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핑크공주님의 서재 (세리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9 Aug 2026 07:29:3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세리</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세리</description></image><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거장의 사생아들 - [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448810</link><pubDate>Thu, 13 Aug 2026 16: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4488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4488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15/coveroff/k512130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4488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a><br/>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서문이 150페이지에 나오는 책, 보신 적 있나요?<br/>책을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br/>한참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갑자기 등장한 ‘서문’.<br/>“어? 서문이 왜 이제 나와?”ㅎㅎ<br/>이런 책은 처음이었습니다.<br/>그런데 이유를 알고 나니 이 책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br/><br/>엮은이의 설명이나 생각을 먼저 들려주지 않고, 독자들이 거장들의 작품을 있는 그대로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일부러 서문을 뒤에 배치한 것이었습니다.<br/><br/>문학을 좋아한다면 톨스토이를, 미술을 좋아한다면 르누아르를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br/><br/>&lt;전쟁과 평화&gt;, &lt;안나 카레니나&gt;를 남긴 대문호 톨스토이.<br/>여성과 아이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을 그려낸 화가 르누아르.<br/>작가와 화가.<br/>서로 만난 적도 없는 두 사람에게 뜻밖의 공통점이 하나 있었어요.<br/>그것은, 세상에 드러내지 못한 아이가 있었다는 것.<br/><br/>톨스토이에게는 결혼 전 농민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티모페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평생 티모페이를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고, 티모페이는 훗날 이복동생들의 마부로 살아갑니다.<br/><br/>르누아르에게도 젊은 시절 연인이자 모델이었던 리즈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잔이 있었습니다.<br/>르누아르 역시 잔을 세상에 자신의 딸이라고 밝히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생활비를 보내고 편지를 주고받으며 딸과의 끈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습니다.<br/><br/>그리고 이 책은 단순히 두 거장의 숨겨진 뒷이야기만 들려주는 책이 아니었어요.<br/>톨스토이의 &lt;주인과 일꾼&gt;, &lt;악마&gt;, 그리고 &lt;크로이체르 소나타&gt;를 만날 수 있고, 르누아르의 그림도 풍성하게 실려 있습니다.<br/>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함께 있었습니다.<br/><br/>인간의 욕망과 도덕, 선과 악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글을 썼던 톨스토이.<br/>반대로 르누아르는 삶의 어두운 면보다는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들을 화폭에 담았어요.<br/><br/>한 사람은 인간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았고,<br/>한 사람은 세상의 아름다운 순간을 바라보았습니다.<br/><br/>그리고 소설과 그림 사이사이에 두 사람이 남긴 편지와 기록까지 읽다 보니 우리가 알고 있던 ‘거장’의 모습 뒤로 조금은 연약하고 모순적인 한 인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어요.<br/>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인류를 사랑하라'라고 했던 톨스토이는 왜 자신의 아들을 끝까지 외면했을까요?<br/>수많은 사람과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렸던 르누아르는 왜 자신의 딸을 그림 속에 남기지 못했을까요?<br/><br/><br/>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그들의 삶을 쉽게 판단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br/>누가 누구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br/><br/>우리가 ‘거장’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결국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br/>사랑 앞에서 흔들리기도 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고, 후회하면서도 바로잡을 용기를 내지 못하기도 합니다.<br/><br/>생각해 보면 우리에게도 하나쯤 있지 않을까요?<br/>남들에게 굳이 꺼내놓고 싶지 않은 일.<br/>가끔 생각하면 “그때 왜 그랬을까” 싶은 순간 말입니다.<br/><br/>그래서 저는 이 책을 거장들의 숨겨진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책으로만 읽히지 않았어요.<br/>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그 실수 이후를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br/>두 거장의 삶을 들여다보다가 결국 또 나를 돌아봅니다.<br/>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고 말이죠.<br/><br/><br/>문학도 있고, 미술도 있고, 거장의 작품도 있고, 그 뒤에 숨은 인간적인 이야기도 있는 &lt;거장의 사생아들&gt;<br/>문학과 미술을 모두 좋아하는 저에게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이었습니다.<br/><br/>책 자체도 참 예쁩니다.<br/>르누아르의 그림이 보고 싶을 때 다시 꺼내보고, 톨스토이의 작품이 생각날 때 또 펼쳐볼 수 있는 책.<br/>이런 책이라면 소장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을까요?<br/><br/>모티브 세계문화전집 3번째 책이라니..