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지음 / 토네이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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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두근거리고 있나요?

10년 후 나의 계획은 무엇인지 등 말이죠.

올해부터는 책을 제대로 읽는 목표와 내면을 다듬는 일들을 하고 있는데요.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입니다.

이하영 저자는 유튜브 채널인 TV 러셀에게 출연해 병원장의 삶에 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때 소개한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책이 역주행하면서 출판사에서 저자에게 책을 쓰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2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저자가 추천한 3가지 루틴

첫 번째는 기록입니다. 머릿속의 생각을 빨리 없애는 방법은 기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복잡하게 풀리지 않는 일들도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씩 하나씩 문제를 풀다 보면 답이 나옵니다.

저자는 기록하면 성장을 한다며 남에게 보내는 것도 좋지만 자신을 위해 보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명상입니다. 저자가 3분 만이라도 꼭 해보라고 강조합니다.

그 이유는 나를 바라보는 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공부를 시작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바로 운동입니다.

동기부여 강사인 토마스 콜러는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공통점을 찾았는데요.

운동을 4일 이상을 한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4일간 필라테스를 하고 주말엔 조깅과 골프를 통해 운동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2) 내면의 온도를 높여 두려움을 없애자

일이 잘 풀릴 때와 풀리지 않을 때의 차이점은 어떠한 감정으로 임 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자신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할 때 잠이 오지 않을 만큼 성취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단순노동에 반복되면서 정말 하기 싫은 일을 할 때는 성과가 좋지 않았던 적이 많습니다.

저자는 굿 바이브를 지니고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거울 통해 자기 얼굴이 어떠한 표정인 확인을 하고 가급적 미소를 짓고 긍정적인 방향을 생각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때 삶의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이죠. 그 변화는 바로 무의식의 변화입니다.

무의식은 하나의 영감이 되고 새로운 생각과 혁신적인 행동을 만듭니다.

그리하여 미래의 일들을 할 때 두려움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PS

이 책은 물질적인 가난과 부자의 나눔을 말하는 책이 아닙니다.

또한 단순히 성공하는 내용들이 있지는 않습니다.

저자의 오랜 시간 동안 경험을 통해서 삶의 루틴과 철학이 담겨 있으며 대단히 현실적인 책입니다.

요즘 일들이 풀리지 않고 실패만 하는 분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읽으면 좋은데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어떠한 점에서 변화를 못하고 있는지 스스로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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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확신을 팔아라 - 불신의 시대에 고객의 마음을 무장해제하는 마케팅 원칙
해리 벡위드 지음, 김동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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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기본적으로 고객의 필요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만족시키는 방법을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이는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뤄집니다.

그 과정에서 소비자의 만족을 최대화하고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의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유지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그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야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보이지 않는 확신을 팔아라 입니다.

해리 벡워드 저자의 책인데요.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한 후 포춘 200대 기업에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약하면서 미국 마케팅 협회의 최고상인 에피 상을 받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책을 2가지로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며, 마케팅의 방식은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직접 노동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이 효과를 거두기 어렵게 되지만, 디지털 마케팅은 그 중요성을 더욱 확대하고 있

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인터넷, 모바일, 소셜 미디어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이 책은 시장에 넘쳐나는 과장 광고에 대해 진지하게 경고합니다.

마케터의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점입니다.

저자는 고객에게 과장보다는 근거로, 혜택보다는 문제 해결을 제안하라고 말합니다.

서비스는 제품과 달리 손에 만져지지 않으므로, 고객이 믿어야 할 것은 오로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마케터의 '약속'입니다.

마케터는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실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2)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문제 해결’ 

고객이 원하는 것은 큰 혜택이 아니라, 문제가 해결된다는 확신입니다.

마케터는 고객의 어떤 손해를 지워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혜택이 아닌 문제 해결의 접근으로 가야 합니다.


또한 저자는 고객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증거'를 보여주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기존 마케팅 개념인 '고유 판매 제안(USP, Unique Selling Proposition)'이 아닌 '증거 기반 제안(EBC, Evidence-Backed Claim)'을 취할 것을 제안합니다.




PS

이 책은 마케팅의 본질에 대해 깊게 다루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는 기업이 고객의 신뢰를 얻고, 문제를 해결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지침을 알려주는데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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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 - 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한가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1
정재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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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아직 전공의들이 복귀를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전공의는 대표적으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비인기과 들의 수가 조절 없고 의대생을 늘린다고 하여 많은 수의 전공의들이 병원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어떻게 정부와 합의가 될지 귀추가 주목 되는데요.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 문제가 지속되는 국내 문제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은 사회복지 전문가인 정재훈 교수의 책입니다.

저자는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서 한국의 저출산·저출생 문제와 양성평등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 현재와 대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초저출산 시대, 대한민국의 도미노

2000년대 초반, 한국은 저출산 시대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2004년에는 1.18로 추산되던 합계출산율은 2023년에는 0.7로 추락했습니다.


이러한 저출산은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나비효과처럼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취업 활동 인구가 감소하면서 부양받아야 할 노인인구는 급증하고, 군대의 국방력 저하, 지역 상권의 축소 등이 그 예시입니다.


출산을 통해 여성의 삶이 크게 바뀌는 점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여성은 출산을 통해 성별 임금 격차와 경력 단절을 겪게 되며, 이는 결국 저출산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저자는 경제적으로 살 만하고 내 삶에 만족해야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2) 삶의 질을 높이자

저출산의 근본 원인은 '삶의 질'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 삶의 질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는 물질적 "필요조건"과 삶의 만족도로 설명되는 "충분조건”일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대다수의 국민이 이 두 요소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을 중심으로 볼 때 출산으로 인한 삶의 변화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여성은 출산을 통해 성별 임금 격차와 경력 단절을 겪게 되며, 이는 결국 저출산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저자는 사회적 돌봄 체계를 완성하고, 주거 및 현금지원을 확대하여 비용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 합니다.




