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gnl1979님의 서재 (gnl1979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18 Sep 2026 18:43:22 +0900</lastBuildDate><image><title>gnl1979</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gnl1979</description></image><item><author>gnl1979</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뇌신경과학에 대한 유쾌한 교양서 - [뇌를 바꾸려는 사람들 - 프랑켄슈타인에서 현대 신경기술까지, 뇌과학으로 만나는 신경윤리의 질문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477224</link><pubDate>Fri, 28 Aug 2026 15: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4772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537&TPaperId=174772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1/13/coveroff/k5221305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537&TPaperId=174772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뇌를 바꾸려는 사람들 - 프랑켄슈타인에서 현대 신경기술까지, 뇌과학으로 만나는 신경윤리의 질문들</a><br/>김명호.류영준 지음 / 어크로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 뇌과학에 대한 책들은 정말 많다. 그러한 뇌과학 서적들은 현대 인간의 행동을 뇌과학 영역으로 해석하려는 시도가 대부분이다. 김명호, 류영준의 &lt;뇌를 바꾸려는 사람들&gt;은 뇌과학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무한한 뇌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에 대한 책이다. <br><br>📗 &lt;뇌를 바꾸려는 사람들&gt;은 뇌과학의 역사에 대한 과학 입문서이다. 과학 입문서라고 하면 당연히 딱딱한 과학 용어가 난무하고 어려운 삽화가 잔뜩일거라는 선입견이(최소한 나는)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김명호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으로 그래픽 노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여러 유머 코드가 곳곳에 숨겨져 있어 책읽기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br><br>📗 책의 시작은 메리 셸리의 SF소설 &lt;프랑켄슈타인&gt;에서 시작한다. "존재의 불꽃"이라는 개념을 통해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전기적인 힘을 이용해 뇌를 변화시키려는 여러 시도에 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전기라는 것의 발견에서 시작하여 신경을 움직이는 전기적 흐름까지 인류가 믿어왔던 신체 내부의 전기적 흐름에 대한 역사를 풀어내고 있다. <br><br>📗 전기를 이용해 정신병을 치료하려는 모습은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뇌와 전기와의 관계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수준에서 시작된 전기적 치료의 역사를 언급하는 부분에서 깜짝 놀랄만한 사실은 그 치료가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조금 알게되었다는 것. 그리고 역시나 아직 뇌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br><br>📗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장애를 보조하는 기술이 인간을 확장하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그린 7장이다. 마셜 맥클루언이 주장했던 인간을 확장 시키는 기술의 현재 진행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인 올림픽의 예시와 함께 이러한 보조수단이 신체 내부에 자리 잡을 때 생기는 윤리적 문제 대한 작가의 통찰에 감탄하게 된다. <br><br>




📗 책의 마지막이자 미래에 대한 이야기인 윤리의 문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치료와 향상을 위해 전제되어야 하는 정상이라는 것의 정의의 모호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뇌과학이 발전하고, AI가 일상의 기술로 들어온 지금, 역시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철학과 인문학적 소양 아닐까?&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1/13/cover150/k5221305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11351</link></image></item><item><author>gnl1979</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데리사의 초기 사상적 흐름 - [사유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461215</link><pubDate>Thu, 20 Aug 2026 1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4612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74987&TPaperId=174612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9/coveroff/89614749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74987&TPaperId=174612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유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a><br/>자크 데리다 지음, 강선형 옮김 / 이학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제목만으로도 나의 맘을 흔들어 놓는 자크 데리다의 &lt;사유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gt;. 