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 콘서트 - 급변하는 세상을 꿰뚫어보는 힘
최재천 외 지음 / 엘도라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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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한민국 융합인재 양성 프로젝트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그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왔다. 전문성이 강조되었고 저마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 창의 융합 콘서트 책은 세미나 형식의 책으로 대한민국 융합 국가대표 12인의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융합’의 비밀을 알려준다.


세미나에 직접 참여한 사람들은 서로 쌍방 간의 소통이 이루어지지만 접해 본 것이 아닌 강의에 대해서는 놓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세미나 책이 있을 수 있고 질문도 할 수 있지만 강의를 하면서 말 못했던 부분이나 참여한 사람들이 다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강의 때의 내용을 녹취 식으로 세미나를 하는듯한 글꼴로 되어 있다.


융합에 대해서 기술적인 부분과 인문학을 융합하는 강의 들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융합이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아직 부족하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이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시작되었다. 이전에 지식경제부가 산업통상자원부로 기술 혁신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창조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는 판단하였다.


판단 한 후에 2012년 4월 산하기관인 기술인문융합창작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융합전파에 나서게 되었다. 과학, 영화, 게임, 디자인, 교육, IT 등 각 분야 대표적인 융합인재 12인이 급변하는 세상을 꿰뚫어보는 힘인 융합에 대해서 강의를 한다.


이 강의 이후로부터 각 지역마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강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융합을 주제로 국가에서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융합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제에 관련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12인을 소개해보면 과학자, 관점디자이너, 기업인 2명, 디자이너 2명, 벤처캐피털리스트, 영화평론가, 연구인 2명, 교육학자, 영화인 12분이 융합에 대한 첫 번째 프로젝트 기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로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눈으로 보는 책이지만 진짜 세미나에 참여한 것처럼 세미나 강의자의 말들로 되어 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왔던 영화 한 편, 그림 한 점, 사진 한 장, 제품 한 개 등 어느 것 하나 융합이 없었던 적은 없었고 이 모든 것이 융합의 산물이며 인간의 욕망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켜왔고, 앞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지 살아오면서 깨닫게 되었던 강의들이었다.


융합에 대해 선진국에 비해 늦게 받아들여지고 늦게 시작하였지만 융합의 기술은 한 사람이 둘을 가지는 게 아닌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 경쟁만이 살길이 아니라 협동 有에서 더 나은 有를 창조 해내는 것이다. 게임이란 분야도 융합의 결과물로 사람의 심리, 물리적 계산, 수학, 과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융합과 더불어 인문학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착각으로 인해 인문학만 파는 사람들도 있게 되었다. 그 부분에서는 강의자들을 통해서 기술의 전제하에 인문학이 더해져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것 이러한 것이 융합의 원리이며 앞으로 더 미래에서 우리의 후손 아이들한테 좋은 가치를 넘겨 줄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놓고 아이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먼저 걸어온 사람으로서 길을 안내해 주어야 한다.


스티브 잡스나 제임스 카메론, 다산 정약용, 연암 박지원의 공통점은 세상을 전혀 다르게 바라보았고 세상이 달라졌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있었기에 우리가 생각 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생각과 혁신을 성공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융합과 세상에 필요 한 것을 만들기 위해 다르게 바라보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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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섹스를 배울 시간 - 만지고 느끼고 사랑하고 성장하라
조명준 지음 / 성안당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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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만지고, 느끼고, 사랑하고, 성장하라. 섹스는 성장할 수 있어야 행복하다. 조명준 저자의 섹스가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책 지금은 섹스를 배울 시간. 우리 사람 중에 섹스에 관심이 없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관심 있고 중요하나 우리는 섹스에 대해 배우고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섹스를 누가 배워서 하느냐고 반문을 한다.


섹스란 그냥 본능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본능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점이 섹스가 당황스러울 때, 섹스가 갈등할 때 별다른 처방을 갖지 못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우리는 섹스가 변화해야 할 때 변화하지 못해 성장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 책은 섹스를 불편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에게 존재하는 성욕과 섹스에 관해서 모든 생명체는 자라나고 성장 하듯이 섹스 또한 변화하고 성장한다는 것을 대변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행복하길 바라고 사랑하길 바라고 사랑받길 바란다. 행복과 사랑이 영원하길 원하지만 원하는 만큼 오래가지를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사랑을 원하지만 사랑이 식어가고 삶의 무거움 나와 다른 점으로 인해 지쳐간다. 이러한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사랑이란 어느 한 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쌍방향으로 되어져야 한다. 쌍방향으로 되어 지고 사랑하는 기분의 여운이 남아있고 다시 만나도 설레는 사랑이어야 된다 생각한다.


