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한 남산!
📚일 년에 딱 하루, 동물들에게 초대장이 날아든다면?
📚김여진 저자 <어서오세요, 남산 호텔로!>!

🐱서울 한복판에 중심! 바로 남산! 그곳에는 항상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런 곳에 딱 일년에 하루, 동물들에게 초대장이 날아드는 상상을 하게 된다면? 김여진 저자의 <어서 오세요, 남산호텔로!>는 인간과 동물 사이에 새로운 상상력이 펼쳐지는 그림책으로, 남산이 동물들의 놀이터가 된다면? 동물을 위한 가장 따뜻하고 동쾌한 상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우리가 익숙한 남산으로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읽다보면 남산을 색다르게 느껴지게 된다. 평소 사람들로 북적이던 남산을 1년에 딱 하루만 동물들의 호텔로 변신하게 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지. 저자의 흥미로운 상상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저자의 상상력에 더해 1년에 한 번 남산의 동물들에 초대장이 도착하는 호텔이라는 설정으로 그려졌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남산 곳곳을 누비는 동물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져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공생관계를 생각해보게 된다. 과연 도심 속 자연의 주인은 누구일까?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이 작품은 저자의 상상처럼 그날만큼은 남산이 온전히 동물들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롭게 뛰어놀고 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그곳! 바로 남산.

🐱동물들을 위한 가장 따뜻하고 통쾌한 상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과연 남산이 사람들만의 공간일지 생각해봐야 한다. 자연을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던 이 작품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하면 좋을 그림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작품은 김여진 저자가 글을 쓰고 오로시 작가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으로, 1년에 단 하루 동물들에게 초대장이 날아들어 남산이 동물들의 호텔로 변신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산이 동물들의 해방구가 되는 하루를 환상적인 색감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읽는내내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낮 동안 사람들로 꽉 찬 남산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 조금씩 사람들이 사라지고 없다. 그리고 동물들의 세상으로 바뀌게 되는 남산! 매년 가을, 어느 하루, 가장 알이 굵은 솔방울이 툭 떨어지면 숲은 부산해진다. 바로 남산의 동물들을 모두 초대하는 남산 호텔이 오픈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호텔은 어떤 곳일까? 푹 쉴 수있는 곳이 호텔이고, 환대를 받는 공간이 호텔이다. 그런 곳에 동물들을 초대해 꿀 같은 휴식을 준다면 어떨까?남산타워, 팔각정등 이곳을 누리는 동물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왠지 묘한 웃음이 지어진다. 오로시 저자는 딱 하루 동안 동물들을 위한 호텔로 변신하는 남산의 새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마치 야간 개장 놀이공원 처럼 환상적인 색감을 구현했다.

🐱이 작품은 단순히 그림책이 아니라,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동물들이 남산에서 자유롭게 , 그리고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는 하루를 통해, 우리가 바라보는 자연의 시선을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 환경보호, 동물권, 공존, 그리고 도시 속 자연의 역할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평소 사람들만을 위한 표지판이 가득한 곳에서, 과연 동물들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을까? 그런 공간이 되기 위해 인간이 좀 더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도심 속 자연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다. 도심 속 자연은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한마디로 남산은 동물들에게도 의미있는 장소이다. 그런 의미 있는 장소를 과연 인간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인간과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게 하는 이 작품은 우리가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작은 실천을 고민하게 한다. 이 작품은 환경 그림책이기도 하면서, 도심 속 야생 동물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동물권 그림책이기도 하다. 어른고 아이가 함께 읽으면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동물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수도 있다.

🐱환경보호와 동물권에 대해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그림의 색감과 분위기가 환상적이어서, 동물들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머릿속으로 그려져, 남산을 새롭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자연은 다양한 생명체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줌으로써,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잠시나마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삶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하는 <어서 오세요, 남산호텔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유쾌하고도 깊이 있게 그린 이 작품은 환경 보호과 공존의 가치를 잘 전하고 있는 작품으로,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꼭 한번 읽어봐야 할 그림책이다. 동물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작품! 적극 추천한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나무의 말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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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 공무원 부부가 들려주는 육아이야기!
📚승진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공동 육아휴직 에세이!
📚김호종 저자의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 중>!

