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Robert Schumann) - Listen & Lesson - KBS 1 FM 해설이 있는 클래식
슈만 (Robert Schumann) 작곡 / 유니버설(Universal)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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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좋아하는데,해설까지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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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어휘사전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활자가 큰 어린이 책이지만 어른에게도 유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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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카데미 - 우리시대 최고 작가들의 TV 드라마 작법 강의
김수현.노희경.이금주.박찬성 지음 / 펜타그램 / 200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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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페이지 까지 밑줄이 많이 있지만,책 상태는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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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풀 전산초 평전 - 현대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
메풀재단 엮음 / 라이프플러스인서울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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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흔히 간호사라고 하면 제일 먼저 누구를 떠올릴까?

자연스레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떠올릴 것이다.

간호사인 나 자신도 역시 그랬다.

임상에서 힘들때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곤 했다.

하지만,이제는 나이팅게일 보다도 먼저 떠올릴 한 사람...메풀 전산초!

대학 다닐때 그 분이 쓰신 책이나 번역한 전공서적을 공부했었다.

그러나 그 분의 삶에 대해서 가르쳐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난 단지 이름이 참 특이하다고만 생각했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메풀 전산초 선생님의 생애와 거룩한 업적을 알게 되었으니,

간호사로서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이 계셨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또 이렇게 뒤늦게 알게된 것이 부끄럽기만하다.

 

특이하다고 생각한 '산초'라는 이름도 아버지 전영택님이 산골짜기에 핀 난초를

뜻하는 '메풀'로 지었으나,일제강점기라 한글 이름을 호적에 올릴 수 없어 한자

표기인 '산초(山草)'로 호적에 올려진 것이라한다.

메풀의 간호철학 근간은 신앙이었다.작가이자 목회자이기도 했던 부친과 독실한

크리스천 집안 분위기의 영향으로 메풀은 '63년에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서울

삼청교회 최초의 여성장로로 추대되었다.간호는 단순한 과학이 아니라 인간미가

결합된 예술이라고 생각한 메풀은 선진 간호학을 익히기 위해 남편과 자녀 넷을

둔 44세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이 부분은 너무나 경외스럽다.보통사람이라면

정말로 쉽지않은 일이다.귀국 후 그의 활동은 한국 현대 간호에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의사의 단순보조자로만 인식되던 간호사의 위상을 주체적인 전문

의료인으로 재정립하며 '전인간호(全人看護)'라는 철학 전파에 주력한다.

간호란 고통의 자리를 같이하는 심오한 인간학이자 철학이라는 뜻으로

"간호는 삶을 나누고,귀를 기울이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마음에서 떠나질 않는다.

 

전산초 선생님의 사후 10주기를 맞아 발간된 이 책을 읽으면서 간호사의 삶으로

근래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박자혜 선생님을 생각했다.박자혜 선생님을 포함한

여러 훌륭한 선배 간호사님들의 일생이 책으로 발행되어 널리 알려지기를...

이 책은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이나 전ㆍ현직 간호사 뿐만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읽고 그의 삶에 경의를 표하고 동화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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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로파 벨라돈나
예니 에르펜베크 지음, 박민수.김은정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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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엔 책 제목 읽고 외우는데도 힘이 들었다. 참 생소한 이름... 아트로파 벨라돈나...  

'벨라돈나'는 환각 효과가 있는 가지과 식물이란다. '아름다운 여인들'을 뜻하는 명칭은 

이 식물을 사용해 동공을 확대시켜 눈을 아름답게 보이려 했던 화장술에서 유래한다고... 

그러나, 이 식물은 일시적인 시각 장애 등의 여러 부작용을 일으키며 많이 복용하면 위험하다!! 

그렇다면 '아트로파'가 혹시... '아트로핀?!' 

역시 그렇구나!! 예전에 응급실에 있을때 많이 쓰던 약물이다. 

이 책은 열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다. 나는 맨 처음에 '아트로파 벨라돈나'를 읽었고, 그 다음 

'시베리아'를 읽었으며,그 다음은 처음부터 읽었고, 마지막에 '아트로파 벨라돈나'를 다시 읽었다. 

번역가가 이 책을 번역할 때 느꼈을 고통의 크기만큼 자꾸만 끌리는'아트로파 벨라돈나'... 

앞으로도 몇 번을 더 읽게 될런지 나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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