사랑과 섹스에 관해서 밀접하게 보고 사람의 심리와 뇌의 과학을 보게 되면 오래가는 사랑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무관심하면서 섹스 하는 것에 대해 방황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미숙하기보다 성숙해야 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식욕을 해결하기 위해 머물지 않고 즐기기 위해 요리를 연구하는 것처럼, 섹스도 갈등을 해결하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멋있게 즐길 수 있는지 연구하고 배워서 올바른 섹스를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한다. 우리에게 완벽한 섹스란 성적으로 남녀가 쾌락을 즐기는 것이고 아무런 노력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우리의 잠재된 성적 매력을 찾아주므로 권태기로 인해 성적 매력의 상실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적 매력을 느끼게 된다. 이 매력을 느끼기 전의 모습은 여자에게 기억이 남는 멋진 섹스는 자기 자신이 충분히 만족했을 때이다. 그러나 남자들에게 잊지 못할 섹스는 파트너가 충분히 만족했을 때가 가장 멋지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에서 벗어나 남자와 여자가 모두 성적 쾌감을 즐기기 위해서는 섹스를 통해서 자기 몸이 필요로 하는 호르몬을 보충하고 부부관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남녀와의 섹스가 배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을 하는 느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사랑이 있어야 섹스도 할 수가 있고 식게 되면 안 좋은 점에 지적을 하고 서로의 사이가 나빠진다.


좋은 사랑하는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적 고조기에 머물 줄을 알아야 한다. 심리학적으로 우리는 태어나게 되면 엄마의 배속에서 나왔을 때는 심리학자들이 소위 ‘자아 경계선’이라 부르는 자신과 세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자신이 움직이는 것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으로 아는 때가 있는데 이 자아 경계선이 형성되지 않았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현상은 서로 사랑 했을 때 섹스를 하면서도 나타나게 되는데 성욕으로 인해 하게 될 때 만족을 하게 되고 절정을 느끼게 된다. 절정이 식게 될 때는 감정이 없어지는 권태기와 같이 사랑이 식게 된다. 사랑을 하는 중에는 자아 경계선이 없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고 삶 하나하나가 신비하게 느껴지고 긍정적으로 바뀌며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


사랑이 오래가기 위해서는 권태기를 해결하지 않고 머무르기보다 남자와 여자의 성에 대해 제대로 알고 성욕에 대한 것을 이해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섹스를 해야 한다. 권태기는 성적 매력의 상실에서부터 오게 되는데 성적 매력을 상실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우리가 아이들이 성숙해지길 바라듯이 서로에 대해 학습을 하면서 성장하므로 이겨낼 수 있다.


사랑과 행복이 오래갈 수 있도록 성적매력을 살릴 수 있는 내용과 행복한 섹스를 위한 8가지 조언의 내용도 담겨져 있다. 성장하는 사랑과 섹스 어떤 일이든지 성장이 필요하고 극복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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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대로 먹인 음식이 당신 아이의 머리를 망친다 - 개정 3판
오사와 히로시 지음, 홍성민 옮김 / 황금부엉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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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폭력과 범죄 문제를 푸는 실마리는 영양에 관련 되어 있다. 요즘 우리들은 험악한 세상에 살고 있다. 청소년들이 문제가 많다. 범죄가 너무 많이 일어나서 불안하다 등 이러한 문제점들은 교육에 문제가 있어서다. 부모가 잘 못 키웠다. 잘못된 친구들을 만났다는 등 환경을 탓하거나 요즘 이슈가 많이 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음식은 영양가 있고 잘 먹는 것이 몸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머리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기 전에는 환경만 탓하고 아 저런 일들 안 일어났으면 좋겠는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무관심하고 교육이나 일이 벌어지기 까지 방치해두었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이 하는 말이 꼭 있는데 ‘나 다닐 때는 안 그랬는데’이런 말을 어른이나 젊은 청년들도 많이 한다.


