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를 바라지 않는 북극곰 삼대의 기록!
📚곰의 언어로 연주하는 새로운 무대를 위한 연습곡!
📚다와다 요코 저자의 <눈 속의 에튀드>!

🐻‍❄️언어와 언어 사이를 줄타기하며 인식의 세계를 항상 낯설게 하는 작가! 다와다 요코 저자의 <눈 속의 에튀드>는 일본어로 2012년 <눈의 연습생>으로 , 독일어로 2014년 <눈 속의 에튀드>로 출간하였고, 2020년에 한국에 번역되었다. 이 작품은 인간 사회에 동화되어 살았고 인간들 사이에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스타 북극곰 삼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신의 동물적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삶의 의지, 사랑과 예술에 대한 강한 욕망을 다룬 작품이다.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인 ‘곰‘ 을 전면으로 내세운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크누트 마니아 현상‘ 을 불러일으켰던 독일 베를린 동물원의 유명한 아기 북극곰 크누트(2006~2011)로 부터 실마리를 얻어 쓴 작품으로, 저자의 상상력까지 더해 북극곰 삼대의 연대기를 그려냈다. 총 세 장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북극곰 딸인 토스카, 손자인 크누트, 그리고 익명의 북극곰까지 ! 장마다 화자가 교체되고, 그에 따라 어조가 바뀌는 다양한 서술로 그려진 작품이다. 제1장 북극곰은 냉전 시대 소련에서 서커스단의 곡예사로 일하다가 자서전을 쓰게 되는 인물이다. 제 2장 북극곰은 1장에 나오는 북극곰의 딸로, 발레리나의 꿈이 좌절되어 서커스단으로 옮겼다가 세계 순회공연까지 하고, 독일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서커스의 흥망성쇠를 함께하는 인물이다. 마지막 3장은 곰 크누트의 아들로, 인간들로부터 모성애를 강요받던 어머니에게 버림받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인간들 사이에서 스타덤에 오르는 인물이다.

🐻‍❄️동물의 시선으로 인간 사회를 바라보는 이야기! 우화처럼 보이지만, 곰의 내면에서 직접 이야기를 풀어내어 인간 중심적 사고를 뒤흔드는 작품이다. 저자만의 특유의 언어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민자 문제, 환경 위기, 동물권, 예술과 사랑에 대한 갈망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곰의 삶을 통해 은유적으로 그려냈다. 곰의 언어로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눈 속의 에튀드>! 철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작품으로, 북극곰 삼대의 삶을 통해 우리는 인간과 동물, 현실과 환상, 언어와 침묵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정체성의 혼란과 정체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된다. 곰이 자서전을 쓰고, 인간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이민자나 소수자의 시선을 은유적으로 그려내어, 동물의 시선으로 인간사회를 낯설게 바라보는 실험적인 작품이다. 인간 중심의 시선을 뒤집어, 곰의 내면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이야기가 낯설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곰의 언어로 던지는 철학적이고 감성적인 작품! <눈 속의 에튀드>!이 작품은 단순화 동물 우화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북극곰 삼대의 삶을 은유적으로 그려냈다. 북극곰들이 겪는 이민자와 정체성의 문제, 북극곰이라는 종 자체가 멸종 위기에 처한 현실, 곰이 자서전을 쓰고, 인간 언어를 배우려는 과정이 예술과 글쓰기를 통한 자아 형성으로 나타낸다. 동물의 시선으로 인간 사회를 낯설게 만드는 이 작품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가치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한다. 언어와 정체성, 사회적 경계에 대해 독창적인 작품! 북극곰 삼대를 통해 인간 사회를 낯설게 바라보게 되고,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진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인간과 동물, 현실과 환상, 언어와 침묵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방식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냈고, 곰의 삶을 절묘하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울림을 주는 <눈 속의 에튀드>! 철학적 깊이와 감성적 울림을 동시에 주는 작품으로, 언어의 경계를 넘는 창작 방식이 독특한 작품이니,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눈 속에서 피어나는 곰의 언어가 길게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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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표지의 책 한 권!
📚내일의 일을 예지해 주는 특별한 책!
📚김하연 저자의 <블랙북>!

