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끝을 간지럽히는 듯한 문체!
📚한국 문학을 이끌어 갈 차세대 문학!
📚백은별 저자의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시한부>의 저자! 백은별 저자의 시선집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는 청춘과 사랑,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느낄 수 있었던 풋풋함과, 두 번 다시 없을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식적이지 않은 순수함과 작가이기 전에 한 소녀로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동경하며 차분히 삶을 나열하는 사람의 따뜻하고 다정한 면을 느낄 수 있는 시선집이다. 풋풋한 감성, 순수한 문체, 그리고 사라져가는 기억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문장들이 가득 담은 작품으로, 읽는이의 마음을 조용히 흔들어 놓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아지랑이 밑에 깔린 사랑, 2부에서는 바스러지는 기억, 3부에서는 곱씹어 삼켜보는 낭만으로 이루어진다. 사랑, 기억, 낭만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감정의 흐름에 따라 전개가 되는 작품이다.

💭기억을 붙잡고 싶은 사람, 청춘의 감정을 되새기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시선집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10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순수함과 아릿한 감정, 그리고 성장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첫사랑, 이별, 그리움, 다정함, 상처 등 사랑의 여러 감정들이 글 속에 녹아 있어 사랑의 다양한 얼굴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사라져가는 순간들, 잊히지 않는 감정,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기억과 시간,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아픔, 그리고 그 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일상 속 위로, 감성적인 문장, 그리고 낭만적인 시선으로 삶의 위로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 사람의 내면 성장기록이자 감정을 풍경화처럼 그려내어, 감성적인 여운이 느껴지고, 시미다 작가의 섬세한 시선과 따뜻한 문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10대 쓴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놀랍다. 사랑을 말하는 순간의 책임감에 대해 묻고, 첫사랑의 풋풋함과 우연성에 대한 사색이 담겨 있고, 단순한 위로의 말이 얼마나 큰 사랑의 표현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성장통을 겪는 청춘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을 담고 있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성숙한 감정 표현과 감성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청춘의 감정과 기억의 아름다움을 기록한 감성의 결정체인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10대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랑, 성장, 상실, 위로 등 순수한 감정을 잘 표현했고, 공감과 위로의 문장들이 가득하고, 저자의 선한 영향력이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기억을 붙잡고 싶은 사람, 감정에 솔직해지고 싶은 사람, 청춘의 감성을 되새기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괜찮아라는 말 한 마디가 얼마나 큰 사랑의 표현이 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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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붉은 별 - 소설 박헌영
진광근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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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조선의 레닌, 박헌영을 다시 읽다.
📚민족보다 이념을 택한 자의 운명!
📚진광근 저자의 <반도의 붉은 별: 소설 박헌영>!

붉은 이상, 검은 현실! <반도의 붉은별_소설 박헌영>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해방 후 남로당을 이끌며 '조선의 레닌'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지적 능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했던 박헌영의 초기 이념적 지향과 '인민 민주주의공화국' 건설이라는 원대한 꿈을 상세히 다룬 다. 레닌과 스탈린, 모택동, 호치민 등과의 만남, 김일성의 무력 통일 노선과 충돌하며 점차 좌절의 길을 걷게 되는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 작품은 6.25 전쟁의 주요 국면을 박헌영의 시선으로 재구성하였고,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면서도 동시에 감인할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조선 공산주의 운동의 흐름을 중심으로, 그 내부의 갈등과 분열, 그리고 이념의 허상까지 파헤치는 역사소설이다. 6.25 전쟁은 한국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역사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그 복잡한 원인과 전개, 그리고 인물들의 내면들은 모른다. 이 작품이 그런 인물들의 내면들을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박헌영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전쟁의 이면과 이념 갈등이 빚어낸 비극적 인간상을 재조명한다.