안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들이 변해서 우리 사람들 또한 영향을 받는 것이었구나 하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그리고 청량음료 등 옛날에 비해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과거의 물질적인 부분이 없었을 때는 먹을 게 없어서 죽기도 하고 힘든 시절을 보내왔었다.


집에 있는 우리가 지금 까지 먹어왔던 밥이나 야채와 채소 그리고 과일 등 우리의 몸에 영양소 있는 음식들을 먹어 왔다. 좋지 않은 형편엔 고구마나 간단한 먹거리만 먹어서 영양소가 부족해 일찍 죽기도 하고 힘든 삶을 살아왔지만.

 

오늘날은 문화도 발달하고 물질적인 부분에서는 풍부해 졌으나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들을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건강 식 음식을 먹기에는 돈이 많이 들기에 빵이나 라면 등 그리고 맛으로 먹는 청량음료 들이 건강 식 음식에 비해 싸기에 이런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간단하면서도 먹고 싶은 중독성도 생기고 바쁜 생활을 사는 현대사회에서 시간에 쫓기며 급하게 먹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문제점을 분석하기보단 연관되어 있는 것에 대해 이렇게 연관되어 있겠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몸의 이상에는 건강 문제가 있을 것이고 교내 폭력에 관해서는 학교 교육의 문제로만 치부하였다.


이 문제가 각각 다른 차원으로 다루었을 뿐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요즘은 문제가 많은 세상이라 하기 전에 새로운 먹을 것이 들어 왔다고는 하나 절제를 할 줄 알고 식단을 신경 써서 먹는다면 음식을 통해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부분이나 사회 속에서 폭력이 줄어 들 것이다.


이 책은 영양과 범죄의 깊은 관련을 밀도 있게 규명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머리에 영양소가 결핍될 경우 주의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과잉행동장애, 범죄, 정신분열 등 정신장애까지 나타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예시를 들어보면 리드 여사는 당시 보호관찰관이였는데 한 남성이 가족을 총으로 살해한 후 자살하려던 한 남성을 보살피게 되면서 정신병원으로 보내진 남자에게 리드 여사는 사건 발생 후 1주일이 지났을 무렵부터 비타민 B3가 풍부한 항 스트레스 비타민 보조제를 주고, 신선한 야채와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지도했다.


이 남성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즐겨 먹던 음식에는 탄산음료와 포테이토칩이 있었는데 일체 끊도록 했고 5개월 후에는 그 남성은 생기 넘치는 얼굴로 리드 여사를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리 사회는 현재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게 되었지만 반대로 삶은 더 각박해지고 있다.


이유 없는 폭력 등 사소한 일도 참지 못하는 등 범죄가 세계적인 문제가 되었는데 이 문제들은 각각 다른 차원으로 다루었지만 현미식으로 정신분열증이나 우울증 환자를 일본에서 현미 정식 지도단체에서 단백질 섭취로 초기 정신분열증을 치료 후 마이클 레서의 치료법과 비타민B3와 정신분열증의 관계를 풀기도 하였다.


우리아이의 머리가 똑똑 했으면 좋겠고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는데 매일 먹는 음식이 아이의 공부와 정신에 있어서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외에 책에서 자세히 볼 수 있는 식생활의 문제점, 영양이 부족한 젊은 사람들, 저혈당증에 관한 것들도 책에 다양한 사례들로 확인 할 수가 있었고 다이어트에만 식단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머리를 위해서도 식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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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가슴 - 콤플렉스에서 시작한 1인 회사 연 매출 12억이 되기까지
박영글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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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과 직원들 그리고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것이 회사의 존재 이유 많은 사람들은 성공을 원하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었던 IMF시절이 있었다. 저자는 남들보다 큰 가슴 사이즈 때문에 속옷에 불만이 많았다. 그리고 저자는 90년대에 20대를 보냈는데 그 당시에는 ‘섹시하다’는 말은 함부로 쓰지 않던 시절이었고 길거리를 다니는데 이상한 아저씨들의 노골적인 성희롱도 여러 번 겪고 큰 가슴이 콤플렉스였다.


