니다.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 세계로 향하는 시선 이 책을 읽으며 북소믈리에로서 가장 짙은 여운을 느꼈던, 그리고 제 시야를 한 차원 더 넓혀준 대목은 단연 '해외 물리치료사 선생님들'의 삶을 다룬 챕터였습니다.현재 대한민국의 물리치료사 시장은 점차 포화상태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그리고 한정된 파이를 나누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후배들에게 저자는 과감히 시선을 밖으로 돌리라고 권합니다. 한국이라는 익숙한 울타리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치료 철학과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해외 물리치료사들의 생생한 활약상은 읽는 이의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해외 취업을 위한 건조한 정보 전달을 넘어, '우리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며, 왜 시야를 전 세계로 확장해야 하는가'에 대한 묵직하고도 명확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갇힌 사고를 깨고 글로벌 무대로 눈을 돌리는 순간, 위기는 곧 새로운 기회의 바다로 변모함을 일깨워 줍니다.결핍이 만들어낸 혁신, 그리고 퍼스널 브랜딩 현실의 단단한 벽에 부딪혔을 때 결코 주저앉지 않고 자신만의 무기를 집요하게 개발해 낸 저자의 발명품 이야기 역시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현장의 불편함과 환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개발한 '쾌족'과 '금환치료' 등의 각종 물리치료 기기에 얽힌 에피소드는, 그가 얼마나 자신의 직업과 환자에게 진심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문제 해결을 향한 이 집요함은 혁신적 사업가의 가장 빛나는 자질이기도 합니다.여기에 더해, 저자는 여성 물리치료사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고유한 전문 영역을 개척하고 '나'라는 브랜드를 견고하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따뜻하고도 예리한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가며 자신만의 전문성을 무기로 차별화된 퍼스널 브랜딩을 해나가는 과정은, 자기계발과 성장을 갈망하는 30대, 40대 여성 독자들에게도 훌륭한 인사이트와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자신을 어떻게 시장에 포지셔닝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것인가에 대한 통찰은, 물리치료사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과 예비 창업가들이 곁에 두고 읽어야 할 훌륭한 브랜딩 교과서와 다름없습니다. &lt;별나고 별난 물리치료사&gt;는 한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뜨겁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살아온 한 인간의 땀 냄새 나는 진솔한 기록입니다. 타의에 의해 '변화당하는' 수동적인 삶을 거부하고,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며' 끝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저자의 궤적은 우리에게 삶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금 돌아보게 합니다.오늘, 자신의 삶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시나요? 혹은 새로운 시작 앞에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기꺼이 이 별난 물리치료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길 권합니다. 이 책은 당신의 삶에 유쾌한 반전과 가슴 뜨거운 용기를 선사할 훌륭한 멘토가 되어줄 것입니다.인생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기꺼이 변화의 파도를 타는 여러분이 될 수 있는 지혜와 열정을 이 책을 통해 얻으시길 바랍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4/28/cover150/k8521352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542899</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안부를 전하며]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85543</link><pubDate>Tue, 19 May 2026 13: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855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855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855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좋은 와인에 그 풍미를 극대화해 줄 요리가 있듯, 위대한 예술가들에게도 영혼의 결이 닿아 있는 완벽한 페어링이 존재합니다. 매년 300권 이상의 책이 뿜어내는 다채로운 향기를 음미하며 독자분들께 가장 잘 맞는 책을 권해드리는 북소믈리에로서, 이번에 만난 홍선기 작가가 엮은 『안부를 전하려,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는 실로 놀랍고도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텍스트였습니다.활자로 그림을 그렸던 헤르만 헤세와, 붓으로 시를 썼던 빈센트 반 고흐. 이 두 거장의 삶과 예술을 교차하며 엮어낸 이 책은, 마치 두 사람이 시공간을 초월해 서로의 삶에 기꺼이 안부를 묻는 듯한 깊은 울림을 전해줍니다. 두 사람의 삶이 얼마나 지독하게 닮아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작품에서 흘러나오는 비슷한 운율과 애달픈 엇갈림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의 마음 한구석도 묵직하게 젖어 듭니다.1. 청춘의 색채와 음악, 헤르만 헤세의 숨겨진 시간들 이 책의 첫 잔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헤르만 헤세의 20대, 그 푸르스름하고도 열병 같았던 청춘의 시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익히 알려진 대문호로서의 완성된 걸작들이 아닌, 《헤르만 라우셔》, 《잠 못 이루는 밤들》, 《1900년 일기》 등 그의 방황과 고뇌, 그리고 날것의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글들은 독자에게 무척이나 새롭고 내밀하게 다가옵니다.특히 그의 《마지막 시들》 중 '그럼에도'라는 시의 한 구절은 제 마음에 오래도록 짙은 잔향을 남겼습니다."젊음이 한 번 더 돌아온다면 예전의 사랑스러운 얼굴을 그대로 하고 - 다른 결말을 맞이한다면야 나는 만족할 수 있을 것을."이 아스라한 고백을 읽노라면, 헤세가 지나온 청춘의 시간들이 단순한 기억의 파편을 넘어 하나의 강렬한 색채와 애잔한 음악이 되어 귓가를 맴도는 듯합니다. 후회와 그리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렬히 사랑했던 지난 삶에 대한 노작가의 애틋한 찬가가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묘한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2. 텍스트로 칠해진 노란빛, '해바라기'의 변주 헤세의 고독한 선율은 아주 자연스럽게 빈센트 반 고흐의 눈부신 캔버스로 이어집니다. 그 연결고리에 자리한 '해바라기'의 이야기는 이 책이 가진 기획의 백미이자 가장 황홀한 대목입니다. 반 고흐의 상징과도 같은 '해바라기'가, 빈센트를 모티브로 한 헤르만 헤세의 소설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에서 등장한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문학적 발견입니다."해바라기들이 푸른 하늘을 향해 금빛으로 비명을 지르듯 솟아 있다." 헤세가 쓴 이 한 문장을 마주하는 순간, 반 고흐가 화폭에 짓이겨 바른 그 노란색 물감들이 진정 헤세의 문장처럼 날카롭고도 찬란한 비명이 되어 가슴에 박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는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을 완전히 새로운 빛깔의 언어로 채색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문학이 미술을 입고, 미술이 문학의 목소리를 얻어 폭발하는 이 지점에서 두 예술가의 궤적은 완벽하게 포개어집니다.3. 서명 없는 편지와 체념의 미학, "하지만 어쩌겠어"책의 후반부는 반 고흐가 남긴 불꽃 같은 작품들과 함께, 영혼을 깎아내며 써 내려간 편지글들로 채워집니다. 수많은 편지 중에서도 유독 시선을 붙잡고 마음을 저리게 하는 것은, 생의 마지막 순간 그가 남긴 서명조차 없는 편지 속의 단 한 문장입니다."하지만 어쩌겠어" 이 짧고 덤덤한 독백 안에는 고흐가 짊어져야 했던 삶의 끔찍한 무게와 지독한 가난, 예술을 향한 지치지 않는 갈망,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끌어안는 처절한 수용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남김없이 쏟아부은 자만이 뱉어낼 수 있는 이 체념 섞인 다짐은, 역설적으로 그 어떤 뜨거운 열정의 언어보다도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숙고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마치며: 오늘,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우리는 엮은이의 말에서 묵직하면서도 따스한 질문 하나와 마주하게 됩니다."오늘, 살아 있는 지금, 당신은 누구에게 안부를 전하겠습니까."이 문장은 책 속에 머물던 두 예술가의 서사를 우리 각자의 펄떡이는 삶으로 끌어당깁니다. 치열하게 사랑하고 뼈저리게 고독했던 헤세와 고흐가 서로의 작품을 통해 시대를 건너뛴 안부를 주고받았듯, 이제는 우리가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 혹은 상처 입고 지쳐있는 내 안의 자아에게 다정한 안부를 건넬 차례입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 오롯이 나를 마주할 위안이 필요한 밤에 이 책을 펼쳐보시기를 권합니다. 