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 셀링의 기술 -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셀러가 되는 시대
석혜림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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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택근무, 재택부업(인터넷 비즈니스)이 성행한다. 코로나 19가 이를 가속화 시킨 탓도 있지만, 그 전부터 이미 재택근무는 늘어나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제 상품을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고, 당연히 그 인터넷 시장의 수요도 늘고있다. 나만하여도 육아니 뭐니 갖가지 이유로 외출이 제한 되다보니 항상 인터넷으로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 이젠 sns로도 쇼핑을 하게 되니 자연스레 라이브커머스(라방)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젠 공부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라이브커 커머스 셀링의 기술'을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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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고 육아 - 엄마와 아이가 편안해지는 미니멀 양육법
신혜영 지음 / 유노라이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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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도서. 제목을 보자마자 이건 꼭 읽어야겠다! 라고 다짐했던 책이다. 나는 요즘 힘들고 지쳤다. 아이들이 버겁다고 느껴졌으며 이 현실에서 어디로든 도망치고 싶었다. 이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애를 너무 힘들게 키운다." 였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 애들은 정말 순한 편이다. 아들이나 딸이나 혼자서 알아서 잘 하고 잘 놀고, 크게 나를 필요치 않는다. 내가 쫓아다닌다. 굳이 들어주고 굳이 챙겨준다. 그것을 알면서도 아이들과 나를 분리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변명을 해보자면 첫째는 이제 세돌이 지났고, 둘째는 돌도 안되었다. 허나 사람들은 내가 너무 애를 끼고 산다고 한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사는게 나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고민하고 있던 나에게 저자는 '미니멀 양육법'을 소개해준다.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가벼워지는 양육법. 아이를 믿고 아이를 지지해주는 육아법. 바로 이것이 나에게 필요한 육아법이었다. 책을 덮으면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너무 아이들을 '과잉보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혼자할 수 있는 일 정도는 쫓아다니지 않고 알아서 하게 두고 규칙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은 덕분에 부모라는 단어에서 느껴졌던 부담감,압박감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었다. 육아로 인해 지친 많은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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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웃는 엄마
이윤정 지음 / 델피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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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 그것도 삼형제.. 어린 두 남매를 키우고 있는 나에겐 삼형제엄마라는 말은 굉장히 명예로운 타이틀처럼 들린다. 첫째를 키울 때도 힘들었다. 처음이라서 더 힘들게 다가왔을 것이고, 둘째를 낳았을 때는 정말 하나 키우는 것은 둘을 키우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셋은..? 게다가 형제 셋이라니.. 출산,육아 유경험자들은 모두 알고 있을테지만.. 딸 셋과 아들 셋의 난이도는 두배, 세배 정도가 아니다. 아무리 순한 아들일지라도 활동량 많은 딸들과 맞먹을 것이다. 게다가 첫째 아들은 종양까지 나타나 긴 병원생활도 했다. 내 자식이 아픈 모습을 보는 것은 누가 와서 가슴을 난도질하는 것 같다. 큰 병,작은 병을 떠나서 아이가 아픈 모습을 보는 것은 부모의 마음을 심장을 도려내는 것 같은 고통일 것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제는 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후엔 본인까지 다양한 병들때문에 고생을 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동안 여자들의 몸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많이 망가진다. 나또한 몸소 겪고 있기에 이렇게 단언하며 말할 수 있다. 진짜 육아의 로맨스와 망상적인 요소는 다 빼고 출산과 육아의 현실을 담고 있는 책이다. 그것도 매운맛으로. 그렇기에 저자는 진짜베기 육아 조언만을 들려준다. 자신의 경험을 그럴싸하게 포장한 다른 경험담들과는 퀄리티가 다르다. 그렇기에 현역 엄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통한 위안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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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읽어가는 영어 - 징글리시 콩글리시 잉글리시, 재미있는 영어공부를 위한 다중지능적 맞춤 솔루션!
장웅상 지음 / 반석출판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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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친해지고 싶지만 도무지 친해지는 방법을 모르겠는 사람들, 오랜시간 영어에 매달려보았지만 진전이 없는 사람들, 영어공부를 이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이다. 나와 같은 경우는 영어와 친해지기 힘든 첫번째 사례에 해당할 수 있겠다. 오랜 기간동안 영어와 줄다리기를 하였지만, 어떻게 공부하는지 방법을 항상 길을 잃어버리기 일쑤였고, 현재는 다시 시작해보려해도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저자는 영문학, 일본학,국문학,법학 등 다양한 학문들에서 총 10개의 학문을 취득한 공부왕이므로 그에게 전수받은 공부비법을 다른 외국어공부를 할 때도 적용하면 좋을 듯하다.




영포자들은 대체 왜 영어를 어려워하는 것일까? 저자는 그들이 어째서 영어를 어려워하는 것인지 알려주면서 영어입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도 영어를 포기하고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해 온 사람이기에 최대한 집중하여 읽었다. 한글문법과 차이가 많이 나서, 단어가 어려워서.. 등등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애써 외면하였던 사실들을 마주하며 받아들이니 내가 어느 부분을 더욱 강화시키고 보완해야할지 명확하게 짚고갈 수 있었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분명 책을 읽으며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주입식(세뇌식)교육을 받아온 세대이기에 이런 독서공부법이 낯설기도 하면서 너무 즐겁게 다가온다.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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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서 편안해지는 심리학 - 사람이 가장 힘들었을 당신을 위한 관계 수업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김진연 옮김 / 좋은날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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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읽다 보니 나를 제외한 모든 타인들이 그렇게 불편하게 느껴진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나의 배려들은 모두 나의 마음을 도려내가며 베풀던 과잉 친절이었고,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갈수록 피를 쏟아가며 베푸는 나의 친절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게다가 그 상황에서 자신들은 어떠한 대가도 희생도 치르려 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을 겪을 때마다 나는 내가 변화해야 함을 느꼈다. 나는 사람이기에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숲의 나무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에워싸고 살아가듯 인간은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고 그렇게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 나에게 상처 주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동시에 그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얼마 전에 읽은 책도 일본의 정신건강 내과의 가 펴낸 책이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미스 시 마 히로코가 전수해 주는 현대인들의 심신을 위한 극약처방전이다.

어딜 가나 사이코는 한 명씩은 있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들에게 일일이 응대했다간 내 몸과 마음이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저자는 적당히 무시하며 살라고 일러준다. 사실 나도 누군가에게는 사이코가 될 수도 있다. 서로 적당히 거리 간격 유지하고 무시하며 사는 게 상책이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 사람에게 데여서 마음고생하고 있는 사람들, 특히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셀프 심리치료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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