<br/>앞으로 나올 다음 책도 기다려집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15/cover150/k5121306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21531</link></image></item><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혈당,살 안 찌는 몸의 비밀 - [혈당, 살 안 찌는 몸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447651</link><pubDate>Thu, 13 Aug 2026 0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4476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0411&TPaperId=174476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25/coveroff/k9121304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0411&TPaperId=174476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혈당, 살 안 찌는 몸의 비밀</a><br/>마키타 젠지 지음, 하진수 옮김 / 더난출판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우리는 왜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할까요?<br/>많이 먹어서?<br/>운동을 안 해서?<br/>의지가 부족해서?<br/>다 ..맞는 말입니다.<br/><br/><br/>제가 다니는 헬스장에는 이런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br/><br/>“운동하는데 살이 안 빠진다고 말하기 전에<br/>오늘 내가 무엇을 먹었는지 생각해보세요.”<br/><br/>볼 때마다 뜨끔합니다.<br/><br/>사실 저는 운동을 꽤 오래 했습니다.<br/>운동을 시작한 이유도 아주 단순했어요.<br/>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다 보니<br/>어느 날 제 덩치가 산만해져 있더라고요.<br/>엄마에게 등짝 스매싱까지 맞고 정신을 차렸습니다.ㅋㅋㅋ<br/><br/>그 후 운동도 하고 식단 조절도 하면서<br/>드라마틱한 체중 감량도 해봤어요.<br/>그런데 지금은요?<br/>또 제자리입니다.<br/>아이고, 이걸 어째.ㅋㅋㅋ<br/><br/>그래서 &lt;혈당, 살 안 찌는 몸의 비밀&gt;이라는 제목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br/><br/>2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해 온 당뇨병 전문의인 저자는 우리가 살찌는 이유를 단순히 많이 먹어서, <br/>혹은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라고 설명하지 않습니다.<br/>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탄수화물과 당류, 그리고 '혈당'입니다.<br/><br/>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로 많은 당류를 섭취하면 혈당이 크게 오르고, 이런 식습관이 체중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죠.<br/>그렇다고 매끼 음식 앞에 앉아<br/>“이건 당류 몇 그램이지?”<br/>계산기를 두드리며 살 수는 없잖아요.<br/>더구나 달달한 음식은 왜 그렇게 끊기가 힘든지.<br/>배가 불러도 디저트 들어갈 자리는 따로 있고요.ㅋㅋㅋ<br/><br/>그래서 이 책이 알려주는 것은<br/>굶으라는 것도, 죽도록 운동하라는 것도 아닙니다.<br/>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저당 습관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br/><br/>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도 많았지만<br/>알고 있었는데 안 하고 있었던 것들도 많았어요.<br/>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뜨끔뜨끔했답니다.<br/><br/>몰라서 못 한 게 아니었어요.<br/>다이어트할 때만 반짝 열심히 하고<br/>목표 체중에 가까워지면 슬그머니 예전 습관으로 돌아갔던 거죠.<br/>그러니 이번에는<br/>‘몇 킬로를 빼겠다’는 목표보다<br/>살이 덜 찌는 식습관을 만드는 것에 조금 더 집중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br/><br/>7가지 저당 습관중 일단 제가 골라본 실천 항목은,<br/>하루 당 섭취량 60g으로 제한하기.<br/>채소부터 먹기.<br/>식후 운동하기.<br/>저녁에는 당류 끊기.<br/><br/>딱 이것부터요.<br/>거창하게 시작하면 또 거창하게 포기할 수 있으니까요.ㅋㅋㅋ<br/><br/>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분,<br/>운동은 하는데 왜 살이 안 빠지는지 억울한 분,<br/>그리고 체중 감량을 넘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br/>한 번 읽어보시라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br/><br/>결국 중요한 건<br/>다이어트할 때만 잠깐 참는 식습관이 아니라<br/>내 몸을 위해 오래 가져갈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br/>이번에는 제발<br/>책만 읽고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br/><br/>그나저나……<br/>오늘 내가 뭘 먹었더라?<br/>ㅋㅋㅋㅋ]]></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25/cover150/k9121304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52584</link></image></item><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이60, 생판 남들과 산다 - [나이 60, 생판 남들과 산다 - 제13회 브런치북 종합 부문 대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434937</link><pubDate>Thu, 06 Aug 2026 0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4349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3390&TPaperId=174349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6/14/coveroff/89464233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3390&TPaperId=174349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이 60, 생판 남들과 산다 - 제13회 브런치북 종합 부문 대상작</a><br/>조선희 지음 / 샘터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나이가 들면 무엇이 가장 걱정이 될까?<br/><br/>예전에는 돈이라고 생각했다. 노후 자금이 넉넉해야 불안하지 않을 거라고 믿었다.<br/>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br/>그런데 요즘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br/><br/>돈보다 더 걱정되는 건 함께 나이 들어갈 사람의 존재다.<br/><br/>젊을 때는 일을 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직장에 가면 동료들을 만나니 외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나이들어 일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면 하루를 함께 보낼 사람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br/><br/>그때 내 곁에는 누가 남아 있을까?<br/><br/>정년퇴임을 앞둔 조선희 작가도 비슷한 고민을 했다. 혼자 힘겹게 노년을 보내기보다 서로 의지하며 함께 사는 노년을 꿈꾸었고,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제주에 ‘미로헌’이라는 집을 지었다.