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개발자를 위한 데브옵스 툴 - 소스 코드부터 프로덕션 컨테이너까지, 데브옵스의 모든 모범 사례
스티븐 친 외 지음, 정병열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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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는 온프레미스를 주로 사용하다가 코로나 시국에 대부분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넘어오는 회사들이 많아졌습니다.

신규 프로젝트 경우에는 시스템의 규모를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장비를 사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 직감이 들어가야 합니다.

만약 잘못하게 되면 장비가 남거나 부족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럴 경우에는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만 지불 후 사용자를 파악하고 설비를 진행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국 전에는 클라우드를 이용하지 않았을까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클라우드 회사의 보안 이슈입니다.

회사에서 내부 회사 자료를 유출 등에 위험이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데브옵스가 부재와 운영 노하우가 있는 인력이 없다는 점입니다.

가장 큰 문제이죠. 비용이 지불하기 때문에 대규모 트래픽이 발생하는 회사가 아닌 이상 경험이 있는 분들이 적으리라 생각합니다.

데브옵스가 되는 길 가운데 툴을 설명하고 왜 쓰는지 알려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자바 개발자를 위한 데브옵스 툴’인데요.

이 책은 깃, 컨테이너, CI, 패키지 관리, 바이너리 보안 등 데브옵스가 주로 사용하는 툴을 왜 쓰는지에 대한 관점으로 풀어 쓴 책입니다.

인상 깊은 점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툴은 그냥 쓰는 것 보다 ‘왜’ 집중

“왜를 이해하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이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툴에 대해 데브옵스가 왜 쓰는지 변천사를 통해서 정리해 준다.

특히 각 명령어나 용어들을 저자가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줘 이해를 높여 준다.

2) 성능을 관심 있는 개발자

린하게 개발하면서 작동만 되면 문제가 없다는 개발자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소규모 시스템이거나 성능 좋은 서버를 사용하면 문제는 크게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규모 트래픽이 발생하거나 여러 서버와 연동해야 한다면 당연히 성능에 대한 이슈를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책에서도 말하듯 자동화 이슈 또한 한두 대의 경우에는 손으로 할 수 있지만 서버의 개수가 n개가 이상이 되면 노동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경우 또한 초기에 고려해서 개선해야 합니다.

PS

이 책은 자바 백엔드 개발자나 데브옵스를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데요.

기존의 팀에서 사용하지 않고 도입을 고민하는 툴을 이 책을 통해서 개념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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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NHN Cloud - 실습으로 배우는 NHN Cloud, 도입부터 활용까지
김도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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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는 기업이나 개인이 인터넷을 통해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은 사용자가 서버나 스토리지 등의 하드웨어를 직접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늘 알아볼 책은 국내 클라우드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알아볼 클라우드 책은 바로 ‘처음 배우는 NHN Cloud’입니다.

어떤 클라우드를 사용할지 고민인 분들도 이 책을 보면 도움 될 것입니다.

NHN Cloud의 다양한 기능들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NHN Cloud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VPC와 가상 네트워크 구현

VPC는 클라우드상에서 가상의 사설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노출되는 공개적인 네트워크와는 별도로, 자신만의 독립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VPC를 사용하면 보안성은 높아지고, 인프라 운영 관리는 편리해집니다.

가상 네트워크를 구현하려면 6단계를 거쳐야 하는데요.

VPC 생성, 서브넷 생성, 라우팅 테이블 생성, 인터넷 게이트웨이 생성, 라우팅 테이블 수정, 플로팅 IP 생성의 단계입니다.

위 단계를 거쳐야 VPC 내부에서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2) 부하 분산 서비스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하려면 부하를 분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부하를 분산시키기 위해 NHN Cloud에서 로드밸런서 서비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여러 대의 서버나 인스턴스에 부하를 분산시키므로 서비스의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로드밸런서를 배포하려면 NHN Cloud 콘솔에서 로드밸런서를 생성해야 합니다.

