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사소한 실천으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

스몰 스테퍼 - 나다움을 찾는 매일의 작은 습관, 스몰 스텝 두 번째 이야기
박요철 지음 / 천그루숲 / 2020년 1월

요즘 습관에 관한 책이 꽤 많이 나와서 비슷한 책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완전히 변했다.

평소 습관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뭔가 나를 바꿔줄 것만 같은 큰 목표 등을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습관은 사실 지금 당장도 할 수 있는 것들을 말한다.

예를 들면 퇴근길 5분 산책하기, 하루 5페이지 책 읽기, 세줄 일기 쓰기.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생각해보면 무언가 하고 싶은게 있을 때는 한걸음씩 걸어나가면 된다.

근데 그게 어려운 이유는 그 한걸음을 떼는데 있어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욕심을 부리기 때문이다.

그렇게 또 계속 피루게 되는 거고....

이 책에서는 일단 한 걸음 부터 내딛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아주 자세하게 적혀있는데

그 변화들이 매우 놀랍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더 신기한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이 나랑 별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거?

예전부터 하고 싶은게 없는 사람은 없을거다.

이 책을 읽으면, 당장 뭔가 한 걸음 내딛어보고 싶은 욕구에 휩싸일 것 같다.

2020년은 대단한 버킷리스트보다 소소한 스몰스텝으로 채워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