<br/><br/>그렇게 다섯 명의 ‘미로허니’가 한 지붕 아래 모여 살게 되는 이야기를 펼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br/><br/>나이 60에 생판 남들과 산다고?<br/>쫌 멋있게 보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걱정이 되는 부분도 많았다.<br/><br/>혈연도 아닌 사람들이 정말 한집에서 오래 살아갈 수 있을까? 생활 습관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살아온 방식마저 다른데 의견이 부딪힐 때는 어떻게 해결할까?<br/><br/>공동체 생활에 규칙이 필요하리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정말 궁금했던 것은 규칙으로 해결되지 않는 감정의 문제였다.<br/>서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많을텐데 안 싸울 수 있을까 하는 문제..<br/><br/>역시 미로헌에도 갈등은 있었다.<br/><br/>함께 산다고 해서 모든 생각이 같을 수는 없다. 누군가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 있고, 좋은 뜻에서 한 말도 상대에게는 서운하게 들릴 수 있다.<br/><br/>그때 이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br/><br/>🔖p.209<br/>“그럴수록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느냐가 인격이고 품격이다. 짜증은 감정이 아니라 태도다. 나이 들수록 배워야 하는 건 짜증을 참는 법이 아니라 품위 있게 다스리는 법이다.”<br/><br/>이 문장을 읽고 책을 잠시 덮었다.<br/><br/>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공간만 나누는 일이 아니었다. 서로 다른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불편함을 표현하는 방법과 상대의 말을 듣는 태도를 배우는 일이었다.<br/><br/>아무리 세세한 규칙을 만들어도 모든 갈등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 공동체를 지켜 주는 것은 규칙보다 책임과 신뢰,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려는 마음이 아닐까.<br/><br/>관계의 기술은 갈등을 만들지 않는 데 있지 않다. 갈등이 생겼을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대를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함께 해결할 방법을 찾는 데 있다.<br/><br/>나는 나이가 들어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br/><br/>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흐르지만 책임지는 법, 신뢰를 쌓는 법,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은 계속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br/><br/>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은 아니지만 아플 때 서로를 살피고,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나누며, 다른 점을 이해하려 애쓰는 미로허니들의 모습은 가족의 의미도 다시 생각하게 했다.<br/><br/>&lt;나이 60, 생판 남들과 산다&gt;는 단순히 다섯 사람이 한집에서 살아가는 이야기가 아니다.<br/><br/>함께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고, 관계 맺는 방법을 다시 배우며,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는 이야기다.<br/>날마다 자라는 미로헌의 어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6/14/cover150/89464233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61483</link></image></item><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면혁명 - [내면혁명 -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433057</link><pubDate>Wed, 05 Aug 2026 00: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4330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400&TPaperId=174330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57/coveroff/k8221304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400&TPaperId=174330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면혁명 -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a><br/>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 이너스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언제부터였을까요.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기 시작한 것이.<br/>더 잘해야 할 것 같고, 더 인정받아야 할 것 같고,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br/>그렇게 살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br/>'지금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걸까, 아니면 사회가 원하는 삶을 따라가고 있는 걸까.'<br/>그 질문에 답을 찾고 싶어 펼친 책이 랄프 왈도 에머슨의 &lt;내면혁명&gt;이었습니다.<br/><br/>에머슨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묻습니다.<br/>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br/><br/>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이것이었습니다.<br/><br/>'나만의 가치를 증명하려면 세상이 가지고 있는 잣대를 부수어야 한다.'<br/><br/>우리는 너무 익숙하게 성공의 기준을 받아들입니다. 좋은 직장, 좋은 평가, 많은 인정.<br/>하지만 그 기준이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의 기준인지는 자주 묻지 않습니다.<br/><br/>이 책은 남들과 다르게 살라고 부추기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남이 만든 기준으로 나를 재단하지 말고, 내 삶의 기준을 스스로 세우라고 이야기합니다.<br/><br/>'내면을 지킨다'는 것도 그런 의미가 아닐까요.<br/>세상의 목소리에 귀를 막는 것이 아니라, <br/>수많은 목소리 속에서도 내 안의 목소리를 잃지 않는 것.<br/><br/>책을 덮고 나니 성공보다 먼저 생각하게 된 것이 있습니다.<br/>나는 지금 누구의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는가.<br/>그 질문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의미는 충분했습니다.<br/><br/>p.196<br/>에머슨이 평생 하고자 했던 말은 어쩌면 한 문장으로 줄일 수 있다.<br/> "너 자신을 믿으라. 