자크 데리다의 책은 어렵기로 유명하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중 한명인 데리다의 초기 강의록을 싣고 있는 이 책은 데리다의 사상의 시작을 알 수 있게 한다. <br><br>📗 소르본 대학에서의 강의를 위해 쓰여진 이 강의록은 총 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다. 알랭의 철학 "사유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로 시작해, 사유를 위해 왜 '아니오'라고 말해야 하는지, 우리가 '예'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사유는 멈춘다고 주장한다. <br><br>📗 물론 '아니오'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예'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더 깊은 사유를 위해 '예'라고 말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유를 위해 말하는 것(파롤)에 대해 설명하며, 언어라는 것 '예'와 '아니오'를 구분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br><br>📗 '아니오' 라고 말하는 부정성의 철학은 알랭에게서 나타나는 데카르트적 의심을 확장으로 이야기하며, 부정성의 철학의 관념에 대해 설명한다. 학창시절 들어봤음직한 '선', '의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 이부분은 기존 철학적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플라톤의 아페이론, 타자성, 칸트의 부정량, 헤겔까지 그리스 철학부터 실존주의 철학까지를 넓게 다루며 부정성의 철학에 대한 개괄을 담고 있는데, 이를 통해 데리다 철학의 뿌리부터 사상적 영향까지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부분이다. <br><br>📌 하지만 내가 무를 상상할 수 없다면, 그것을 생각할 수는 없는가? -104p<br><br>📗 마지막 네 번째 시간의 강의는 이 책의 백미이다. 가치론적 '예'가 존재론적 '예'에 의존한다고 주장하면서, 존재에 대한 철학에 대한 여러 철학자의 견해를 설명한다. 라슐리로 시작해 베르그손으로 이어지며, 철학적 실재론으로 이어지는 강의의 흐름을 통해 데리다의 생각을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그리고 현상학으로 유명한 후설의 개념으로 이어지며, 베르그손과는 다른 후설의 철학을 설명한다. 후설 철학의 전문가인 데리다가 설명하는 후설이라니.. 그러면서도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데리다의 철학적 시선이 느껴진다. <br><br>📌 이 책상은 정신의 어떠한 행위가 그것을 그 존재 안에 정립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실존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실존한다는 것의 의미다. -121p<br><br>📗 이어서 사르트르의 대자의 개념을 지나 하이데거로 끝을 맺는다. 특히 하이데거를 인용하며 책의 마지막 문단의 결론적 핵심인 '차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강의를 끝맺고 있는데, 데리다를 비롯한 포스트 구조주의 철학자의 핵심 개념인 '차이'가 데리다 초창기의 강의록에서 나온 것만으로도 큰 희열이 느껴진다. 데리다 철학의 시작이자 들뢰즈, 푸코와 같은 철학자가 천착했던 '차이'를 통해 '사유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br><br>📌 나는 반성하고 판단하기도 전에 이미 세계가 거기 있고, 나의 바깥에 실존하는 사물들이 있으며, 모든 긍정, 진리, 학문이 이 선행적으로 주어져 있는 세계를 참조한다는 것을 안다. -129p








📗 데리다 사상의 시작점을 알 수 있으며, 그의 철학에 영향을 준 다양한 철<br>학자에 대한 데리다적 분석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물론 쉽지 않은 책임에는 분명하지만, 20세기 철학적 흐름과 부정성의 철학을 이해하는데 단초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9/cover150/89614749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66955</link></image></item><item><author>gnl1979</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기를 알기위한 인류의 고군분투 - [공기의 세계 - 보이지 않는 숨, 질병, 그리고 생명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392789</link><pubDate>Wed, 15 Jul 2026 1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3927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76&TPaperId=173927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68/coveroff/k2721301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76&TPaperId=173927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기의 세계 - 보이지 않는 숨, 질병, 그리고 생명의 역사</a><br/>칼 짐머 지음, 이상훈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감염, 방역, 바이러스, 마스크 등 공기 중 감염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아졌다. 칼 짐머의 &lt;공기의 세계&gt;는 이러한 보이지 않는 숨, 질병 등 공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과학도서이다. 칼 짐머의 저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그 수준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다. 