이 콤플렉스로 인해 목욕탕도 못가고 안 좋은 경험을 한 적도 있지만 저자는 큰 가슴으로 인한 걱정을 하다가 우리나라에는 가슴 큰 여성을 위한 빅 사이즈 속옷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빅 사이즈 속옷은 수입 되는 것만 있었지만 가격이 비싸서 속옷을 사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다. 빅 사이즈 속옷 시장을 생각하게 되기까지 IMF에 직격탄을 맞은 세대였는데 대학 졸업 후 작은 무역회사에서 입사해 3년 동안 회사에서 같이 일하면서 회사 규모를 3~4배로 키웠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실적을 인정받지 못하는 등 과감히 퇴사를 하고 무역회사를 차렸고 한 달에 천 만원 쯤 거뜬히 벌 줄 알았으나 첫 창업에서 거래한번 성사시키지 못했고 성급하게 벌인 두 번째 사업마저도 실패하고 말았다. 두 번의 사업 실패로 인해 모아 두었던 돈은 거의 남지 않고 500 만원 정도만 남은 채 어머니 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 창업 당시에는 돈에 대한 욕심도 있었으나 크게 실패를 하고보니 이제는 한달 에 200정도라도 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자신의 콤플렉스였던 빅 사이즈 속옷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2000년대 초반은 인터넷 쇼핑몰 창업의 광풍이 불던 시기였다. 콤플렉스였지만 빅 속옷에 국내 시장은 C컵 위주로 되어 있어서 불편한 부분이 많았다.


빅 사이즈 브라를 구할 수가 없어서 늘 남들이 안 보는 데서 브라를 추스르는 불편을 겪었고, 큰 가슴을 부끄러워하고 창피해 했다. 무역회사 창업은 실패했지만 일하면서 아이템 분야와 고객의 니즈 등 회사의 시스템에 고민하고 생각을 하면서 쇼핑몰 회사를 성장 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홍콩 출장길에 처음 입어본 외국 브랜드의 속옷을 입어보았는데 가슴이 작아보이면서도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것이 어깨끈도 쿠션이 있어 아프지 않고 원하는 브라였다.


가격은 그에 비해 국내에서 사는 수입 브랜드 보다 훨씬 저렴하고, 디자인까지 다양했다. 저자는 빅 사이즈 속옷이 절실히 필요한 고객이었는데 쇼핑몰 창업을 시작하면서 작년 기준 국내 속옷 시장 연간 규모가 1조 4천억 원이었는데 여성 속옷만 본다면 절반인 7천억 원이고, 빅 사이즈 여성의 비율을 2%로 잡는다면 어림잡아 140억 원 규모가 되지 않을 까 생각도 하며 앞으로의 확보해야 할 고객도 많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로라회사를 창업 후 보기 좋았던 부분은 사장이라고 돈에 욕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직원을 생각하고 고객을 생각하고 먼 친척이 아닌 주변의 가까운 이웃처럼 생각을 한다. 이러한 점이 고객을 상담하는 서비스직임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계에 비해 이직률이 낮다. 로라의 첫 직원이 9년차에 접어  들었고, 이후 입사한 직원들도 8년, 6년차로 오래근무하고 있다.


직원에 대한 대우나 고객에 대한 대우가 좋아서 직원도 만족하고 고객도 만족하는 서로 간의 불편함이 없는 경영과 대우로 인해 저자또한 직원들이 회사 생활에 만족하고, 고객도 우리 서비스에 만족하니 사장인 저자도 고객과 직원의 만족에 기뻐하며 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최상의 덕목으로 본다. 또한 회사의 일하는 시간 또한 직원을 생각하는 것이나 휴가 정책을 휴가 받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직원이 힘들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하기에 지금의 로라 회사가 된 것이 아닌가 쉽다.


이외에도 기사 글이나 책을 보면서 저자에 대해 많이 알아 갈수 있었고 어떤 마음으로 임해 왔는지 알수 있었다. 저자는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소박한 마음으로 작고 다르게 창업을 하면서 평생 롱런하는 안정적인 사업을 하는 마음을 가지라 한다. 첫째 대박을 바리지 말라고 대박이란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달인 급의 능력자이거나 대규모 자본 투자가 가능한 사람이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 하다고 한다.


