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보다 강한 엄마의 정서가 명문대생 만든다

사교육보다 강한 엄마의 정서가 명문대생 만든다 - 입시생 엄마의 3년 일
송민화 지음 / 마이카인드(MyKind) / 2021년 4월

사교육보다 강한 엄마의 정서가 명문대생 만든다

대한민국 입시생 엄마의 생생한 3년기록

입시생 어머니로 아이에게는 선물로 나에게는 추억이 될 수 있는 3년간의 일기!

고1 3월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아이와의 삶을 3년 기록했다는것 자체가 놀랍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입시3년의 아이와의 일상을 기록하고 생각하며 반성하는 이책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많은 공감이 가고 같이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는 책입니다.

그리고 하루의 생각을 정리한 엄마의 명언!

한줄 명언은 말그대로 마음에,기어게 저절로 남겨질정도로 아주 뜻깊은 문장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은 엄마의 명언!!을 보면

그릇은 타고 나는게 아니다 스스로 평생빚어가는 것이다.

도전하면 두가지의 선물을 받는다. 실패했을 때의 성숙! 성공했을 때의 희열!

빵을 먹으면 한시간 배부르고 책을 읽으면 평생 배부르다

가장위대한 삶은 어머니로 살아본 삶이다. 등

이외에도 수많은 명언들이 담겨있지만 한줄의 문장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학식 첫날 엄마의 다짐은! 

힘든 입시생활을 시작한 아이에게 엄마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수시로 자꾸자꾸 행복하게 만들어줘야겠다 라는 문장을 본순간

나는 이제 초등학교인 우리딸과 학업으로 늘 전쟁같은 날을 보내는데

무엇인가 잘못 되었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국제중에 다니고 있는 한 아이는 공부보다 엄마와의 싸움이 더 힘들다고 얘기하고

집에서는 공부하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말하는것을 듣고

아이와 매일 공부로 싸우고 있는 우리집이 생각나더라구요

아이를 다그치는건 소탐대실할수있는 말이 강하게 와 닿으면서

내가 지금 아이를 위해 하고 있는 말과 행동이 어쩌면 아이를 잘 못된 길로 이끌어 갈 수가 있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엄마가 아이한테 줄 수 있는건 미소,격러,포옹인데 나는 무엇을 주고 있는가?

일기형식으로 되어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우리의 일상생활을 얘기하고 있기에 책속에서 많은것을 생각하고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늘 티격태격하지만 모든 부모님들은 다 아이를 위해서! 라고 말하겠지만 

정말 아이를 위한다면 잘못된 방식으로 아이를 돌보고 있지 않나를 한번쯤은 되돌아보고

아이도 내가 아이를 위한다는것을 알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사교육 보다 강한 엄마의 정서가 명문대생 만든다의 책 제목처럼

사교육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아이가 편히 쉴 수 있는 집에서

가장 유대관계가 좋아하야할 엄마에게 좋은 정서,좋은 기운을 받아 즐겁게 공부하고 즐기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는것을 이책에서는 알려줍니다.

3명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엄마의 입시3년의 일기를 통해 나는 무엇을 노력했고 

우리아이한테 무엇을 해주었는지 반성하고

내일부터 달라진 엄마가 되도록 변신해볼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