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ggussy의 서재 (ggussy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598132</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02 May 2026 12:46:38 +0900</lastBuildDate><image><title>ggussy</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7598132</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ggussy</description></image><item><author>ggussy</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가장 위대한 통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598132/17216802</link><pubDate>Tue, 14 Apr 2026 20: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598132/172168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7329&TPaperId=172168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5/71/coveroff/k132137329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7329&TPaperId=172168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가장 위대한 통찰</a><br/>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안진환 옮김, 서진 편저 / 스노우폭스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nbsp;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가장 위대한 통찰<br>이 책은 단순한 철학서가 아니었다.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앎’ 자체를 근본에서부터 의심하게 만드는 급진적인 사유의 장이다. 저자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이 책에서 어떤 교리나 방법론을 제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다. 그는 우리가 의지해온 모든 권위와 지식, 신념과 전통이야말로 인간을 속박하는 보이지 않는 감옥일 수 있음을 날카롭게 드러낸다.&nbsp;<br>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인간이 겪는 두려움, 고통, 갈등의 근원은 외부가 아니라 ‘생각’이라는 것이다. 생각은 언제나 과거에서 비롯되며, 그 과거가 현재를 왜곡하고 미래를 투사한다. 이로 인해 우리는 실제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기억과 이미지, 해석을 통해 세상을 살아간다. 크리슈나무르티는 바로 이 지점에서 문제를 제기한다.&nbsp;<br>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관계와 사랑에 대한 그의 통찰이다. 우리는 흔히 관계의 문제를 상대방에게서 찾는다. 그러나 그는 관계를 파괴하는 것은 타인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나의 이미지’라고 말한다. 즉, 우리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왜곡된 상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통찰은 일상적인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만들며, 동시에 우리가 얼마나 깊이 조건화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한다.<br>또한 그는 사랑을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과 집착이 완전히 사라졌을 때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상태’라고 정의한다. 이는 기존의 도덕적, 종교적 가치관과는 전혀 다른 접근이다. 사랑을 키우고 유지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대신,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를 직시하고 그것이 사라질 때 비로소 드러나는 본질로 이해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어떤 방법도 제시하지 않는다. 방법을 따르는 순간 그것 역시 또 하나의 권위가 되기 때문이다.<br>결국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는 읽고 이해하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를 관찰하게 만드는 책이다. 문장을 따라가는 순간보다, 문장 사이에서 멈추고 자신을 바라볼 때 이 책의 진짜 의미가 드러난다. 그것은 지식을 쌓는 경험이 아니라, 오히려 지식을 내려놓는 경험이다. 그리고 그 내려놓음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를 마주할 가능성을 얻게 된다.<br>#아는것으로부터의자유 #천년의지혜 #철학 #세기의책들 #지두크리슈나무르티 #스노우폭스북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5/71/cover150/k132137329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5710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