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명언 - ○○○은 이렇게 말했다 아무튼 시리즈 73
하지현 지음 / 위고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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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랫동안 모아온
수많은 문장들에서 시작한 글이다.

˝짧은 한 줄의 문장이 가진 힘은 크다. 그건 마치 날카로운 바늘과 같아서 절대 뚫리지 않을 것 같던 방벽을 무너트릴 틈을 내준다. 짐을 잔뜩 실은 채 오도 가도 못하는 수레를 굴러가게 하기 위해서는 바퀴에 고인 돌 하나를 툭 쳐서 빼는 것으로 충분할 때도 있다.
내게 그랬듯이 명언들이 여러분들의 눈을 거쳐 가슴에 닿아 감정의 타래를 타고 퍼지기를, 잊고 있던 이미지를 끌어내 마음의 더 깊은 곳까지 비추기를 바란다.˝
- 책 뒤표지 글 중에서 -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명언들이라 쉽고 친숙하다
생각대로, 계획대로 안되는 세상사
내용 속 명언들을 따라가 보자
편안해지고 조금은 덜 조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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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황홀한 순간
강지영 지음 / 나무옆의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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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태어나서 죽는 자리 연향,
그곳에 한 가족이 흘러들면서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부딪힘이 시작된다!

운명적 사랑을 믿는 여자 김하임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는 여자 이무영
엇갈리고 마주치다 마침내 하나로 폭발하는 두 여자 이야기
- 책 뒤표지 글 중에서 -

운명, 사랑 그리고 고통
하임과 무영, 두 여자가 겪는 황홀한 순간
고통과 상처는 운명처럼 찾아오는 것일까?
나에게 닥쳤던 운명과 상처들을 기억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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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시-LIM 시인선 1
고선경 지음 / 열림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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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할 겁니다
겨울을 견뎌 본 심장이라서요
- 시인의 말 중에서 -

신선한 내용들
하나하나 제목 자체가 詩가 된다
이어가는 단어들에 센스가 묻어있다
아! 나는 언제 시를 쓸수 있는가?
시집 천 귄을 읽어야 시 한 줄을 겨우 쓸수 있을까?
여전히 시와 함께 하는 시간이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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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지음 / 래빗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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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유토피아는 어때? 1부터 10까지
참담 너머 희망을 향하는 질문들
살아남아 애도하고 다시 나아가는 사람들
- 책 뒤표지 글 중에서 -

비생물 지성체의 상실과 애도
재미있다
나에게 SF는 어렵다는 것은 숨길수가 없다
좀더 접하면 익숙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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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함
예소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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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몇 번이고 다시 서로에게 사랑을 다짐한다
다짐하고 또 다짐하면 그것이 종국에는
사랑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처럼

어쩌자고 늘 함부로 마음을 주고 마는 걸까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애틋한 몸부림
- 책 뒤표지 글 중에서 -

재미있다
읽기 시작하면 몰입해서 죽 읽어나가게 된다
작가 특유의 작품 속 말투나 표현이
한층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그 개와 혁명‘이 인상깊다
앞으로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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