PS

이 책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이유를 삶의 질과 경제적 관점으로 분석합니다.


그에 맞는 해결책을 단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제시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그로 인해 만들어질 우리나라의 모습에 대한 설명과 근거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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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서클 - 젠트리피케이션을 해결하는 새 비즈니스 세계관
강호동 지음 / 북그로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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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은 음식을 팔거나 물건을 팝니다.

특히 가장 큰 고정비는 건물주가 아니면 월세입니다.


월세의 늪에서 빠지는 방법은 레버리지 방법을 통해서 상가의 주인이 되는 길입니다.

하지만 천정부지 높아지는 금리 속에서 지렛대 방법을 선택 하기에는 모험인 것이죠.


최근 레버리지 서클 책은 월세 대신 대출을 받고 건물주를 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단, 자영업에 대해 사업모델이 제대로 자리가 잡힐 때입니다.


월세를 내지 못하는 사업가는 사업을 안 해야 하는 게 맞기 때문이죠.




1) 2천 권 책의 힘

라라브레드 대표이자 건물 9채를 가지고 있는 강호동 대표님.

사업의 크게 키우는 원동력은 바로 책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어지간한 강의가 수십만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독서보다 가성비 좋은 공부법은 없다.

그리고 책은 실제로 사람들의 삶을 바꾸기도 한다“ -P134


대표님의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책을 읽은 것만 아니라 실제로 실천으로 움직였기 때문인데요.

절망적인 상황인 혈우병과 가정의 불화 등을 이겨내고 지금에 자리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월세 대신 건물주

자영업자는 상권 마다 다르지만 꾸준히 매출이 나온 상황이라면 대출이 나올 수 있는 조건이 생성이 됩니다.

상가가 월세를 바탕으로 되면 건물주의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상가를 임대 받은 임대주는 짧으면 2년, 길면 10년이라는 계약 관계 속에서 상권의 변화에 따라 계약 내용이 달라집니다.

라라브레드 강호동 대표는 건물이 물이 새면 건물주가 고쳐주어 하지만 건물주는 그렇지 않다며 갑과 을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불합리한 조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상권이 좋아져 노동 수익으로는 6억 밖에 벌지 못했지만 건물주는 수십억을 버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됐다고 합니다.

가급적 자영업으로 사업 수익이 나온다면 건물주가 되고 일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S

건물주가 쉽게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권을 잘 분석하고 사업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미리 건물이나 상가를 매수 후에 사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상가는 대부분 잘되면 월세나 보증금이 오르고 못되면 월세는 그대로입니다.

결론은 건물주나 상가 주인이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이 책의 레버리지는 대출이지만 갑질 당하는 것보다는 은행에 이자를 갚는 게 저 역시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현재 금리가 높고 건물주들이 매도를 많이 하는 상황입니다.

이때 수지 분석을 잘해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조건들도 있기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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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UXUI 디자이너를 취업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경(바이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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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넘쳐나는 시점입니다.

돈이 된다는 말과 단순노동에서 지식산업으로 넘어오기 때문이죠.

무한 경쟁의 시대입니다.

가까운 스타트업 CTO님은 최근 자신의 회사에 들어온 이력서가 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에도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의 친구들이 보내준다고 합니다.

단순히 독학을 한다고 해서 비싼 돈 주고 학원 여러 개 다닌 친구와 결과물을 다를 것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뛰는 강사들이 알려주는 지식과 독학만으로는 그 차이를 메꾸기 힘들 실정입니다.

좋은 선생을 찾고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서 자신에게 어떠한 일이 주어질 때 성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읽어본 책은 ‘나는 UX/UI 디자이너를 취업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책입니다.

저자는 다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를 양성합니다.

이 책을 크게 2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포트폴리오를 뛰어넘는 실력 쌓기

많은 일을 하더라도 상사가 원하는 방향이나 결과가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회사 입장에서는 일을 하지 않은 게 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사회초년생 때 4년 동안 만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회사에 취업하게 됩니다.

포트폴리오를 보고 회사에서 뽑았지만, 회사에서 원하는 디자인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회사에서 잘리게 됐다고 합니다.

또한 회사는 저자에게 결과가 좋지 않아 포트폴리오도 직접 만들었는지 의문을 제기 하게 됩니다.

직접 힘들게 만든 저자는 마음이 좋지 않았고, 실력을 더 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3시간만 자면서 실력을 키우고 인정을 받으며 홍길동처럼 많은 회사에서 경험을 쌓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회사의 업무 시간만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업무를 못 따라가거나 부족하다면 채우는 게 지식산업에서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2) 좋은 회사 찾기

회사는 이윤추구가 목적입니다.

좋은 회사는 실질적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직원들과 나누는 게 이상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포지션’을 존중 회사일 것입니다..

저자는 돈을 많이 받으면 일이 쉬운 직업은 없는 것과 같이 본인의 노력과 경험을 통해 좋은 회사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럼 회사원은 무엇을 갖춰야 회사를 들어 갈 수 있을까요?

자신이 향하는 서비스나 직무에 대한 배경지식과 역량이 키우는 게 중요할 것입니다.


PS

이 책은 UX UI 분야의 취준생과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이 읽으면 도움 될만한 책인데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과 준비 과정에 대해 자세히 다룹니다.

저자가 실무 경험과 실패를 통해 얻은 소중한 교훈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

디자이너로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쌓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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