이 작품은 이념과 인간 사이의 깊은 균열을 그린 작품으로, 박헌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조선 공산주의 운동의 격량을 그려낸 장편 실화소설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직후, 그리고 6.25전쟁에 이르기까지, 이념이 이름으로 벌어진 선택과 그로 인한 파국을 섬세하게 재조명한다. 박헌영은 '조선의 레닌' 이라 불릴만큼 뛰어난 지성과 정치력을 지닌 인물이다.하지만 저자는 그를 영웅화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념에 몰입한 인간이 어떻게 가족, 동지, 조국까지 잃게 되는지를 아주 냉철하게 그려냈다. 박헌영이 '나는 인간이다...' 라는 고문 속 중얼거림이 있었다고 한다. 이는 혁명가의 내면에 자리한 고통과 회의의 절규이다. 이 작품은 사건 나열을 단순하게 그려낸게 아니라, 박헌영의 시선으로 6.25 전쟁의 전개와 김일성과의 갈등, 스탈린과의 관계 등을 마치 한편의 드라마처럼 그려냈다. 특히 김일성의 무력 통일 노선과의 충돌은, 이념 내부의 균열을 드러내며 깊은 생각을 하게 한다.

박헌영이 고문과 배신, 사랑의 상실 속에서 점점 고립되어 가는 모습은 마지막까지 여운이 길게 남는다. 아내와의 재회 장면이 있는데, 박헌영은 침묵한다. 이 침묵은, 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희생된 인간의 고독이다. 한 마디로 이 작품은 이념이 인간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과연 박헌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 우리는 과연 이렇게 묻는다. "누구를 위한 혁명이었을까?"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뛰어넘어, 이념과 인간 사이의 갈등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박헌영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공산주의를 선택한다. 하지만, 그 선택이 결국 조국의 분열과 전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민족보다 이념을 앞세운 선택이 동족상잔으로 이어지는 비극으로 그려진다. 김일성과의 노선충돌, 스탈린과의 관계, 6.25 전쟁의 전개 등 단순한 정치적 사건보다, 이념 내부의 분열과 권력 투쟁의 복잡성을 그려낸다. 특히 김일성의 무력 통일 노선과 박헌영의 이상주의적 접근 사이의 갈등이 이 작품의 핵심이다. 박헌영은 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결국 철저히 혼자가 된다. 가족와 동지까지 잃고.... 그의 침묵과 고통은, 이념이 인간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작품은 6.25 전쟁의 대한 기존의 이해를 확장하고, 역사적 인물들의 복합적인 면모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감춰진 권력욕과 선동의 민낯을 그려내며,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또한 6.25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에서 희생된 인물들을 통해 우리에게 기억의 의무를 각인시키는 작품이다. 전쟁이 남긴 물리적, 정신적 상처, 이념과 권력 다툼이 빚어낸 인간적 비극을 외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알게 한다. 박헌영의 비극적인 삶은 이념의 폭력성과 권력의 허무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며, 역사의 복잡성과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성찰하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사건 나열이 아니라, 인물의 내면과 선택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민족보다 이념을 앞세운 선택이 어떻게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주고, 고문 장면, 가족과의 재회, 침묵 속의 고독 등은 강렬한 묘사와 깊은 울림을 준다. 박헌영을 재조명하는데 그치지 않았고, 역사와 인간, 이념과 현실 사이의 균열을 통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이다. 역사적 통찰과 인간적 공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이념과 인간의 갈등, 역사적 성찰, 그리고 기억의 의무를 담고 있다. 박헌영은 왜 이념에 몰입했는지, 박헌영의 고통, 그리고 동지들의 죽음등 비극적 인간상과 감정의 깊이를 잘 그려낸 작품! 혁명가의 길 위에서 철저히 혼자가 되는 박헌영의 모습은 인간의 존엄성과 선택의 무게를 되새기게 한다. 이 작품은 6.25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에서 희생된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외면하지 말아야 할 역사적 진실을 이야기한다.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이념의 폭력성을 되새기게 하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인간의 내면과 사회의 구조를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힘찬북스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반도의붉은별 #진광근 #소설박헌영 #박헌영 #625전쟁 #전쟁의참혹함 #역사소설 #신간 #신작도서 #서평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도서협찬 #자유민주주의 #박헌영의비극적인삶 #혁명가 #조선의레닌 #책리뷰 #책추천 #도서리뷰 #도서추천 #힘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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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선 - 검은 신선 사유와공감 청소년문학 1
고정욱 지음 / 사유와공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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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벤트 당첨도서 >
📚전통 무당 가문에서 태어난 소년!
📚흔들리지 않는 '나' 의 중심을 찾아가는 이야기!
📚고정욱 저자의 <흑선>!