모든 가슴은 그 운명의 쇠줄 위에서 떨린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57/cover150/k8221304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35728</link></image></item><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 - [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402161</link><pubDate>Mon, 20 Jul 2026 16: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4021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9611&TPaperId=174021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8/90/coveroff/k7621396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9611&TPaperId=174021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a><br/>호리 모토코 지음, 이은혜 옮김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06월<br/></td></tr></table><br/>살면서 정말 싫은 사람이 한 명쯤은 생기기도 한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 자꾸 거슬려 짜증지수가 급상승한다.<br/>문제는 그 사람을 매일 같은 공간에서 마주쳐야 할 때다.<br/>얼굴도 보기 싫고, 뒤통수조차 보고 싶지 않았다. 오늘도 그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괜히 마음이 무거워졌다.<br/><br/>'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br/><br/>그 말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내 마음이라도 편해지고 싶었다.<br/>그러다 보니 나는 하나씩 거리를 만들고 있었다. 카톡을 차단하고, SNS를 끊고, 일부러 마주칠 만한 동선을 피해 다녔다. 그 사람을 없애기 위해서가 아니라, 힘든 감정에 소모되고  있는 내 하루를 지키기 위해서였다.<br/>그 후 괜찮아졌을까? <br/>결론은 아니다.<br/>왜 내 마음속에 그사람에 대한 미운 감정이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걸까?<br/><br/>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정말 알고 싶었다.<br/><br/>이 책은 제목만 보면 통쾌한 복수법을 알려줄 것 같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br/>싫은 사람 때문에 마음이 지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같은 책이랄까?<br/><br/>책은 먼저 우리 마음에 왜 미움이 생기는지 설명하고, 그 감정을 조금 가볍게 바라볼 수 있는 힌트와 작은 훈련법들을 소개한다. 미운 감정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감정을 대하는 방식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메시지다.<br/><br/>특히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br/><br/>조절할 수 없는 사람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부터 찾아보라.<br/>문제는 그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br/>어쩌면 그 사람에게 내 마음의 용량을 너무 많이 내어주고 있는 것이 문제일지도 모른다.<br/><br/>이 문장을 읽는데 괜히 뜨끔했다.<br/>나는 그 사람을 피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하루의 많은 시간을 그 사람에게 빼앗기고 있었던 건 아닐까.<br/><br/>저자는 인간관계를 조금 더 편안하게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br/><br/>인간관계를 편하게 만드는  '생각 리셋 4단계'<br/>1.나를 되돌아보기<br/>2.이해하려는 노력 해보기<br/>3.선입견 내려놓기<br/>4.행동으로 옮겨보기<br/><br/>거창한 방법은 아니다. <br/>하지만 이 네 단계를 읽으며 깨달은 것이 있다. 결국 관계를 바꾸는 첫걸음은 상대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내 마음을 바라보는 일이라는 것이다.<br/>그래서 나도 마음속을 짓누르고 있던 미움을 조금씩 덜어보려고 한다.<br/>상대를 미워한다고 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아니니까.<br/>사라져야 하는 건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붙잡혀 있는 내 마음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8/90/cover150/k7621396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89074</link></image></item><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파김치 만화클럽 - [파김치 만화 클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78756</link><pubDate>Tue, 07 Jul 2026 15: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787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3374&TPaperId=173787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25/coveroff/89464233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3374&TPaperId=173787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김치 만화 클럽</a><br/>허안나 지음 / 샘터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정말로 축 늘어진 파김치 같은 날이 있다.<br/>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는 날. <br/>허안나 작가는 바로 그 파김치가 된 상태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br/><br/>🐈<br/>작가님은 전세 사기를 당하고, 오래 함께한 고양이를 떠나보내고,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br/>삶이 한꺼번에 흔들렸다고 한다. <br/>그럼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건 <br/>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만화 덕분이었다고 고백하신다.<br/><br/>이 책을 읽으며 가장 반가웠던 건 <br/>작가님이 직접 '파김치 만화 클럽'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였다. <br/>함께 만화를 읽고, 감상을 나누고, <br/>어떤 날은 만화에서 받은 영감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했다고 한다.<br/><br/>그 이야기를 읽는데 자연스럽게 내가 하고 있는 독서모임이 떠올랐다.<br/>책 한 권을 읽고 같은 장면을 두고도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시간. <br/>그 시간이 좋아서 오랫동안 독서모임을 이어오고 있는데, 만화도 충분히 그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매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책이든 만화든 결국 좋아하는 것을 함께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참 닮아 있는 것 같다.<br/><br/>📔<br/>작가님의 인생 만화는〈호텔 아프리카&gt;라고 한다.