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의 충격 - 거대한 데이터의 파도가 사업 전략을 바꾼다!
시로타 마코토 지음, 김성재 옮김, 한석주 감수 / 한빛미디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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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빅 데이터란 단어의 뜻 그대로는 큰 데이터란 말이고 옛날에는 대량의 데이터를 쓸수가 없었다. 너무큰 데이터이기도 하고 cpu도 처리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속도로 변화하는 정보의 시대에서 흐름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책의 저자는 it관련된 책으로 클라우드의 충격 또한 이전에는 없었지만 하드라는 저장 공간 외에도 클라우드라는 저장 공간이 생기면서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 할 수 있게 되었다.

 

2,3년이면 it는 어떻게 변할지 추측할 수도 없고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데이터는 과거에는 자료로만 생각하고 쓸모없는 데이터로 생각할 때도 많고 신경 안 쓰는 데이터들이 많았다. 하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페이스북이나 구글 그런 대용량의 데이터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현재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원하고 기업들도 더 나은 서비스를 할려고 하기에 연락처 관리나 자료들을 볼 때도 분류를 나누고 그럴려면 더 큰 용량이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쇼핑몰 같은 경우에도 아직은 나오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소비 형태에 맞게 집안이 부유한 사람들에게 맞춰진 가격대별로 종류들이 나오고 중산층 사람들에게 맞춰 나오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맞춰서 나오는 맞춤형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고 구매형태를 분석하여서 어떤 종류의 제품들을 많이 보고 구입하는지 자료를 모아두어 찾고 싶은걸 더 찾기 쉽게 해준다.

 

it시대에 살면서 은행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인터넷 상으로 결제도 할 수 있고 심지어 지금은 스마트폰이라는게 나와서 간단한 기기로도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시작된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그때도 새로운 단어였지만 지금은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이 업무를 하려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났다.

 

책을 통해서 빅데이터 시장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시장에도 앞서 나가고 있었다. 위에서 말한 빅데이터 사용하는 업체에 더불어 아마존, 트위터등 아이티에서 일하지 않더라도 생활에서 인맥을 넓히는 일이나 책을 구매하는 일이나 어마어마한 데이터 량을 저장하고 제공해주는 업체들이다. 구글에 대해 더 말하자면 구글의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월간 900억 회에 이르는 인터넷 검색을 위해서 600페타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1테라 바이트라는 말도 잘 안나오고 생각지도 못한 데이터양이였는데 1페타는 1024테라 바이트이다. 이 1페타가 600페타라는 어마어마한 양이고 이만큼 아이티가 발전하게되었고 우리가 또 알고 있는 트위터의 사용자는 1억명 이상의 실사용자가 있는데 2011년10월 기준 하루에 2억 5천만의 트윗이 발생한다.

 

트위터의 전체 에코시스템을 통해 살펴보면 8테라바이트 되는 데이터가 생성된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한 달에 7000억 시간을 페이스북에서 보낸다는 결과가 나왔다. 페이스북 또한도 정밀한 결과를 통해서 나의 연락처에서 서로 같은 연락처가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끼리 알 수도 있는 친구라는 식으로도 나오고 내 번호가 저장된 사람들을 통해서 친구를 사귀거나 과거 친구를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유지 되는 데이터는 30페타바이트가 있어야 된다. 과거의 일반 기업에서는 쓸모없다고 여겼던 데이터에도 부가가치가 있음을 일찌감치 깨닫고, 이 데이터를 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얻고 활용했기 때문에 성공했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위에서 언급한 기업이 매일 축적하고 분석하는 방대한 데이터 빅데이터이지만 활용방법을 고민하여 인류의 가치 창출이라 는 관점에서 현재와 미래를 잘보고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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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딕's 스토리 - 나만의 꿈을 꾸는 청춘들을 위한 싸이월드의 드림 캠페인 선정작
건디기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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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디기 최권식 저자의 별명을 생각하다 나오게 되었다. 최작가는 지금까지 일상 생활에서 살아오면서 겪었던 생활의 지혜들을 기록하였고 이 소소하면서 어디서든 들을수 있는 편한 이야기들로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쓴글이 간다히 그려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이 싸이월드 블로그에서 2008년 2009년 100top에 들기도 하고 블로그 웹툰에 연재되기도 한다.

