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 - 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한가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1
정재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병원에 아직 전공의들이 복귀를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전공의는 대표적으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비인기과 들의 수가 조절 없고 의대생을 늘린다고 하여 많은 수의 전공의들이 병원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어떻게 정부와 합의가 될지 귀추가 주목 되는데요.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 문제가 지속되는 국내 문제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은 사회복지 전문가인 정재훈 교수의 책입니다.

저자는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서 한국의 저출산·저출생 문제와 양성평등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 현재와 대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초저출산 시대, 대한민국의 도미노

2000년대 초반, 한국은 저출산 시대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2004년에는 1.18로 추산되던 합계출산율은 2023년에는 0.7로 추락했습니다.


이러한 저출산은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나비효과처럼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취업 활동 인구가 감소하면서 부양받아야 할 노인인구는 급증하고, 군대의 국방력 저하, 지역 상권의 축소 등이 그 예시입니다.


출산을 통해 여성의 삶이 크게 바뀌는 점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여성은 출산을 통해 성별 임금 격차와 경력 단절을 겪게 되며, 이는 결국 저출산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저자는 경제적으로 살 만하고 내 삶에 만족해야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2) 삶의 질을 높이자

저출산의 근본 원인은 '삶의 질'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 삶의 질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는 물질적 "필요조건"과 삶의 만족도로 설명되는 "충분조건”일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대다수의 국민이 이 두 요소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을 중심으로 볼 때 출산으로 인한 삶의 변화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여성은 출산을 통해 성별 임금 격차와 경력 단절을 겪게 되며, 이는 결국 저출산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저자는 사회적 돌봄 체계를 완성하고, 주거 및 현금지원을 확대하여 비용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 합니다.




PS

이 책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이유를 삶의 질과 경제적 관점으로 분석합니다.


그에 맞는 해결책을 단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제시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그로 인해 만들어질 우리나라의 모습에 대한 설명과 근거를 제공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버리지 서클 - 젠트리피케이션을 해결하는 새 비즈니스 세계관
강호동 지음 / 북그로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영업은 음식을 팔거나 물건을 팝니다.

특히 가장 큰 고정비는 건물주가 아니면 월세입니다.


월세의 늪에서 빠지는 방법은 레버리지 방법을 통해서 상가의 주인이 되는 길입니다.

하지만 천정부지 높아지는 금리 속에서 지렛대 방법을 선택 하기에는 모험인 것이죠.


최근 레버리지 서클 책은 월세 대신 대출을 받고 건물주를 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단, 자영업에 대해 사업모델이 제대로 자리가 잡힐 때입니다.


월세를 내지 못하는 사업가는 사업을 안 해야 하는 게 맞기 때문이죠.




1) 2천 권 책의 힘

라라브레드 대표이자 건물 9채를 가지고 있는 강호동 대표님.

사업의 크게 키우는 원동력은 바로 책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어지간한 강의가 수십만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독서보다 가성비 좋은 공부법은 없다.

그리고 책은 실제로 사람들의 삶을 바꾸기도 한다“ -P134


대표님의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책을 읽은 것만 아니라 실제로 실천으로 움직였기 때문인데요.

절망적인 상황인 혈우병과 가정의 불화 등을 이겨내고 지금에 자리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월세 대신 건물주

자영업자는 상권 마다 다르지만 꾸준히 매출이 나온 상황이라면 대출이 나올 수 있는 조건이 생성이 됩니다.

상가가 월세를 바탕으로 되면 건물주의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상가를 임대 받은 임대주는 짧으면 2년, 길면 10년이라는 계약 관계 속에서 상권의 변화에 따라 계약 내용이 달라집니다.

라라브레드 강호동 대표는 건물이 물이 새면 건물주가 고쳐주어 하지만 건물주는 그렇지 않다며 갑과 을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불합리한 조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상권이 좋아져 노동 수익으로는 6억 밖에 벌지 못했지만 건물주는 수십억을 버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됐다고 합니다.

가급적 자영업으로 사업 수익이 나온다면 건물주가 되고 일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S

건물주가 쉽게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권을 잘 분석하고 사업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미리 건물이나 상가를 매수 후에 사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상가는 대부분 잘되면 월세나 보증금이 오르고 못되면 월세는 그대로입니다.

결론은 건물주나 상가 주인이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이 책의 레버리지는 대출이지만 갑질 당하는 것보다는 은행에 이자를 갚는 게 저 역시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현재 금리가 높고 건물주들이 매도를 많이 하는 상황입니다.

이때 수지 분석을 잘해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조건들도 있기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UXUI 디자이너를 취업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경(바이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넘쳐나는 시점입니다.

돈이 된다는 말과 단순노동에서 지식산업으로 넘어오기 때문이죠.

무한 경쟁의 시대입니다.

가까운 스타트업 CTO님은 최근 자신의 회사에 들어온 이력서가 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에도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의 친구들이 보내준다고 합니다.

단순히 독학을 한다고 해서 비싼 돈 주고 학원 여러 개 다닌 친구와 결과물을 다를 것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뛰는 강사들이 알려주는 지식과 독학만으로는 그 차이를 메꾸기 힘들 실정입니다.

좋은 선생을 찾고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서 자신에게 어떠한 일이 주어질 때 성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읽어본 책은 ‘나는 UX/UI 디자이너를 취업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책입니다.

저자는 다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를 양성합니다.