<br/>나는 평소 만화를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이 작품은 꼭 찾아보고 싶어졌다.<br/><br/>누군가의 인생 만화가 된 작품이라면, <br/>나에게도 비슷한 공감 포인트기 있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기 때문이다.<br/><br/>작가님은 또 자신의 인생에서 도려내고 싶은 시절이 있었다고 말씀하셨다. 생각해 보면 정말 쪽팔린 일투성이였던 시간이었다고.😄<br/><br/>그러면서 만약 &lt;아무튼&gt;시리즈에 &lt;아무튼 쪽팔림&gt;이 나온다면 자신이 가장 잘 쓸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하는데, 그 부분에서 혼자 한참 웃었다.<br/>&lt;아무튼 쪽팔림&gt;이 나오면 제일 먼저 사 봐야지🤭<br/><br/>생각해 보면 내 인생도 계획대로만 흘러온 적은 별로 없었다. 지나고 나서야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흑역사도 있고, 세상이 끝난 것처럼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다.<br/>파김치가 되어버린 순간들이었지만 <br/>그래도 어떻게든 여기까지 잘 살아왔다.<br/><br/>책 표지에서 만난 이 문장이 참 좋았다.<br/><br/>"쭈글해진 파김치들이여~~ 만화와 함께 영혼의 주름을 펴자~~"<br/><br/>괜히 웃음이 났다.<br/>'나... 오늘부터 만화를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br/>😄😄<br/><br/>사는 게 버거울 때 우리는 무엇을 먼저 찾게 될까.<br/>누군가는 음악을 듣고, 누군가는 산책을 하고, 누군가는 책을 읽는다. <br/>허안나 작가에게는 만화가 있었고, 그 만화는 다시 살아갈 힘이 되어 주었다.<br/><br/>어쩌면 우리를 끝까지 버티게 하는 건...<br/>내가 좋아하는 것, <br/>그 하나를 끝까지 놓지않는 것인지도 모르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25/cover150/89464233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72561</link></image></item><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만나지 않은 쌍둥이 - [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72123</link><pubDate>Fri, 03 Jul 2026 18: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721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721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off/k69213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721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a><br/>프란츠 카프카.에곤 실레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카프카의 &lt;변신&gt;은 이미 오래전에 읽었고, <br/>에곤 실레의 그림도 여러 점 보았다.<br/>하지만 작품만으로는 두 사람을 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비로소 작품 뒤에 숨어 있던 두 사람의 얼굴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br/><br/>이 책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두 예술가를 함께 이야기한다. <br/>한 사람은 문장으로, <br/>다른 한 사람은 그림으로 자신의 내면을 기록했지만, <br/>두 사람에게는 놀라울 만큼 닮은 점이 많았다.<br/><br/>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두 사람 모두 <br/>권위적인 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점. <br/>인정받고 싶었던 마음과 끝내 이해받지 못했던 상처는 작품 곳곳에 스며 있었고, 그 감정은 시간이 흘러도 낯설지 않게 다가왔다.<br/><br/>두 사람은 생전에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한 예술가들이다. <br/>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내내 <br/>존경보다 먼저 슬픔과 애잔함이 밀려왔다. <br/>자신의 불안과 외로움을 견디며 <br/>끝없이 창작했던 시간을 떠올리니,<br/> 작품이 더 이상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았다.<br/><br/>예술가는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br/>어떤 이는 문장으로, <br/>어떤 이는 그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남긴다. <br/>카프카와 에곤 실레가 그랬다. <br/><br/>그들은 자신의 내면을 끊임없이 들여다보았고, <br/>불안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았다. <br/>오히려 그것을 예술로 기록한다.<br/><br/>그래서 이 책을 덮고 나니 &lt;변신&gt;도, <br/>에곤 실레의 그림도 이전과는 조금 다르게 보였다. 작품만 감상할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br/>그들의 삶을 알고 나니 자연스럽게 이어진다.<br/><br/>이 책은 카프카와 실레의 삶을 비교하는 책이면서도, <br/>한 예술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br/>작품뿐 아니라 그의 삶도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책이다.<br/><br/>'프란츠 카프카'와 '에곤 실레'인데<br/>어찌 안 읽을 수 있을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150/k69213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3693</link></image></item><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10만 부 기념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29207</link><pubDate>Thu, 11 Jun 2026 18: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292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875&TPaperId=173292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2/87/coveroff/k7921398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875&TPaperId=173292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10만 부 기념 개정판)</a><br/>김민성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이번에 읽은 &lt;말투만 바꿨을 뿐인데&gt;는 <br/>말 한마디, 말투 하나가 인간관계와 인생에 <br/>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는 책이다. <br/><br/>상대방에게 호감을 얻는 말투, 감정 소모를 줄이는 말투, 설득이 쉬워지는 말투, 자존감을 높이는 말투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br/><br/>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br/>'직선으로 말하지 말고 곡선으로 말하라'는 내용이었다.<br/><br/>사실 감정이 실리다보면 직설적으로 말하게 된다.