 

더 나아가 싸이월드의 드림캠페인으로도 등록되는데 책의 구성으로는 자취하면서 키워오던 고양이 유유 이야기로 시작하고 약 10년 정도 자취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일기식으로 사진과 함께 재밌게 적어논 글입니다. 고양이 유유이야기로 시작되는데 고양이 유유는 참치를 많이 좋아하나봅니다. 작가는 참치를 좋아하는 걸 고양이와 대화하는 식으로 하면서 고양이 유유의 눈빛을 잘 찍어서 작가와 이야기하는 식으로 진행 됩니다.

 

책의 작가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나중에 선정도 되고하니 기업에서 연락도 오고 취업이 되었는데 그러면서 겪고 들어본 이야기들을 기록하였습니다. 고양이 유유에 대해 재미있게 표현해나서 재미있고 좋았는데 유유는 여자를 좋아하는 식으로도 이야기가 나오고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이야기하다 유유에게 여자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소개팅을 하게 해줍니다.

 

소개팅 하면서 멋진 모습 많이 보이고 자기의 집을 자가용이라 하며 멋지게 다가가니 그 여자 고양이도 좋아했지만 그 고양인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유는 그 남편 고양이가 있다는 걸 알고 처음엔 남편인지 모르고 계속 대쉬하다가 남편이라는 걸알고 힘이쌔게보이는 무늬도 보이고 기에 눌려서 꼬리를 내리고 유유 이름 처럼 그냥 가게 됩니다. 그리고 집에가서는 작가에게 한이 많이 맺혀있는지 작가의 등에 올라타고 발로 밟아주네요.

 

이렇게 웹툰 그리고 일이 있을 땐 일을 하면서 집에 올 때는 항상 유유가 눈으로 째려보면서 참치 사왔냐고도 물어도 보고 안 사왔으면 화를 냅니다. 오랫동안 안 사온거 같으면 작가는 참치를 사러가고 유유도 먹을 때마다 입맛이 고급 스러워 지는지 맛없다는 표현도 합니다. 그리고 유유랑 같이살면서 밖에 놀러 가지도 않고 병같은거 옮길가봐 데리고 나가지 않았었지만 어느날 유유를 데리고 유유를 좋아해주는 여자분과 함께 산책을 하러갑니다.

 

유유도 고양이 족인지 고양이 답게 뽐을 내면서 나무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놀랐고 혹시 떨어져서 다칠까봐 내려오라 하지만 유유는 갑자기 힘있게 뛰면서 작가에겐 안내려가고 같이 산책 온 여자분에게 내려오네요. 고양이와 지네온 작가의 모습들을 재미있게 많은 글들은 아니지만 사진과 간단한 설명으로 금방 읽을수 있게 써내려갑니다.

 

고양이 이야기 외에 유유의 묘한 스토리로 제목을 정해 기록한것도 있고 살아가면서 자취하면서 쌓아온 노하우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들과 좋은 방법들이 기록되어있습니다. 보면서 생활의 지혜도 보고 그 지혜를 배우면서 웃을땐 웃고 즐겁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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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트레이더다 - 한국 주식, 선물옵션시장의 마법사들 한국판 시장의 마법사들 1
신인식 지음 / 이레미디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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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트레이더에 대한 책으로 투자하는 일쪽의 직업 이름으로 트레이더가 생겨났다. 트레이더의 자금의 운용하는 방법과 실전 전략과 노하우를 알수 있고 경제 쪽에 관심이 있거나 초보지만 트레이더의 길을 가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비록 경제 쪽 관심이 없더라도 몇 십년 이 길을 걸어온 사람들로서 사회에서 살아오면서 겪는 일들을 통해 성공한 사람의 글로 봐도 무난하다. 파생상품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서 입문하는 과정과 그들의 투자 철학 및 가치관, 운용성과를 고스란히 배울 수 있다.

 

투자자들은 흔히 주식과 펀드를 하는 사람으로 많이 생각한다. 그러나 주식 외에도 알면 도움이 되는 주가지수 선물, 옵션을 비롯한 외환, 채권 등 다양한 파생상품이 존재한다.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중 현직에서 트레이더를 하는 사람들이 국내에서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있어서 많이 아쉬워 했다. 트레이더라는 꿈을 갖으면서 국내에서만 하면 넓게 볼 수 없지만 외국에서의 더 넓은 시장에서 한 트레이더들이 겪으면서 적어논 책들을 보면서 안목을 키우고 성장했으면 한다.