쌉싸름하면서도 끝맛이 향긋한 얼그레이 홍차 한 잔, 그리고 반 고흐의 밤하늘을 닮은 드뷔시의 '달빛(Clair de Lune)'을 곁들인다면, 시대를 초월한 두 예술가가 여러분의 곁에 앉아 조용히 위로의 안부를 건네올 것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 - [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76367</link><pubDate>Thu, 14 May 2026 16: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763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653&TPaperId=172763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6/5/coveroff/k8221376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653&TPaperId=172763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a><br/>판도라 킴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gt;<br>내 안의 감정을 안아줄 때 비로소 열리는 운명의 문— 판도라 킴, &lt;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gt;을 읽고<br> 매년 300권이 넘는 책의 향기와 맛을 감별해 독자분들께 전해드리는 북소믈리에로 살아가고 있지만, 가끔은 수많은 활자들 사이에서 길을 잃고 정작 제 안의 감정은 돌보지 못한 채 덩그러니 남겨질 때가 있습니다. 유난히 마음이 소란스럽고, 알 수 없는 공허함이 밀려와 잠 못 이루던 어느 늦은 밤이었습니다. 서재 한 켠에서 유독 따스한 온기로 저를 부르는 듯한 책 한 권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판도라 킴 작가의 &lt;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gt;입니다. 타인의 문장들을 소화해 내느라 지쳐 있던 제게, 가만히 다가와 '너의 마음은 지금 어떠냐'고 다정하게 물어주는 것만 같았던 이 책은 꽁꽁 숨겨두었던 제 마음의 빗장을 스르륵 열어주었습니다.<br>감정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 에너지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가장 먼저 우리에게 다정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감정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우리는 흔히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애써 피하거나 억누르려 애쓰곤 하죠. 하지만 저자는 "감정의 비밀을 이해한 자만이 행복의 비밀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하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감정의 놀라운 실체를 밝힙니다. 아무도 몰랐던 감정의 비밀, 그것은 바로 "감정은 에너지다"라는 사실입니다.이 문장을 마주하는 순간 저는 깊은 탄성을 내뱉었습니다. 감정은 단순한 기분의 파편이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에너지이기에 언제나 우리 안에 흐르고 있으며, 아무리 무시하고 외면한다고 해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명징한 진리를 깨닫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br>내 안의 가장 못난 모습까지 허락하는 용기 그렇다면 이 묵직한 감정의 에너지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책의 이어지는 '감정을 다루는 올바른 방법'에서는 '감정의 수도 꼭지 틀기'라는 매우 시각적이고 실천적인 행위를 제안합니다. 내 안에서 끓어오르거나 고여 있는 감정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온전히 대면하는 법을 일러주는 것입니다. 특히 저를 가장 깊게 울렸던, 그래서 한참이나 시선이 머물렀던 문장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이 모든 감정 앞에서 나는 세상 제일 가는 바보, 나쁜 사람, 최악의 이기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음을 허락합니다."<br> 이 문장을 속으로 읊조려보며 저는 형언할 수 없는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혹은 스스로에게 완벽하고 싶어서 내면의 찌질하고 못난 감정들을 얼마나 가혹하게 억압해왔던가요.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깊숙이 들여다보며 스스로에게 실망할지라도, 그런 자기 자신에게 온전히 솔직해질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나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감정까지도 기꺼이 껴안아주는 이 무한한 수용의 메시지는, 이 책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대목이었습니다.<br>감정 패턴을 교정하여 운명의 궤도를 수정하다 스스로의 감정을 온전히 수용하고 나면, 비로소 내일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겨납니다. 이 책의 제목과도 깊게 맞닿아 있는 '감정을 교정하면 운명이 바뀐다' 장에서는 "감정 패턴이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라는 단 한 줄의 문장으로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해 온 감정의 습관과 패턴이 곧 우리의 삶을 빚어내는 궤적이었다는 것을 명쾌하게 짚어냅니다. 이는 곧, 낡은 감정 패턴을 새로운 감정 패턴으로 바꾸어 냄으로써 우리 스스로가 운명의 방향키를 쥐고 삶을 개척할 수 있다는 벅찬 희망의 선언이기도 합니다.<br>고진동의 에너지로 채우는 삶의 원동력 운명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여정에서, '감정의 미로에서 탈출하라' 장에서 만난 다음 문장은 제가 독자 여러분의 가슴속에 꼭 심어드리고 싶은, 이 책에서 반드시 건져 올려야 할 보석 같은 문장입니다."매 순간 행복하고 싶다면,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지지하고 사랑하고 아껴주라."<br>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감정의 미로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맬 때 이보다 더 강력한 나침반은 없을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자기 긍정과 사랑이라는 명제는, 책의 마지막 장인 '감정을 인생의 원동력으로 사용하라'에서 찬란하게 만개합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즐거움, 사랑, 기쁨, 설렘과 같은 고진동의 감정으로 마음을 채우라'고 당부합니다. 과거의 억눌린 감정을 비워낸 자리에 어떤 에너지를 채워 넣어야 할지, 앞으로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을 실천해야 할지를 이토록 선명하게 명시해 주고 있어 책을 덮는 순간 깊은 감사의 마음이 차올랐습니다.<br> 판도라 킴의 &lt;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gt;은 단순히 마음을 위로하는 에세이를 넘어, 내면에 숨겨진 감정의 에너지를 삶의 강력한 무기로 벼려내는 실천적 지침서입니다. 알 수 없는 공허함에 시달리거나 일상 속에서 삶의 방향성을 잃었다고 느끼신다면, 오늘 밤 이 책을 펼쳐 여러분 내면의 '감정 수도 꼭지'를 가만히 틀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못난 모습일지라도 스스로를 허락하고 안아줄 때, 비로소 여러분의 운명을 찬란하게 바꿀 고진동의 에너지가 시작될 것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6/5/cover150/k8221376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60563</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올라운더 투자법] - [올라운더 투자법 - 주식부터 메자닌까지, 1% 펀드매니저가 자산을 불리는 절대 원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61096</link><pubDate>Wed, 06 May 2026 19: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610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142&TPaperId=172610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8/0/coveroff/k6921371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142&TPaperId=172610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올라운더 투자법 - 주식부터 메자닌까지, 1% 펀드매니저가 자산을 불리는 절대 원칙</a><br/>곽상빈.이성엽.신상훈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 매년 300권의 책을 탐독하며 활자의 바다를 항해한 지 어언 15년. 4,500여 권의 책이라는 거대한 와인 셀러 속에서, 독자 여러분의 취향과 갈증을 깊게 채워줄 단 한 병의 책을 고르는 일은 언제나 가슴 뛰는 여정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영혼과 계좌를 동시에 살찌울, 묵직하면서도 밸런스가 훌륭한 빈티지 와인 같은 책을 한 권 꺼내 들었습니다. 바로 동아엠앤비 출판사의 &lt;올라운더 투자법&gt;입니다.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며 만난 프롤로그, "당신의 투자 계좌에는 후진 기어가 있습니까?"라는 문장은 마치 고요한 호수에 던져진 바위처럼 제 마음에 깊고 강렬한 파동을 일으켰습니다. 너무도 인상적인 통찰이었습니다. 자본주의라는 거친 파도 위에서 우리 개인 투자자들은 늘 앞으로 나아가는 가속 페달만 밟을 줄 알았지,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하게 물러서는 후진 기어의 존재는 까마득히 잊고 살지 않았던가요? 맹목적인 수익을 향한 질주가 아닌, 유연하고 안전한 투자의 여정을 위해 우리는 전천후 투자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하나의 기법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을 넘어, 주식부터 메자닌, 채권에 이르기까지 자본 시장의 모든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진정한 '올라운더'로 거듭나는 완벽한 지형도를 제시합니다.책은 크게 세 개의 부로 나뉘어, 각기 다른 매력의 투자 자산을 입체적이고 심도 있게 조명하고 있습니다.<br>1부. 주식투자 '익스프레스'  첫 번째 잔은 뜨겁고 강렬한 주식의 세계입니다. 저자는 "가장 큰 투자 기회는 종종 시장의 공포가 극대화된 순간에 등장한다"고 역설합니다. 대중이 공포에 질려 도망칠 때, 철저하게 준비된 자만이 그 이면에 숨겨진 황금빛 기회를 움켜쥘 수 있다는 뼈아픈 통찰입니다. 하지만 이 기회는 단순한 용기나 직감만으로 잡을 수 없습니다. 책은 "체계적인 투자 과정이 장기성과를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요행이 아닌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원칙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또한 "섹터 투자를 위한 실전리스트: '돈의 길'을 찾는 것이 섹터 투자의 핵심"이라는 대목에서는, 자본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 맥락을 짚어내어 거대한 트렌드의 파도에 우아하게 올라타는 실전적인 비법을 아낌없이 공유합니다.<br>2부. 메자닌 투자: 주식과 채권의 장점만!  두 번째 잔은 조금 더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을 지닌 메자닌입니다. 