👨‍👩‍👧이 작품은 한 자녀의 아빠이자 현직 공무원으로서의 입장을 가감 없이 비추는 작품으로, 가사분담, 월급 공백기 준비 같은 현실적인 문제와 더불어 육아 살림 관련 팁과 다양한 육아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등 그 방안을 풍부하게 담은 육아 에세이이다. 아내의 공동육아 휴직 권유를 듣고 오랜 고민 끝에 저자는 공동육아휴직를 선택했다. 그리고 저자는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다고 한다. 미래에 대한 욕심과 불안을 내려놓았고 돌아온 집에는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클 아이가 있었다. 18개월이라는 길면서도 저자한테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녀의 성장을 바로 곁에서 지켜온 기간이 다시 못 올 기회였다고 한다. 동반 육아휴직을 결심한 계기, 공동육아 과정, 그리고 동반 육아휴직을 경험을 담아낸 이 작품은 공무원 부부가 알려주는 육아휴직 노하우가 담겨 있다.

👨‍👩‍👧공무원 부부가 18개월 기간 동안 공동 육아휴직의 경험을 담은 이 작품은 현실적인 육아 팁도 들려준다. 저자는 아내의 제안으로 육아휴직을 결심했고, 그 과정에서 겪은 육아의 기쁨을 이 작품에 담아냈다. 또한 이 작품에는 육아휴직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육아지원제도 활용법까지 실질적인 정보가 들어있어, 공동육아를 원하는 부모라면 충분히 좋은 팁이 될만한 작품이다. 저자는 공동육아를 통해 부모로서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아이와의 유대감을 통해 겪는 경험을 들려줌으로써,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야기가 되는 작품이다. 육아휴직을 선택했을 대,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잘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 육아 지원 제도 활용법을 통해 육아휴직 중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양육수당 등 정부 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잘 소개하고 있다. 또한 육아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과 육아휴직 중에서도 틈틈히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이야기 한다.

👨‍👩‍👧공감가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육아휴직의 장점과 어려움을 잘 반영한 이 작품은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충분히 위로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이 되고, 경제적부담, 가사부담, 육아 스트레스 등 육아휴직을 하면서 겪는 다양한 문제도 있어서,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육아에세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부모가 함께 육아를 하면 아이와의 유대감과 육아 부담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방법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이다.

👨‍👩‍👧요즘 저출생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 현실에서 부모들의 심정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대해 잘 그려낸 작품이다. 육아휴직이 단순히 개인의 선택이 아니고, 가족과 사회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 바로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 중>이다. 공동육아로 부부에게 더 끈끈한 가족애와 값진 추억을 줄 수 있어서, 저자는 한번 더 육아휴직을 선택 할 수 있다면 당연히 하겠다고 한다. 이제는 두 식구에서 세 식구가 된 더 성숙해진 가족이 되었다.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하면 평안과 여유, 자기 계발의 기회와 성숙함을 가질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가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 이 작품을 읽음으로써 모두가 깨달았으면 좋겠다.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용기를 주고, 육아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 중> !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본 도서는 김호종작가님에게 직접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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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의 밤 안 된다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청미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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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구렁에 빠진 평범한 사람들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절벽의 밤>에 이은 ˝안 된다˝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미치오 슈스케가 선사하는 전율의 대반전!
📚미치오 슈스케 저자 <폭포의 밤>!

🌑이 작품은 이미지를 이용해 미스터리 소설 장르의 저변을 넓힌 <절벽의 밤>에 이은 ˝안 된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전율의 반전이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4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단편소설로, 꽃과 폭포 등 아름다운 경관 속에 감춰진 사람들의 절망과 슬픔을 그려낸 작품으로, 4편을 다 읽어야 이 작품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게 되는 작품이다. 또한 각 단편 마지막 페이지에 사진이 삽입이 되어 있는데, 글로 전할 수 없는 사건의 진상을 알 수 있어서 마치 수사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온 몸에 느껴지는 전율과 몰입감이 최고인 작품이다. 그리고 전율의 대반전으로 인해 또 한번 더 전율하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독특하다. 자연의 위력과 인간의 나약함을 이야기한다. ‘안된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이 작품은 금기와 규칙이 각 챕터마다 제시가 된다. 그래서인지 죽음이 도래할때마다 긴장감이 넘쳐 한 번 빠지게 되면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의 배경은 묘진 폭포 근처 마을이다. 그 중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이야기하는 <폭포의 밤>은 실종된 여고생과 그녀의 동생, 그리고 연이어 발생하는 사건들이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어 비극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다. 단편이지만 깊은 여운을 남는 이 작품은 자연의 위압감이 얼마나 인간을 나약함을 만들 수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각 챕터마다 제시되는 금기들이 도덕적 규율과 사회적 약속의 중요성을 잘 그려내고 있다. 등장인물들 간의 겪는 갈등과 복잡한 관계가 인간 본성을 얼마나 어둡게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고, 읽는이로 하여금 직접 추리하게 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추리소설을 뛰어넘어, 삶과 윤리, 그리고 인간 내면을 깊게 다루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금기는 이러하다. 폭포 근처에서 소리를 내면 안되고, 특정 장소에 발을 들여놓으면 안된다. 또한 어떤 인물과 눈을 마주치면 안된다. 이러한 금기들이 이 작품을 읽을때마다 상상력을 자극시켜 이야기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강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묘진 폭포라는 상징적인 배경을 통해 자연의 위압감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함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고, 각 단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사진들이 추리를 하는데 큰 힌트가 되기도 하고, 혼란스럽게 하기도 한다.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로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게 하는 <폭포의 밤>은 금기를 어겼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궁금하게 하여 점점 더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내면 심리를 정교하게 잘 그려냈고, 읽는이가 직접 추리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좋아할만한 작품이다. 그리고 이 작품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어떤 금기를 어겼는지 혹은 지키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아주 흥미롭게 하는 작품이다. 폭포라는 강렬한 상징을 통해 자연과 조화를 어떻게 이루며 살아가는지를 읽는이에게 질문을 던지는 <폭포의 밤>!