💭무속과 인문학, 전통과 청소년의 만남! <흑선>은 잊고 있던 뿌리와 마주하는 성장의 기록을 그린 이 작품은 무속, 선도, 기 수련이라는 낯선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 소년의 내면 탐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이자 성장소설이다. 이 작품은 무속이 미신이라는 편견, 가족이라는 굴레, 청소년기의 불안감과 외로움, 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 의 중심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무속과 유불선의 융합이라는 테마를 가진 이 작품은 미신으로 치부되던 무속을 철학적 관점으로 재조명하였고, 동양 사상을 청소년 소설에 깊이 녹여낸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의 주인공인 훈의 여정은 단순한 모험을 그려낸 게 아니라, 상처받은 자아를 회복하고 세상과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장애와 무속이라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 가족의 의미와 개인의 정체성에 대해 다루는 이 작품은 누구나 자신의 중심을 되찾고 싶은 순간에 읽어야 할 작품이다. 장애와 편견을 넘어선 삶의 깊이를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상처받은 소년의 내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단순한 판타지 소설보다, 단순한 성장소설보다는 동양적 사유와 인간 내면의 탐구를 담은 철학적 같은 작품으로, 동양철학과 무속의 깊이를 담아낸 작품이기도 하다. 청소년기의 불안과 상처를 동양적 사유로 '너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인가' 라는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훈은 무속인 어머니와 장애를 가진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인물이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외로움 속에서 방황한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고물상 노인은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라, 신선의 기운을 품은 철학적 스승이다. 훈은 약을 달이고 기를 수련하고, 현실과 저승을 넘나드는 숨의 세계를 열어가는데, 이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내면의 중심을 찾아가는 치유의 여정을 보여준다.

💭친구와의 관계, 학교 일진과의 갈등, 조상 묘지의 동티 사건 등! 훈이 외부 세계와 마주하면서 성장하는 이 작품은 무속을 단지 미신으로 치부하는 사회적 시선에 대해 다룸으로써, 유불선의 철학을 담아내어,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속을 단순한 미신이 아니라, 삶의 지혜와 정신 수련의 방식으로 재해석했고, 유보, 불교, 도교의 사상을 그대로 잘 녹아내어, 동양 철학과 무속의 융합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현실과 저승을 넘나드는 훈의 내면을 보면서, 함께 성장하게 되는 이 작품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져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삶의 중심을 잃고 흔들리는 모든 이들이 읽으면 아주 좋은 작품이다. 단순히 재미있는 청소년 소설이지만, 깊은 철학과 감정의 울림을 담고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상처받은 청소년의 내면을 깊이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사유와 공감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도서로, 리뷰는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흑선 #고정욱 #판타지소설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철학적소설 #청소년판타지 #판타지 #성장 #이벤트당첨도서 #도서협찬 #신간 #신작도서 #도서리뷰 #도서추천 #책리뷰 #책추천 #사유와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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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을 부정하라 - 부정적인 생각에 끌려가지 않는 감정 훈련법
앤서니 이아나리노 지음, 김하린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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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부정적인 생각에 끌려가지 않는 감정 훈련법!
📚부정적인 감정과 사고를 다루는 전략적 감정 훈련서!
📚앤서니 이아나리노 저자의 <부정을 부정하라>!