<br/>그러나 같은 말이라도 조금 둥글게 표현하면 상대방은 훨씬 편안하게 받아들인다. <br/><br/>나는 참다참다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말을 꺼낼때  둥글게, 곡선으로 이야기 할 것을 다짐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을때가 많다.<br/><br/>그래서 의도와 다르게 상대가 상처를 받거나 불편함을 느꼈던 순간도 있었던 것 같다.<br/><br/>"그런 뜻은 아니었는데..."<br/><br/>나 역시 그랬다. <br/>내 진심은 그게 아니었는데 말투 때문에 다른 의미로 전달되었던 경험들 말이다. <br/>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내용만큼이나 말하는 방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br/><br/>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br/>'같은 말을 반복하지 말라'는 조언이었다. <br/><br/>우리는 종종 자신도 모르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걱정도, 불만도, 서운함도 반복할수록 <br/>상대의 피로도는 더 커진다. <br/>말의 양보다 말의 질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br/><br/>책을 덮고 나니 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 내 진심이 조금 더 따뜻하게 전달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관계를 지키는건 말이 아니라 말투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2/87/cover150/k7921398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28747</link></image></item><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둘째라는 이름으로 - [둘째라는 이름으로 -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둘째 두리의 좌충우돌 성장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15428</link><pubDate>Wed, 03 Jun 2026 2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154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3358&TPaperId=173154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1/47/coveroff/89464233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3358&TPaperId=173154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둘째라는 이름으로 -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둘째 두리의 좌충우돌 성장기</a><br/>주홍사과 지음 / 샘터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삼남매 중 첫째로 자란 나는 늘 언니의 자리가 부담스러웠다.<br/><br/>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공부도 열심히 해야 했고, 부모님이 안 계실 때는 동생들을 돌보는 것도 내 몫이었다. <br/><br/>어머니께서 양품점을 운영하시던 시절, 가끔 새벽에 서울로 물건을 떼러 가시면 초등학생이던 내가 동생들 밥을 챙기고 학교에 보내곤 했다. <br/>지금 생각하면 나 역시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아이였는데, 그때의 나는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이였던 것 같다.<br/><br/>특히 바로 아래 여동생은 내게 늘 어려운 존재였다. 두 살 차이지만 거의 연년생처럼 자랐던 우리는 참 많이도 싸웠다. <br/>나는 책임감이 강한 아이였고, 동생은 자유로운 아이였다. 나는 가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배웠고, 동생은 하고 싶은 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아이였다. 그런 동생이 때로는 철없어 보였고, 가족보다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했다.<br/><br/>📘<br/>그런데 얼마 전 읽은 그림 에세이 &lt;둘째라는 이름으로&gt;를 통해 처음으로 동생의 자리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br/><br/>이 책은 만화가 주홍사과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둘째의 이야기다. 태어날 때부터 첫째도 아니고 막내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서 자라온 둘째의 서운함과 속마음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주인공 두리와 언니 하나의 에피소드는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둘째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섬세하게 보여준다.<br/><br/>책을 읽는 내내 자꾸만 내 동생의 얼굴이 떠올랐다.<br/><br/>늘 언니와 비교되지는 않았을까?<br/><br/>언니가 잘하면 당연한 일처럼 여겨지고, 자신이 잘한 일은 쉽게 지나쳐지지는 않았을까?<br/><br/>첫째는 첫째라서 인정받고, 막내는 막내라서 사랑받는데 중간에 낀 둘째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외로웠던 건 아닐까?<br/><br/>솔직히 말하면 나는 오랫동안 내 희생이 더 크다고 생각했다. 어린 나이에 책임을 떠안아야 했던 억울함이 있었고, 그래서 동생의 어려움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와 돌아보니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 힘들었던 것 같다.<br/><br/>나는 의젓해야만 했던 아이였고, 동생은 존재를 인정받고 싶었던 아이였다.<br/><br/>그래서인지 책장을 넘길수록 마음 한구석이 자꾸 짠해졌다.<br/><br/>더 놀라운 것은 지금의 동생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단단한 사람으로 자라 있다는 사실이다. 생활력도 강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능력도 좋고, 무엇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갈 줄 안다. 내가 갖지 못한 장점들이 참 많은 사람이다.<br/><br/>그런데 나는 왜 그것들을 더 일찍 발견하지 못했을까.<br/>왜 칭찬보다 지적을 먼저 했을까.<br/>왜 언니라는 이름 뒤에 숨어 내 마음만 내세웠을까.<br/><br/>&lt;둘째라는 이름으로&gt;는 둘째의 이야기이지만, 내게는 첫째의 삶을 돌아보게 한 책이었다. 동생을 이해하게 된 책이기도 했고, 어린 시절의 나를 이해하게 된 책이기도 했다.<br/>첫째였던 나도, 둘째 였던 동생도 사랑받고 싶어하는 어린아이였으니까.<br/><br/>우리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자랐다.<br/><br/>책을 덮고 나니 문득 동생에게 전화 한 통 하고 싶어졌다.<br/><br/>"뭐 해?"