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gnl1979님의 서재 (gnl1979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4 Oct 2026 03:39:27 +0900</lastBuildDate><image><title>gnl1979</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gnl1979</description></image><item><author>gnl1979</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뇌신경과학에 대한 유쾌한 교양서 - [뇌를 바꾸려는 사람들 - 프랑켄슈타인에서 현대 신경기술까지, 뇌과학으로 만나는 신경윤리의 질문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477224</link><pubDate>Fri, 28 Aug 2026 15: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4772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537&TPaperId=174772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1/13/coveroff/k5221305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537&TPaperId=174772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뇌를 바꾸려는 사람들 - 프랑켄슈타인에서 현대 신경기술까지, 뇌과학으로 만나는 신경윤리의 질문들</a><br/>김명호.류영준 지음 / 어크로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 뇌과학에 대한 책들은 정말 많다. 그러한 뇌과학 서적들은 현대 인간의 행동을 뇌과학 영역으로 해석하려는 시도가 대부분이다. 김명호, 류영준의 &lt;뇌를 바꾸려는 사람들&gt;은 뇌과학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무한한 뇌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에 대한 책이다. <br><br>📗 &lt;뇌를 바꾸려는 사람들&gt;은 뇌과학의 역사에 대한 과학 입문서이다. 과학 입문서라고 하면 당연히 딱딱한 과학 용어가 난무하고 어려운 삽화가 잔뜩일거라는 선입견이(최소한 나는)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김명호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으로 그래픽 노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여러 유머 코드가 곳곳에 숨겨져 있어 책읽기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br><br>📗 책의 시작은 메리 셸리의 SF소설 &lt;프랑켄슈타인&gt;에서 시작한다. "존재의 불꽃"이라는 개념을 통해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전기적인 힘을 이용해 뇌를 변화시키려는 여러 시도에 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전기라는 것의 발견에서 시작하여 신경을 움직이는 전기적 흐름까지 인류가 믿어왔던 신체 내부의 전기적 흐름에 대한 역사를 풀어내고 있다. <br><br>📗 전기를 이용해 정신병을 치료하려는 모습은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뇌와 전기와의 관계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수준에서 시작된 전기적 치료의 역사를 언급하는 부분에서 깜짝 놀랄만한 사실은 그 치료가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조금 알게되었다는 것. 그리고 역시나 아직 뇌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br><br>📗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장애를 보조하는 기술이 인간을 확장하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그린 7장이다. 마셜 맥클루언이 주장했던 인간을 확장 시키는 기술의 현재 진행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인 올림픽의 예시와 함께 이러한 보조수단이 신체 내부에 자리 잡을 때 생기는 윤리적 문제 대한 작가의 통찰에 감탄하게 된다. <br><br>




📗 책의 마지막이자 미래에 대한 이야기인 윤리의 문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치료와 향상을 위해 전제되어야 하는 정상이라는 것의 정의의 모호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뇌과학이 발전하고, AI가 일상의 기술로 들어온 지금, 역시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철학과 인문학적 소양 아닐까?&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1/13/cover150/k5221305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11351</link></image></item><item><author>gnl1979</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데리사의 초기 사상적 흐름 - [사유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461215</link><pubDate>Thu, 20 Aug 2026 1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4612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74987&TPaperId=174612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9/coveroff/89614749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74987&TPaperId=174612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유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a><br/>자크 데리다 지음, 강선형 옮김 / 이학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제목만으로도 나의 맘을 흔들어 놓는 자크 데리다의 &lt;사유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gt;. 자크 데리다의 책은 어렵기로 유명하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중 한명인 데리다의 초기 강의록을 싣고 있는 이 책은 데리다의 사상의 시작을 알 수 있게 한다. <br><br>📗 소르본 대학에서의 강의를 위해 쓰여진 이 강의록은 총 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다. 알랭의 철학 "사유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로 시작해, 사유를 위해 왜 '아니오'라고 말해야 하는지, 우리가 '예'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사유는 멈춘다고 주장한다. <br><br>📗 물론 '아니오'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예'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더 깊은 사유를 위해 '예'라고 말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유를 위해 말하는 것(파롤)에 대해 설명하며, 언어라는 것 '예'와 '아니오'를 구분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br><br>📗 '아니오' 라고 말하는 부정성의 철학은 알랭에게서 나타나는 데카르트적 의심을 확장으로 이야기하며, 부정성의 철학의 관념에 대해 설명한다. 학창시절 들어봤음직한 '선', '의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 이부분은 기존 철학적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플라톤의 아페이론, 타자성, 칸트의 부정량, 헤겔까지 그리스 철학부터 실존주의 철학까지를 넓게 다루며 부정성의 철학에 대한 개괄을 담고 있는데, 이를 통해 데리다 철학의 뿌리부터 사상적 영향까지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부분이다. <br><br>📌 하지만 내가 무를 상상할 수 없다면, 그것을 생각할 수는 없는가? -104p<br><br>📗 마지막 네 번째 시간의 강의는 이 책의 백미이다. 가치론적 '예'가 존재론적 '예'에 의존한다고 주장하면서, 존재에 대한 철학에 대한 여러 철학자의 견해를 설명한다. 라슐리로 시작해 베르그손으로 이어지며, 철학적 실재론으로 이어지는 강의의 흐름을 통해 데리다의 생각을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그리고 현상학으로 유명한 후설의 개념으로 이어지며, 베르그손과는 다른 후설의 철학을 설명한다. 후설 철학의 전문가인 데리다가 설명하는 후설이라니.. 그러면서도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데리다의 철학적 시선이 느껴진다. <br><br>📌 이 책상은 정신의 어떠한 행위가 그것을 그 존재 안에 정립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실존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실존한다는 것의 의미다. -121p<br><br>📗 이어서 사르트르의 대자의 개념을 지나 하이데거로 끝을 맺는다. 특히 하이데거를 인용하며 책의 마지막 문단의 결론적 핵심인 '차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강의를 끝맺고 있는데, 데리다를 비롯한 포스트 구조주의 철학자의 핵심 개념인 '차이'가 데리다 초창기의 강의록에서 나온 것만으로도 큰 희열이 느껴진다. 데리다 철학의 시작이자 들뢰즈, 푸코와 같은 철학자가 천착했던 '차이'를 통해 '사유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br><br>📌 나는 반성하고 판단하기도 전에 이미 세계가 거기 있고, 나의 바깥에 실존하는 사물들이 있으며, 모든 긍정, 진리, 학문이 이 선행적으로 주어져 있는 세계를 참조한다는 것을 안다. -129p