📗 칼 짐머는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자산이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가지고 다니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공기의 세계를 탐구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요구르트 이름으로만 알고 있던 파스퇴르의 이야기부터 흑사병, 세균을 대하는 과학자들의 연구들을 보여주고 있다. 📗 특히 '이마즈마'라는 히포크라테스의 개념을 시작으로 오염된 공기에 대한 시대에 따른 다양한 시각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 무척 흥미롭다. 질병의 원인을 공기에서 찾으려고 하는 여러 역사적 시도를 보여주는 칼 짐머의 학술적 엄밀함이 돋보인다. 📗 여러 과학자 이야기들 중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웰스 부부의 이야기는 전문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이 과학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인간이 자신의 열정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해 왔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또 전쟁이 과학의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도 웰스 부부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세계 대전은 인류의 모든 부분에 다양한 영향을 미쳐왔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 그리고 21세기의 펜데믹. 2002년 중국에서 시작한 펜데믹의 시작과 정부의 대응들, 개인의 경험들 등 다양한 시각에서 펜데믹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불과 몇 년 전 우리 모두가 함께 겪은 일이 다시 생각났다. 마스크, 격리, 사회적 거리 등 사회전체가 새로운 방향으로 대전환기를 맞았다. 📗 &lt;공기의 세계&gt;는 '공기에 대한 인류의 고군분투기'이다. 얼마나 많은 과학자들이 공기에 대해 알고 싶어 했는지, 그리고 이 지식들이 인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공기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를 악용하려는 인간과 이를 막으려는 인간들 사이의 대립. 펜데믹을 막으려는 인간의 행동들. 결국 &lt;공기의 세계&gt; 또한 인간 행동에 대한 역사다. 오늘 마시고 있는 공기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 있을까?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 물고기가 물속에서 살듯, 인간은 공기 속에서 살아간다. -82p






✅ 본 게시물은 다산북스 @dasanbooks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68/cover150/k2721301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06841</link></image></item><item><author>gnl1979</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새로운 판타지 세계! - [송라이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376337</link><pubDate>Mon, 06 Jul 2026 09: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3763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3768&TPaperId=173763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5/68/coveroff/89544737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3768&TPaperId=173763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송라이트</a><br/>모이라 버피니 지음, 강동혁 옮김 / 자음과모음 / 2026년 05월<br/></td></tr></table><br/>📗 &lt;시녀 이야기&gt;와 비견되는 디스토피아 세상을 그린 &lt;송라이트&gt;. 영국을 대표하는 시나리오 작가인 모이라 버피니의 작품으로 영화 시나리오와 극작을 위주로 하는 작가의 장편 소설이다. 어떠한 세상을 그리고 있을지 궁금해 하며 책을 펼쳤다.
📗 &lt;송라이트&gt;는 기존의 인류의 문명이 파괴된 뒤 수천 년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중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작은 어촌 마을의 엘사는 송라이트라는 일종의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세계를 다스리고 있는 형제단은 이 능력을 가진 인간을 억압하며 비인간이라는 명목으로 모두 인간 이하의 존재로 만들어 버린다. 
📌 나는 두 손에 얼굴을 묻고 슬픔이 온몸을 관통하게 놔둔다. 나이팅게일이 내 감정을 노래하고 있다. -97p
📗 엘사의 송라이트 능력은 철저히 비밀로 하고 살아간다. 그러던 중 새로운 송라이트가 자신에게 다가와 그 두 존재는 친구가 된다. 나이팅게일이라는 친구는 수도에 살고 있으나 둘은 송라이트를 이용해 서로의 모든 부분을 공유하며 가족 이상의 존재로 나아가게 된다. 
📌 하지만 그 너머에, 우리가 발견해야 하는 세상이 있어. 진정한 자유가 있는 세상이. -109p
📗 형제단이 다스리고 있는 브라이틀랜드는 계속해서 전쟁중이다. 그리고 마을엠 살고 있는 모든 여자들은 전쟁에서 돌아온 병사들에게 강제로 시집을 가게 된다. 엘사는 사령관의 둘째 부인으로 결혼하게 되지만, 적군의 배에 오르게 되며 세상의 진실을 알게 된다. 엘사는 어떠한 결말을 맞이 하게 될까? 
📌 페레그린은 힘으로 이 자리에 올랐다. 오해해서는 안 된다. 지금도 그는 상냥한 살인자다. -180p
📗 &lt;송라이트&gt;가 &lt;시녀 이야기&gt;와 비교되는 것은 역시 여자를 억압하고 있는 디스토피아 세계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송라이트의 세상은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신부수업을 강요당하고, 결혼만이 최고의 영예가 되는 세계가 된다는 생각을 주입받는다. 송라이트를 가지는 능력에 대한 억압. 권력과 계급.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해 판타지 세계를 통해 그리고 있다. 
