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호주 정부는 무지막지한 강제입양으로 ˝어머니에게서 아이를 분리하도록 강요했던 정책과 관행들이 그들에게 평 생 고통을 남긴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끊임없는 고통과 정체 성 갈등, 상실감에 시달리며 살아가도록 한 데 대해 공개 사과했 다. 한국에선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 미혼모와 해외입양인들 의 오래된 고통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p.117

2009년 유엔총회 결의를 비롯한 국제인권규범은 아이를 원래의 가정에서 분리하는 것은 모든 방법을 다 써본 뒤 가장 마지막에 선택하는 수단이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그런데 아이를 직접 키우는 미혼모보다 아이를 버렸을 때 그 아이를 대신 키우는사람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하는 한국 사회는 어떤가.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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