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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
벡 도리-스타인 지음, 이수경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지은이 벡 도리-스타인, 옮긴이 이수경.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분으로 한국 서울에서 고등학교 영어를 가르쳤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녀의 첫 책이기도 한다고 해요.
약간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라는 책 그리고 영화와 같이
한 여성의 커리우먼 적인 부분들이 등장하는 내용의 책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책 겉 표지에 나온 여자가 핑크 슈즈를 신고,
백악관 위를 당당히 걸어나가는 그 모습 자체가 지금의 여성분들과 많이 꿈꾸고 그리고 싶은 느낌이 많이 풍겨졌다.
모든 게 다 실화라는 사실이 너무 놀랍다.
그녀의 일상이. 그녀의 생활이 궁금하고, 대단한 것 같다.
돈도 직업도 없던 스물여섯의 그녀가 백악관으로 출근을 한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임도 놀라운데 오바마 대통령의 속기사로 일하게 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가.
그녀의 솔직 리얼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알게 되니 너무 좋다.
" 인생의 경험이라는 점들이 어떻게 연결돼 그림이 완성될지는 미리 알 수 없다.
나중에 되돌아봐야만 알 수 있다. 그러니 그 점들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된 것임을 믿어야 한다.
나는 이 말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종이에 파란색 크레용으로 적어 냉장고 문에 붙여놓는다. "
그녀의 이야기를 마무리 한다.
먼가 읽어면서 설레임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