📓블랙북을 거머쥔 소년의 예측불허 성장 이야기! 김하연 저자의 <블랙북>은 내일의 일을 예지해주는 특별한 책 ‘블랙북‘ 에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청소년의 내면 성장과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내일에 답을 미리 알게 해준다는 독특한 이야기인 이 작품은 미래보다 오늘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블랙북 ‘ 은 내일을 예지해주는 책이다. 하지만 그 능력이 오히려 주인공인 재승에게 혼란과 책임감을 준다. 처음엔 무심하고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던 재승에게 블랙북은 자신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이 작품은 자기중심적인 시야에서 벗어나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이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얽히면서 생기는 갈등으로 화해, 그리고 혼자보다 함께 하는 의미에 대한 관계의 힘과 공동체 의식을 담고 있다. 내일을 알 수 있다는 건 축복이지만, 그 정보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선택과 책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한다.

📓중학교 3학년 재승이 우현이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블랙북‘ 을 손에 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북>! 하루에 한번, 내일에 대한 질문을 하면 답을 알려준다는 독특한 설정에 흥미진진하게 읽히게 되는 작품으로, 블랙북은 단순한 예지의 도구가 아니라, 자기 인식과 공감 능력을 키우게 되는 마치 거울 같은 존재로, 블랙북이 주는 답보다 중요한 것은, 그 답을 마주한 오늘의 태도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요새 청소년는 미래에 대해 압박을 가장 많이 받는다. 입시, 진로, 인간관계 등! 불확실한 내일이 항상 늘 불안하기만 하다. 그런 불안한 내일을 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해질까? 미래보다 오늘을 살아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작품은 미래를 아는 것보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는 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청소년기의 불안과 성장, 관계 속에서의 변화, 그리고 윤리적 고민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블랙북 없어도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책임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오늘의 의미, 자기 인식과 감정의 성장, 관계의 힘과 공동체 의식, 선택과 윤리적 책임 등 ! 판타지 소설이지만, 청소년의 삶과 감정, 그리고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섬세하게 그려냄으로써,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청소년의 삶과 감정에 깊이 공감하게 되는 <블랙북>! 현실을 반영한 성장 소설로, 깊이 있는 작품이다. 다른 이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법을 알게 되고, 애써 외면해 온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는 이들! 조각난 기억의 파편을 하나씩 이어 붙이는 거울처럼 내일을 비춰야 함을 깨닫게 해주는 <블랙북>! 더 이상 우리는 블랙북에게 의지하지 말고, 내일을 향해 한 발자국씩 걸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매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내는 작품! 모든 세대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공감과 위로, 통찰과 회복의 기회를 얻게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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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저자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트릭 살인 사건!
📚완벽한 얼굴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진실!
📚정해연 저자의 <모델>!

💭위즈덤하우스 위픽 시리즈! <모델>은 어마어마한 수임료를 내건 살인 용의자와 누구보다 그의 무죄를 믿고 싶은 변호사가 승소 가능성 0%인 사건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정해연 저자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트릭 살인사건이다. 70페이지밖에 안되는 아주 짧은 소설이지만, 충분히 길게 썼을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라 그런지, 분량이 짧은게 좀 아쉽게 느껴졌던 작품 중 하나이다. 하지만 짧은 분량 속에서도 정교한 플롯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어, 역시 정해연 저자답게 강렬한 몰입감을 준다. 그동안 읽어왔던 정해연 저자의 다른 작품하고는 다르게, 트릭을 활용한 본격 미스터리 소설로, 인간의 내면과 진실을 향한 집요한 이야기를 그려내어, 한 편의 이야기만으로 깊은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방관과 무관심을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 경계전 지능 장애를 가진 인물이 등장한다. ‘아파요‘ 라는 단 한 줄 대사만 있다. 하지만 그의 주변 인물들은 그의 고통을 교감이라는 단어로 덮어버리고, 관심이나 보호에는 관심이 없었다. 말할 수 없는 존재의 고통과 타인의 냉담한 무관심을 극명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사회적 방임의 대해 현실적으로 잘 그려냈다. 사건의 핵심 증거인 CCTV 영상은 움직일 수 없는 증거로 사용하지만, 저자는 그 빈틈을 파고들며 절대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한마디로 기술은 모든 진실을 담보하지 않으며 , 인간의 판단과 해석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짧은 분량이지만, 윤리적 질문과 사회적 성찰을 촘촘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사회적 무관심과 기술의 맹신에 대해 경고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방관과 자기중심적 태도를 비판하고, 우리가 얼마나 쉽게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고, 기술에 의존했는지, 진실을 놓칠 수 있는지를 경고하는 이야기인셈이다. 인간의 이기심, 탐욕, 자기중심성이 어떻게 사회적 약자를 소외시키는지를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미스터리 소설이자, 윤리적인 소설이다.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 심리에 대해 깊은 통찰을 담아낸 <모델>은 정해연 저자의 다른 작품과는 새로운 스타일의 미스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으로, 경계선 지능 장애를 가진 인물의 고통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사회적 무관심과 방관하게 되었는지를 깊이 있게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짧은 시간 안에 깊은 몰입과 여운을 남기는 <모델>!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읽고 나면 오래도록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니, 정해연 작가님 팬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우리가 놓치고 있는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시선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모델 #정해연 #미스터리 #추리소설 #위픽시리즈 #한국소설 #짧은소설 #소설리뷰 #소설추천 #책리뷰 #책추천 #책장파먹기 #도서리뷰 #도서추천 #추리 #위즈덤하우스 #사회파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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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그대 Transvere Serise 1
김진우 지음 / 고유명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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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감각의 언어로 읽다!
📚사랑이라는 감각에 대하여.
📚김진우 저자의 <감각적 그대>!

