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특별한 개인이라고 믿는 데서 많은 비극이 시작되곤 한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닮아 있는 존재들이다. 내가 특별하다면 너 역시 특별하고 우리 역시 특별하다는 사실을 모두 인식해야 한다. 타인을 존중하고 그의 격을 자신의 자리까지 끌어올리는 데서 진정한 주인으로 설 수 있게 된다. 손님을 존중할 수 있는 여유도 그 공간의 주인에게만 허락된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특별하다고 믿는 개인일수록 부단히 타인을 초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공간의 주인이되는 일은 별로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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