이 책을 크게 2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포트폴리오를 뛰어넘는 실력 쌓기

많은 일을 하더라도 상사가 원하는 방향이나 결과가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회사 입장에서는 일을 하지 않은 게 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사회초년생 때 4년 동안 만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회사에 취업하게 됩니다.

포트폴리오를 보고 회사에서 뽑았지만, 회사에서 원하는 디자인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회사에서 잘리게 됐다고 합니다.

또한 회사는 저자에게 결과가 좋지 않아 포트폴리오도 직접 만들었는지 의문을 제기 하게 됩니다.

직접 힘들게 만든 저자는 마음이 좋지 않았고, 실력을 더 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3시간만 자면서 실력을 키우고 인정을 받으며 홍길동처럼 많은 회사에서 경험을 쌓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회사의 업무 시간만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업무를 못 따라가거나 부족하다면 채우는 게 지식산업에서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2) 좋은 회사 찾기

회사는 이윤추구가 목적입니다.

좋은 회사는 실질적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직원들과 나누는 게 이상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포지션’을 존중 회사일 것입니다..

저자는 돈을 많이 받으면 일이 쉬운 직업은 없는 것과 같이 본인의 노력과 경험을 통해 좋은 회사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럼 회사원은 무엇을 갖춰야 회사를 들어 갈 수 있을까요?

자신이 향하는 서비스나 직무에 대한 배경지식과 역량이 키우는 게 중요할 것입니다.


PS

이 책은 UX UI 분야의 취준생과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이 읽으면 도움 될만한 책인데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과 준비 과정에 대해 자세히 다룹니다.

저자가 실무 경험과 실패를 통해 얻은 소중한 교훈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

디자이너로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쌓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 -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구만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에서 아파트 투자를 고려하는 분들께서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매우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투자하기 전에 충분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합니다.

아파트 투자 방법에 관련된 책인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을 읽어 봤습니다.

저자는 부동산학 박사 및 도시계획기술사로서의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강의와 연구를 끌어내며, 부동산 관련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널리 공유하고 계십니다.

또한, 다양한 기관 및 위원회에서 심의위원으로 활약하며 지역사회와 부동산 정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2가지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자

부동산 가격은 국내외 경제 상황, 정부의 부동산 정책, 수요와 공급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투자할 지역의 부동산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한데요.

투자하는 아파트의 위치와 품질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저자는 입지가 좋고 수요가 높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를 선택하고 커뮤니티 시설과 건물의 상태, 잠재적인 가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2) 투자 목표와 기간을 명확히 설정하자

투자 목적이 장기적 수익 추구인지, 단기적 투기인지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기간을 명확히 설정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변동하는 시장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금융 안전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저자는 부동산 시장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금융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S

올해 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지만 은행의 정기예금이 차츰 내려가려는 시점입니다.

하반기에는 금리가 내려갈 거라는 전문가들의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렇게 될지는 가봐야 알지 않을까요.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질문을 받은 내용의 답변의 통계자료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그 수치들을 정리하는 품과 노력이 많았다고 느끼며,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저자의 책을 읽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책도 내 집 마련의 꿈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규모 C++ I편 - 절차와 아키텍처, 23주년 개정판
존 레이코스 지음, 권오인 옮김 / 길벗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C++로 주로 개발은 하지 않습니다.

최근 오픈소스에 관심이 생겨서 PR를 할 때 C 기반의 코드들을 많이 보게 되어서 아키텍처를 이해하고 싶어졌습니다.

마침 ‘대규모 C++ I편 절차와 아키텍처’란 책이 23주년 개정판으로 나와 읽어 보게 됐습니다.

이 책은 대규모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유지보수하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론과 기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를 작성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과, 코드의 구조화, 재사용성, 테스트 가능성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2가지를 소개 하겠습니다.




1) 소프트웨어 자산 ‘시간’

지식 산업은 가장 큰 자산은 시간인데요.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남들보다 다르게 N 배를 더 하는 사람 있지만 반대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프로그램을 개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것 무엇일까요?

바로 도메인을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막상 코드를 짜는 시간은 업무를 이해를 한다면 개발 코드에 대해 숙달이 되어져 있다면 금방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비즈니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개발자가 코드만 짠다면 일을 안 하게 되고 협업에도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단순히 빨리하는 게 필요로 한 게 아니라 주어진 목표를 정확하게 하고 일을 빨리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개발하기 전에 정확히 무엇을 할 것인지 또한 사용 시나리오의 참조 문서를 보고 남들이 보기에 이해하기 쉬운 설계가 나와야 장기적으로 비용 즉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2) 유지보수가 쉬운 개발, ‘테스트’

개발자가 개발하는 소프트웨어의 전체적인 구조를 고려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를 재사용 가능하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형태로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는데요.

컴포넌트 기반 소프트웨어의 설계와 구현에 대한 물리적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유연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지보수 쉬운 개발을 하기 위해 테스트의 중요성을 강조 하는데요.

테스트가 수행되지 않으면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이 떨어 질 수 있으며, 중복코드가 많아 유지 보수에 부담이 됩니다.

저자는 코드가 수정되면 반드시 테스트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PS

이 책을 통해 개발자는 레거시 코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현대적인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도 상당히 두껍고 아키텍처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면 단기간에 이 책을 단숨에 읽을 수 없습니다.

업무를 하다가 내가 짜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설계가 잘 안된다고 생각이 들 때 책에 해당하는 도메인이나 설계 방법론이랑 비교해 보면서 틈틈이 조언받을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