💭기계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미래, 미래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감각적 그대>는 SF소설가이자 연극 연출가, 음악가로도 활약 중인 김진우 저자의 선보이는 단편소설집으로, 총 8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노인요양원, 은하전쟁, 인공안구,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사회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알루미늄 눈을 이식한 젊은 간병인의 연애 이야기, 노인의 작은 친절에서 비롯된 인류사의 전환점, 전쟁에서 잊혀진 제식훈련의 부활 등! 기술의 미래와 감정의 과거를 독특한 감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8편의 단편들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철학적이고 사회적인 이야기인 이 작품은 인간과 기계의 경계, 노년과 젊음의 간극, 그리고 역사와 우연, 존재와 소멸 등 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이 있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연극 연출가이자 음악가로 활동하는 작가답게, 문학적 감성과 예술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기술보다 감정, 관계, 존재에 대해 집중한다. 그래서 인지 다른 SF소설하고는 따뜻하게 느껴진 작품이다. 또한 인간과 기계이 경계, 노년과 젊음, 존재와 소멸 등 깊이 있는 철학적인 질문들도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SF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감각의 문을 열어주는 <감각적 그대>! 미래적 배경 속에서도 여전히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이다. 휴머노이드, 인공안구, 사이보그 병사 등 기술적 존재들의 이야기이지만, 그들과 인간 사이의 감각적 교류와 정서적인 이야기이다. 또한 기계가 인간성을 갖게 될 수 있는지, 인간은 기술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있는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인간과 기계 사이의 경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다움이 어떻게 유지되고, 혹은 침식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기술이 아무리 발전했다고 해도, 인간 관계는 여전히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한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노인의 교류,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화 속에서 기계가 인간의 감정을 정말로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인간과 기계는 서로를 닮아간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여전히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각의 영역이 존재한다는 점을 이 작품에서 아주 섬세하게 그려냈다. 각 8편의 단편들은 독립적인 이야기이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다룬 이야기가 있다. 바로 기계와 인간 , 감정과 기술, 존재와 소멸이다. SF 장르의 성격을 띤 작품이지만, 그 속은 인간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미래의 기술과 설정은 그냥 단순히 배경일 뿐, 그 중심에는 여전히 사람의 감정, 관계, 존재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기계와 감정은 공존할 수 있는지' 같은 질문들이 유머와 서정 속에 잘 녹아 있다. 노인요양원, 인공안구, 사이보그 병사, 위성 공장 등 미래 설정이지만,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오히려 지금 현실의 우리와 닮아 있다. 감정의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감각적 그대>! 기술과 감성, 인간과 기계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가 잊고 살았던 감정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으로, 읽는내내 따스함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한국 SF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감각적 그대>!SF 적 미래 속 우리의 이야기로,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랑과 갈등은 여전히 복잡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SF에 익숙하지 않았던 분이라면, 충분히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고유명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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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너스에이드
치넨 미키토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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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화제의 OTT 드라마 원작!
📚논스톱 의료 서스펜스!
📚고요한 골목에 피어난 간호의 온기!
📚치넨 미키토 저자의 <이웃집 너스에이드>!