생성한 후 인스턴스 등록, 리스너 구성, 헬스 체크 구성, DNS 등록을 하면 부하 분산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Ps

NHN Cloud의 다양한 기능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NHN Cloud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NHN Cloud의 가상 서버 생성부터 로드 밸런서 설정, 부하 분산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들을 실습이 가능합니다.

책의 예제와 실습을 통해 NHN Cloud를 실제로 사용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NHN Cloud의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NHN Cloud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NHN Cloud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라면 누구나 쉽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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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코틀린 - 코틀린 컴파일러 개발자가 알려주는 코틀린 기본기 87
브루스 에켈.스베트라나 이사코바 지음, 오현석 옮김 / 길벗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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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공화국인 한국에서 코틀린으로 전향하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안드로이드는 테크기업들 기준으로 신규 프로젝트는 대부분 코틀린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거시들도 점차 코틀린으로 변화합니다.


그 이유는 비동기 로직을 중 코틀린의 코루틴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기존 자바에서는 Rx를 사용하거나 콜백 등으로 코드가 복잡해져 이해가 어려워집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코루틴 사용하게 되면 심플합니다.


또한 함수형 언어의 특성상 많은 코드 부분이 간결해집니다.

반면 코틀린에서 삼항 연산자가 없어서 when, if else를 이용해서 구현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들 속에서 코틀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졌습니다.

코틀린 직접 만든 개발자가 책을 썼는데요.


바로 ‘아토믹 코틀린’ 입니다.


이 책에 대해서 2가지로 요약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자바에서 코틀린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백엔드 개발에서 이동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으로 webflex를 구현할 때 코틀린으로 초기에 구축하게 되면 소스코드가 상당히 축약됩니다.


이 책에서는 자바에서 코틀린으로 넘어가는 팁들과 관련된 예제들을 인텔리제이를 통해 알려주는데요.

기존의 코틀린 책들은 A -> B라는 개론 형식이라면 이 책은 실습을 기반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 라이브 코딩 및 면접 준비

자바 공화국이지만 빅테크에서 대체적으로 코틀린으로 많이 넘어가고 많은 트러블 슈팅을 하고 있습니다.


자바에 대한 질문과 더불어 코틀린에 대한 질문들도 많이 받는데요.

이 책에 87가지의 설명들이 길지 않아서 면접을 준비하는데 요약하기 편합니다.

또한 실습 위주로 코드가 많아서 문법을 묻는 라이브 코딩에 도움이 됩니다.




Ps

이 책은 코틀린스럽게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제와 결과를 통해 코틀린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수는 입력을 통해 출력을 확인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코틀린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 될 것입니다.


코틀린을 깊게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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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리눅스다 with Rocky Linux9 - 실무와 유사한 가상머신 환경에서 배우는 리눅스 서버, 3판 이것이 시리즈
우재남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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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눅스의 트렌드가 급변하는 추세입니다.

업데이트 시즌이 되면 되던 게 안되고 보안 이슈 생기고 골치 아픈데 더 큰 문제는 운영체제를 바뀌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터지고 CentOS가 레드햇(Red Hat)의 스폰서십을 받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의 변형판이 되는 결정되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새로운 리눅스 배포판인 Rocky Linux가 나오게 됐습니다.

Rocky Linux는 2021년 6월에 출시된 무료 오픈 소스 리눅스 배포판입니다.

이 배포판은 CentOS의 후속 제품으로 모든 소스가 공개 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존하는 IT 도서중 Rocky 최신으로 나와서 알려주는 책이 없었는데요.

리눅스 대가인 우재남 님께서 이것이 리눅스다 3판에 Rocky 기반으로 책을 쓰셨습니다.

그럼, 책을 읽은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1) CentOS vs Rocky 차이점

Rocky의 전신인 CentOS는 yum을 통해서 패키지를 설치하고 업데이트합니다.

하지만 Rocky는 dnf를 통해서 패키지를 관리합니다.