건물 1층(채권의 안전성)과 2층(주식의 수익성) 사이의 중간층을 의미하는 메자닌 투자는 그동안 기관 투자자나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평범한 개인 투자자도 이 매력적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줍니다. 특히 현업 펀드매니저의 투자 기준을 바탕으로 '좋은 메자닌을 선별하는 방법'을 명쾌하게 해부합니다. 나아가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개인 투자자가 메자닌에 투자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추천하는 메자닌 상품'까지 상세히 풀어내어, 주식의 폭발력과 채권의 방어력을 동시에 취하는 하이브리드 투자 전략의 진수를 만끽하게 해줍니다.<br>3부. 현명한 자산 증식: 적립식 투자부터 채권까지  마지막 잔은 요동치는 마음을 편안하게 다독여주는 묵직하고 깊은 향의 자산 배분 전략입니다. 화려한 수익률 뒤에는 언제나 단단하게 뿌리내린 기본기가 있어야 무너지지 않습니다. 시간에 투자하며 복리의 마법을 누리는 적립식 투자의 지혜부터, 거시 경제의 흐름을 읽고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지켜내는 채권 투자의 정석까지. 내 자산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줄 현명한 자산 증식의 원리를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서술하며 책의 대미를 장식합니다.<br> 책장을 모두 덮고 나니, 거친 시장의 풍파 앞에서도 결코 두렵지 않은 단단한 무기 창고를 얻은 듯한 든든함이 밀려옵니다. &lt;올라운더 투자법&gt;은 단순한 재테크 서적을 넘어, 시장의 탐욕과 공포 사이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투자자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나침반이 되어줄 훌륭한 멘토입니다. 이제 무작정 가속 페달만 밟던 위태로운 질주를 멈추고, 당신의 투자 계좌에 훌륭한 후진 기어와 든든한 서스펜션을 장착해 보시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당신도 어떤 시장 환경에서도 살아남아 끝내 미소 짓는 승리자, 진정한 '올라운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8/0/cover150/k6921371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80063</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제, 고전을 읽어야 할 시간] - [이제, 고전을 읽어야 할 시간 - 흔들릴 때 나를 지키는 고전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59265</link><pubDate>Tue, 05 May 2026 21: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592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7858&TPaperId=172592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82/coveroff/k9021378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7858&TPaperId=172592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제, 고전을 읽어야 할 시간 - 흔들릴 때 나를 지키는 고전의 힘</a><br/>최인호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요동치는 세상 속, 나라는 닻을 내리는 법 – 최인호, &lt;이제, 고전을 읽어야 할 시간&gt;  지난 20년 동안 매년 300권이 넘는 책을 활자 삼켜내듯 읽고 음미해 왔습니다. 수많은 베스트셀러와 트렌드 서적들이 서점의 매대를 화려하게 휩쓸고 지나가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삶의 지반이 흔들리고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할 때, 결국 제가 그리고 우리가 돌아가야 할 종착지는 언제나 '고전'이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서재에 조심스럽게, 그러나 가장 강력하게 권하고 싶은 책은 바로 최인호 저자의 &lt;이제, 고전을 읽어야 할 시간&gt;입니다. 이 책의 부제인 ‘흔들릴 때 나를 지키는 고전의 힘’은 비바람 치는 세상 속에서 뿌리 뽑히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가장 묵직하고도 따뜻한 위로이자 해법입니다. 저자는 동양 고전의 엑기스를 길어 올려, 현대인의 척박한 마음에 부드럽게 스며들도록 안내합니다.1부. 나를 바로 세우기  책은 가장 먼저 외부로 향하던 시선을 거두어들여 내면의 중심을 잡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part 1. 나를 먼저 제대로 알기'에서는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갉아먹는 우리에게 존재의 본질적인 존엄성을 일깨워 줍니다. 저자는 『중용』의 첫 구절에 담긴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을 빌려 선언하듯 말합니다. "너는 하늘의 성품을 지닌 사람이야." 우리가 세상에 던져진 우연한 존재가 아니라, 얼마나 존귀하고 완전한 본성을 품고 태어난 존재인지 깨닫는 것. 그것이 고전이 안내하는 자기 인식의 위대한 첫걸음입니다. 더불어 주희의 ‘인지 애지리 심지덕야(仁者 愛之理 心之德也)’를 인용하며, 공자가 강조한 '인(仁)'이라는 것은 고루한 도덕 규범이 아니라 '사랑의 이치이며, 마음의 덕'임을 짚어냅니다. 나 자신을 하늘의 성품을 지닌 존재로 온전히 사랑하고 긍정하는 마음의 덕을 갖출 때, 우리는 비로소 진짜 '나'를 대면하게 됩니다. 'part 2. 나 사용 법'에서는 이렇게 발견한 나를 세상 속에서 어떻게 굴려가야 할지에 대한 실천적 지침을 다룹니다. 우리는 흔히 중용을 기계적인 중간치기로 오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고전이 말하는 '중(中)'은 '하늘과 땅 사이 가운데에 있는 나'로서 굳건히 주체적인 중심을 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용(庸)'은 그 중심을 바탕으로 '떳떳하게 나를 사용하는 법'을 뜻합니다. 일상 속에서 변함없이 나의 도리를 다하는 태도입니다. 흥미롭게도 저자는 동양 고전의 지혜를 설명하며 서양 철학을 절묘하게 아래와 같이 블렌딩하여 풍미를 더합니다."스피노자의 말이 중용을 또렷하게 밝혀준다. 그는 인간의 본질을 '코나투스(Conatus)'라고 불렀다." 자기 자신을 보존하고 완성해 나가려는 생명력의 본질인 코나투스는, 결국 떳떳하게 나를 지키고 세상에 나를 온전히 사용하는 '용'의 서양식 표현일 것입니다. 동서양의 통찰이 만나는 이 지점에서 우리는 깊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됩니다.2부. 세상과 소통하기 : 지적인 관계 맺기의 기술 단단하게 나를 세웠다면, 이제 문을 열고 세상과 타인을 마주할 차례입니다.'part 3. 세상과 소통하기 - 사람관계의 일'은 현대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관계와 부(富)에 대한 날카롭고도 통쾌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가장 가슴을 울리는 개념은 '이재발신(以財發身)'입니다. 돈과 스펙이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 듯한 세상이지만, 저자는 분명한 삶의 우선순위를 긋습니다. "당신이라는 자산이 단단히 바로 서 있을 때만, 당신의 모든 재산도 비로소 가치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텅 비어있다면 백만 금도 모래성에 불과함을 경고하는 서늘한 가르침입니다. 나아가 이리저리 치이고 상처받기 쉬운 관계 속에서 우리를 지키는 단 하나의 무기로 '서(恕)'를 제안합니다. 이는 타인을 무조건적으로 품어주며 나를 갉아먹는 맹목적인 희생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가장 지적인 용서'로서의 서(恕)입니다. 공자에게 제자 자공이 평생토록 실천할 한 단어를 묻자 대답했던 명문장, ‘기서호 기소불욕 물시어인(其恕乎 己所不欲 勿施於人)’. 즉,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베풀지 마라"는 이 지침은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의 매듭을 단숨에 베어내는 명쾌한 지혜입니다. 서(恕)는 상대와 같은 마음이 되어 주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전제가 먼저 내 중심이 바로 서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충(忠)이라는 단어와 연결한 '충서(忠恕), 나에게 진실할 때 남이 보인다' 라는 지혜를 살포시 우리의 주머니에 넣어줍니다. 20년간 수천 권의 책 향기를 맡아온 제게 &lt;이제, 고전을 읽어야 할 시간&gt;은, 잘 묵혀두어 짙고 깊은 풍미를 내는 최고급 빈티지 와인과도 같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박제된 옛 성인들의 한자어 풀이가 아닙니다. 요동치는 일상 속에서 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발밑을 단단하게 다져주는 가장 현대적이고 실전적인 생존 매뉴얼입니다.이유 모를 공허함에 시달리고 있다면, 혹은 타인과의 껄끄러운 관계 속에서 이리저리 휘둘려 마음이 너덜너덜해졌다면 이제 잠시 멈춰 서서 이 책을 펼쳐 보시길 권합니다. 수천 년의 시간을 견뎌온 묵직한 고전의 언어들이, 흔들리는 당신의 어깨를 단단하게 끌어안아 줄 것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82/cover150/k9021378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8210</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꾸준함의 힘] - [꾸준함의 힘 - 200만 명의 데이터로 밝혀낸 습관 설계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51959</link><pubDate>Fri, 01 May 2026 10: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519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453&TPaperId=172519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4/coveroff/k6221374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453&TPaperId=172519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꾸준함의 힘 - 200만 명의 데이터로 밝혀낸 습관 설계의 비밀</a><br/>도다 다이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매일의 작은 마주함이 만드는 기적, &lt;꾸준함의 힘&gt; 창가에 스미는 오후의 햇살이 책장 위로 길게 누울 때, 문득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것이 거창한 결심인지, 아니면 이름 없는 매일의 반복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는 늘 대단한 변화를 꿈꾸며 새해 달력을 넘기고 두꺼운 다이어리를 사지만,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작심삼일의 무게에 눌려 자책하곤 하죠. 