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초반부터 돈이 없을수록 부동산 투자에 주목해야한다고 한다. 내 자신을 지키면서도 돈을 불려갈 수 있는 수단이라고.
찬찬히 생각해보면 주식 투자는 잘 나가는 줄 알았던 기업의 주식이 하루 아침에 휴지조각이 되기도 하고, (상장 폐지 등등) 고가의 주식이 한없이 나락으로 가서 다시는 회복되지 않는 일이 흔하기도 하다.
하지만 부동산은 오르고 내림이 있긴 하지만 일희일비하는 속도로 움직이지 않고 소위 깔고 앉아있으면 언젠가 또 흐름을 타고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찌보면 주식은 내가 잘 모르는 분야, 혹은 알더라도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분야에 투자하기 마련인데, 부동산은 의식주 중에 '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필수재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너무나도 밀접하고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투자 대상인 것이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액으로 부동산을 투자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은 해소하기 어려웠는데,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들어서 편견을 깨부숴준다. 또한 이 경험이 본인만의 특수한 경험이 아님을 알려주며,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들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