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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삭스 지리 기술 제도 - 7번의 세계화로 본 인류의 미래 ㅣ Philos 시리즈 7
제프리 삭스 지음, 이종인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인류의 역사를 주목해야 합니다.
역사를 통해 위기를 대처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겪은 유사한 일을 참고하면 방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7만 년의 역사를 통찰한 책을 하나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소개해 드릴 책은 '제프리 삭스 지리 기술 제도'입니다.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국가 간 교류하기보단 폐쇄적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 국가 간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프리 삭스는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국이 뒤바꾼 동서양 운명
중국이 유럽보다 해군력과 항해술이 좋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중국이 아프리카 동부까지 활동지역을 넓혔었습니다.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에서 등 더 많은 나라의 조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명나라 때 반무역으로 돌아섰는데요.
반무역으로 돌아선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원정에 드는 경비 때문입니다.
원정을 나가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당시 북방 세력의 위협이 있었는데요.
북방 세력을 막기 위해 무역을 좀 멀리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로 인해 중국은 경제적 효과나 국가적 위상에서 큰 손해를 입었습니다.
2. 기후 변화와 팬데믹
기후변화와 팬데믹은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다들 조심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에도 팬데믹이 있었는데요.
80년대 팬데믹은 바로 에이즈입니다.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무려 2,800만 명이 됩니다.
과학적으로 연구가 되어서 현재는 나아졌습니다.
치명적인 질병에서 조절 가능한 만성질환이 된 것입니다.
코로나도 한나라만 잘한다고 해결되지 않을 겁니다.
공통의 위기로 보고 어떻게 대응할지 힘을 합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도 에이즈와 비슷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저자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파고든 글로벌 리더입니다.
지구가 7만 년 동안 변화에 대해 정리가 잘 된 책입니다.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은 ‘총, 균, 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도 강력 추천한 작품입니다.
책의 저자는 ‘빈곤의 종말’,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란 전작의 책들도 있습니다.
지리기술제도가 어떻게 변화를 시켰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