변화하고 싶다는 열망이 오히려 스스로를 갉아먹는 무거운 짐이 될 때, 도다 다이스케의 &lt;꾸준함의 힘&gt;은 다정한 위로처럼 다가옵니다. 이 책은 '의지력'이라는 고갈되기 쉬운 에너지를 믿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대신, 우리 삶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승리가 아니라,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발을 내딛는 그 사소한 '연속성'에 있음을 일깨워줍니다.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3가지 황금 원칙도다 다이스케가 제시하는 꾸준함의 비결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하지만, 그 안에는 인간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북소믈리에로서 제가 읽어낸 이 책의 핵심 원칙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첫째, 목표를 크게 낮추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개 완벽을 꿈꿉니다. '하루 1시간 운동하기', '매일 책 50페이지 읽기' 같은 목표는 컨디션이 좋을 때는 가능하지만, 피곤한 날에는 거대한 장벽이 됩니다. 저자는 목표를 '더 이상 낮출 수 없을 만큼' 작게 잡으라고 말합니다. '팔굽혀펴기 1번 하기', '책 딱 한 줄 읽기'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죠. 이렇게 진입장벽을 허물면 뇌는 이를 '위협'으로 느끼지 않습니다. 시작이 쉬워지면 실천의 관성이 생기고, 그 작은 성공의 경험이 자존감을 채워주는 강력한 보상이 됩니다.둘째, 움직일 수 있을 때 떠올리는 것입니다.  꾸준함의 최대 적은 '망각'과 '미루기'입니다. 저자는 특정 행동을 해야 할 시간을 의식적으로 환경과 결합하라고 조언합니다. 예를 들어 '커피 물을 올릴 때 스쿼트를 생각한다'거나 '퇴근길 지하철 문이 열릴 때 오늘 읽을 책을 떠올리는' 식입니다. 특정한 상황이 방아쇠(Trigger)가 되어 행동을 유도하게 만드는 이 방식은,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고도 몸이 먼저 반응하게 만듭니다. 실천했을 때의 이점은 명확합니다. 에너지를 낭비하며 고민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일상의 루틴 속에 습관이 스며들게 됩니다.셋째, 예외를 두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니까', '어제 늦게 잤으니까'라는 단 한 번의 예외는 꾸준함의 사슬을 끊어버리는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저자는 아무리 몸이 아프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도 '최소한의 실천'은 반드시 지킬 것을 강조합니다. 운동하러 갈 힘이 없다면 운동복이라도 입어보는 것, 글을 쓸 기운이 없다면 제목 한 줄이라도 적는 것입니다. 예외 없는 실천은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강력한 신뢰를 형성하며,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습관의 근육'을 만들어줍니다.습관이 운명이 되는 순간&lt;꾸준함의 힘&gt;을 덮으며 깨달은 것은,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호흡의 산책이라는 사실입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삶은 단순히 성과를 내는 삶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매일의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과정이며,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식입니다.거창한 목표에 압도되어 시작조차 망설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오늘 당장 목표를 아주 작게 쪼개어 보세요. 그리고 예외 없이 그 작은 조각을 일상에 끼워 넣어 보시길 바랍니다. 먼 훗날 뒤를 돌아보았을 때, 당신을 만든 것은 그 한 줄의 문장, 그 한 번의 발걸음이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평범한 오늘이 꾸준함이라는 마법을 만나 비범한 내일로 피어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4/cover150/k6221374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0417</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동산 투자의 대전환] - [부동산 투자의 대전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04069</link><pubDate>Wed, 08 Apr 2026 13: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040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7707&TPaperId=172040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36/coveroff/k3021377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7707&TPaperId=172040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동산 투자의 대전환</a><br/>이상현 지음 / 토네이도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 모두가 "지금 사야 할까요, 팔아야 할까요?"라는 조급한 질문을 던질 때, 정작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 "이 도시의 심장은 어디를 향해 뛰고 있는가?"입니다. 차가운 금리와 복잡한 규제라는 파도가 일렁이는 지금의 부동산 시장은 마치 짙은 안개 속을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건 어설픈 직감이 아니라, 시대를 관통하는 단단한 '기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이상현 저자의 &lt;부동산 투자의 대전환&gt;입니다. 책 표지에 있는 '불확실성의 시대, 기준을 다시 세우다'라는 문장이 아주 인상적인 책입니다. 정말 기준을 세우기 위해 우리가 지금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안개 너머를 내다보는 '도시 공학적 시력'을 선물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줄 정교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부동산을 단순히 '가격표'로만 보는 건 와인을 라벨만 보고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저자는 부동산의 진정한 가치를 '도시적 가치'라는 공식으로 풀어냅니다. 지금 당장의 편리함을 말하는 '입지가치'가 와인의 첫 향이라면, 도시기본계획과 개발 방향이 담긴 '계획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와인의 산미와 구조감 같은 미래형 힘입니다. 결국 좋은 부동산이란 '지금 빛나는 곳'이 아니라, '앞으로 좋아질 구조'를 가진 곳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눈에 띄는 단지부터 보고 이유를 끼워 맞추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고수는 도시의 성장축과 인구의 흐름, 산업의 배치를 먼저 살피는 '톱다운(Top-down)' 방식을 택합니다. 거대한 도시의 맥락을 이해한 뒤에야 비로소 권역을 좁히고, 마지막에 단지와 동·호수를 결정하는 것이죠. 승리의 미소는 언제나 도시의 큰 물줄기를 먼저 읽어낸 사람의 몫입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lt;도시기본계획&gt;은 단순한 행정 문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미래의 수요와 공급이 어디로 흐를지 보여주는 '보물지도'입니다. 특히 인구 변화라는 신호를 읽을 때, 단순히 숫자의 증감을 넘어 3040 핵심 수요층의 유입과 생활권의 변화를 추적하는 혜안이 돋보입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시대라 할지라도 특정 연령대와 소득층이 모여드는 곳은 시장의 논리를 거스르는 강한 힘을 갖게 마련이니까요. 책이 지목한 과천을 비롯한 도약 직전의 8개 도시들은 감성적 선호와 구조적 희소성이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찾는 '똘똘한 한 채'는 적정한 세대수가 보장하는 유동성과 효율성, 그리고 삶의 질을 결정짓는 녹지와 수변공원이라는 프리미엄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제 아파트는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도시 속에서 어떤 '생활 경험'을 제공하느냐로 그 등급이 매겨지고 있습니다. 결국 부동산 투자의 성패는 화려한 언변이 아니라 냉철한 비교에서 갈립니다. 저자는 손품과 발품을 넘어 자신만의 '아파트 점수표'를 만들어 객관적으로 비교하라고 조언합니다.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는 정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흐릿해진 투자 시력을 교정해주고, 혼돈의 시대에 "무엇을 믿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려주는 필독서입니다. 감각에 의존하던 어제의 나를 버리고, 도시의 언어로 세상을 읽는 구조적인 투자자로 거듭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기꺼이 페어링해 드립니다."비교하고, 선별하고, 결정하십시오. 기준이 바로 서면 시장의 소음은 배경음악이 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36/cover150/k3021377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03673</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요하게 단단하게] -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00333</link><pubDate>Mon, 06 Apr 2026 16: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2003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5050&TPaperId=172003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3/94/coveroff/k7421350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5050&TPaperId=172003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a><br/>권민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02월<br/></td></tr></table><br/>안녕하세요. 매해 수백 권의 책 향기를 맡으며 그 속에 담긴 삶의 정수를 길어 올리는 북소믈리에입니다.