🩺웨이브, 왓챠 드라마 <이웃집 너스에이드> 원작소설! <이웃집 너스에이드>는 환자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만은 같은 두 의료인이 그리는 본격 휴먼 드라마 논스톱 의료 서스펜스 소설로, 저자의 의료관과 의료 지식이 가득 담긴 작품이다.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의료소설이지만, 인간의 상처와 회복, 그리고 돌봄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이다. 원래 드라마 시나리오로 기획된 작품으로, 장면 하나하나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을 재조명하고, 의료관의 충돌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인간 중심의 돌봄, 상처와 치유, 그리고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를 중점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을 통해, 환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루어지는 사람을 위한 간호를 강조하고, 의료는 단순한 치료가 아닌 감정과 공감이 녹아든 인간적인 행위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미오는 언니의 죽음 이후 PTSD를 앓고 있다. 미오는 삶의 방향을 잃지만, 돌봄을 통해 자신을 점차 회복해가면서 성장한다. 그리고 그 과정은 심리적 치유이기도 하다. 언니의 죽음에 얽힌 의혹을 풀어가는 과정을 의학 서스펜스 요소를 더하였고, 주인공이 진실을 마주할 용기를 찾아간다. 미오는 환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일하면서, 인간을 다시 이해하게 되고, 기술 중심의 냉철한 의료가 아니라, 감정과 공감이 깃든 돌봄이 그녀에게 치료가 되는 등 돌봄을 통해 회복해 가는 여정을 잘 보여준다. 이 작품은 상실이라는 어두운 터널이라는 곳을 출발해서, 돌봄과 공감을 빛을 통해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과 상실이 인간을 어떻게 부수는지에 대한 이야기보다 치유가 어떻게 다시 삶을 조각내는지를 감정적으로 그려낸 이야기이다.

🩺촘촘하게 숨겨둔 복선과 미스터리가 휘몰아치는 긴장감 있는 이야기! 누구를 믿어야 할지, 혹은 믿어서는 안 될지 모르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거대한 음모와 진상을 마주하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러 유형의 의료인들이 등장한다. 환자의 호소를 무시해 사망하게 한 의사, 실력이 없어 결국 환자를 죽인 의사들! 마치 현실을 거울처럼 비춘 모습들이다. 또한 이 작품에는 여러 유형의 환자들도 등장한다. 식도 절제술을 앞둔 괴팍한 성격의 할머니! 흉부가 붙어 팔 하나만을 공유하는 삼쌍둥이 , 뇌종양으로 뇌 각성 수술을 앞둔 환자, 선천성 질환으로 인해 간이식을 받지 못하면 죽을지 모르는 2살짜리 아이, 그리고 부모가 거부하는 탓에 간단한 수술조차 받지 못해 죽음을 앞둔 학생까지! 각양각색의 의사와 환자들의 이야기는 의료인이 환자에게 어떻게 다가가 신뢰를 얻게 되는지, 그리고 환자에 대한 고려 없이 다가간 의료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잘 보여준다.

🩺감정과 기술, 인간과 시스템 사이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현직 내과 전문의 작가답게 의료 현장을 리얼하게 그려내어 병원 내 계급 구조와 의료인의 갈등의 묘사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또한 미오의 언니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 미오의 방에 침입한 도둑, 류자키의 과거 등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인해 몰입감 뿐만 아니라 가독성까지 있는 작품이다. 우리가 흔히 TV에서 보는 흔한 병원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상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의 회복과 연결, 그리고 의료의 진정한 의미를 담고 있다. 서스펜스와 감성을 잘 그려낸 작품!의료 서스펜스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진짜 의료인의 이야기로, 의료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향한 마음이라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병원 내 권력 구조, 의료 윤리 등! 현직 의사가 쓴 리얼한 의료 현장을 경험하고 싶은 분은 꼭 한번 읽어보길! 간호 조무사, 간호사, 의사 간의 역할과 인식 차이를 현실적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소담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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