 

한국의 금융 실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국제화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역할을 할 책이라고 추천을 한다. 책에 실려있는 많은 트레이더들은 어떤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어떻게 성공한 트레이더가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전망들이 우세한 것은 사실이나 전체 업계 현황의 어려움이든 개인적인 어려움이든 그 난관과 장애물을 극복하고 자신의 열정을 쏟는 사람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과 대가가 주어질 것이다 생각하고 아직 처음 시작 하는 독자들이나 관심은 없었지만 읽어보려는 독자들이든 모르고 있는 위기에서 곧 기회임을 인식하고 발전하였으면 좋겠다.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은 어떻게 해야 트레이더의 세계에 입성을 할 수 있고 입성해서 트레이더로서 어떻게 해야 성공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려는 것이 목적이고 그와 반대로 독자들이 노력 없이 과정 없이 그냥 뚝딱 이렇게 돈을 많이 벌려는 생각을 안 가졌으면 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경영 쪽에 관심을 가지고 일하다 보면 잘 고르면 돈을 잘 번다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 안정적으로 벌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시작 하려는 나보다 먼저 이 길을 걸었던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 잘 배울수 있다. 배우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될 수 있으면 이해되는 부분을 투자하고 돈을 벌려하면 좋겠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 이해 안 된 부분을 몇 번 더 읽더라도 확신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을 해봤으면 한다. 아직 우리나라의 트레이더는 외국처럼 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 하는 트레이더로 성공한 사례는 없다.

 

하지만 경험과 실력이 쌓이고 이런 노하우들이 축적되어서 외국처럼 다양한 형태의 자금모집이 가능해진다면 머지 않아 세계적인 트레이더가 생길거라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많은 발전과 노력이 있었고 끈기가 있었듯이 금방 따라갈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세계적인 트레이더들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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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위대한 선택 - 20년 만에 이류 기업을 초일류로 성장시킨 거인의 선택과 도전
지평길 지음 / 북씽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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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해외의 나라에서도 삼성이라는 회사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책의 저자는 삼성에서 일을 하다가 지금은 그만 두었지만 도서관에서 살면서 자신이 다니던 삼성이 궁금하여서 삼성이 어떻게 성장하게 되었고 지금의 삼성이 되었는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이건희 회장을 책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삼성은 1990년대에는 이건희 회장은 아버지이신 이병철 회장에게 물려받으려 안했었지만 받게 되었고 회사 경영을 엄청 싫어했다 하지만 지금의 삼성이 되기까지 일을 하게 되었고 선택의 기로에서도 최선의 선택을 하였다. 삼성은 반도체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오일쇼크로 움츠려 들고 있을 때도 굴하지 않고 반도체를 선택하여서 지금의 반도체가 유지 될 수 있었다. 또한 티비 시장에서는 소니라는 회사에서 아날로그 티비로 석권하고 있을 때 아날로그로는 소니를 따라 갈 수가 없었지만 디질털 이란것을 선택하므로 소니를 넘어서서 디지털로 승리 할 수 있었다.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올해 인물 100인에 선정도 되었고 파이낸셜 타임즈에는 존경받는 세계 재계 리더에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포춘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에도 선정되었다. 책의 저자는 인간을 평가하는 최고의 단계인 군자의 삼변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희 회장은 ‘모든 경제적 활동에는 위험이 동반한다. 그러나 어제를 지키는 것, 즉 혁신을 하지 않는 쪽이 내일을 만드는 더 큰 위험을 동반한다.’라고 피터 드러커가[혁신과 기업가 정신]이란 책에서 피력한 것처럼 변화를 추구하고, 스스로 변화를 추구하고,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이 언제나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생각을 가지고 있고 꾸준히 변화를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리고 삼성이 나태해 지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 준다.

 