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향기는 조금 특별합니다. 화려한 꽃향기보다는 비 온 뒤 숲속에서 느껴지는 깊고 투명한 흙 내음, 바로 권민수의 &lt;고요하게 단단하게, 법정의 말&gt;입니다. 어느덧 거울 속 내 모습에서 설렘보다는 '책임'의 무게를 먼저 발견하게 되는 나이입니다. 아이의 성적표와 가족들의 건강, 그리고 내일이면 또다시 반복될 직장 내에서의 미묘한 관계들. 우리는 더 많이 채우고 더 높이 쌓아야만 안전할 것이라 믿으며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문득 멈춰 선 어느 늦은 밤, 공허함이 파도처럼 밀려오지는 않나요?유명한 맛집의 웨이팅 리스트를 채우고, SNS에 전시할 예쁜 사진들을 수집하며 '나'를 증명하려 애쓰지만, 정작 내 마음의 방은 발 디딜 틈 없는 창고처럼 어질러져 있지는 않은지요. 권민수 저자가 엮어낸 법정 스님의 말들은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를 멈춰 세웁니다. '비움으로써 나를 나에게로 되돌리는 철학 에세이'라는 표지 문구가 마치 오래된 연인의 다정한 질책처럼 가슴에 박히는 이유는, 우리가 그토록 갈구하던 '나'가 사실은 무언가를 더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이미 영혼 깊숙한 곳에서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br>비움으로 채우는 법정의 지혜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질문들을 7개의 파트로 나누어, 법정 스님이 평생에 걸쳐 실천했던 '무소유'와 '단순함'의 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했습니다.<br>Part 1. 나는 어떻게 가벼워질 수 있을까? _ 비움과 자유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무소유는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이 문장은 법정 스님의 평생 철학이 응축된 결정체이자, 책의 도입부에서 우리를 가장 먼저 무장해제 시키는 말입니다. 우리는 흔히 '무소유'라고 하면 모든 것을 포기한 고행자의 삶이나 텅 빈 방만을 떠올리며 지레 겁을 먹곤 하죠. 하지만 스님은 다정하게 손을 내밀며 말씀하십니다. 소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무겁게 만드는 불필요한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라고 말입니다.<br>Part 2. 불안은 왜 자꾸 올라올까? _ 두려움과 신뢰꽃들은 저마다 자기 특성을 지니고 그때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피어나며, 다른 꽃과 비교하지 않는다.두려움 &amp; 불안은 그림자 같습니다. 내 아이가 남들보다 뒤처질까 봐, 내 커리어가 동기들보다 정체될까 봐, 혹은 내가 남들만큼 풍족하게 살지 못할까 봐 우리는 늘 전전긍긍합니다. 하지만 스님은 들판에 핀 꽃들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장미는 진달래를 부러워하지 않고, 제비꽃은 목련의 화려함을 시샘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기 자신'으로 피어날 뿐입니다.비교라는 이름의 창살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에 뿌리를 내리는 최선의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일러줍니다. 꽃마다 향기가 다르고 빛깔이 다르듯, 우리 각자에게는 고유한 생의 무늬가 있습니다. 남의 꽃밭을 기웃거리느라 내 뿌리가 마르는 줄도 모르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스님은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전적으로 신뢰하라고 권합니다. 내가 나를 믿고 사랑할 때,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은 더 이상 나를 흔들 수 있는 위협이 되지 못합니다.<br>Part 3. 일은 삶을 어떻게 바꿀까? _ 일, 돈, 시간당신은 이 아침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는가?&nbsp;만날 그날이 그날처럼 그렁저렁 맞이하고 있다면 새날에 대한 결례가 될 것이다.<br> 우리는 흔히 일을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견뎌야 하는 시간'으로 치부하곤 합니다. 월요일 아침이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하며, 빨리 주말이 오기만을 바라는 '그렁저렁'한 태도로 하루를 흘려보내죠. 하지만 법정 스님은 일침을 가하십니다. 오늘 맞이한 이 아침은 우주가 당신에게 선물한 단 한 번뿐인 기회인데, 무성의하게 대하는 것은 삶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말입니다."오늘 아침, 당신이 마신 차 한 잔, 정성껏 다듬은 채소, 정갈하게 작성한 메일 한 통 속에 당신의 온전한 마음이 담겨 있었나요? '새날에 대한 결례'를 범하지 않기 위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일과 시간을 마치 귀한 손님 대접하듯 정성스럽게 맞이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고 따뜻한 미소와 함께 이 책이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br>Part 4. 관계는 왜 어려울까? _ 가족, 사랑, 갈등왕이든 평민이든 가정에서 평화를 찾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nbsp;자기 집에 들어와서 평온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nbsp;사회적으로 아무리 성공하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왕'과 같은 존재일지라도,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 집안이 가시방석이라면 그 삶은 결코 성공이라 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에게 집은 가족들과의 갈등, 아이와의 불통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되기도 하죠.스님은 행복의 척도를 멀리서 찾지 말고, 가장 가까운 이들과 나누는 '평온한 공기'에서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저는 이 부분을 읽고 다음과 같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당신이 오늘 집에 돌아가 문을 열었을 때, 그곳에 흐르는 공기는 어떤 온도인가요? 혹시 차가운 침묵이나 날카로운 비난이 서려 있지는 않나요? 오늘만큼은 '행복한 왕'이 되기 위해, 가족들에게 따뜻한 눈빛 한 조각을 먼저 건네보시길 바랍니다. 그 작은 배려가 당신의 집을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사원으로 바꿀 것입니다."<br> 이어지는 나머지 파트들에서도 정말 건져올릴 수 있는 명문장과 더불어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은 책입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다시 한번 표지의 문구를 가만히 읊조려 봅니다. 비움으로써 나를 나에게로 되돌리는 철학 에세이!!우리는 인생의 절반쯤에 이르면 '나'라는 존재를 정의하기 위해 수많은 타이틀을 붙여봅니다. 누구의 엄마, 어느 직장의 직급, 내가 사는 동네의 이름... 하지만 권민수 저자가 엮은 법정 스님의 말들은 그 모든 껍데기를 떼어내야만 비로소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다고 속삭입니다.이 책은 단순히 '버려라'라고 강요하는 지침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꽉 쥐고 있느라 아팠던 그 손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이제는 좀 놓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다정한 위로에 가깝습니다. 불안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 인간관계의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이 책 속에 담긴 스님의 맑은 문장들은 우리가 돌아갈 영혼의 집을 비추는 등불이 되어줍니다.복잡한 세상 속에서 마음 한구석이 자꾸만 헛헛해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가장 고요하면서도 가장 단단한 선물입니다.오늘 밤, 이 문장들을 곁에 두고 잠시 숨을 고르며, 세상을 향해 뻗었던 시선을 당신의 내면으로 돌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비워진 그 자리에, 더 맑고 단단해진 당신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3/94/cover150/k7421350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639455</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투자 불패의 법칙 - [투자 불패의 법칙 - 당신을 망치고 있는 나쁜 생각, 나쁜 숫자, 나쁜 행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96009</link><pubDate>Sat, 04 Apr 2026 12: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960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505&TPaperId=171960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75/coveroff/k0821375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505&TPaperId=171960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자 불패의 법칙 - 당신을 망치고 있는 나쁜 생각, 나쁜 숫자, 나쁜 행동</a><br/>배리 리트홀츠 지음, 이영래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03월<br/></td></tr></table><br/>&nbsp;안개 자욱한 새벽의 항로를 지나는 선원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돛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나침반입니다.&nbsp;배리 리트홀츠의 『투자 불패의 법칙』은 바로 그 나침반과 같은 책입니다. 수많은 투자서가 '수익'이라는 신기루를 쫓으라고 유혹할 때, 이 책은 담담히 우리가 빠지기 쉬운 '실패의 수렁'을 가리킵니다. 30년 넘게 시장의 파고를 견뎌온 필자의 시선에 비친 이 책은, 단순한 전략서를 넘어 투자자의 품격을 결정짓는 '자기 통제의 철학서'였습니다.<br>투자에서 승리하는 법은 테니스와 비슷하다 /&nbsp;찰스 엘리스  이 책을 열면서 만난 위의 문장이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나쁜 생각, 나쁜 숫자, 나쁜 행동'을 우리가 왜 피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지불하는 '어리석음의 비용'이 수익을 갉아먹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리트홀츠는 투자자가 스스로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세 가지 층위—나쁜 생각, 나쁜 숫자, 나쁜 행동—로 해부합니다.