<br/><br/>별것 아닌 말이지만, <br/>그 안에는 이제야 조금 네 마음을 알 것 같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는 걸 동생은 알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1/47/cover150/89464233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14700</link></image></item><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계속해서 나아가는 힘 - [계속해서 나아가는 힘 - 더 단단하고 더 능숙해지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13309</link><pubDate>Tue, 02 Jun 2026 16: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133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8068&TPaperId=173133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33/coveroff/k7421380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8068&TPaperId=173133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계속해서 나아가는 힘 - 더 단단하고 더 능숙해지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a><br/>박소연 지음 / 더퀘스트 / 2026년 05월<br/></td></tr></table><br/>"아, 이 일 이제 그만하고 싶다."라고 친구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br/>"이제 그럴 때도 됐지"라고 반응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 "정말?"이라며 화들짝 놀라는 친구도 있었다.<br/>'이 일은 내게 천직인가?'<br/>하루에도 수십 번 생각해 본다.<br/><br/>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정말 일이 싫어서라기보다 조금 더 업무 강도는 낮고, 수입은 조금 더 많아야 하며, 무엇보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지 않았을까?<br/>나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고 믿는다.<br/><br/>10만 직장인의 사랑을 받은 <br/>&lt;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gt;시리즈를 만들어내신 박소연 작가님.<br/>늘 일하는 사람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시고 <br/>글을 쓰시고 강연을 하시는 분이시다.<br/><br/> '이 일을 계속해야 할까?'<br/><br/>하루에도 열 두 번은 하게되는 고민이다.<br/><br/>이 책은 단순히 "버텨라" 혹은 "당장 떠나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지금의 일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새로운 길을 선택한다면 왜 그래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br/><br/>특히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직업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우리가 가진 기술과 경험이 빠르게 낡아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가장 필요한 경쟁력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던진다.<br/><br/>저자가 말하는 '계속해서 나아가는 힘'은 단순히 참고 버티는 힘이 아니다.<br/><br/>📍첫째, 주어진 몫은 제대로 해내겠다는 태도.<br/>📍둘째, 일과 사람에 떠밀리지 않고 삶의 중심부에 단단히 서 있는 마음.<br/>📍셋째, 계속할 것인지 그만둘 것인지 결정할 수 있는 실력.<br/><br/>우리는 흔히 그만두는 것을 실패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그렇지 않다. 무조건 버티는 것도, 충동적으로 떠나는 것도 아닌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힘. 그것 역시 중요한 실력이다.<br/>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바로 '꾸준함'이라고 작가님은 말씀하신다.<br/><br/>'잘하는 사람만큼 꾸준히 하는 사람이 멀리 간다'는  말이 오래 남았다. 나 역시 평소에 "꾸준함이 재능을 이긴다"는 말을 좋아한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사람은 결국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br/><br/>생각해 보면 우리의 모든 일들이 다 그렇다.<br/>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전과는 다른 자리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br/><br/>이 책은 변화가 빠른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br/><br/>✔️지금의 일이 예전만큼 즐겁지 않은 사람, <br/>✔️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 <br/>✔️앞으로의 커리어가 불안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겠다.<br/><br/>일하면서 우리는 계속 흔들리고 부딪힌다.<br/>오만가지 감정을 다 느끼며 하고 있는 내 일.<br/>그 시간이 결코 헛된 시간은 아니다.<br/>오늘을 버틴힘은 차곡차곡 쌓여 더 멋진 미래를 만드는 한 걸음이 될테니까.<br/><br/>언젠가는 멈추는 날이 오겠지,<br/>다른 길로 가게 되는 날도 오겠지,<br/>최선을 다하면서도 언제 나아가고 언제 멈출지를 결정할 수 있는 힘이 내게도 생기길 바라며 가만히 책을 덮어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33/cover150/k7421380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53355</link></image></item><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읽기의 위기 - [읽기의 위기 - AI 시대, 누가 읽고 쓰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06152</link><pubDate>Sat, 30 May 2026 19: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3061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8200&TPaperId=173061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6/91/coveroff/k6021382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8200&TPaperId=173061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읽기의 위기 - AI 시대, 누가 읽고 쓰는가?</a><br/>크리스토프 엥게만 지음, 김인건 옮김 / 헤이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요즘은 책을 읽지 않아도 책을 아는 시대다.<br/>유튜브에 책을 요약해 주는 유튜버들이 등장하고, AI는 핵심 내용을 정리해 준다. 몇 분짜리 영상만 봐도 한 권을 읽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시대다.<br/>읽지 않아도 듣고 보고도 책을 알 수도 있는시대.<br/>뭐하러 어려운 책을 끼고 다니며 책을 읽는 수고로움을 자처할까...<br/>그런데 이거...정말 책을 읽고 있는거 맞나?