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3 - 지금 내 마음, 괜찮나요? 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3
서늘한여름밤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 나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학습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걸 나약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에 비해 마음 건강에 시간과 정성을 쓰는 것은 어색해합니다. 마음이 아파도 전문가를 만나지 않고 몇 달 혹은 몇 년씩 혼자 참기도 합니다. (첫페이지)

감정을 억누르는 데 익숙해져서
결국 공황장애 치료를 받는 나에겐

내 마음을 찾아가는 카운슬링 다이어리가
매우 유익하고 참 좋은 책으로 느껴졌다.

특히 나의 하루 하루를 세부적으로 진단하게끔
매일 질문을 달리 하는 책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나의 불안은 평범할까?
+나의 우울과 불안으로 인해 어떤 점들이 불편한가요?
+평소에 나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특히 나에게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부정적인 감정은 무엇인가요?
+심리 상담을 받는다면?

등등의 구체적인 질문거리를 매일 달리 던진다.

생각해 볼 거리가 있는 핵심질문들을
다양하게 매일 제공하는 다이어리인데

한 달, 30일동안 쓸 수 있는 부담없는 구성이라
매우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다.

주변에 힘든 일 있거나 도움을 주고 싶은 분에게
조심스레 추천해드릴 다이어리로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