특히 '나쁜 생각'의 핵심인 미디어 중독에 대한 그의 통찰은 매섭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은 우리를 똑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판단력을 흐리는 '소음'일 뿐입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지적 절제'라는 단어를 떠올렸습니다. 리트홀츠가 강조하는 것은 더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무의미한지'를 가려내는 선구안입니다.현대 투자자들에게 부족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침묵'입니다. 쏟아지는 조언과 뉴스 속에서 나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정보를 차단하는 디지털 디톡스가 투자 전략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리트홀츠의 조언처럼, 시장의 소음을 차단하고 내면의 원칙에 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우리는 '똑똑한 바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투자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머릿속에 집어넣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정제된 생각을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숫자의 함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투자자가 숫자를 '객관적 사실'이라 믿지만, 리트홀츠는 숫자 문맹이라는 '맥락이 제거된 데이터'를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해서 경제 지표, 적정 주가, 경기 침체 등의 숫자를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저는 이 대목에서 '인지적 겸손'의 중요성을 다시금 절감했습니다. 우리가 시장에서 잃는 돈의 상당 부분은 외부의 악재가 아니라, "나는 남들과 다르다"는 오만과 무의식적 세금(인지 오류)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나쁜 행동에서 리트홀츠는 부자가 저지르는 실수를 보여줌으로써 투자자인 우리가 어떤 행동을 통해서 잘못된 투자 결정을 하는지에 대해서 실랄하게 들려줍니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감정적 의사결정을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장이 폭락할 때 우리 뇌는 도파민을 멈추고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을 내뿜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공포 매도'는 이성이 아니라 생존 본능입니다. 리트홀츠는 "패닉은 어떤 것도 나아지게 하지 않으며,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다. 때로는 훨씬 더"라고 강조합니다. 하락장에서 팔고 상승장에서 뒤늦게 올라타는 이 반복적인 행동이 바로 우리가 시장에 매달 지불하는 '무의식적 세금'입니다.<br>찰리 멍거가 남긴 거인의 지혜 이 책의 정수는 결국 '좋은 원칙'으로의 귀환입니다. 리트홀츠는 고(故) 찰리 멍거의 격언을 빌려 투자자의 본질적인 자세를 일깨웁니다. 이 문장도 책의 처음에 함께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똑똑해지려 애쓰기보다는&nbsp;덜 멍청해지려 노력하라 /&nbsp;찰리 멍거 이 문장은 필자가 평생의 투자 여정에서 가장 뼈저리게 느낀 진리이기도 합니다. 시장은 예측하는 자에게는 가혹하고, 대비하는 자에게는 관대합니다. 리트홀츠가 제시하는 10가지 원칙 중 특히 우리 가슴에 새겨야 할 네 가지는 투자의 본질을 꿰뚫고 있습니다.덜 멍청하게 행동하라: 찰리 멍거의 평생 지혜를 담은 문장에서 그 해답을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뉴스보다 계획을 믿어라: 뉴스는 사후 확신 편향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미리 시나리오를 짜두지 않으면, 변동성의 파도에 휩쓸려 감정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미리 계획하면 감정적 고통없이 이성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리트홀츠의 말은 지금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원칙을 가지고 시장의 파도를 바라보아야 할 지를 일러줍니다. 단순함의 미학, 인덱스: 시장을 이기려는 과욕을 내려놓고 시장 그 자체가 되는 법, 즉 인덱스 투자는 '게으른 천재'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에는 적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br>인내하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필요한 것은 천천히 부자가 될 인내심뿐이다.The stock market is a device for transferring money from the impatient to the patient."(주식 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옮기는 도구이다.)<br>나가는 글: 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고, 나를 다스려라『투자 불패의 법칙』은 결코 화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루할 정도로 기본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 지점이 이 책을 위대하게 만듭니다. 투자의 성패는 얼마나 높은 수익률을 찍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치명적인 실수 없이 시장에 머물렀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거대한 심리학의 전장입니다. 리트홀츠가 건네는 이 처방전은 당신의 계좌뿐만 아니라 투자하는 삶 자체를 평온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현명한 투자자는 시장의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원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필 뿐입니다.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 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가장 먼저 인정한 사람입니다.600 페이지가 넘는 이 책을 읽는데 전혀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저자의 필력에 감탄하면서, 이 책을 투자서가의 한켠에 모셔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75/cover150/k0821375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37566</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슬라의 아이들 3] - [이슬라의 아이들 3 - ‘온새미로의 서’를 찾아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92093</link><pubDate>Thu, 02 Apr 2026 11: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920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034145&TPaperId=171920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86/0/coveroff/k5320341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034145&TPaperId=171920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슬라의 아이들 3 - ‘온새미로의 서’를 찾아서</a><br/>양수련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6년 01월<br/></td></tr></table><br/>우리가 변화를 생각할 때, 그 변화는 너무나 거대하고 강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변화는 아주 사소한 것, 그리고 마음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자신을 찾아 떠나는 야니의 모습에서 공감과 함께 열정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이슬라의 아이들 3』은 “변화”에 대해 묻습니다. 그러나 그 변화는 외부의 혁명이 아니라, 조용히 마음의 결을 바꾸는 내면의 진화에 가깝습니다. 대륙의 시대가 저물고, 섬의 시대가 열린다는 선각자 카이의 예언처럼, 이 이야기는 ‘다르게 살아보려는 용기’에 대한 아름다운 은유로 펼쳐집니다. 12대에 이르러 현재의 카이가 병환을 앓게 됩니다. 이에 이슬라섬을 떠났던 카이의 후손을 찾아서 카이를 이어줄 것을 부탁하게 됩니다. 그 인물이 바로 아모입니다. 그런데, 아모는 야니의 생모임이 밝혀집니다. 이야기는 급격하게 전개됩니다. 야니는 이로써 새로운 카이가 됩니다. 이를 통해 퀀텀백신은 '의무'가 아닌 '선택'으로, 시를 낭독하는 행위는 금기가 아닌 자유로 바뀝니다. 하지만, 야니는 자신이 카이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집니다. 이에 이슬라섬을 떠나 시인의 왕이라 불린 가온을 찾아 떠나는 원정대를 꾸립니다. 이 원정대에는 '학생회장 율, 시를 사랑한 시하, 그리고 포, 레아, 마예'로 출발합니다. 나중에 정원의 섬에서 조경사로 있는 배로까지 합류해서 가온원정대는 완성됩니다. 물론 몰라 승선한 두 분도 함께 합니다. 이것은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가온원정대'는 이렇게 해서 섬의 시대에 여러 섬을 다니면서 가온의 흔적을 찾습니다. 여러 섬에서 만난 가온의 모습에서 지혜를 얻고, 또 그의 위대함을 배웁니다. 음률섬을 지나, 정원섬을 거져, 브이아르섬까지 이르면서 말이죠. 그들은 결국 가온은 만나지 못하고 그의 위대한 작품 '온새미로의 서'를 찾아서 여덟 개의 바다 저 너머로 향합니다. 이 여덟 개의 바다는 정말 우리들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가온원정대는 이 바다를 건너서 '온새미로의 서'를 보기 위해 가는 것일까요? 우리네 삶의 여정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시의 운율이 삶의 운율을 담아 있는 듯 합니다. 그러하기에 '온새미로의 서'가 시가 아니지만, 결국에는 시인 듯합니다.섬이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해 제방을 쌓다가 죽은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가온이 만들었더다는 '온새미로의 서'는 그러하기에 숭고하면서도 위대해 보입니다. 이헣게 '온새미로의 서'를 통해 가온을 만난 야니는 가온원정대와 함께 이슬라섬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자신의 본질, 자아를 찾아서 떠난 가온원정대, 우리 10대 독자들도 이 책의 가온원정대처럼 자신을 찾아서 떠나는 조용한 여행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것이 물리적이든 시간적이든 말이죠.