📌 사랑하는 형제님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들이 화합을 이루지 못하는 걸 보니 괴롭습니다. 나는 상황을 가볍게 해보려고 노력한다. 사랑스럽고 힘없는 꽃처럼. -183p
📗 언뜻 보면 여성 소년의 성장기처럼 보이지만, 거대한 세계 속에서 인간의 존재론적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가족, 권력, 계급, 성, 우정, 존경 등등 수많은 이야기가 얽혀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총 3부작 중 1부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더욱 궁금해 진다. 지금까지 던져진 수많은 떡밥을 어떻게 회수할지 빨리 지켜보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5/68/cover150/89544737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56801</link></image></item><item><author>gnl1979</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생 과학책!!! - [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 - 인류가 우주에 진출하려면 꼭 해결해야 하는 숨은 난제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373768</link><pubDate>Sat, 04 Jul 2026 20: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3737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280&TPaperId=173737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42/coveroff/89255692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280&TPaperId=173737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 - 인류가 우주에 진출하려면 꼭 해결해야 하는 숨은 난제들</a><br/>잭 와이너스미스.켈리 와이너스미스 지음, 지웅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6월<br/></td></tr></table><br/>📗 빨간 행성이 반짝이는 표지와 &lt;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gt; 이라는 꽤나 SF적인 제목이 나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lt;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gt;은 잭 와이너스미스와 켈리 와이너스미스 부부 작가가 쓴 과학 입문서이다. 만화가인 남편과 대학교수 아내가 함께 쓴 과학 도서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며 책을 펼쳤다. 📗 먼저 이 책에 대한 한줄평을 먼저 하고 싶다. 완전 재미있다. &lt;프로젝트 헤일메리&gt;의 저자 앤디 위어가 "과학책이 이렇게 미친 듯이 재밌다니!"라고 쓴 홍보 문구가.. 단지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책을 펼치지마자 알게 된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이 부부 저자는 우주 덕후들이다. 역시 덕 중에 덕은 양덕이랬나? 과학적 엄밀함은 물론이고 유쾌하게 풀어 나가는 이 책은 단번에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지만, 언제까지나 요람에 머물 수만은 없다. 아마 그말이 맞을 것이다. 다만 우리는 요람을 떠나는 존재가 완전히 성장한 성인이 아니라, 지식은 부족하고 한껏 들떠 있으며,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일삼는 유아에 가까울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45p📗 책은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lt;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gt;, 즉 인류가 우주에 나가면 마주하게 될 수많은 문제점을 현실적으로 극복가능한지, 진짜 우리가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여러 주제에 대해 심층적인 내용과 함께 역사적인 내용과 더불어 저자들의 의견까지 자세하게 쓰고 있다. 📌 세계적인 뮤지션 엘튼 존의 노래 &lt;로켓맨&gt;에는 화성으로 임무를 떠난 우주비행사의 독백이 나온다. 화성은 아이를 키우기에 그다지 좋은 곳이 아니야 라고 말한다.... 시적 허용으로 봐주자. -129p📗 1부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우주에서의 삶, 중력 이야기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다른 과학 도서에서들에서도 다루고 있던 주제를 더 심층적으로 다각도로 살펴봄으로서 우주 덕후들이 우주가 얼마나 삭막하고 살기 어려운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 왜냐고? 우주는 끔찍하니까. 전부 다. 정말 끔찍하다. -181p📗 특히 일론 머스크가 진행하고 있는 스페이스 X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그게 왜 불가능한지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고 있다. 우주로 가장 나가고 싶어할 우주 덕후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을지, 또 얼마나 많은 비난이 쏟아질지 감수하면서까지 이 책을 냈을지. 감탄스럽다. 📌 중국은 달 영구 기지 생명 유지를 위한 인공 폐쇄형 생태계, 중여서 루나 PALACE를 운영하고 있다. 약자를 만드는 센스가 NASA 못지않다. -280p📗 책 후반후 대부분을 채우고 있는 우주법에 대한 이야기는 우주로 나가는 것이 단지 기술적인 내용으로만 끝나지 않음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우주법이라는 것이 얼마나 모호한지, 또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SF 덕후인 나도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영역이었다.📌 우선 당신이 남극과 전쟁 중이라고 상상해 보자. 당신은 미국인일 것이다. 미국 정도는 되어야 인구도 거의 없는 얼음 사막에 미사일을 쏠 생각을 할 테니까. -520p