그 이유는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기업이야말로 기존의 조직이 몰락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또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 디지털 티비를 더 넘어서 디자인에도 더신경을 쓰기 시작하였고 직접적으로 개발에 참여하기도한 폰도 있을 정도로 꼼꼼히 디자인을 챙겼다. 챙겼을 당시 핸드폰은 각이져 있었지만 둥글고 LCD화면이나 키가 넓어서 사용하고 보기에도 매우 인체공학적이면서도 시대를 앞서 나간 그러한 디자인을 만들었다. 이외도 삼성은 CSR 3.0이란 개념을 내세우며 ‘스마트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면서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이렇게 사회에도 봉사하면서 사회와 기업이 어우러져 상생하는 길을 찾고 있다. 삼성은 현재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pc, 노트북, 스마트 TV 등 여러 가지 전자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삼성하면 다 알아주는 기업이 되었다. 여러가지 오일쇼크 같이 힘든 일도 있고 급속도로 시대가 변화하기도 하는 시점에서 밀리지 않고 과거에는 이류 기업으로 많이 불렸지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을 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서 더 많은 타고난 전략가, 뜨거운 혁신가, 목계와 같은 카리스마가 넘치는 리더가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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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걷다 - 박원순의 백두대간 종주기
박원순 지음 / 하루헌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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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이 된 박원순 시장은 서울 시장에 나오기 이전에 학생운동도 하였던 사람이고 그에 연루되어 서울대를 나왔다가 연루되어 제적되어버리고 단국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와서 이 세상의 약자들의 편을 들어주며 변호사로서도 활동하고 각종 사회운동에도 참여하고 소셜디자이너로서도 활동하였으며 희망제작소등을 세워 시민운동의 새로운 지평도 열고 시민운동과 인권 관련해서 만해상과 막사이사이상을 비롯하여 다수 받았다. 


박원순 시장은 정치의 바다속에는 절대로 들어가고 싶지 않았고 정치판에 뛰어들기 싫었지만 백두대간 종주를 통해 이전에 살던 마음과 이후에 사는 마음이 달라졌다 한다. 백두대간의 종주 우리나라의 역사가 담겨있는 이어져있는 한줄기 같은 산들을 직접 내발로 걷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였다. 이 백두대간 종주를 하기 위해서는 더 미루지 않고 최대한 몸이 건강할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게되었다. 


박원순 시장은 50대의 나이에 무릎도 좋지 못하고 평발에 백두대간 종주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평발이 아니고 건강한 젊은 사람들이라도 백두대간 종주 마치기를 엄두도 못내고 시작도 못하지만 박원순 시장은 몸도 성치 못하고 평발의 상태로 최대한 건강할때 해야겠단 생각으로 시작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박원순 시장이 두달간 백두대간 종주를 한다는 것은 실현하기 어려운 꿈이다 하였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은 백두대간을 연속 종주를 해냈다. 이 책은 백두대간을 지나가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기록한 책이며 혼자서는 너무 힘들었겠지만 다섯 손가락으로 팀이 더 구성되어 여섯 명이서 백두대간을 가기 시작하였다.  처음 백두대간 나서기 전 종주 팀 대장이 가까운 산이나 그런 곳을 먼저 종주시작하면서 몸을 단련해야 된다 하였지만 뭐 두 달간이나 어차피 산 탈 텐데 벌써 할 필요가 있나 생각하였다. 시작을 할 때 팀을 만나는 것부터가 잘되지 않았었다. 이미 예약을 했기에 간곡히 부탁해서 들어 갈 수 있었고 팀들과 첫 스타트 지점을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장의 말을 안 들었던 것이 바로 후회가 될 정도로 계단이 많고 시작하기도 전에 바로 지쳐버렸었다. 그러나 팀들과 함께 하면서 박원순 시장의 가방까지도 힘들 땐 들어주고 비가 오더라도 계속 가려고 마음 먹었으니 가야되고 지나가는 중간에도 신발이 다 헤져서 신지 못 할 정도로 되고 최대한 지나가면서 쓰레기는 버리지 않기 위해 쓰레기 봉투를 들고 다니면서 보이는 쓰레기도 줍고 버리게 된 물품들도 넣고 각 구간에 있는 쉴 만한 곳에서 쉬기도 하면서 계속 걸어갔다. 산에서 도시들을 바라보면서 지금 시민들의 고통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시민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올지도 생각하고 조상들의 지혜도 생각해 본다. 땅에서 보이는 지렁이들을 보면 먼저 간 사람 들에게 밟혀 꿈틀 거리는 것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지렁이들을 치워 주기도 하면서 49일간의 긴 여정을 걸어간다. 


걸어가면서 마지막 구간쯤에서 서울 시장에 나가보지 않겠냐는 말도 듣고 너무 고민하지만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나가기로 생각하고 안철수 교수와도 단일화 하는 방법으로 편지 주고 받으면서 만나기도 한다. 박원순 시장이 평발과 50대 나이의 불편한 몸으로 백두대간 종주를 성공하였듯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일단 저질러 보면서 하고자하는 목표나 꿈을 이루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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