🌑전편인 <절벽의 밤>에서 시도한 사진을 활용하여 추리의 가능성을 좀더 심도 있게 다루자 했다고 한 저자의 말 처럼 속편을 내지 않는 작가로 유명한 미치오 슈스케가 <절벽의 밤>에 이어 <폭포의 밤>을 내게 됐는지 읽다보면 알 수 있다. 마지막 사진을 통해 직접 추리하게 하는 체험형 미스터리! <폭포의 밤>은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 삽입된 사진 덕분에 미스터리 소설의 저변을 넓혔다고 평가 받기도 한 작품으로, 호러 서스펜스의 대가답게 이 작품 온 몸을 전율하게 할 정도로 오싹하기도 하다.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묘진 폭포는 각각의 인물들의 바람을 때로는 잔혹하게, 때로는 상냥하게 배신하며 인간의 서로 다른 욕망이 부딪히게 하는데, 그 모습들이 슬프게 느껴지게 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니라 진실과 통찰을 찾아가는 여정을 찾아가고, 삶에서의 끊임없는 질문과 해답을 그린 추리소설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폭포의 밤>을 읽고 나면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되는 작품일 것이다.

🌑저자가 그려낸 반전에 깊이 전율하게 하는 <폭포의 밤>! <절벽의 밤>을 재미있게 읽은 사람이라면 <폭포의 밤> 꼭 읽어보길 바란다. 마지막 한 장의 사진으로 마치 사건 현장으로 데려나놓는 <폭포의 밤>! 마치 방탈출 게임하는 것처럼 아주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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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어
천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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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나아가게 하는 내 안의 용기!
📚슬픔과 상실감을 안고 사는 이들의 이야기!
📚천선란 저자의 세번째 소설집!
📚천선란 저자의 <모우어>!

📌이 작품은 천선란 저자의 세번째 소설집으로, 미발표작 두편을 포함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쓴 8편의 단편이 수록되어있다. 이 작품은 외게 존재 진압에 투입된 어린아이들부터 비범한 능력이 있는 10대 청소년까지 다양한 존재가 등장하는 소설로, 사라진 존재를 구하고자 분투하는 이들의 쓸쓸한 이야기와 뜨거운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극한의 상황에 직면한 인물들이 그려낸 이 작품은 슬픔과 상실감을 안고도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는 이들을 보면서 어떻게 용기가 생기고, 간절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려낸 작품이다.