❌️나와 주변 환경에서 부정을 들어내고 긍정성을 채우는 비법! <부정을 부정하라>는 부정을 통해 우리 기분을 결정짓고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를 살피는 작품으로, 긍정성으로 가득 찬 삶으로 나아가는 전략적 방법을 제시해주는 자기계발서이지만, 전략서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일상에서 우리가 느끼는 부정의 실체에 대해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제시해준다. 풀기 힘든 실타래처럼 보이는 부정을 명쾌하게 설명하여, 방법을 몰라 무방비로 당하고 헤매다 고립하기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생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전략서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고 있는 부정의 실체들을 과학적으로, 심리학적으로, 사회적 관점으로 분석하고, 그것을 어떻게 긍정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안내해준다. 이 작품의 핵심적인 내용은 부정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다룰 수 있고, 감정을 통제 대상이 아니라 훈련 대상이라는 것.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에 끌려가지 않고, 긍정성을 선택하는 법을 알려준다.

❌️가끔 우리는 연말이면 자연스럽게 한 해를 돌아보고 한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잘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기억하는 순간에 당시의 감정과 더불어 나에게 남은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한다. 이럴때 우리는 어떤 감정들을 느낄까? 목표대로 이루어졌는지, 기분은 어땠는지, 마지막으로 지금 내 모습이 마음에 드는지 등을 생각한다 우리는 대체로 기분 좋은 경험보다 나쁜 일을 더 기억한다. 그래서 불행의 눈덩이를 점차 키워가면서 실수를 쉽게 저지르고 한다. 이 습성에 탈피하여 부정을 긍정으로 바꿔야 한다. 부정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우리를 삼키게 두어서는 안된다. 긍정성을 차곡차곡 뭉쳐 더 이상 부정이 들어올 수 없을 단단한 내면을 만들어야 한다. 머릿속으로는 얼마든지 고민하고 구상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 갈림길이 있고, 행동으로 옮기는 선택에 놓이게 된다. 이미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생각만 하는 단계에 머무른다. 그 무한 반복의 굴레에 벗어나야 한다.

❌️감정의 단식원! 감정을 맞치 단식원처럼 표현하는 이 작품은 해로운 감정을 걸러내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삶을 채우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단순한 마음가짐의 변화가 아니라, 전략적이고 실천 가능한 감정 훈련법을 제시하는 이 작품은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긍정성을 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지 행동 치료 기반의 내적 대화 훈련, 부정에서 나를 구하는 말하기, 감정 거리두기와 경계 설정, 불만 일기와 감사 일기 작성 등. 이는 단순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라는게 아니라, 감정을 다루는 기술을 훈련하는 메뉴얼 같은 작품이다. '나는 못해' 가 아니라, '나는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배울 수 있어' 같은 자기 인식의 틀을 바꾸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자신에게 말을 거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한 '이건 내 감정이 아니라, 타인의 기대이다' 라는 타인의 감정이나 사회적 압박으로부터 심리적 거리두기가 필요하고, 하루 동안 느꼈던 불평을 기록하고, 그 속에서 감사할 점을 찾아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부정은 없앨 수 있다. 하지만 다룰 수 있다' 라는 저자의 말처럼, 부정적인 감정이 인간의 생존 본능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현대사회에서 그 감정이 과도하게 증폭되어 삶을 해칠 수 있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는 그런 부정을 억누르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감정 훈련을 위한 전략적 안내서이다. 긍정 확언 반복하기, 핵심 가치 글로 써보기, 문제 상황에서 즉시 행동으로 옮기기, 타인의 의도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기,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 제한하기 등 실천 가능한 기법들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다룰 수 있고, 물 한 잔을 더 마시고, 운동을 하고, 감사일기 같은 작고 사소한 것들이 긍정의 힘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는 감정에 끌려다니는 삶에서 벗어나 감정의 주인이 되는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저자는 감정을 없애려하지 말고, 관리하고 재구성하라고 한다. 그리고 꾸준히 실천하면 감정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작품이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는 작품으로, 부정을 부정하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재확인시켜주는 작품이다. 명상, 마음챙김, 기분 좋은 사람과의 교류만으로도 충분히 부정을 긍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하니 , 작은 습관이 삶을 바꾸듯이, 해로운 감정을 걸러내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삶을 채우도록 노력해보는게 어떨까! 감정에 끌려다니지 말고, 감정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안내서! 꼭 한번 읽어보길 !!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오픈도어북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지만,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부정을부정하라 #앤서니이아나리노 #자기계발서 #부정하지않는방법 #부정을긍정으로바꾸는방법 #자기계발 #신간 #신간도서 #신작 #북클럽 #도서리뷰 #도서추천 #도서지원 #책리뷰 #책추천 #오픈도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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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기담
남유하 지음 / 소중한책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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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실화 기반의 호러소설집!
🌸현실에 대한 기이한 공포!
🌸남유하 저자의 첫 실화소설 <양재천 기담>!

