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서재로 돌아가고 싶다.
그냥 1.0으로 살면 안되는 걸까? 아무리 스킨을 바꿔도 정신이 산만해서 글을 쓸 마음이 들지 않는다 -_-0
커피를 위장에 며칠쨰 한도 초과로 들이붓고 있다.
목적은 위장 자극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거의 자학이다 -_-00
그냥 소주를 들이붓는게 나은걸까...??
이곳에서의 생활은 조금은 슬프고 대체로 평화롭지만 불행하다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의 도입부의 이 문장은 주말 오후 집에서나 평일 오후 회사사무실에서 창밖을 바라볼때의 기분과 거의 비슷하게 맞아들어간다. 이 문장을 읽고 이 작가가 맘에 들었었다.
이번주에 회사에서 래프팅을 간다고 한다.
난 맥주병이고 물을 무서워하고 청룡열차는 절대로 안타고 높은 곳에선 움직이지도 못하고 배멀미도 심하게 한다. 그래도 탄다고 했다. -_-00
뒷일은 ....나도 모르겠다. 그냥 그만큼 뭔가가 절실한가보다.
최인아의 ‘소심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