이러한 점은 다른 리눅스 배포판마다 패키지 관리자들은 조금씩 다르지만, 사용하는 패키지들은 크게 같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 볼 수는 없을 듯싶습니다.

또한 디렉터리 구조도 조금 다릅니다.

CentOS 경우 /usr/local/bin을 사용한다면 Rocky에서는 /usr/local/sbin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같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아직은 테스트 단계

Rocky를 실무 레벨까지는 사용해보지를 않았습니다.

관련한 패키지나 도커 파일들을 전부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보안 이슈들이 크지 않아서 물리적으로 당장 옮기에는 무리수라고 생각했습니다.

향후 신규 프로젝트를 Rocky로 하면서 차차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책에서는 네임 서버, 메일서버, Db, 웹서버 등 CentOS 책 등처럼 잘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쉽게 잘 설명해줘서 읽으면서 해당 서비스들을 만드는 데는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PS

Rocky 나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책은 만들어 진정이 대단 하다고 느낍니다.

책을 보면서 세세한 설명들이 리눅스 환경을 처음 보는 사람이 Rockt를 처음 쓰는 분들에게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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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SICP -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해럴드 에이블슨 외 지음, 류광 옮김 / 한빛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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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드민 페이지를 개발하면서 타입스크립트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쓰면서도 100% 잘 쓰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주로 하는 업무가 백엔드라 머릿속에서 컨버팅이 늦은 점이 가장 컸습니다.


또한 타입스크립트는 결국 자바스크립트로 컴파일되기 때문에 자바스크립트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날이 갈수록 변화하는 흐름에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자바스크립트만을 위해서 따로 공부하기에는 다른 일들이 많아서 CS 공부할 겸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SICP' 책을 읽었는데요.


이 책에 대한 내용을 가지 정도로 요약해보려고 합니다.




1) Lisp 언어에서 자바스크립트로

국내에서 SICP를 처음 본 것은 인사이트 출판사에서 번역한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입니다.


당시 마법사 책으로 주변에서도 읽기는 하지만 다 읽은 사람들은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Lisp 언어라 생소하기도 하고 당장 현업에서 쓸 것 같지도 않아서 읽다가 포기한 이유도 큽니다.


그러나 이번 자바스크립트로 변화되어서 천천히 곱씹어 보면서 읽었습니다.


최근 책들이 새롭게 나오면서는 대체로 '자바스크립트'로 재출간하는 패턴이 보입니다.


마틴 파울러가 쓴 리팩토링 역시 자바에서 자바스크립트로 변경돼 출간된 것처럼 시대의 트렌드인 함수형 언어에서 '자바스크립트' 많은 독자를 끌어모으면서 언어에 대한 부담을 낮춘 것이라 봅니다.




2) 개발과 교육의 트렌드

이 책은 80~90년대 MIT에서 CS 과목으로 주로 교육 부교재로 사용했습니다.


MIT의 교육 정책상 이 책을 바탕으로 수업을 개설하지 않고 Python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AI와 배우기 부담이 적은 Python이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편하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쉬운 점은 개발이라는 게 단순히 어떠한 라이브러리를 익히고 그것만 사용해서 어떠한 결과를 만드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남은 것과 내 것을 어떻게 잘 섞고 하는 기반의 내용은 SICP 내용에 서술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저 분야 뜬다고 해서 기반 지식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기반 지식이 밑에서 지탱합니다.


결국 언젠가는 다시 기반 지식을 닦기 위해서 회귀를 분명한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을 줄이기 위해선 틈틈이 CS 등 지식을 채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PS

이 책은 현업에서 개발하다가 더 이상 구현에 흥미를 잃고 CS를 채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데요.

책이 상당히 두껍고 연습문제의 양이 무지 많습니다.


한번 많은 양을 푸는 것보다는 적절하게 시간을 배분해서 풀어야 완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MIT에서 예전에 SICP 강의한 영상을 유튜브에 볼 수 있어서 책을 읽다가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은 채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javascrip #마법사책 #한빛미디어 #SICP #LISP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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