이 책을 통해 그러한 여행을 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자신의 목소리, 저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리는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을 이 책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네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86/0/cover150/k5320341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860011</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슬라의 아이들 2] - [이슬라의 아이들 2 - 시인의 법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92029</link><pubDate>Thu, 02 Apr 2026 11: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920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034145&TPaperId=171920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85/99/coveroff/k5020341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034145&TPaperId=171920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슬라의 아이들 2 - 시인의 법정</a><br/>양수련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6년 01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양수련 작각의 &lt;이슬라의 아이들 2&gt;는 1권의 철학적 여운을 넘어서, '언어와 감정의 부활'을 그립니다.완벽한 평정심 아래 감정이 봉인된 사회에서 '시(詩)'는 금지된 언어이자 위험한 감염처럼 취급됩니다.시를 사랑한 야니는 시인 로인을 만나, 그녀로부터 시를 쓰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아루가 오션맨의 배를 타고 여기 저기를 항해하던 그 시간 동안 말이죠. 아루가 이슬라에 돌아온 다음, 그녀는 서점의 책 사이 사이에 그녀가 쓴 시를 남겨두고 다시 오션맨의 삶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녀가 남긴 짧은 시는 마치 이슬라의 공기 속에 떠나는 작은 불씨처럼, 다시금 '감정'을 기억하게 만드는 언어의 씨앗이 됩니다. 그녀의 시를 우연히 발견한 아루는 야니의 마음을 따라 시를 읋조립니다. 그 순간을 목격한 시하와 친구들은 '시 문장 회원들'을 결성합니다. 금지된 시를 나누고, 단어의 떨림 속에서 자유를 느끼는 아이들, 그들의 모임은 작지만 혁명적입니다. 그러나 자유는 언제나 대가를 요구하죠.시하가 무심코 야니의 시 쪽지를 주머니에 넣어둔 것이, 결국 학교 교장선생님 손에 들어가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시 한 편이 체제의 균형을 흔들어 놓은 것입니다.결국 이 사건은 법정으로까지 번지게 됩니다. 이 때 중심이 되는 인물은 바로 방주책방의 주인이자, 아루의 외할머니인 로인입니다. 한때 시인이었지만 퀀텀백신 이후 감정을 잃고, 언어의 온기를 읽은 채 살아가는 인물. 시인으로써 시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딸 로사를 위해 오션맨이 되지 않고, 이슬라에 남아서 배반자라 불리는 그녀! 정말 아이러니하게 그녀가 결국에는 이슬라에 시의 씨앗을 심은 인물이 됩니다.그녀는 야니를 고소하는 형식으로 재판에 서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잊어버렸던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녀의 '시를 위한 변론'을 하는 동안 배심원으로 참석한 아이들이 쓰러지는 장면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퀀텀백시의 부작용, 즉 인간 정신과 감정의 해체라는 비극적 결과를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시인 로인의 마지막 변론은 감정과 언어의 회복을 향한 절규처럼 들립니다. 그녀는 결국 법정을 떠나며, 아루 곁에서 조용히 세상을 등집니다. 시를 잃고 살아야 했떤 시인의 생은 이렇게 막을 내리지만, 아이들에 의해 그녀의 시와 기억이 다시 이어집니다. 정말 슬프면서도 감동적입니다.죽음 이후에야 반짝이는 단어들이 다시 사람들의 입속에서 살아납니다. 그것이 로인의 부활이자, 시의 부활로 이어집니다. &lt;이슬라의 아이들 2&gt; 는 1권의 철학적 문제 의식 -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 에 더해, 이번에는 감정이 사라진 세계에서 예술의 의미를 묻습니다. 한 편의 시가 체제를 흔드는 사건이 되고, 언어의 떨림이 감정을 회복시키는 기폭제가 된다는 점에서 작가는 문학의 본질적 힘을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이 작품을 오늘의 10대 독자들이 읽는다면, 단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진심을 지켜내는 행위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편리함과 효율성 속에서 감정이 점점 무뎌지는 시대, 이 소설은 '말을 잃지 말가'는 경고이자, '시를 통해 다시 인간답게 살아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집니다. 양수련 작가는 &lt;이슬라의 아이들 2&gt;에서 언어으 부활을 통한 인간성의 회복을 노래합니다. 그 여운은 한 편의 시처럼 오래 남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85/99/cover150/k5020341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859920</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슬라의 아이들 1] - [이슬라의 아이들 1 - 상냥한 아이가 그곳에 살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91931</link><pubDate>Thu, 02 Apr 2026 1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919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034145&TPaperId=171919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85/98/coveroff/k4420341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034145&TPaperId=171919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슬라의 아이들 1 - 상냥한 아이가 그곳에 살았다</a><br/>양수련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6년 01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 누구나 한 번쯤은 간절히 바란 적이 있을 거예요. 시험을 앞둔 떨림도, 친구와의 다툼 뒤에 찾아오는 지독한 우울함도, 가슴을 짓누르는 불안함도 모두 사라져 버리기를. 만약 우리 몸속에 '완벽한 평화'만을 남겨주는 백신이 있다면, 우리는 정말 행복해질까요?여기, 아픔도 눈물도 없는 신비한 섬 '이슬라'가 있습니다. 그곳의 아이들은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이라는 선물을 받고 자라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평온함은 거대한 유리병 속에 갇힌 것처럼 답답하기만 합니다. 양수련 작가님의 장편 소설 『이슬라의 아이들』은 감정이 지워진 완벽한 세계에서, 기어이 '나만의 슬픔'과 '나만의 선택'을 찾아 나선 소년과 소녀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모두 이 판타지 소설로의 여행을 떠나 볼까요?&lt;이슬라의 아이들 1&gt;은 '이슬라'라 불리는 신비한 섬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특별한 선물을 받습니다. 건강한 육체와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  병도, 갈등도, 감정의 소용돌이도 없는 완전한 균형의 세계.그러나 작가는 곧 이 완전함의 허구성을 드러내며, 진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두 주인공 중 소년인 아루는 어느 날 신비로우면서도 낯선 소녀 야니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태풍 야니를 피해 정박한 배에서 온 오션맨 중의 한 사람으로 아주 자유분방하면서 감정의 숨김이 없습니다.그녀와 함께 간 이슬라박물관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아루는 오션맨의 배에 승선하게 됩니다. 반대로 야니는 이슬라에 남게되죠.아루는 배를 타고 생활하면서 모비 박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퀀텀백신의 창시자로 이슬라의 아이들에게 현재와 같은 선물(?)을 남긴 분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는 아루가 배에 있는 그 기간동안 생의 마지막을 하게 됩니다.그의 ‘마지막 다이빙’은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인간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의식의 행위처럼 보입니다. 완벽을 추구하던 과학자가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바다로 돌아가니 말이죠. 결국 인간의 본질을 되찾기 위해 깊은 바다로 뛰어드는 이 장면은, 현대 문명이 맞닥뜨린 윤리적 딜레마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루는 축제의 땅에서 돌아가신 엄마 라샤의 영혼을 만나, 지난 시간에 대한 안식처를 얻습니다. 이슬라박물관 사건으로 인해 자신은 도망을 가게 되고, 자신을 도망가게 하려다가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죄책감을 이곳에서 내려놓게 됩니다. 이슬라에 남은 야니는 시인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시인 로인을 만나, 그녀가 평상시 꿈꾸던 시를 배우게 됩니다. 이것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모티브입니다. 왜 이슬라에서 시를 없애 버렸는지를 생각해 보면, 문학작품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새 1권을 다 읽고 2권을 집어 들게 됩니다.이 소설은 오늘의 10대 독자들에게 '감정을 느끼는 용기',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자유'의 중요함을 배울 수 있게 해 줍니다. 경쟁과 효율이 강조되는 사회에서 감정은 종종 불필요한 잡음으로 치부되지만, 이 책은 오히려 그것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든다고 이야기합니다.야니와 아루의 여정은 ‘완벽한 세상’에서 벗어나 불안 속에서도 스스로의 길을 선택하는 성숙의 은유와 같습니다.