📗 이제 나는 우주에 관한 책은 무조건 &lt;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gt;을 첫번째로 추천할 것이다. 우주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지면서도, 왜 우리가 우주로 나가야 하는지 다시 물으면서, 우주에 갔을 때 생기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그러면서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으며 마지막 결론에서는 찡한 무언가도 느낄 수 있다. 진심으로 읽어보기를 권하는 몇 안되는 책이 될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42/cover150/89255692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74298</link></image></item><item><author>gnl1979</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들뢰즈의 영화철학 - [들뢰즈의 영화철학 - 『시네마』를 넘어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361969</link><pubDate>Mon, 29 Jun 2026 12: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428245/173619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74723&TPaperId=173619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933/64/coveroff/89614747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74723&TPaperId=173619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들뢰즈의 영화철학 - 『시네마』를 넘어서</a><br/>이지영 지음 / 이학사 / 2025년 02월<br/></td></tr></table><br/>📗 포스트 구조주의 철학자 들뢰즈의 저서들은 무척이나 어렵다. &lt;차이와 반복&gt;을 읽으면서도 무슨 내용인지 알아내려고 끙끙댔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이지영 교수가 쓴 &lt;들뢰즈의 영화철학&gt;은 들뢰즈의 영화 이론을 바탕으로 한 저서이다. 들뢰즈의 예술론은 어떠한가? 너무도 궁금한 지점이었다. 📗 책은 1부 들뢰즈 영화철학의 이해, 2부 들뢰즈 영화철학의 적용, 3부 들뢰즈 영화철학의 확장으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이지영 교수는 영화와 철학을 오가는 연구자로 들뢰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고 있다. 📗 1부 들뢰즈 영화철학의 이해에서는 들뢰즈가 제시하는 감각-이미지, 운동-이미지의 개념 등 들뢰즈 영화철학의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영화이론가 베르그손의 이미지를 바탕에 둔 들뢰즈의 영화철학은 이미지=운동=물질=빛 이라는 거대한 개념을 이끌어 낸다. 영화가 단지 예술적 수단이 아닌 사유를 이끌어 내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았다. 📌  요컨대 들뢰즈는 영화를 그저 철학 개념들을 적용하여 해설하는 어떤 사례나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사유 양태를 창조하는 사유 기계로 보았던 것이다. -52p📗 2부에서는 다양한 영화를 들뢰즈의 철학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우리나라 영화 작품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물론 해외의 다른 영화들도 있었지만, 한국 영화를 분석하고 그것의 의미를 들뢰즈의 철학을 빌어 설명하는 것이 책 전체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이 아닌가 싶다. 📌 이러한 고전적인 양식의 이미지 구성 형식의 법칙들을 엄격하게 영화적으로 현시하고자 했기 때문에 &lt;올드 보이&gt;의 이미지들이 우리를 시각적으로 매혹하는 것이다. -128p📗 그리고 영화 윤리학이라는 낯선 개념과 박찬경의 &lt;만신&gt;으로 애도의 형식으로서의 영화를 설명하고 있는 점도 무척 흥미롭다. &lt;만신&gt;은 보지 못했지만, 굿이라는 개념을 통해 다층적 시간성을 드러내고, 관객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  애도의 작업은 "미래에 대한 질문, 미래 자체에 대한 질문과 대응, 약속 그리고 미래를 위한 책임에 대한 질문"으로서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성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정치적 행위가 된다. -183p📗 3부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들뢰즈 영화철학의 확장은 저자가 생각하는 현대 사회에서 들뢰즈를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사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네트워크-이미지로 확장되는 '사유하는 관객', '새로운 관객'을 정의하며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의 관객에 대해 이야기한다. 들뢰즈를 단지 오래 전 철학자로 경계짓는 것이 아닌 현재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통찰을 가져다 준다. 📌 이 새로운 관객이 위치하고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 공간은 이제 어두운 극장이 아니라 정보공간과 일상 공간이 혼종화된 매체 공간이다. -293p









📗 &lt;들뢰즈의 영화철학&gt;은 그리 친절하지는 않다. 들뢰즈의 영화철학을 단지 더 쉽게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이지영 교수는 들뢰즈의 철학이 예술에서 그리고 현재 우리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사유하고 있다. 이 사유가 예술에 대한 나의 시선을 더 확장시켜주길 바라며...(재독해야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933/64/cover150/89614747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933644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