📌독특한 세계관과 심오한 이야기! 이 작품은 현실과 판타지가 잘 조합된 작품으로, 인간 존재와 사회적 갈등에 대한 이야기이다. 외계 존재 진압에 투입된 어린아이들, 비범한 능력을 가진 10대 청소년, 장의사 안드로이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살아가는 인물들과 비인간 동물들이 등장하여 상황이 극한이라도 슬픔과 상실감을 안고 나아가는 이들의 용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인간의 내면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모우어>는 인간성, 용기, 그리고 상실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인간과 비인간적인 존재들이 서로 영향을 끼치며 살아가는 모습들이 서로 사랑하는 존재를 잃거나 소중한 것을 희생하야 하는 상황일지라도 서로를 지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을 보면서 용기와 희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이 사회에서 도전과 감정을 생각하면서 읽는내내 이 작품은 긴 여운을 남은 작품이다. 희생과 상실이라는 주제를 담은 이 작품은 희생과 상실이 단순한 고통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잘 그려내어 감정적뿐만 아니라 공감과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개인적인 상실과 희생이 고통스럽지만 , 인간은 이를 통해 성장하고 더 깊은 공감을 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우어>는 현실에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과 감정을 복잡하게 그려냈지만, 우리의 삶, 선택, 그리고 서로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그들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서로를 지지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용기를 얻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럼으로써, 인간은 성숙해진다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 깨닫게 된다. 고통과 희생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과 성장, 그리고 희망을 찾게 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이 작품은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언어, 시간, 공간 등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을 이 작품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언어가 사라진 세계를 상상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보여준다거나, 로봇 장의사의 시선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보여주는 등 이 작품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각 단편은 인간성과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독특하고 따뜻함과 희망을 이야기함으로써, 저자의 상상력과 서정적인 문체에 역시 천선란저자 답게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단순히 SF소설이 아니라, 인간성과 희망, 그리고 상실과 재생의 이야기를 그려낸 이 작품은 언어와 인간 존재의 본질을 철학적으로 담아냈고, 서정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낸 문체와 단순한 묘사 이상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어, 이야기에 공감할뿐만 아니라 몰입을 할 수 있게 한다. 저자의 상상력과 서사적 깊이를 느낄 수 있었던 <모우어>! 단순한 SF소설을 뛰어넘어,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깊이 고민하게 하는 SF소설을 읽고싶다면, <모우어>를 추천한다. 씁쓸한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단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 작품 !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잃지 않으려 절박하게 매달리는 마음으로 읽어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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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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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우리에겐 내 마음을 정확히 알아주는 한 문장이 필요하다.
📚전승환 저자의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이 작품은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인문에세이로, 그저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살아온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인문, 철학, 역사, 시, 소설 등 여러 분야를 관통하여 인생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할뿐만 아니라, 지혜도 전달하고, 저자가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맬 떄 다시 일어설 용기와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 150여 편의 인생 문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2025년 개정증보판에는 희망과 바람을 키워드로 한 챕터를 추가하였다. 가슴 한 편이 뭉클해지는 아름다운 문장을 담아낸 이 작품은 우리들의 마음을 녹이고 어디에서도 위로받지 못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작품이다. 인문, 고전, 철학, 역사, 시, 소설, 에세이에서 뽑은 한 사람의 인생과 깊은 사유가 녹아 있는 문장들을 이 작품에 담아내어, 앞이 보이지 않는 우리가 가야할 길을 빛내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5단계의 마음 훈련을 통해 나다운 삶을 용기있게 살아가라고 한다.

📌이 작품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 정확히 모를 때 읽는이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준다. 또한 삶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삶에서 얻은 통찰과 지혜를 바탕으로 150편의 인생 문장들을 소개하면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인정하는 것을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자신을 이해하는데에 첫걸음이다. 또한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연습을 하라고 한다. 거창한 계획보다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원하는 삶을 향하는 한 걸음이 된다고 한다. 이 작품에는 감정 일기 쓰기, 원하는 것 리스트 작성, 자신에게 친절한 말하기 등 실천 가능한 방법도 이야기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떄>에는 감정을 이해하는 법은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강조함으로서, 감정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준다고 한다. 또한 하루 동안 느낀 감정을 기록하며, 그 감정이 왜 생겼는지 탐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이 작품에서 말한다. 가끔 우리는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다가 자신의 감정을 희생한다. 이 자품에서는 자신에서 좀 더 솔직해지고,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게 되면, 자신에게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게 된다고 말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지 못할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이 작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또한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갖게 된다.

📌슬픔은 억누르기보다 감정의 깊이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어야 한다. 외로움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비난하는 것보다 스스로를 격려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현대인의 복잡한 감정과 삶의 방향성을 따뜻한 위로와 함께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전승환 저자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를 읽어보는게 어떨까? 이 작품을 읽게되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을 줌으로써, 마음의 여유화 힐링을 얻게 될 것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도 행복하지 않을 때,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때>를 읽어보면 깊이 소통하고 내 마음의 목소리가 들릴 수도 있으니,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궁금할때 읽어보길 추천한다.





👉본 도서는 카카오플러스친구 책 읽어주는 남자 이벤트를 통해 당첨되어 받은 도서로, 리뷰는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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