<br/><br/>책을 읽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낯설지 않다. <br/>긴 글을 끝까지 읽기 어려워하고, 짧고 빠른 정보에 익숙해진 시대. <br/>제목처럼 우리는 분명 '읽기의 위기'를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br/><br/>처음에는 AI 시대에 읽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뻔한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다. <br/>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br/>오히려 인공지능이 점점 더 많은 것을 대신해 주는 시대일수록, 무엇을 믿고 무엇을 의심할지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말한다. <br/>AI는 정보를 정리해 줄 수는 있지만, 그 정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소화하는 일까지 대신해 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br/><br/>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기라는 행위 자체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올 것 같다. <br/>반대로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이라도 <br/>"왜 굳이 책을 읽어야 하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br/><br/>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기술의 발전을 무조건 경계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br/>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것은 충분히 현명한 일이다. <br/>다만 그 편리함 속에서도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힘만은 잃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br/><br/>읽는 방식은 변하고 있다. <br/>종이책이 전부였던 시대와 지금은 분명 다르다. 하지만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인간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과정은 여전히 중요하다.<br/>AI가 읽고, 유튜버가 대신 읽어 주는 시대.<br/>그럼에도 내가 여전히 책을 읽는 이유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기 위해이지 않을까?<br/><br/>AI시대에도 읽기는 중요하다.<br/>독서모임을 통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일은 더 중요하다.^^<br/>문장을 따라가며 생각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서는 잠시 멈추기도 하며, 마음에 남는 문장을 필사하는 경험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br/><br/>AI는 요약해 줄 수 있지만 그 내용을 믿을 지 말지 판단하는 힘은 결국 깊이 읽어본 사람에게서 나오니까...<br/><br/>읽는 사람도, 읽지 않는 사람도 한 번쯤은 고개를 끄덕이게 될 책.<br/><br/>📣 '읽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6/91/cover150/k6021382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69131</link></image></item><item><author>세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평일 오전의 작은 기적 - [평일 오전의 작은 기적 - 서평과 리뷰 글쓰기로 평범한 주부가 작가가 되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296479</link><pubDate>Mon, 25 May 2026 19: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7140137/172964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744&TPaperId=172964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9/57/coveroff/k7021377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744&TPaperId=172964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평일 오전의 작은 기적 - 서평과 리뷰 글쓰기로 평범한 주부가 작가가 되기까지</a><br/>글짱(장윤희) 지음 / 담다 / 2026년 04월<br/></td></tr></table><br/>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나면, 주부들에게 잠시 주어지는 평일 오전의 시간.<br/>누군가에게는 꿀 같은 자유시간일 수도 있지만<br/>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무기력한 시간이 되기도 한다.<br/><br/>커피 한 잔 내려놓고 책 한 권 읽는 일쯤은 쉬워 보여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br/>집안일은 끝이 없고, 육아의 여운은 오래 남고, <br/>몸은 쉬는데 마음은 쉬지 못하는 날도 많다.<br/>이 책은 바로 그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br/><br/>아이들을 모두 보내고 나면 멍하니 시간을 흘려보내던 40대 주부가 어느 날 아침, ‘쓰기’를 시작하면서 삶이 달라진 기록.<br/><br/>거창한 변화가 아니었다.<br/>매일 같은 시간에 앉아 생각을 적고, 책을 읽고, 기록하고, 아주 작은 루틴을 반복했다.<br/>그렇게 쌓인 하루들이 결국 또다른 인생의 방향으로 안내했다.<br/><br/>서평과 책 리뷰를 쓰기 시작했고, 독서모임 ‘이음’을 운영하게 되었고, 낭독모임 ‘도란도란’까지 이어졌다. <br/>그리고 결국 자신의 이름을 건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다.<br/><br/>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건 결과보다 과정이었다.<br/>나 역시 감사하게도 여러 출판사에서 책을 선물받고 서평을 의뢰받는 경험을 하고 있다.<br/>그런데 이 책은 단순히 ‘공짜로 책을 많이 읽었다’는 이야기가 아니었다.<br/>같은 책을 받아도 누군가는 소비하고 끝나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자신의 시간으로 바꾸어 삶의 방향을 만든 다는 것.<br/><br/>그 차이는 결국 <br/>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br/>내 오전을 무엇으로 채울까?<br/>넷플릭스 드라마를 몰아볼 수도 있고,<br/>끝나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가십거리를 쏟아내놓는 의미 없는 모임에 가 앉아 있을 수도 있다.<br/><br/>오늘 하루의 한 조각이 내일의 삶이 된다면,<br/>내가 반복하는 모든 선택을 허투루 해서는 않된다.<br/><br/>작가님은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하기보다<br/>오늘 오전 한 시간만이라도<br/>나 자신을 위해 써보라고 말씀 하신다.<br/><br/>지금 조금 무기력하고, 내 시간이 사라진 것 같고,<br/>나는 누구였는지 잊어버린 것 같은 사람이라면.<br/>이 책이 조용히 위로를 건넬지도 모르겠다.<br/><br/>기적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br/>평일 오전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될지도 모르니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9/57/cover150/k7021377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95756</link></image></item></channel></rss>