저자의 경험이 있었기에 이런 조언을 하는 것일 테고 틈새시장이 있고 그 부분을 잘 살릴 수 있다면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콤플렉스가 있다면 극복 할 수 있도록 생각을 전환하거나 노력하여서 마음 편하게 일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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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2.0 2 - 성경통독을 위한 최고의 자습서 성경 2.0 2
김동순 지음, 배광선 그림, 하이툰닷컴 기획 / 씨엠크리에이티브(CM Creative)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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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2.0 창세기, 욥기 1권에 이어 2권도 서평을 쓰게 되었다. 2권에서는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다루고 있는데 창세기에서는 아담,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리고 요셉이 애굽에 들어가고 이스라엘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 이야기까지 나온다.


하지만 평화롭게 살아가는데 요셉에 대해 모르는 왕이 애굽의 다음 왕이 되었고 애굽의 백성보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수가 많아 이대로 두면 반역을 하겠다 싶어서 일을 심하게 시키고 하였다. 편하게 살던 왕 때와는 다르게 곤욕 생활을 치루며 힘들게, 힘들게 살아가다 보니 이 생활을 빠져나가고 싶고 평화로운 시대를 그리워 하며 하나님을 찾게 된다.


부르고 찾기 전의 과정 중에 너무 생육과 번성이 잘되므로 여자아이는 남겨두되 남자아이는 다 죽이라는 명령까지 하였다. 그 중에서 레위 자손 중 모세를 낳게 되는데 남자 갓난아이를 다 죽이거나 버려야 했는데 몰래 3년 정도를 키우다가 물가 쪽에 모세를 바구니에 담아 놓고 몰래 숨어서 지켜보게 된다.


지켜보는 중 애굽의 왕의 딸이 물가 쪽으로 와서 이스라엘 사람 중 아이를 이렇게 버렸구나 생각하여 종들을 시켜서 데려오게 하는데 그 때 지켜보던 누이가 이 아이에게 젓 물릴 사람을 데려오겠다하여 모세의 어머니가 모세를 젖 물릴 때 까지 키우게 되었다.


그리고 애굽의 왕의 딸이 데려가 키우게 되고 성인이 되었을 때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인 것을 알고 애굽 관리가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참지 못해 죽이고 이것을 왕이 알아내서 모세를 찾게 되자 모세는 산으로 도망가게 된다.


산으로 도망가 지내면서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게 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무 힘들어서 하나님을 계속 찾게 되고 하나님께선 400년이 지나 아브라함과의 약속이 생각이나 백성 중 찾을 사람을 찾다가 모세를 선택하게 되고 모세와 아론이 애굽에 들어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는 하지만 애굽왕이 강 팍하여 보내지 않고 더 힘들게 하면서 하나님의 10가지 재앙을 받으면서 풀어주게 된다.


여기까지는 성경책만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독 해보겠다며 많이 읽는 부분이지만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서는 계명과 율법, 제사법 등에 관한 복잡한 설명이 무수히 이어진다. 읽기 어려웠던 부분을 기독교의 원형과 당시의 관습 및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만화를 통해서 쉽게 알아 갈 수 있다.


애굽에서 출애굽하게 된 이후에는 모세와 아론을 통해 홍해의 기적 등 하늘에서 배고프지 않게 만나를 내려주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해주시며 여러 기적들을 보여주면서 아브라함과 약속한 약속의 땅에 가는 과정 중에서 많은 백성들의 불평불만을 듣게 된다.


곤욕생활을 받을 때는 나오기를 바라면서도 나오고 정작 힘든 일은 안하되 먹을 건 먹고 편안하니 불평불만만 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계명인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계명도 얼마 되지 않아 금송아지를 섬기며 언약을 어기게 되는 등 하나님이 선택한 목자를 믿지 못하고 원망하는 말들과 같이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시기 질투가 많고 원망이 많으며 죄를 많이 짖고 사는지 생각하게 해주었고 내 마음 속의 악한 생각은 버리고 주어진 환경에서 긍정적인 생각과 좋은 마음으로 나아가야겠다고 느꼈다.


이 책을 통해서 성경을 알고자 하나 일독이 쉽지 않은 모두가 일독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모두가 성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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