💭양재천에 숨어있던 8편의 기담! 남유하 저자의 첫 실화소설집! <양재천 기담>은 실화를 장르화한 소설로, 인류애마저 소멸해가는 극도의 개인주의 시대, 양재천 배경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총8편의 작품이 수록된 단편소설집이다. 마치 실화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환상적이고 기묘한 이야기인 이 작품은 현실에 대한 기이한 공포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수록된 8편 모두가 저자가 직접 겪은 사건들을 바탕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이 작품의 큰 특징이다. 그래서 현실감이 극대화시켰다. 그리고 '죽이고 싶다' 라는 충동, '먹고 싶다' 라는 인간의 욕망 등 인간 내면에 사로잡고 있는 어두운 면을 잘 그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8편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혼자이다. 그리고 그 고립 속에서 비극이 발생하면서, 극단적인 개인주의 시대의 공포를 잘 반영한 작품이다.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환상, 불쾌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들로, 기묘하고 잔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작품은 기담 형식을 띤 무서운 이야기이지만, 우리 안의 괴물은 누구일까? 라는 깊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읽고 나면 마음속에 묘한 불편함과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이다. 극단적인 개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을 정면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인간관계의 단절과 유대의 부재는 비극의 씨앗이 되고, 그 틈을 타서 괴이한 사건들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작품 속 인물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어느 순간 죽이고 싶다는 충동에 휘말릴수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살은 단순한 폭력으로 그려낸게 아니라, 억눌린 욕망과 윤리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간 본성의 어두운 그림자를 표현한 것이다. 허구가 아닌 실화라는 점! 읽는내내 큰 타격감을 받게 되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묘호하게 흐려지게 되는 이 작품은 인간의 본성과 시대의 고독을 잘 그려내고, 우리 안의 괴물이 누구인지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우리가 사는 현실이 얼마나 기묘하고 잔혹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는 이 작품은 고립된 인물들의 삶은 구원 없이 어둠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이는 현대인의 고독과 무력감을 나타낸다. 단순한 무서운 이야기보다, 우리 시대의 윤리적 질문과 인간성의 균열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고립되고 있는지, 그 고립 속에서 어떤 괴물들이 자라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외면하고 있는 것들! 죄책감, 분노, 혐오, 욕망 등! 아주 날 것 그대로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괴물은 밖에 있는게 아니라, 결국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괴물은 우리가 외면하고, 억누르고, 고립될수록 더 커져간다는 것.현대인의 고독과 윤리적 무감각을 고발하는 마치 괴담 에세이 같은 이 작품은 불편하고. 기묘하다. 하지만 우리가 마주해야 할 현실 이야기이다. 양재천이라는 우리가 익숙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현실과 환상, 윤리와 욕망, 고독과 광기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잘 그려낸 이 작품은 극단적인 개인주의 시대의 인간성을 파헤치는 작품으로, 공포를 통해 현실을 드러낸다는 점, 그리고 실화 기반이라는 설정이 이야기의 현실감을 극대화시켰다는 점. 이건 나일 수도 있다는 섬뜩한 공감에 빠질 수도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을 읽을 때의 키워드가 되지 않을까! 간결한 문체와 건조한 문체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은 날카롭다. 기묘하고 잔혹하고, 동시에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

💭우리 시대의 윤리적 질문과 인간성의 균열을 괴담으로 정면 돌파한 작품! 읽고 나면 무섭다기 보다는, 어딘가 불편하고, 무엇을 생각하게 되고, 기억에 오래 남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공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소중한 책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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