그러하기에, 이 소설의 남은 여정이 궁금해 집니다. 이 소설 속 주인공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고, 이슬라섬의 옛 모습을 되돌려 놓을지 궁금해 지네요. 정말 아이들을 위한 소설을 읽으면서, 무언가 위로를 받고 생각의 확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85/98/cover150/k4420341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859879</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박주식 쪽박주식] - [대박주식 쪽박주식 - 주가지수 1만 포인트를 향한 거대한 여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90537</link><pubDate>Wed, 01 Apr 2026 15: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905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7062&TPaperId=171905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3/13/coveroff/k4721370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7062&TPaperId=171905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박주식 쪽박주식 - 주가지수 1만 포인트를 향한 거대한 여정</a><br/>강병욱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6년 03월<br/></td></tr></table><br/> &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 요즘 같은 장세에서는 주식이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중동발 전쟁, 유가의 급상승, 환율급등, 물가상승 등 매일의 뉴스는 우리가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방향을 잃어버리도록 이끕니다. 그리고, 매일 지수는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우리들의 계좌를 흔들리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흔들리기에 계좌의 잔고도 급등락을 하는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던 중에 만난 최근에 읽은 책이 강병욱의 『대박주식 쪽박주식』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종목을 고르는 법을 말하는 책이 아니라, 어떤 주식은 피해야 하고, 어떤 기업은 끝까지 봐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주는 투자서입니다.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제 1장. 이것만은 하지 말자' 입니다. 여기서 저자는 분산투자가 아닌 방치하는 매매, 즉 백화점식 계좌현황을 아주 날카롭게 짚어줍니다. 종목은 많지만 관리가 안 되는 계좌, 이것이야말로 초보 투자자가 가장 흔하게 빠지는 함정입니다. 겉으로는 분산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분석하지 않은 채 종목만 늘려놓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바로 이런 태도가 결국 손실로 이어진다고 말합니다. 정말 저의 주린이 시절이 떠 오르는 부분입니다. 많은 독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합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대목은 '우연한 성공을 실력으로 착각하는 매매'입니다. 한두번 수익을 냈다고 해서 자신의 매매가 완성됐다고 믿는 순간, 투자자는 가장 위험한 상태에 들어섭니다. 시장은 때때로 초보자에게도 수익을 줍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수익이 반복 가능한 구조인지, 아니면 운이 좋았던 한 번의 결과인지 구분하는 일입니다. 저자는 이 지점을 매우 현실적으로 경고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핵심인 쪽박주식, 대박주식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어떠한 주식들이 쪽박주식이며, 우리는 또 어떻게 대박주식을 찾아야 할 지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는 아주 유익하면서도 재미있습니다.이 책이 말하는 쪽박주식의 특징은 분명합니다. 대표적으로 테마에 편승한 종목, 중국 경쟁에 밀리는 산업, 3자배정처럼 자금조달 구조가 불안한 기업, 분식회계나 지배구조 리스크가 있는 종목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런 주식은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관심을 받을 수 있지만, 본질적인 경쟁력과 실적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무너질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주가는 이슈로 움직일 수 있어도, 오래 버티는 힘은 기업의 체력에서 나옵니다.반대로 대박주식은 구조가 다릅니다. 독과점 기업처럼 가격 결정력을 가진 회사, 모기업에서 분리되며 재평가를 받는 기업, 경제적 부가가치를 꾸준히 만들어내는 기업, 그리고 승계와 관련해 변화의 흐름이 기대되는 기업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런 종목들은 단순히 “싸 보이는 주식”이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드러나는 주식입니다. 저자는 결국 기업의 본질과 구조를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적립식투자와 ETF 투자에 대한 부분도 좋았습니다. 개별 종목을 고르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시장 전체의 성장에 올라타는 방법을 함께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공격적인 종목 투자만이 답이 아니라, 꾸준히 쌓아가는 투자도 충분히 강력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lt;대박주식 쪽박주식&gt;은 한마디로 주가를 쫓는 책이 아니라, 투자의 실수를 줄여주는 책입니다. 시장이 어려울수록 더 빛나는 책이고, 초보자뿐 아니라 오래 투자해 온 사람에게도 다시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3/13/cover150/k4721370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31388</link></image></item><item><author>freemangu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절망에서 빠져나오는 심리학] - [절망에서 빠져나오는 심리학 - 나를 살리는 생각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83874</link><pubDate>Mon, 30 Mar 2026 15: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995123/171838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6829&TPaperId=171838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25/coveroff/k8521368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6829&TPaperId=171838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절망에서 빠져나오는 심리학 - 나를 살리는 생각의 기술</a><br/>가토 다이조 지음, 이지수 옮김 / 인북 / 2026년 02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시선이 바뀌면 삶의 풍경이 바뀐다 : 가토 다이조의 『절망에서 빠져나오는 심리학』<br>&nbsp;창밖의 풍경은 어제와 다를 바 없는데, 유독 마음 한구석이 텅 빈 것처럼 시린 날이 있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은 막막함, 우리는 그것을 '절망'이라 부르곤 하죠. 하지만 가토 다이조는 이 무거운 단어를 아주 다정한 손길로 어루만집니다. 그는 말합니다. 우리를 주저앉히는 건 닥쳐온 시련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시련을 바라보는 우리의 ' 굳어버린 시선'이라고요. 이 책은 절망을 지우는 법이 아니라,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빛을 발견하는 '시선 전환의 기술'을 나직이 건넵니다.<br>1. 마음챙김 : 갇힌 생각의 틀을 깨는 일 행복은 도달해야 할 목적지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그 자체입니다. 하버드 심리학자 엘렌 랭어가 말하는 '마음챙김'은 거창한 명상이 아닙니다. 내가 믿어온 단 하나의 정답에서 벗어나, 세상을 보는 무수한 길이 있음을 깨닫는 유연함입니다. 매 순간을 처음 보듯 새롭게 마주할 때, 절망은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br>2. 주의의 방향 : 행복의 열쇠는 내 안에 있다 똑같은 실패를 겪어도 누군가는 무너지고 누군가는 일어섭니다. 차이는 '무엇에 주의를 기울이는가'에 있습니다. 상처 입은 과거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그 상처가 나에게 가르쳐준 성장에 집중할 것인가. 마음챙김은 외부의 사건에 휘둘리던 주의의 고삐를 다시 나의 내면으로 가져오는 단단한 힘입니다.<br>3. 유연한 마음 : 나를 옥죄는 '에고'로부터의 해방"반드시 이래야만 한다"는 강박은 마음뿐만 아니라 몸까지 병들게 합니다. 사심 없는 마음, 즉 에고를 내려놓을 때 우리 몸의 생명 에너지는 비로소 회복됩니다. 마음이 유연해지면 호흡이 깊어지고, 긴장이 풀리며, 면역력이 살아납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순간, 진정한 치유가 시작되는 것입니다.어쩌면 당신이 마주한 그 절벽은,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새로운 길로 이어지는 계단일지도 모릅니다.&nbsp;이 책과 함께 절망을 없애려 애쓰던 마음이 잠시 멈추고,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속삭임에 잠깐 귀 기울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가토 다이조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결국 하나인 것 같습니다. 세상을 바꾸려 하기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을 바꾸라는 것. 마음챙김은 그 첫걸음이며, 사고방식의 전환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얻는 시간을 가져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25/cover150/k8521368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8254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