📗 데리다 사상의 시작점을 알 수 있으며, 그의 철학에 영향을 준 다양한 철<br>학자에 대한 데리다적 분석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물론 쉽지 않은 책임에는 분명하지만, 20세기 철학적 흐름과 부정성의 철학을 이해하는데 단초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9/cover150/89614749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66955</link></image></item><item><author>gnl1979</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기를 알기위한 인류의 고군분투 - [공기의 세계 - 보이지 않는 숨, 질병, 그리고 생명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392789</link><pubDate>Wed, 15 Jul 2026 1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3927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76&TPaperId=173927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68/coveroff/k2721301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76&TPaperId=173927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기의 세계 - 보이지 않는 숨, 질병, 그리고 생명의 역사</a><br/>칼 짐머 지음, 이상훈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감염, 방역, 바이러스, 마스크 등 공기 중 감염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아졌다. 칼 짐머의 &lt;공기의 세계&gt;는 이러한 보이지 않는 숨, 질병 등 공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과학도서이다. 칼 짐머의 저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그 수준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다. 📗 칼 짐머는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자산이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가지고 다니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공기의 세계를 탐구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요구르트 이름으로만 알고 있던 파스퇴르의 이야기부터 흑사병, 세균을 대하는 과학자들의 연구들을 보여주고 있다. 📗 특히 '이마즈마'라는 히포크라테스의 개념을 시작으로 오염된 공기에 대한 시대에 따른 다양한 시각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 무척 흥미롭다. 질병의 원인을 공기에서 찾으려고 하는 여러 역사적 시도를 보여주는 칼 짐머의 학술적 엄밀함이 돋보인다. 📗 여러 과학자 이야기들 중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웰스 부부의 이야기는 전문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이 과학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인간이 자신의 열정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해 왔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또 전쟁이 과학의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도 웰스 부부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세계 대전은 인류의 모든 부분에 다양한 영향을 미쳐왔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 그리고 21세기의 펜데믹. 2002년 중국에서 시작한 펜데믹의 시작과 정부의 대응들, 개인의 경험들 등 다양한 시각에서 펜데믹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불과 몇 년 전 우리 모두가 함께 겪은 일이 다시 생각났다. 마스크, 격리, 사회적 거리 등 사회전체가 새로운 방향으로 대전환기를 맞았다. 📗 &lt;공기의 세계&gt;는 '공기에 대한 인류의 고군분투기'이다. 얼마나 많은 과학자들이 공기에 대해 알고 싶어 했는지, 그리고 이 지식들이 인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공기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를 악용하려는 인간과 이를 막으려는 인간들 사이의 대립. 펜데믹을 막으려는 인간의 행동들. 결국 &lt;공기의 세계&gt; 또한 인간 행동에 대한 역사다. 오늘 마시고 있는 공기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 있을까?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 물고기가 물속에서 살듯, 인간은 공기 속에서 살아간다. -82p






✅ 본 게시물은 다산북스 @dasanbooks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68/cover150/k2721301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0684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