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낯설어질 때 서점에 갑니다 - 북한 작가 김주성의 남한에서 책 읽기
김주성 지음 / 어크로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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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든 타의든 어떤 세상에 내던져진다는 것은 걸음마를 다시 시작하는 것과 같다. 설령 그게 나이가 든 어른이라도 말이다. 걸음마에서 넘어질 때 책을 선택하고 사유하는 길을 선택한 그. 한 글자 한 글자 쉽게 쓰여지지 않았지만 꾹꾹 눌러쓴 그 한 글자들에 진정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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