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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영문법 100법칙 - 읽으면서 이해하고 암기 필요없는
도키요시 히데야 지음, 김의정 옮김 / 더북에듀 / 2024년 6월
평점 :
뭔가 평생의 뭔가 평생의 숙제같은 것 있다고 여기는 것 있으시죠?
저는 여러개가 있지만 그 중에서 하나 꼽으라면 제일 먼저 영어를 꼽고 싶어요
정말 수십년을 함께 하고 있는데 왜왜왜왜 도대체 왜 영어는 아직도 어려운 것일까요? 정말 세계7대 불가사의보다 저에겐 더 불가사의한 문제인 것 같아요 영어는 암기과목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의 암기가 부족해서 지금도 이런거다 라고 생각하고 특히 영문법 하면 그냥 달달 외우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나왔더라구요
[악마의 영문법 100법칙]이 바로 그 책이랍니다.
수십년간 영어를 가르쳐 온 그리고 언어학을 공부한 저자가 학습자들이 영어를 빠르게 쓰고 말할 수 있는지 궁리한 끝에 쓰게 된 책이라서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도와주는 책이에요
이 책은 크게 두가지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첫째는 쓰고 말하기 위한 목적의 관점에서의 영문법
두번째는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하는 영어를 쓰고 말하기 위한 형식에 대한 설명입니다
to부정사 문장의 5형식 등등등 그동안 달달달 외우기만 했던 영문법에서 벗어나
왜 문장은 5가지 형식이 있는지 그 형식은 어떻게 이해하면 좋은지 읽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서술해나가는 책이었어요
그런 만큼 아예 영어초보가 읽기보다는 그동안 영어교육에 많이 노출되었던 학습자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효율적인 책이 될 것 같아요 일단 지금까지 내 위주로 영어를 학습해 왔다면 이제는 영어의 관점에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관점의 변화를 준 것이 저에게는 정말 이해가 잘 되는 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우리말의 형식의 틀에서 벗어나 영어의 영어권의 관점에서 이해하니 그동안 알고 있던 영어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잖아요~ 악마의 영문법 100법칙을 읽으면서 그동안 알고있던 영문법들이 하나하나 연결되면서 완성되어 간다고나 할까요 목걸이가 만들어지는 느낌 정 말 읽으면서 이해가 되고 그동안 달달외웠던 영문법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면 되는 것이었다는 점이 와닿더라구요
언어로써 영어를 대하는 방법을 이해하게 된 것 같아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