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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 박찬호, 첫 번째 메이저리거에서 한 남자로 돌아오기까지
박찬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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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통산 124승을 달성한 박찬호 선수 박찬호 선수의 삶에서 기록을 통해 그 열정과 어떠한 여정을 거쳤는지 알 수 있었다.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하고 미국, 일본, 한국 프로야구 리그에서 19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야구인생을 살아오면서 야구인생을 마치기까지 어떠한 마음으로 야구를 하였고 2012년 11월 30일 은퇴 선언까지 시작이 있었으면 끝도 존재 한다는 것을 박찬호 선수는 불혹의 나이 40을 넘었지만 그 이후의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박찬호 선수에게 야구를 선택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면 어떠했겠냐고 물어본다면 박찬호 선수는 야구가 아니더라도 부족하지만 나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서 하는 일에 있어서 꿈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야구인으로서 박찬호 선수의 삶은 타고난 야구선수는 아니었지만 자신이 남들보다 부족하지만 하나의 부족해 보이고 싶지 않은 콤플렉스가 있었기에 남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였다.
박찬호 선수가 처음부터 메이저리그를 생각하고 야구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속한 곳에서 부족하지만 남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가정환경이 부유한 편이 아니라서 글러브 같은 야구 용품도 사달라고 말하지 못하고 선배들에게 물려받아서 야구를 하였다. 야구를 하면서 자신이 결정하는 삶의 생각에 대해서는 지금 이 길을 가는데 있어서 누가 뭐라 하든지 간에 내가 가는 길이 정답일 수밖에 없다.
가보지 않은 길에 어떠한 오답도 있지 않고 그저 하나씩 하나씩 해가면 그게 답이 된다. 선배들에게 짐이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연습에 최선을 다하게 되었고 공주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고 한양대학교를 들어가면서 충주의 야구 무대에서만 야구를 해왔었는데 여러 지역에서 모인 야구인들이 모이게 되었고 그 안에서 잘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박찬호는 수식어로 메이저리그 124승의 영광 또는 코리안 특급으로 불리지만 박찬호 선수는 스스로를 촌놈이라고 부른다.
자신은 남들보다 부족한 놈이며, 더 노력해야 할 놈이고, 아직 배울게 많은 놈이라고 한다. 항상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한양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야구부에는 자신 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나 자신은 부족한데 고등학교 야구부의 연습량보다 적었기에 연습을 알아서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남들이 쉬는 날에도 연습에 연습을 더하였다.
처음 박찬호 선수가 대학에서 박찬호 선수를 볼 때 자기가 연습은 알아서 한다는 말을 말 그대로 받아들여 거만한 사람이라 생각을 하였지만 남들 술 마시거나 여자친구만나거나 놀 때도 혼자서 연습을 하고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알아서 한다는 것이 이 말이었구나를 알게 되었고 선발투수로 뛰게 되었다.
선발투수로 뛰어 빠른 직구로 투수로서 인정받게 되었고 야구에 대한 경험이 더 많은 메이저리그에서 경기 실적과 박찬호 선수를 보면서 영입하게 되었다. LA 다저스에서 데려갈 당시 박찬호 선수는 기록이 제일 좋았고 투수로서 몸이 좋아보였기에 영입을 해갔다. 영입이 되었을 때도 박찬호 선수는 자신이 처음 밟는 메이저리그에 가더라도 바로 선발이 되지는 않고 내 기량을 보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나를 데려 간다를 생각하였다.
메이저리그에 가면서 상대의 전략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경기에 나가기도 하고 일본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일본보다 한국의 이미지가 좋지 못할 때였다. 그러면서 노모란 선수를 만나기도 하고 일본 선수였지만 한국야구와 일본야구의 실력차이와 역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역사와 경험이 있었기에 현재 야구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박찬호 선수는 경기를 뛰면서 승리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신이 만족 할 때까지 노력하고 노력의 결과로 현재 한국야구의 가능성을 높여주었다.
박찬호 선수는 야구를 하면서 한국인에 대한 잘 못 보는 부분에 있어서 바로잡기를 원하고 박찬호 선수와 가족 나라까지 대한민국이란 곳에서 있게 되었고 강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선수생활은 접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시작과 끝이 있었듯이 새로운 시작을 찾아내고 다시 한번 승리하고 만족하기 위해 뛰어 갈 것으로 보인다. 나 또한도 내 인생의 삶에 있어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싸워 이겨나가야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